아이리(나이트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포니테일 체육계 소녀로 이안 스쿨 배구부 에이스. 집에서 아버지 한스와 사촌으로 추정되는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모친이 사망해 집안의 잡일을 맡고 있다. 대전쟁역사 연구부에서 유일하게 상식적인 정상인이다. 얘도 릭처럼 앞머리 한가닥 색이 다른데 릭처럼 공간계열 능력자인 아빠에게서 유전형질을 물려 받은듯 보인다.[1] 정작 한스는 대머리라 티가 안난다.(...)
시온에 의해 현재 대전쟁역사 연구부의 잡일 담당 이기도하다. 처음 대전쟁역사 연구부에 들기전에 거의 백합으로 보일 정도였고, 또한 아버지 한스로부터 시온을 부탁받은 것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봉사활동으로 아버지가 주민회를 이끌고 봉사 활동지에 오면서 구 통합군 전우회들과 함께 하악대자 빡치면서 신발로 아버지의 머리통을 때렸고 전우회 사람들을 다 매도하고, 시온에게 퀼러티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연구부 활동을 폭발광으로 각성한 미오 넬슨 때문에 시온과 함께 고생했고, 특히 PPP 소장인 토르 박사가 제로 그라운드를 시찰하려 왔을때 진땀을 빼기도 했고 와중에 시온이 어떻게 이브 자일같은 극비에 붙인 존재를 알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러다가 시온이 다른 곳으로 전학간다는 말에 미오와 함께 이안 스쿨에 제공된 방탄용 장갑차를 타고 송년회로 바닷가를 가다가 습격을 받았고 26화에서 옆구리에 총맞고[2] 대량출혈 이후 중력장에 노출당하는 줄 알았는데, 시온의 한가닥 남은 이성 덕에 살았다. 하지만 곧 그 자리에 대량 빔 포격이 떨어져서(…). 그러나 그 자리에 아버지가 난입해 미오와 함께 구조받았다. 이후 한동안 기절하다가 혼절상태에서 깨어나 미오와 함께 제로 그라운드로 가 이브가 시온에게 남긴 유품을 찾아 구 통합군들과 함께 궤도 엘레베이터를 습격하려는 반 넬슨에게 전해준다. 다만 42화에서 나온 자신의 아빠의 상태를 보면 멘탈붕괴할 수도.
그리고 64화에서 피폭에다가 총상으로인해 약해 진 몸으로 긴거리를 피난하면서 피폭으로 동생들까지 잃으면서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심신이 쇠약해 간신히 도착한 진료소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게 되었고 그러다가 시온과 재회후 시온으로부터 아버지들이 무사하다는 선의가 담긴 거짓말을 듣고 '''사망한다.''' 이후 전쟁이 끝난 후 미오에 의해 아버지와 의붓동생들과 함께 안장은 되었다.

[1] 정작 보인자 수준에서 그쳐서 능력을 쓰지는 못한다.[2] 습격자들이 노리고 쏜 게 아니라, 아이리를 시온이라고 오인하고 쏜 것이다. 그러면서도 잘못 쏜 거에 대해 사과나 처리할 생각은 안 하고 바로 진짜 시온을 공격하려는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