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이 스미스
1. 개요
리로이 스미스는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시즌 3에 추가 된 오리지널 캐릭터다.[1] 영춘권의 대가인 흑인 노인 캐릭터로 2019 EVO에서 첫 공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쿵푸 영화 <라스트 드래곤>의 등장인물 "리로이 그린"으로 추정된다.'''Time to take out the Trash.(쓰레기 청소할 시간이군.) - 철권7 등장대사'''.
'''So I got You to blame for all this?(그래, 이 모든게 다 네놈 탓이구만.) - VS 헤이하치'''
'''C'mon, Sugar.(가자, 슈거.) - 철권7 승리대사'''
'''You're goin' out with nothin' to show for it.(헛수고했구만, 그래.) - 철권7 승리대사'''
'''This is gonna hurt.(각오해라.) - 철권7 레이지아츠 시작 대사'''
'''You're done.(이제 끝이다.) - 철권7 레이지아츠 마무리 대사'''
성우는 크리스 레이거.
2. 소개
2019년 12월 10일, 간류와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트레일러에선 패링과 지팡이라는 무기[2] , 핏불(하라다가 말하길, 이름은 Sugar라고 한다.)을 소환하여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공개된 코스튬으로는 정장과 페도라, 상의 탈의가 있으며 상의를 탈의한 모습을 보면 근육돼지가 판치는 철권에서 흔치 않은 마른 타입의 근육질이고[3] 문신이 굉장히 많다.
[youtube]
신캐릭터인 파캄람, 조시 리잘 등이 토니 쟈의 모션을 차용한 기술이 많듯이 리로이는 엽문의 견자단을 연상시키는 기술이 굉장히 많다.[4] 영춘권이란 격투기의 특징인 수동적인 대응과 상대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려 카운터를 먹이는 전법이 주를 이루다보니 필드 운영에서 패링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3. 스토리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소년 시절의 리로이는 뉴욕에서 발발한 갱스터들 간의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집을 잃어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이후 리로이는 뉴욕 항구에서 홍콩행 선박에 몰래 몸을 실어 밀입국 한 뒤 홍콩에서 영춘권을 수련하게 된다.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난 끝에 리로이는 영춘권의 달인이 되어 뉴욕에 돌아와 갱단들을 무찌르며 복수를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복수를 끝마친 뒤, 사실 뉴욕의 갱단간의 전쟁엔 미시마 재벌이라는 거대한 흑막이 있었다는 단서를 얻게 된다. 리로이는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찾아가 철권 대회에 참여하여 미시마 재벌의 우두머리 미시마 헤이하치를 만나기로 다짐한다[5] .
스토리 공개직후 국내외를 불문하고 하라다와 머레이에게 '''"복수를 하는데 반세기가 걸리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50년의 세월은 원수였던 갱단들이 와해되거나 전원 사망 혹은 실종되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이다. 또 문제의 갱단들이 반세기 후에도 존재한다 한들 멤버들은 말단 조직원부터 보스까지 전부 다 아랫세대들로 최소 한 번 이상은 물갈이 되었을 상황이라 굳이 조직의 와해까진 복수의 범위에 안넣어도 되지 않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도 있었다.
본래 철권에서 스토리가 제대로 굴러가는 캐릭터가 오히려 드문데다 특히 7에 와서는 스토리 컨텐츠의 부실함과 아자젤과 얽매인 자피나의 귀환 같이 비중이 큰 캐릭터들도 일절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지 않았으니 올드팬들도 그냥 지나가던 복수귀 1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는 듯.
그보다는 일본 격투 게임에선 보기 드문 영춘권 캐릭터의 존재 자체와 리로이의 창의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에 더욱 큰 이목이 쏠렸었다.
4. 성능
4.1. 철권 7 FR
4.1.1. 시즌 3
출시 직후, '''철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될 정도로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했던 사기 캐릭터'''였다. 철권 내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주력기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가졌으며, 모든 기술들이 오버스펙이고, 횡추적, 프레임싸움, 리치, 패링, 짤짤이 데미지, 콤보데미지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당시 게임 커뮤니티의 평가가 '''"동캐전이 아닌 이상, 내가 리로이를 공격해도 리로이의 공격을 방어해도 선공권이 리로이에게 있다."'''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 였다.
출시 전엔 실제 무술의 특징을 반영하여 능동적인 동작보다 패링과 반격이 필드운영의 핵심인 상급자용 캐릭터일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성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개캐인 주제에 난이도마저 엄청나게 쉬운 인파이터형 초심자용 캐릭으로 난이도 대비 성능이 아케이드와 시즌 1 폴, 레오 그 이상이다.
시즌2 초기 버그로 판명나서 재빨리 수정되었던 라스의 앞투원 버그급과 비교될 정도의 성능을 지닌 캐릭터로, 호평받는 캐릭터성에 반하듯 성능은 당하는 입장에선 재앙 그 자체이다. 7 체제, 특히 머레이 체제에서 DLC를 팔아먹기 위해 DLC 출시 캐릭터 성능을 강하게 해주는 일이 잦았는데, 그 정점이 바로 리로이다. 아예 반남이 작정하고 '''밸런스 따위는 개나 줘버렸다'''는 반응도 상당수.
