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플라워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변신 아이템 중 하나.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에서 첫 등장했다.[1] 특이하게도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시리즈(Wii, U)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 2, 두 시리즈에 등장하는데 이름만 같고 능력이 완전히 다르다.
2. 작품별 특이사항
2.1. 마리오 RPG 시리즈
2.2. 슈퍼 마리오 갤럭시
아이템의 외형은 동일하나, 다른 게임들과는 변신 외형과 능력이 판이하게 다르다. 일정 시간 동안 물이나 용암이 몸에 닿으면 육각형의 얼음 발판을 생성하여 그 위를 걸어다닐 수 있게 된다. 물이 나오는 분수도 얼려서 그 위를 점프해서 지나갈 수 있으며, 폭포 또한 얼릴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이를 벽차기로 올라갈 수 있다. 물은 얼음발판이 조금 오래 지속되지만 용암은 아이스마리오가 발을 떼는 순간 바로 녹는다. 얼음 발판인 만큼 빙판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역시나 스케이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후속작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3.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부터 등장했다. 여기에서의 아이스 마리오는 아이스볼을 던져 적을 얼릴 수 있으며, 무제한으로 튀는 파이어마리오의 파이어볼과 달리 아이스볼은 최대 한번 튄다. 리모컨을 흔들면 파이어볼처럼 아이스볼을 양쪽으로 두발 던진다. 아이스볼에 닿은 적은 얼어버리는데 얼음 상태의 적을 발판으로 쓰거나, 엉덩이 찍기로 부수거나, 대시+리모콘 흔들기로 머리위로 들고 대시버튼을 떼서 던질 수 있다.
공중에 떠있는 적은 얼려진 상태로 잠시동안 공중에 떠있다가 떨어지며 이것을 밟는 퍼즐도 존재한다.
파이어마리오의 파이어볼보다 튕기는 각도와 높이가 커서 엉금엉금도 넘어다닌다. 때문에 서서 쏘면 명중률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반드시 점프하고 쏴야 한다.
와르르 같이 밟아도 부활하고 파이어볼도 안 먹히는 적도 아이스 플라워로 얼린 뒤 던지기나 엉덩이 찍기로 완전히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방치하면 해동되기 때문에 얼음을 너무 오래 들고 다니지 않아야한다. 또한 얼음 던지기는 보스에게 통해도 아이스볼은 통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보스가 날리는 탄환과 마법구는 공격으로 상쇄할 수 있어서 보스에게 아주 무력한 능력은 아니다.
[1] 이때는 변신하지 않고 아이스볼을 쏜다.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Wii에서 마리오의 코스튬이 확립되고 나서부터는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부터 변신하고 아이스볼을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