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젤(엑스맨 유니버스)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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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자젤
Azazel
'''소속'''
헬파이어 클럽
'''등장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능력'''
순간이동
'''담당 배우'''
제이슨 플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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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바스찬 쇼의 측근. 코드네임답게 붉은 피부에 뾰족한 귀, 악마 꼬리를 가진 그야말로 악마와 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나이트크롤러의 아버지이다.[1][2] 아마 아자젤이 첫등장했을 때 엑스맨에게 자신을 악마라고 소개해서 그런 듯 하다. 하지만 이후에 아자젤의 진짜 정체는 성서 시대에 태어나 그 모습과 악행 때문에 인간들에게 악마로 불린 뮤턴트임이 밝혀졌다.

능력은 나이트크롤러와 비슷한 순간이동으로 사실 그의 그능력을 그 아들인 커트가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순간이동을 할 때는 붉은색 잔영을 흩날리고, 자신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도 함께 이동시킬 수 있다. 뒤에 달린 꼬리는 물체를 낚아채거나 날카로운 끝을 이용해 적을 찔러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는 주로 순간이동을 이용해 상대의 후방으로 이동한 뒤 시미터와 칼날 톤파로 공격하는 것을 즐겨하며, 순간이동 능력으로 상대를 붙잡고 높은 곳으로 이동해서 떨어뜨려 죽이기도 한다.

2. 행적




2.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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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파이어 클럽에서 첫 등장. 핸드리 장군을 헬파이어 클럽에서 작전 회의실로 순간이동시키며 지켜보던 모이라 맥태거트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헬파이어 클럽 멤버들이 뮤턴트들이 묵고 있던 곳을 습격했을 때, 가장 먼저 등장해서 순간이동 능력을 이용해 다른 요원들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칼과 톤파로 배후에서 썰어버리며 화려한 액션씬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작 대사는 액션씬과 대비되게 매우 적은 편. 그래도 아예 대사가 없고 이름조차 안 불리는 동료 립타이드와 달리 이름도 3번이나 불리고 비중도 괜찮은 편.
이후 핵전쟁을 막으려는 프로페서 엑스 쪽의 뮤턴트들을 상대했고, 아자젤은 비스트와 상대했다. 비등비등하게 싸우다가 비스트에게 꼬리로 일격을 먹이려던 순간, 미스틱이 세바스찬 쇼로 변신해 훼이크를 쳐서 잠깐 멍해진 사이 비스트에게 반격을 먹고 제압당했다. 싸움 후엔 사망한 세바스찬 쇼 대신 새로운 수장이 된 매그니토를 따라가게 된다. 그 다음 일행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자신의 능력을 써서 사라진다.

2.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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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에릭이 죽었다고 말한다. 미스틱이 열람하던 자료에 시체가 된 모습이 나온 걸로 보아 잡혀서 실험을 받던 중 사망한 듯.[3] 사실 재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배우인 제이슨 플레밍이 분장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해서 그냥 사망 처리시켰다고 한다. 헬파이어 클럽 맴버들 중 가장 화려한 액션씬을 보여준 데다가 나이트크롤러의 아버지란 점 때문에 많은 팬들이 후속작에서 등장할 것을 기대하였으나, 위에 나온 사정에 따라 허무하게 사망처리되어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던 중 2020년 6월 본작의 각본가이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감독인 사이먼 킨버그가 '''영화 내 아자젤은 사실 미스틱의 아버지였다.'''는 설정을 공개했다. 출처


[1] 참고로 나이트크롤러의 어머니는 미스틱. 하지만 정작 영화 내에서는 미스틱과 일말의 접점도 없다. 물론 영화 말에 미스틱이 매그니토에게 합류하며 한 팀이 되기에, 후속작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트라스크의 자료에서 아자젤이 죽은 것을 보고 슬퍼한다.[2] 영화 개봉 6년 후. 영화 내의 아자젤은 사실 미스틱의 아버지였다는 설정이 공개됐다.[3]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똑같은 능력을 가진 뮤턴트도 전기장 철장이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같은 방법으로 잡힌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