리로이의 기술은 좋은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확정타로 연결되는 기술들이 많아서 대미지를 뽑기 수월하다. 거기에 나락(1LKAP)을 제외한 전반적인 하단기들이 모두 리스크가 적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기술들은 카운터 시 콤보로 연결되는 등 하단기들의 성능이 출중한 편이다. 각종 캐릭터들의 주력 기술로 취급받는 나락, 퀵훅, 로하이, 플라잉힐, 부지화, 기원권, 해머, 연깎 등의 기술과 유사하거나 아니면 상위호환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는 평가를 받는다.[6]
하단기들이 하나같이 버릴 기술이 없는데, 첨예후소퇴(허밋자세 중 4RK)는 호밍기+보고 못막음+맞추고 이득+상단회피+카운터시 콤보라는 엄청난 스펙을 장착한 수면차기류 하단기인데 가드 후 프레임이 -13 밖에 안되는 슈퍼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을 자랑하며, 촌퇴천장(2LKRP), 속칭 로하이는 대미지도 화랑보다 높은데 발동도 빠른 데다가 화랑과는 달리 누워있는 상대도 때릴 수 있어 성능이 상위호환급인 악명 높은 기술. 용선부인각(횡RK, 리로이 부지화)는 리치 긴 스톰핑류 하단에 막히고 -12에 카운터 시 투투 확정이고, 흔히 리로이 연깎이라 불리는 낙장소퇴(2RPRK)의 경우 드라 연깎보다도 발동이 빠르며 막혀도 기상킥딜캐가 끝이며, 1타 막아도 2타의 존재로 딜캐하기 어렵다. 심지어 2타도 하단에 역시 막히고 기상킥딜캐가 끝이고, 맞추고 우선권 동등이다. 나락도 18프레임이라는 엄청나게 빠른 발동에 높은 대미지, 벽꽝, 횡과 백대쉬까지 다 잡는다는 점이 막히고 뜬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하단기도 좋은데 상단기와 중단기 성능까지 어마무시하다. 상단기의 경우 강력한 10프레임 카운터에 3타가 맞는 걸 보고 4타를 눌러 줄 수 있는데다 벽꽝까지 가능한 연환권(LPLPAPLP), 대미지 강력하고 길쭉한데다 맞추고 후상황좋은 12딜캐기 투투(RPRP), 11프레임이라는 미친 발동에 적당한 리치와 상단기 주제에 준수한 판정을 지닌데다, 카운터 시 50대미지를 깎아먹는 퀵훅(4LP), 띄우기 기술도 아닌 주제에 56대미지를 주면서 벽꽝까지 되는 14딜캐기인 양손(APAPLP)[7] , 노멀히트 시 스크류 콤보가 들어가는 4LK, 막히고 이득에 호밍 성능 까지 있으면서 히트시 추가타가 들어가는 66LK 등등.
중단기의 성능도 미쳐돌아가는데, 13프레임 발동에 막히고 -1이면서 횡캐치능력과 판정이 굉장히 좋고 상중단 후속타까지 달린 왼어퍼, 발동빠르고 막히고 딜캐도 없는 호밍기인 4RK, '''21프레임 발동에 막히고 후딜레이 -3뿐이고 리치도 상당히 긴 데다가 봉황과 그라운드, 심지어 다운자세까지 찍어버리는 플힐''', 겉보기와 달리 '''붕권도 딜캐할 만큼 긴 콤보시동기이면서 막히고 13프레임 딜캐만 맞는데 그마저도 가드백 때문에 딜캐가 힘든''' 66RPRP, '''막혀도 상대를 앉혀버리고 서로 0프레임에 타점까지 굉장히 낮고 카운터 시 콤보인''' 2AP, 리치가 짧고 횡을 잘 못잡지만 '''딜캐없는 12프레임 중단 카운터 시동기'''인 4AP[8] , '''벽바운드기에 막히고 이득'''인 9RP, 초풍도 피하는 미친 상단회피에 리치 길고 막혀도 딜캐가 없는데다 상중단 후속타까지 달린, 그 상중단 후속타마저 사기인 1LP, 붕권딜캐도 될 정도로 리치가 길며 2타 단독 카운터시 콤보가 되며 보고쓰기까지 되는 6RKRK, 막히면 뜨지만 가드백이 커서 몇몇 캐릭터들은 딜캐도 못하며 히트 시 최소 70 중반 이상의 고대미지 콤보를 먹일 수 있는 더퍼, 발동도 빠르고 벽바운드기에다가 막히고 -10이지만 가드백 때문에 딜캐도 거의 안 되는 허밋자세AP, 막히고 이득인 공참각,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지팡이'''까지.
그리고 가장 사기적인 점은 상기한 대부분의 기술들의 성능 대비 리스크가 매우 적었다는것인데. 우수한 판정과 압도적인 프레임싸움을 하는 로우 역시 그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짧은 리치라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감수하고 상대에게 끊임없이 근접해야 하는데 리로이는 그럴 필요도 없이 촌경이나 참회장을 중거리에서 깔아둬도 맞았고.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타수로 심리를 거는 기술들이 보통 막히면 최소 -14나 뜨는 반면 리로이의 기술은 유난히 손해 프레임이 적고 가드백 마저도 유난히 길어서 확정딜캐가 가능한 프레임의 기술이라도 조금만 느리게 쓰면 패링이나 가드가 된다. 마치 철권7 아케이드 버전 초창기에 클라나 샤힌의 컷킥의 상황과 비슷하게 빠르게 풀리는 후딜, 가드백과 판정등이 종합적으로 얽혀서 컷킥을 막고 잽으로 딜캐하려다가 이후 나온 컷킥에 뜨는것 처럼 유사하게 막장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사기 투성이 기술들에 힘 입은 성능과 더불어 난이도도 무척 쉽다. 풍신류의 각종 초풍신 테크닉과 웨이브 심리, 폴의 4이질풍, 레이븐의 무릎 공콤, 브라이언의 도발 테크닉, 화랑의 초스카이, 로우의 차지, 레오의 약보사권 콤보, 니나의 쉐캔, 고우키와 엘리자의 강제연결식 콤보와 이질적인 커맨드 등등 각 캐릭터마다 있을 법한 고난도 테크닉조차 요하지 않으며, 그런 테크닉이 있다 쳐도 무시하고 운영해도 충분히 쉽고 쎄다. 갓 철권에 입문한 초심자들조차 부담없이 입문할 수 있는 캐릭터 주제에 최종보스급 성능인지라 더 경악스럽다. 커맨드 역시 매우 간략하다. 웨이브스탭(6n23)은 물론 비교적 어렵게 느껴질만한 236 같은 스틱을 돌릴 필요도 없이 직선적이라 부담이 없다.
