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야스 산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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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Augmentation을 반대하는 집단인 Humanity Front라는 단체의 수장인 윌리엄 태거트의 오른팔로 이 세계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 전문 수술의사이다. 그는 Augmentation 부작용으로 고생하거나 뉴로포진중독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을 성심성의 도와주는 훌륭한 의사이며,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 과정에서 Augmentation의 위험성을 목격하게 된다. 그가 Augmentation을 개인적으로 반대하게된 계기는 그는 자신의 '친구'가 전쟁도중에 장애인이 되고 Augmentation을 받은뒤에 부작용으로 미친 뒤에 쇼핑 몰에서 깽판을 치지만 윌리엄 태거트가 그의 친구를 감화시킨 것에 감명을 받았으며 그것 때문에 윌리엄 태거트를 존경하며 따른다.

문제는 이 사람이 바로 윌리엄 태거트일루미나티에게 소개시켜준 의사이다. 과학자들이 납치되었을때 그들의 피부속에 박혀있는 송신기의 주파수를 바꿔[1] 데이빗 사리프가 과학자들이 모두 죽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다. 그 뒤로는 태거트의 수족 노릇을 하다가 상황이 격화되자 자신의 비밀벙커로 숨어들어간다.
주인공이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인물이다.
  • 태거트와 합의에 성공한 경우
죄책감에 자살하려 든다. 이를 내버려 둘 수도 있고, 자살을 멈출 수도 있으며[2] 멈춘 뒤 죽여도(…)된다. 근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원격작동 폭탄으론 절대 죽지 않는다(…)
  • 몰래 정보를 빼낸 경우
문을 걷어차고 들어온 아담 앞에서 데꿀멍하다가, 젠슨이 원인 불명의 AUG 발작을 일으킨 틈을 타서 리볼버를 들고 젠슨을 겨눈다. 여기서 동영상이 끝나고 게임으로 돌아가는데, 1.5초 가량의 여유 후 바로 발각 상태가 되면서 총격을 가해온다. 남은 것은 제압하거나 사살하는 두 길 뿐이다. 만일 노 알람 도전 중이었다면 대단히 곤혹스러운 부분이 될텐데, 방법은 단 하나 뿐이다. 동영상이 끝나자마자 스텔스를 발동하는 것. 만일 스텔스 업그레이드를 안했다면 노 알람은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이 사람이 언급한 '친구'는 실제로 샌도발과 형제였던 지크 샌더스이다. 지크 샌더스는 해병대에 복무중 부상으로 Augmentation을 달게되지만 뉴로포진 중독과 부작용으로 미쳐버린뒤에 자살하려고 쇼핑 몰에 가서 깽판을 치지만 살해당하지 않고 체포된다. 이후 그는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사회 운동가인 윌리엄 태거트에 의해 갱생하였지만 역작용으로 Augmentation에 극도로 반감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자신의 Augmentation을 제거한 뒤에 테러리스트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독실한 가톨릭 신자. 설득을 하는 도중의 대화에서 많이 드러난다.
[1] 송신기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수술 기술로는 제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주파수만 바꿨다고 고백한다.[2] 여러 방법이 있는데, Casie모듈이 업그레이드 되어있다면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도 되냐 라고 비아냥 거려서 멈추게 할 수도 있고,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속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설득해도 된다. 여담이지만 전자인 경우에는 가족 이야기에 분개하면서도 이런 판단은 안 좋다고 생각했는지 자살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