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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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스토리
3. 성능


1. 소개


소울 칼리버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뢰와 함께 6의 신캐릭터로 소울 엣지와 소울 칼리버의 파편을 무기로 사용한다. 커스텀 스토리인 리베라 오브 소울의 적으로 출연한다. 참고로 존댓말 캐릭터다. 1인칭은 와타시.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탈리에신 재피.

2. 스토리



2.1. 소울 칼리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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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름: 아즈웰(Azwel, アズウェル)

출신지: 신성 로마 제국

신장: 185cm

체중: 65kg

생년월일: 6월 6일

혈액형: AB형

사용무기: 쌍극파동증폭장치(双極波動増幅装置)

무기명: 팰린드롬

유파: 전투사념구현이론(戦闘思念具現理論)

가족구성: 모든 인류를 평등하게 사랑하고 있다.

● 스토리

자신을 '인류학자'라 자칭하는 아즈웰은 인간 전체에 광기적인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

경이적인 지능을 발휘하여 역사, 의학, 전쟁, 예술 등 온갖 분야에서 학문을 쌓은 아즈웰은 인류의 역사를 큰 시야에서 바라보게 된다.

이윽고 아즈웰은 재액이나 전쟁 등 역사의 준동에서 농락당해온 인류 전체의 구제를 바라게 된다.

아발 기관에 들어간 아즈웰은 신속히 연구를 진행하여 강대한 얼티밋 스팜을 발생시킴으로써 인류를 한 단계 더 높은 경지로 끌어올린다는 광기에 찬 계획을 세운다.

아즈웰의 지성은 신들조차 위협할 수 있는 영역에 달하고 있었다...

● 무기: 팰린드롬

건틀렛과 같은 형상을 한 이 장치에는 오른쪽에 사검 소울엣지의 파편과 왼쪽에 영검 소울칼리버의 파편이 각자 박혀있다.

장치에서 특정한 파동을 파편으로 보내 그 반사작용으로 되돌아오는 정보를 구현화하여 전투의 기억을 '재생'하는 것이 이 장치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이 장치는 기술을 쓰기 위한 무기까지 생성해내지만 당초에는 무기 구현화 속도에 문제가 있어서 실전에는 써먹을 수 없는 물건이었다.

하지만 아즈웰은 개량을 거듭해 쌍검, 대부, 창과 방패,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함으로써 고속화를 실현했다.

현 상태에서도 새로운 무기를 생성하기까지 시간차가 생기지만 필요한 정보의 접속이 한 번 확보만 된다면 다음 재생할 때는 더한 고속화가 가능해진다.

팰린드롬은 회문을 의미한다.

회문이란 앞 뒤 어느쪽으로 읽어도 말이 되는 기묘한 문장으로 아즈웰이 자신의 무기에 이런 이름을 붙인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사검과 영검의 파편을 연구하여 그 힘을 '정보'로써 분석하기에 이른 아즈웰이 이것들을 문자열로 풀어놓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추측이 성립된다.

아즈웰이 사검과 영검의 '공통성'에 어느 정도 눈치를 챈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

상반되는 존재이면서 어째선지 공통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기분 나쁜 이름은 그것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유파: 전투사념구현이론

아즈웰이 전투에 사용하는 기술은 통상의 무술이랑 체술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사검과 영검의 성질과 특히 그 힘의 본질을 연구해온 아즈웰은 어느 순간 그것들이 파동과 비슷한 성질을 지녔다는걸 깨닫는다.

파동의 개념이나 서로를 상쇄시키는 성질 등은 고대부터 알려져왔다.

아발 기관 안에서 시험을 거듭한 아즈웰은 이윽고 사검과 영검의 파동의 제어를 가능케하는 이론을 세운다.

이것은 얼티밋 스팜을 일으키기 위한 근간이 되었지만 아즈웰의 목적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사검의 파편이랑 영검의 파편을 연구하는 도중 그것들의 깊은 내부에 '싸움의 기억'이 '정보'로써 보존되어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또한 파편의 외부에서 나오는 특정 파동을 가하여 그 반사작용으로 전투사념을 끌어낸 후 구현화하는 기술을 만들어낸 것이다.

아즈웰의 견지에서 보자면 각자의 파편은 정보의 집적체로 말하자면 '사전'과 같은 것이다.

전투의 상황에 맞춰 최적이라 생각되는 '전투사념'을 끌어내어 스스로의 육체와 무기 형상에 반영시켜 '재생'하는 것이 아즈웰의 싸움방식인 것이다.

아발 기관에서의 이탈을 생각해왔던 아즈웰에게 있어서 자신의 낮은 전투력은 치명적인 문제였지만 이 기술이론을 완성하면서 불안은 불식되었다.