필드 주력기들의 단독 성능들도 하나 같이 우월하지만, 콤보는 더 미쳐날뛴다. '''평범한 국콤의 대미지가 70 초반'''이다. 풍신류도 2초풍 우겨넣고 이후 연결/마무리까지 빡세게해야 70 중반이 겨우 나올까말까인데다, 니나도 그 어렵다는 플래핑을 4대 이상 때려야 70 초중반이 뜬다.[9] 또한 7 오리지널 시절의 리리나 샤힌마냥 콤보 마무리를 2RPRK 딜레이로 끝내면 막타가 바닥뎀으로 맞는다. 플힐, 더퍼 국콤 기준 이때의 콤뎀은 무려 '''77'''. 용포, 마신 등으로 시작할 시 대미지가 80이 넘는다.[10] 추가로 지팡이 - 타이밍 맞춰 9LK - 6LK - 로하이 - 자세RPLP - 대쉬 연깎2타(2타 딜레이) 콤보는 100대미지를 훌쩍 넘긴다.[11]
'''아예 기스맵에서는 노레이지 상태로 절명콤보를 찍는다'''(...).[12]
공콤만 강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벽콤은 선택지가 아주 많으며 상황에 따라 대미지와 후상황 중 적절한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이 중에서도 최강의 벽콤은 허밋 6RK(바닥)-1RPAP로 이어지는 콤보다. 기존에 고대미지 벽콤으로 유명하던 카타의 밟뻥 콤보나[13] 로우의 스이일이나 시즌3에서 신기술로 벽콤뎀이 날아오른 데빌진도 한 수 접어줘야 할 정도의 위력이다. 1RPAP에 바닥붕괴가 있는건 덤.
이 콤보가 아니더라도 리치가 길고 바닥뎀이 자동인 9AKAP로 벽콤을 쉽게 넣을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왼어퍼를 직전에 한번 넣어주면 진의 전장절도와 비슷하게 9AK의 1타가 바닥뎀으로 들어가 더 매서워진다.
기술들의 리치가 비교적 짧은 편이라지만 왕 진레이나 로저 주니어처럼 미친 듯이 짧은 것도 아니고 개싸움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그다지 체감되지는 않는 편. 리치가 짧다고 붕권 딜캐가 안되는것도 아니고 중거리 옵션으로 쓸 기술들도 안정적으로 있는지라 정말 없는 기술이 없는 캐릭터이다.
패링의 성능도 최상위권인데 진처럼 상중단을 단순히 4RP 커맨드 하나로 패링 가능해서 상대가 이득이여도 함부로 내밀지 못하게 하고 후딜도 적은데 관절기, 철산고, 박치기, 공참각, 무기 등은 물론 '''장풍이나 레이지 아츠'''마저 흘리는데[14] 단순히 추가타만 넣는게 아니라 공참각 같은 후딜이 큰 기술을 패링 하고 나서는 횡캔 후 더퍼나 뒤왼발을 넣을 수 있다.
전반적인 기술들이 시계횡에 강하며, 반시계횡에 약한 편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기술들이 전진성이 있기에 시계 횡신은 잡아도 시계 횡보는 못잡는 경우가 왕왕 있다. 다만 연타성 기술들이 많은 편이라 연타성 기술을 시계 횡보로 잡으려 하면 가차없이 역으로 연타에 걸려버리기도 한다. 다만 연타성 기술들 모두 반시계횡은 전혀 잡지 못하는 편. 하지만 이 게임은 횡보정이 강한 시스템인 데다, 리로이는 호밍도 완벽 그자체라 아무 의미도 없다는게 문제.
철권의 각 캐릭들은 정형화된 운영 방식이 있는데, 리로이는 그러한 틀에 매이지 않고 '''각 캐릭터의 상위호환으로''' 다양한 운영이 가능했다. 대쉬가드로 압박하며 나락과 플힐로 걸어다니며 막장이지를 거는 카즈야식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초고성능 카운터기인 LPLPAPAP와 4LP, 4AP를 기반으로 카운터를 내며 상대를 굳게 만드는 로우나 펭 웨이식 플레이도 가능하며, 로하이 위주의 자세 이지를 거는 화랑식 운영도 가능하다. 그리고 개싸움으로 압박하다가 중간중간 패링을 깔아둬서 적을 굳히고 공격하는 패링, 반격기 위주의 플레이, 극도로 리스크가 적은 연깎, 1LP, 왼어퍼 등을 이용하여 샤힌이나 아머킹처럼 소금철권도 가능하다. 거기에다가 백대시나 횡각등의 무빙 역시 남캐 중 최상위권이다보니. 이 중에 원하는걸 골라쓰는 것은 물론 능력이 있다면 적절히 스타일을 섞어 쓰거나 변형, 혼합시켜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기술들이 하나같이 좋다보니 덕분에 무수한 운영의 수가 나오고 어떻게 굴려도 타 캐릭터 보다 기대값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실성능에 대한 테스트, 의견도 주고 받기 쉬워진 커뮤니티에서는 논란도, 유저들의 비판도 대단했다.
이 시기의 리로이의 입지는 역대 철권 시리즈의 다른 사기캐릭터(시즌 2 진, 데빌 진, 기스, 시즌1 드라그노프, 폴, 잭, 레오, 샤오유, 7 FR 아케이드 초창기 고우키, 7 오리지널 클라우디오, 샤힌, 카즈야, 카즈미, 킹, 태그2 쌍카포 에디와 크리스티, 6 오리지널 밥, 레이 우롱, 드라그노프, 데빌 진, 5 오리지널 스티브, 데빌 진, 헤이하치 등)들 만큼 혹은 그 이상 강력한 캐릭터이며, 철권 3나 TT, 4의 카자마 진, 4의 스티브 폭스, 철권 2의 아머 킹, 브루스 어빈 수준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으니 말 다했다.
