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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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77화로 완결이 나고 12화까지 외전이 나왔다.
2. 작품소개
아군조차 거부하는 크레이지 테러리스트
깽판에 관해서는 스페셜 리스트
볼수록 혀가 차고 알수록 허를 찌르는 그가 온다!
문피아 작품소개
그냥 봐서는 평범한 양판소 이계환생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속을 까보면 어지간한 수작보다 뛰어나다.아군조차 거부하는 크레이지 테러리스트
깽판에 관해서는 스페셜 리스트
볼수록 혀가 차고 알수록 허를 찌르는 그가 온다!
적에게 빼앗길 바에는 문화재도 불사지르는 중대장 준영
전사 후 남작가의 천덕꾸러기 아이작으로 눈뜨다!
카카오페이지 작품소개
3. 평가
카카오페이지의 마지막화 댓글을 보면 거의 찬양 수준으로 작품을 빨아재낀다. 사실 그정도는 아니고 어지간한 수작의 상위호환이라 생각하면된다.[3]
떡밥을 정말 많이 던지는데 그 떡밥들을 이해 하여야만 인물들의 관계와 행동의 동기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소설을 훑어보듯이 읽거나 속독하며 읽는 독자들은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한 문장 한 문장 자세히 읽으며 떡밥을 파헤치기 좋아하는 독자들은 끈임없이 나오는 떡밥들과 실마리들을 보며 소설을 즐길수 있다.
떡밥을 던지고 회수하기를 정말 잘한다. 그러나 떡밥들을 회수함과 동시에 새로운 떡밥들을 던져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가는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소설의 재미를 반감한다. 그러나 떡밥과 개연성을 중시 여기고, 좋아한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수있을 소설이다.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 있다. 모든 떡밥들을 회수하는 것은 물론이요, 인물들과 단체들의 관계를 정리하고 그 다음 미래의 대략적인 윤곽을 보여주며 적절한 여운을 남기며 끝내는 필력이 정말 대단하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새드엔딩 끝나는 것이 더 많은 여운을 남겼을거라 말하며 아쉬워 하는 일부 독자들도 있다.
문피아에서의 댓글을 보면 대한민국 높은양반들을 모두 매국노로 만든다 라는 등 카카오페이지와 문피아의 기본 연령층 때문인지 평가에는 차이가 좀 있는 편이다.
초반부는 설명이 부족하고 이해가 힘들어 저평가 받으나 후반부로 가며 떡밥들이 풀리기 시작하며 평가가 점점 좋아진다. [4]
주인공 아이작 대사 중에 사회 비판적인 대사도 은근히 있다. 그 중에서 1가지만 대충 뽑아보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들은 발바닥의 벌레들이 어떻게 꿈틀거리는지는 잘 안 보이지. 왜 꿈틀거리는지조차 이해를 못 해. 고작 그런 이유가 아니라 그런 이유니까 이렇게까지 하는 거다. 높으신 양반들에겐 별거 아닌 보상이 이 병신들에겐 생의 목적이거든.”
“상식적으론 그렇지. 하지만 상식이라는 건 입맛에 따라 변하는 법이거든. 자! 여기서 묻지. 센트럴의 지시는?”
이 소설에서 주인공의 인상적인 대사만 모아놓아도 얼마나 수작인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이봐, 아가씨, 하지만은 없어.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들이 결정한 이상 그게 상식이야.”
외전에 관해서는 많이 아쉽다는 평이 많다. 외전은 열린 결말로 끝났기 때문.[5][6]
[1] 문피아에서는 Ebook이다.[2] 아이작 [3] 이 부분은 같은 소설을 읽은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 개연성과 치밀한 인간관계를 극찬하는 독자들과, 개연성과 인간관계 설정이 미흡하다는 독자들로 나뉜다(물론 미흡하다는 독자들은 대부분 읽다가 그만두기 때문에 미흡하다는 독자는 거의 없다)[4] 2012년 댓글인 것은 함정.[5] 굳이 마무리 짓지 않아도 어떻게 진행될지 그려지긴 하지만 이 작품의 전개가 통수의 통수이기 때문에 기대하던 팬들이 있었다.[6] 그런데 이미 세계관과 인물들이 다 정리되어서 더 이상의 앞에 각주에 말한 통수의 통수의 전개는 무리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