본인 스토리에서는 이빌들을 쓰레기 취급하며 학살하거나, 도적 떼를 쓰러뜨리고 서로 죽이게 해서 절망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하는등의 모습을 보이고, 이 때문에 결국 아발 기관의 12좌 중 한 명인 오즐과 싸우게 된다. 추종자의 도움으로 오즐을 쓰러뜨린 아즈웰은 얼티밋 스팜을 계획하고, 그의 행적은 이후 리브라 오브 소울로 이어진다.
리브라 오브 소울에서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며, 그의 조직원인 퀄리파이어들이 초반에 적으로 나온다. 4장에서 얼티밋 스팜을 발동시키며 소울 차지 모습으로 각성하나 결국 주인공의 손에 최후를 맞는다.
하지만 이후 라파엘 퀘스트를 진행 도중 '오스트라인부르크에서 계획한 얼티밋 스팜은 실패했다' '접속자(플레이어)'를 칭하는 문장등이 적힌 문서가 발견되고 라파엘의 히든 스토리에서 사검을 놓고 동료 관계가 되는 모습을 보이며 살아있다는 떡밥을 남겼다.
에이미의 스토리에서 듀마 백작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더불어 에이미를 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로 볼 때, 라파엘과 협력 관계가 곧 틀어질 듯.
그뢰, 나이트메어, 세르반테스, 인페르노, 2B와 대전시 고유의 대사가 있다.

(아즈웰 VS 그뢰 인트로)

아즈웰 : 오랜만이군요. 상태는 어떤가요?

그뢰 : 할말은 없다....죽인다.

(아즈웰이 그뢰를 이길 경우)

아즈웰 : 아무래도 실험은....실패한 모양이군요.

(아즈웰 VS 나이트메어, 세르반테스 또는 인페르노)

아즈웰 : 무척 냄새나는군요. 구역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아즈웰이 나이트메어나 세르반테스 또는 인페르노를 이길경우 1)

아즈웰 : (미친듯이 웃으면서)인류에 불필요한 쓰레기를 청소한 오늘이라는 날은 이 얼마나 멋진 날인가요!

(아즈웰이 나이트메어나 세르반테스 또는 인페르노를 이길경우 2)

아즈웰 : (미친듯이 웃으면서)정말 성가시군! 없애도... 없애도 없애도 없애도 솟아나오는 짐승들은 내가 모두....!

(아즈웰 VS 2B 인트로)

아즈웰: 당신은 인류의 초석이 되는 것입니다.

2B :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3. 성능



3.1. 소울 칼리버 6


킬릭, 2B와 더불어 크리티컬 엣지를 두개 보유한 캐릭터이다. 둘 다 소울 차지시에 두번째 CE를 사용 할 수 있다. 킬릭의 경우 소울차지시 크리티컬 엣지가 소울차지 전용기술로 변경되는 경우라 진정한 의미의 두개의 CE를 가진 캐릭터는 아즈웰이 유일. 6ABK로 발동하며 꽤 먼거리의 적에게도 발동 가능하다.
아즈웰만의 전용 시스템으로는 타 캐릭터가 지닌 K커맨드 계열 공격기가 없는 대신, 각종 공격커맨드와 K커맨드로 무기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쌍검 모드에서는 빠른 공격프레임, 대부 모드에선 긴 사거리와 높은 데미지, 창+방패 모드에선 기술 모션의 가드임팩트 판정이 특징. 해당 모드에서 A+B 브레이크 어택이나 B+K 웨폰아츠를 사용하게 되면 중립모드로 복귀한다. 공격커맨드로의 모드 전환시에는 프레임에 패널티가 생겨 기존 발동 프레임에서 8프레임 지연이 걸린다. 또한 중립모드에서 특정커맨드를 입력시 올마이티 모드가 되어 다음 공격에서 모드 전환시 한번만 프레임 손해를 보지 않고 모드전환이 가능하고 모든 종류의 웨폰아츠를 발동가능하다. 소울차지를 발동시에는 지속시간동안 상시 올마이티 모드가 된다.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캐릭터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굉장히 높은 캐릭터. 출시 직후에는 대부모드의 성능이 흉악하기 짝이없어 쌍검과 창모드를 배제하고 도끼모드만 사용해도 다 씹어먹으면서 마치 옆동네의 리로이 스미스 마냥 아무렇게 날로먹어도 승률을 뽑을수 있는 캐릭터였으나 지속적인 하향 이후 3가지 모드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상술했듯이 아즈웰의 커맨드는 모드전환시 프레임 손해가 크고, 거기다가 중립모드에서는 아즈웰은 프레임으로 어떠한 캐릭터도 이길수 없다. 그때문에 고수층과 평민층의 차이가 굉장히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 모드 전환 플레이가 익숙해진 고수층에선 아즈웰의 강력한 커맨드 성능을 거의 100% 끌어낼수 있기 때문에 대회 등지에서 티어는 굉장히 높은편이다.
발매 직후의 평가는 소울칼리버 6 최강캐. 아이비, 나이트메어 등의 강캐도 있었지만 아즈월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특히 대부 모드와 백대시의 성능이 뛰어나 저 두가지만 써도 게임 운영에 어려움이 없었다. 제작진들도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다음 패치에서 가장 많은 너프를 먹었는데 그래도 강캐로 취급받을 정도였다. 다만 패치 이후에는 아무렇게나 사용하기 힘들어져서 성능으로 굴렸던 유저들이 많이 떨어졌다.
1월 패치에서 소울차지기술과 대부모드의 웨폰아츠가 다시 너프를 먹었고 그 이후로는 일반적인 강캐는 아니고 파일럿빨을 타는 캐릭이 됐다. 아즈웰이 쎘던건 맞지만 너무 너프시켰다는 반응도 있다. 근데 그래도 대회는 다 씹어먹고 다녔다. 그리고 3월 패치에 웨폰아츠가 버프되면서 다시 0티어 강캐로 취급받고 있다. 어떤 때에서건 아즈웰, 아이비, 성미나는 1티어급 강캐로 꼭 쳐주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