그마저도 3와 TT의 진은 초풍을 쓸 줄 알아야 제성능을 발휘한단 것을 감안하면 난이도와 커맨드의 편의성 대비 철권 4와 태그1의 진과 비견되는 리로이의 사기성을 능가하는 캐릭터는 없다고 봐도 좋다. KOF에도 발을 걸친 적이 있던 유저들 중에는 거의 KOF 2003의 듀오론, SVC CHAOS의 기스 하워드급의 적수가 거의 없었던 원탑 포지션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15]
꼬꼬마는 만약 리로이의 너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본인의 주 캐릭터인 드라구노프를 버리고 리로이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방송 시작할 때는 TWT 파이널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침울한 분위기로 시작했는데 리로이를 잡자마자 판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꼬꼬마는 만약 이대로 너프가 이루어지지 않고 TWT가 진행 될 경우 95%유저가 리로이로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에보 재팬이 진행되며 결국 내 말이 맞았다는 식의 트윗을 남겼다.
비단 꼬꼬마 아니더라도[16] 로하이, 구라, 아빠킹 등 수많은 프로게이머 및 철권 스트리머들이 리로이의 사기성을 성토하고 있다. 비단 이러한 의견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외국의 레딧에서도 성능의 사기성을 성토 하고 있고 외국의 프로인 스피드킥 마저도 처음에 발매했을때 "생각보다 별로 안 좋은것 같은데?"라고 트윗한 과거 자신의 발언을 리트윗하며 "이 미친놈 헛소리 하는 꼴 보래요"라며 자책하는 트윗을 날리는 등 성능에 대해 말이 많은 편.[17]
우월한 판정의 기술들이 대미지도 센데 손해프레임도 적고 후딜이 빨리 풀리는데다가 가드백마저도 길어서 딜캐가 힘든데 그마저도 반격기로 인해 개싸움도 능하고 은근히 사거리도 길어서 중거리 견제도 가능하며, 딜캐, 무빙 등 모자란 게 없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캐릭, 없는 게 없는 '''만능 캐릭'''.[18]
철갤에서는 '리로이 생각보다 어려운데 어떻게 함?/리로이 날먹좀 알려주셈'이라는 질문이 올라오면 '''가진게 날먹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그게 어렵다고?'''라는 댓글이 달리기 일쑤다. 운영 방식에 대한 질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쉽고 강한 캐릭터라는 것. 순수하게 성능 하나만으로 유저들의 기피 대상 1순위가 됐을 뿐더러 외래종이 아닌 철권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로딩뽑까지 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첫 테켄 갓 프라임은 출시한지 약 14시간 만에 나왔다.
트레일러 내에서 나온 노래는 Dragon's nest 맵에서 어느 한쪽이 먼저 2라운드를 획득할시에 나오는 BGM으로 교체되었다.
2020년 에보 재팬에서도 리로이를 사용한 지역 고수들이 프로 선수들을 우후죽순 꺾으며 8강에 리로이 사용자가 '''6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이 우려했던 사태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프로 선수들이 리로이에 대한 대처, 연습 등을 전혀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개인 방송등을 통해 꾸준히 리로이를 플레이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도 이러한 상황이 나온 것. 더군다나 리로이 출시 때부터 1000판 이상을 플레이 해온 치쿠린은 그렇다 쳐도 리리 고수로 유명했던 마사, 잭7과 드라그노프를 주로 사용했던 노로마등 유명 유저들이 전부 주캐를 버리고 리로이를 플레이해서 더 성과를 내는 촌극이 벌어졌다.[19] 그나마 밥, 카즈미를 사용한 울산과 줄리아를 사용한 미키오 선수가 분전했으나 각각 4강, 결승전에서 리로이에게 패배했다. 한미일 해설자들이 입을 모아 울산과 미키오가 철권을 지키고 있다고 대놓고 편을 들었으며, 우승자인 Book도 인터뷰에서 본래 주캐였던 노말진을 플레이 하는 것보다 리로이를 할 때 더 정신적으로 안정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말하며 리로이의 사기적인 성능을 인정했다.[20] 결국 이런 기사까지 떴다.
결국 대회 직후인 2020년 1월 28일자 밸런스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기술의 대미지가 소폭 감소하여 콤보 대미지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논란의 지팡이는 가드시 -7로 바뀌며 더 이상 프레임 압박을 걸 수 없게 되었으며, 기스 하워드의 반격기가 안 통하던 버그도 수정, 침잠포배권 중단에도 후딜이 생겼다.
그러나 촌경, 참회장, 플라잉 힐의 발동 프레임과 판정, 로하이, 패링 후속타, 연환권의 대미지 너프 등 다른 주력기에 대한 조정은 전혀 없기에 반쪽짜리만도 못한 하향이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 대미지 너프만 많고 정작 중요한 주력기들의 판정, 프레임 너프는 별로 없는걸 알 수 있다. 특히 하단 관련 패치는 연깎 2타 너프 빼면 '''일절 없다.''' 더군다나 지팡이가 이득기에서 손해기로 바뀐 부분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프레임 손해를 역이용해 패링 심리를 걸 수 있기 때문에''' 마냥 하향으로 취급하기도 껄끄럽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콤보 대미지가 줄어들었다고 하나 플라잉 힐, 더블 어퍼 국콤 대미지가 여전히 '''70'''으로, 콤보 난이도에 비하면 지나칠 정도로 높은 수치며, 플라잉힐 남들보다 빠른 발동인 주제에 후딜은 평균적인 수치이다.
