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미도흐트

 


사산 왕조 36대 샤한샤이자 두번째 여제. 즉위기간은 631년. 그마저도 전반기에는 푸란도흐트 치세였다. 한마디로 1년도 못채웠다는 얘기.
호스로 2세사후 헬게이트가 열린 상황(...)에서 즉위한 황제답게(...) 기록이 미비하다. 푸란도흐트와 마찬가지로 여성이 황제가 되는 데에는 많은 이견이 있었기에 섭정을 추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근거는 미비하다.
사산 왕조의 장군이였던 파루크와 결혼했지만 얼마안가 그를 살해하였고, 아자르미도흐트 자신 또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크테시폰으로 달려온 로스탐 파로크흐자드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1년간 황위가 공석이 되었지만 이전에 황제를 참칭한 호르미즈드 6세를 32대 황제로 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