대부분의 유명 유저들 또한 각종 미디어들을 통해 이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하고 있다. 무릎은 리로이 사태의 소회를 밝히며 자신의 노력들이 제작사의 방침 한번에 무너지는 것에 매우 답답함을 토로하며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아예 이길 방법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리삼은 아예 스파5 게이머로 전향하겠다는 트윗을 남겼으며, 샤넬은 짜증이 난다는 트윗과 더불어 방송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른다' 라는 방송 제목을 사용, 전띵은 이게 마지막 패치라면 '''난 11년간 해온 에디를 버려도 되니 고맙다''', 꼬꼬마는 '거의 하향 전과 다를 바가 없으며, '''이러한 결정은 프로게이머들을 포함해 여러 유저들을 바보로 만드는 짓이다'''.'라고 말하는 등 강한 반발을 나타냈으며, 아슬란 애쉬는 레드불 오프라인 행사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운영진들에게 '''이게 너프한거라고? 패치 전 버전하고 다른게 없는데?'''라는 평가를 내렸다. 울산대학생은 너프를 확인해보고 차이가 없자 침대에 드러누웠다. 유명 스트리머이자 철권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빠킹은 이번 밸런스 패치의 변화점에 대한 분석영상을 올렸는데, 침잠포배권 2타의 프레임 증가 이외엔 전부 이상한 너프라며 발동프레임을 손봐야 하는데 후딜을 늘리는 이상한 패치를 했다면서 혹평했다. 오직 JDCR만이 비교적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
결국 리로이만 나오면 자동으로 게임종료까지 시켜주는 모드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단순히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시킬 뿐만 아니라 유저들 입장에서도 리로이와 상대하기 껄끄러워지면서 시즌2~3의 계급제 논란 이후로 또다시 게임에 염증을 느끼고 떠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철권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있던 무릎도 '''게임이 재미 없어졌다''' 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으며, 다른 프로, 유명 유저들도 철권 이외의 게임을 시도해보는 처지.
이러한 비난은 단순히 유저들 사이에서만 있는것이 아니다. 평소 인기가 철권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소울 칼리버 6의 영상은 늘 배제하던 반다이남코 유투브와 트위터에서 이번 EVO 재팬 2020은 오직 소울 칼리버 6의 영상과 순위표를 올린 것이다. 소울 칼리버 또한 상위권과 하위권 캐릭터들간의 성능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며 밸런스적 측면에서 결코 좋은 소리를 듣지 않는 게임임을 감안하면, 반남 본사측에서도 이번 리로이 쇼크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여긴 것이다.[21] 소울 칼리버가 아니여도 다른 격투게임들은 대부분 다양한 캐릭터가 올라간 반면 철권만 리로이 독재에 우승자마저도 직접적으로 리로이가 사기임을 언급했는데 좋게 보일까. 역반응이 보통이 아니란 걸 인지했는지 마이클 머레이가 트위터를 통해 2월 중순에 리로이를 먼저 손 보고 TWT 2020투어 이전에 다른 캐릭터 벨런싱 패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2월 12일에 패치가 감행되었다. 일단 대표적인 주력기들인 연환권은 대미지 47에서 41로 감소, 2타 가드 시 -7에서 -9로 후딜 증가, 3타 가드 시 -10에서 -13으로 후딜 증가, 히트 시 후상황 변경(이제 벽에서 카운터내도 벽꽝이 안된다. 대신 동줍은 확정.), 촌경은 막히고 -5에서 -9로 후딜이 대폭 증가했으며, 당연히 헛치고 후딜도 엄청나게 늘었다. 해머 역시 이전에 막히고 ±0에 상대 앉은자세였던 것이 막히고 -4에 상대 선자세로 변경, '''카운터 시 콤보가 삭제'''되었다. 이 중에서 가장 안 쓰이는 기술인 퀵훅 역시 카운터 대미지가 50에서 45로 줄었다. 또다른 주력기들도 1왼손 대미지 감소 및 '''상단회피 성능 삭제''', 패링 헛쳤을 시 후딜 증가, 지팡이 대미지 감소, 양손 대미지 56에서 51로 너프, 용포와 마신의 가드백 감소, 천궁퇴(66lk)의 '''호밍 성능 삭제 및 막히고 손해로 변경''', 통발(66ap) 대미지 감소, 로하이 대미지 감소 등 말그대로 반토막을 내놓았다.
하향점을 제외하고 보면 여전히 연환권은 2타 노말히트를 보고 3타를 때려도 확정이며, 양횡을 잡는 나락, 왼어퍼의 성능은 그대로이다. 전체적으로 지난번 패치에 비하면 하향 체감이 꽤 된다는 평이나, 성능 자체는 1티어 수준으로 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중론. 플레이 스타일 또한 각종 날먹 사기 기술들이 하향되면서 드라그노프처럼 안정적으로 갉아먹는 플레이 스타일로 바뀌었다. [22]
다만 굳이 더 이상 리로이만을 저격한 패치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이 많은 상위권과는 달리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계속해서 하향을 해달라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일례로 리로이 성능을 평가하는 방송을 하던 꼬꼬마에게 채팅으로 더 하향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 돌자 '리로이를 더 너프시킬 거면 지금 똑같이 미친 성능인 고우키, 기스, 카즈미등도 한꺼번에 싸잡아 하향을 줘야할 것이며, 차라리 그런 식으로 밸런스를 짰으면 좋겠다' 라는 발언을 했다.# 반대로 말하면 비교 대상을 고우키, 기스, 카즈미로 삼았다는 점에서 현재 리로이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다.
철권의 전임 개발자였던 하라다 카츠히로 또한 '근거리에서 각종 원거리 기술들을 패링하는 것을 컨셉으로 생각했으나 그게 실패했고, 차라리 일정을 늦춰서 발매해야 했는데 유저들에게 죄송하다' 라는 말을 남겼다.
결국 4월 21일 패치에서 허밋RKAP의 가드백 감소, 왼어퍼 막히고 -1에서 -3으로,[23] '''왼어퍼포 막히고 -6에서 -9로,''' 9양발 막히고 -10에서 -14로, '''낙장1타 막히고 -12에서 -15로 후딜이 늘어나는 등''' 의 하향을 받았다. 심각하게는 원투 후 캐릭에 따라 딜캐로 어퍼가 들어가는 정도. 패링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하라다의 발언을 생각하면 자신이 손해인 상황에서 패링으로 역심리를 굴리는, 그나마 영춘권의 컨셉에 맞는 캐릭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이미 두 차례나 리로이를 겨냥한 너프를 진행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향을 줄 필요가 있나 라며 패치 직후에는 상위권 유저들 중에서도 약캐급으로 보는 의견이 일부 있었고 이 문서에서도 초기에는 그런 식으로 쓰여젔지만 후딜이 늘어난 것 뿐이지, 발동 프레임은 전혀 바뀌지 않았고 제작사에서 의도했던 기존의 패링 위주 기본기 싸움은 객관적인 지표에서 판단했을 때도 여전히 강력한 축에 들기에 여전히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무릎 또한 패치 초반에는 '하향을 많이 받았다' 라고 말했음에도 여전히 리로이를 1티어로 놓았다. 또한 참회장의 경우 여러 차례 하향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좋은 중단기로 뽑힌다. 당장 3차 패치 이후 각종 피드백 방송에서 리로이 관련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참회장이 하향을 많이 받았어도 여전히 좋은 중단기이니 적극 사용해라' 라는 말이다.
3차 패치 이후 단점으로는 움직임을 묶던 참회장이 가드시 선자세로 변경되어 횡신으로 회피가 가능해졌다는 점, 허밋 자세에서는 4rk, rk 1타를 제외하면 횡을 잡는 기술이 없고, 선자세에서도 4rk, 나락을 제외하면 횡신을 크게 잡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뭔가 해보려 할 때 적절하게 횡신을 섞어주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물론, 약한 쪽 횡신을 파고들어서 회피한다는 개념이 왠만해서 모든 캐릭터들의 공략법이긴 하지만...
리로이 이후 새로운 사기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파캄람의 상성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무릎은 '파캄람을 쉽게 이기려면 홀드심리를 깨뜨릴 수 있어야 하고, 빠른 카운터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리로이나 진이 상대하기 좋은 것 같다. 리로이는 특히 제트킥 같이 빠른 기술을 패링하고 확정으로 띄울 수 있어서 좋다.' 라고 평가했으며, 실제로 아빠킹 등 파캄람을 쓰는 유저를 상대할 때 리로이를 적극 활용하는 편이다. 더욱이 선자세에서 바로 나오는 상단회피 하단이 없다보니 리로이의 여전히 강력하고 빠른 상단 카운터기에 대처하기도 까다로운 편. 이 때문에 리로이를 두고 대 파캄람 전용병기, 대회의 조커 카드라는 평가가 있으나 파캄람은 리치가 긴 기술들을 이용해 홀드 기술을 배재하고도 이기적으로 싸움을 풀어갈 수 있기 때문에 리로이가 파캄람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픽임은 맞지만 절대적인 상성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특히나 너프 이후 가뜩이나 짧은 팔 길이 때문에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 리로이 입장에서 대부분의 리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파캄람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일례로 야식크래쉬에서 빵쟁이가 리로이로 울산의 파캄람을 상대했을 때 홀드 기술을 패링으로 제대로 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자체는 졌다.
4.1.2. 시즌 4
플힐이 21프레임에서 23프레임으로 늘어났으며, 나락, 연깎, 현월 등 상당수 주력 하단기의 데미지가 감소하였다. 참회장, 66ap 등 중거리 주력기들의 리치가 감소하였고, 마신과 패링의 데미지도 줄었다. 촌경의 리치가 줄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리치는 변한 게 없는 대신 가드백이 줄었다.
상향된 점은 침잠리합퇴(1lplk)가 2타 단독 카운터시 콤보가 들어가도록 바뀌면서 활용도가 하나 더 생겼고, 당당하게 걷기(독보 lkrk)가 맞추고 0에서 +1이 되었다. 부지화(횡RK)의 경우 히트시 데미지가 1증가 했지만 앉은 자세에서 선 자세로 판정이 변경되어 마냥 상향이라고 보기 어렵다.[24]
신기술로는 20프레임 발동 손패링 판정이 달린 기술이 새로 생겼는데 히트 후 상황이 66lk 히트 모션과 똑같다. 그리고 236rp 커맨드의 폴 이질풍과 비슷한 기술이 생겼다. 다만 리치나 상단회피 면에서 폴보다 확실히 못하지만, 이 기술의 최대 의의는 바로 콤보에 섞어서 깎였던 콤보 데미지를 보완할 수 있다.
참회장 등 중거리 기술들의 리치 감소와 하단의 데미지 감소 등 하향점들이 주력기들 위주로 이루어진 만큼, 이전 시즌들보다 하향의 체감이 어느정도 되는 편이다. 또한, 플라잉휠의 발동 프레임이 늘어나서 고단에서는 생각보다 퍼지가드가 쉽게 된다는 의견들도 찾아볼 수 있다. [25]
다만, 여전히 10,11,12 발동의 빠른 카운터 기술. 최고 성능의 패링, 지팡이등 고유한 개성들은 남아있다. 기술의 성능들이 좋은 대신 리치가 짧은 기본적인 밸런스를 이제야 어느 정도 맞추게 된 셈. 그렇다보니 소위 1티어로 불리는 S등급으로 평가하는 의견은 시즌3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최소한 A급 이상 되는 강캐릭터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하는 편이다.
5. 기술
- 레이지 아츠 (레이지 상태에서 3AK) : 2차 트레일러에서 보인 멋이 넘치는 기술. 복부를 걷어차고 영춘권 특유의 연타를 먹인 뒤 마지막으로 명치에 촌경, 1인치 펀치를 꽂아 넣는다. 특히 마지막에 보이는 촌경은 엽문 3에서 등장한 것과 비슷하다. 촌경 이후에 용 형상이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주먹이 아니라 발을 쭉 들어올려 걷어차기 때문에 겉보기보다 리치와 판정이 상당히 좋게 나가며, 중단 판정의 레아인만큼 당연히 막히면 죽는다.
- 레이지 드라이브 (레이지 상태에서 6AP) : 중단 판정으로 세 번의 연타를 날려 상대방을 멀찍이 보내 강벽꽝을 유발하는 기술. 15 프레임으로 발동되며 가드시 +2 이득이다. 물론 가드 되었을 때에도 날아가는 거리가 어마어마하기에 벽 앞이 아니라면 이득을 생각할 필요는 없는 편. 폴의 레이지 드라이브처럼 막고 밀려날때 벽에 부딪히면 약간의 피해를 입는다. 레드 중에서는 성능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보유자가 리로이라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편.
- 쌍룡문 (4RP) : 리로이의 반격기이자 아이덴티티. 영춘권의 꽃인 치사오[26] 를 표현한 기술로 왕 진레이의 패링 성능을 그대로 이어 받고 거기에 추가타를 받았다. 노말진의 패링과 마찬가지로 패링해낸 상대방의 기술의 후딜에 따라 더 강한 추가타 혹은 시동기를 먹일 수 있으며[27] , 혹 후딜이 적은 기술이었어도 RP 혹은 LP 입력을 통해 30대미지의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추가타 히트 시 리로이가 7프레임 이득으로 후상황도 매우 좋다. 추가타는 1타 중단에 막타까지 전부 강제가드에, 막혀도 -9로 딜캐가 없다. 관절기,무기 여부에 상관없이 상중단 모두 패링하고 고우키와 아머킹 레드같은 장풍판정도 패링해버리는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28] . 다만 패링한 순간 프레임 상황을 무효화 시키는 메커니즘에 가까워서 상대의 연타성 기술을 도중에 끊고 때릴수는 없고 기술이 다 패링된 걸 확인하고 때려야 한다. 원잽처럼 후딜이 짧은 기술을 패링한 경우에도 상대방이 가드하면 추가타가 막힌다. 결국 잘 아는 만큼 활용이 가능한 기술. 2월 12일 패치로 헛치고 후딜이 5프레임 증가해서 생각없이 마구 지르면 낭낭하게 뜨는 기술이 되었다.
- 박권 (9LP) : 16 프레임 발동의 상단기. 발동 4~13프레임동안 패링 판정이 있어서 상대가 먼저 히트하면 쌍룡문(4RP) 패링으로 자동 이행된다. 너프패치 이후 쌍룡문(4RP)이 헛손질 한번 잘못 했다가 공콤한사발 맞는 경우가 많아져서 때문에 9LP의 활용도가 더욱 늘어났다. 대신 쌍룡문과 달리 무기/관절기는 패링하지 못하니 주의. 가드 시 -9라 딜캐도 없고 앉은자세에서도 바로 나가서 1RK 등 불리한 프레임에 이득기마냥 깔아놓기 좋지만 사거리가 짧고 모션이 알아보기 쉬운데다 상단이라 상대가 앉아서 대처할 수 있다.
- 연환권·파 (LP LP AP LP) : 원잽 파생의 10프레임 발동 카운터기. 왼손으로 툭 툭 친 후 연환권, 이후 어깨로 상대방을 뻥 밀어낸다. 1타 카운터 시 전타 확정에 2타 히트시 후속타 확정이라 반응속도가 빠르다면 2타 맞는거 보고 3타 누르기가 가능하긴 하다. 상·중·상상상상·중 이라 앉아피하긴 좀 까다롭지만 직선형이라 횡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원잽으로 간보다 타수 장난을 하기 좋은 기술이지만 연타에서 끊으면 -12딜캐가 들어오고, 마지막 4타는 막히고 -16 프레임이라 뜬다. 리로이 원잽이 타점이 낮아서 근접 개싸움에선 지르기 승률이 높은 편. 시즌 3 리로이 등장 초기때 무지막지한 사기성을 뽐내던 기술이었으나[29] 너프이후 무난하게 좋은 기술 정도로 내려왔다. 벽앞에서 히트시 2RP 동전줍기가 확정히트다.
- 정장탄퇴~독보 (LP RP RK) : 원투포. 발동 10프레임 딜캐기로 총 27 대미지에 히트 시 +3 이득이며 자동으로 자세를 잡기에 허밋 심리로 들어간다. 여러모로 리 차오랑의 원투포 등이 생각나는 기술이지만 판정과 스펙에서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막히고 -9 상태로 자세심리에 돌입해서 손해가 극심하니 막 지르는건 금물.
- 직권첨주 (RP RP) : 투투. 발동 12 프레임 딜캐기, 총 30 대미지를 주며 상대방을 주먹으로 한 번, 팔꿈치로 한 번 가격한다. 히트 시 +7 이득이고 가드 시 -7 손해이다. 용선부인각(횡 RK)이 카운터로 들어갔을 때에 +12 이득이라 확정으로 넣을 수 있다. 막혀도 노딜에 대미지, 후상황 모두 좋지만 리치가 짧아 가드백 따라 헛칠 수 있다.
- 용조연격 (RP LP RP LP) : 투원. 발동 12프레임 딜캐기이자, 판정 상 중 상 중의 연속기. 1타 제외한 전타가 팔꿈치라 딜레이를 줘도 반격기를 무시한다. 필드에선 투원까지만 확정이고 대미지가 24. 투원, 투원투까지는 막히고 -7에 히트시 +4지만 막타는 막히고 -16으로 뜬다. 3타 카운터시 4타 확정이며 맞는 걸 보고 쓸 수 있지만 너무 늦으면 4타가 막아진다. 4타 단독 카운터시엔 공콤이행 가능. 참고로 거의 볼 일 없지만 2타-3타 사이에 3~9프레임의 짤막한 패링판정이 있어 그 사이에 공격받으면 쌍룡문 패링이 발동하며 뒤를 잡고 시전시 전타히트한다.
- 연환권·강 (AP AP LP) : 근접 14 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 세 번·세 번·한 번 씩 연타를 넣으면서 총 51의 대미지와 벽꽝을 유발한다. 그 와중에 첫 번째와 두 번째 삼연타 모두 도중에 그만둘 수 있기 때문에 근접해서 타수장난을 칠 수도 있는데다, 히트 여부를 확인하고 입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막타만 빼면 딜캐가 없고 연타 끊으려 상대가 기술 내밀다 멀리서 한대 스쳐도 타수의 절반은 마저때리는 진공청소기같은 판정을 지녀서 은근 날먹이 가능. 대신 리치가 매우 짧고 막타 가드시 -17이라 널널하게 뜬다. 횡보를 타면 시계가 연타까지만, 반시계가 막타까지 피해진다.
- 정중연각 (RK RK) : 하이킥 2타. 판정 상 중. 허나 1타가 카운터나도 콤보가 되지 않으며, 1타와 2타 둘다 막히고 딜캐가 있다. 막히고 -12이상에 가드백 때문에 거리가 벌어지는 기술을 막고 투투로 딜캐하면 투투의 짧은 리치 때문에 헛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럴 땐 이걸로 딜캐하는 게 좋다.
- 독보 (AK) : 리로이의 특수 자세. 오른 무릎을 명치 즈음까지 치켜들고 왼발로만 서있는 자세로, 영문판 명칭인 허밋 자세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이름은 '측신마' 자세이며 지극히 공격적인 자세다. 게임에서도 그에 걸맞게 자세 도중에 가드는 안되지만 모든 하단 기술과 짠손같은 특수 중단기들을 자동으로 패링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패링되었을 시 상대방을 바닥에 잠시 자빠뜨리며 이 때 허밋 자세 15 프레임 발동기까지 확정히트하며 보통 가장 강한 계심반월장(독보 중 RK AP)이 쓰이고(53댐), 벽앞에선 연파쌍룡장(독보 중 AP)으로 월바를 넣는다. 다른 특수 자세들과 다르게 1입력 등으로 앉아 자세 캔슬을 할 수가 없고 횡을 치거나 양발 입력으로만 캔슬해야 한다. 다만 양발 캔슬도 생각보다 느리며 횡 캔슬은 자살행위기에[30] 자연스럽게 리로이는 자세심리에서 기술을 내밀거나 쌍룡문(4RP)과 박권(독보 중 LP)으로 패링을 노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성 플레이가 주가 된다. 수비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자세이행 기술들을 잘 조절하는 운영이 필요하며 상대하는 입장에선 리로이의 각 자세 이행기마다 심리상황이 대부분 다른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하의 자세 도중 발동 기술들의 간단한 심리회전 설명은 별다른 설명이 없을 시 리로이가 가장 이득인 상황인 로하이 히트 후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 탐장 (독보 중 LP) : 발동 24프레임의 중단기. 막히고 -6에 히트후 4이득이지만 이걸 일반히트로 맞는 일은 어지간해선 없다. 발동 후 3~12프레임까지 자동패링이 붙어있어 발동프레임 내의 공격을 막으면 팔꿈치로 2회 가격해 34댐을 주며 가드가능 +28의 큰 이득을 챙겨서 나락(1LK AP)/플라잉 힐(9RK) 등의 지옥의 이지선다가 열린다. 대부분의 프레임 손해 상황에서 역으로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기술이라 자세이행기가 가드당했다면 높은 확률로 튀어나오며, 특히 상대 성향 파악이 안된 첫게임 첫라운드에 자세이행기 손해가 -7이상이면 거의 무조건 이게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4RP 패링과는 달리 무기와 관절기를 패링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패링이 발동하지 않고 단독 카운터가 나 면 상대가 쓰러지는데 대쉬 왼어퍼로 건진 뒤 6RP LK RK 후 자세 6LP로 스크류해서 콤보가 들어간다.
- 횡타참주 (독보 중 RP LP) : 국콤용으로 자주 쓰이는 스크류 기술. 12프레임 발동에 상 상 판정이다. 허밋 자세 하단 패링 이후에 벽꽝을 노리고 쓸 수도 있겠지만 다른 기술들이 충분히 더 강력해서 굳이 콤보 스크류 용도 외에 사용될 이유가 없는 기술. 다만 자세 상태에서 1타만 쓰고 끊으면 가장 빠르게 공격하면서 자세를 풀 수 있다. 노말 히트시 상대방을 적당히 날려보내며 막혀도 -4 프레임만 손해이다.
- 측축련퇴 (독보 중 LK RK) : 발동 16프레임 판정 하 중의 로우미들, 히트 후 +1프레임 이득에 1타 히트 시 2타확정이며 2타가 중단인 만큼 앉았다 일어나 막아야 한다. 저단에선 로하이/동줍/자세RK와 섞어주면 극악의 날먹 압박기로 통하지만 1타는 막히고 -13, 2타는 -15로 뜨기 때문에 보통 자세이행 이후 1타로 간을 보는데, 1타 하단이 살짝 뛰면서 밟는 동작이라 프레임 상황에 따라 양쪽 횡신을 얼추 잡지만 로하이 히트 후가 아니면 이득이라도 어느 방향이든 횡보는 잡지 못한다. 로하이 히트 후 한정으로 상대의 백대시도 잡아내지만 이외의 이행기에선 그런 거 없이 후소퇴 공략법에 같이 걸려서 손해 프레임에서 무턱대고 지를만한 기술은 아니다.
- 계심반월장 (독보 중 RK AP) : 허밋 자세에서 프레임 싸움 및 타수 장난을 책임지는 기술. 2타는 딜레이 주고 쓸 수 없고 가드 시 -14 프레임 손해지만 1타가 11 프레임 발동의 중단이며 막히고 -7이라서 +2 이상의 프레임 이득 상태로 자세에 들어왔을 때 상대방이 개길 수가 없다. 여기에 1타 히트 시 2타 확정에 벽꽝도 되는 골치 아픈 기술. 다만 손해 상황에선 상대의 개기기에 당연히 지며 로하이 히트 후 +8 이득에서 써도 상대가 백대시하면 1타가 낭낭하게 막아지고 로하이 히트 후 자세 가위바위보 심리에선 개기기/양횡/흘리기를 전부 이기지만 상중단 반격기 대처와 메이저한 대처법인 백대시 앉기 시리즈에 막히는 단점이 있다.
- 연파쌍룡장 (독보 중 AP) : 15 프레임 발동, 막히고 -10인 중단 월바기. 벽앞 자세심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술로 허밋 자세의 하단 패링 성공 시에도 여유롭게 확정타로 넣을 수 있고 벽앞히트시 억소리나는 벽콤댐을 꾸겨넣을 수 있다. 자세 가위바위보 심리에선 발동 빠른 기술들과 심리를 공유해 백대시 시리즈와 반격기 등에 털리지만 발동이 빨라서 전진성 기술임에도 횡신 및 횡보 시리즈를 응징할 수 있다. 물론 로하이 히트 후가 아닌 평범한 손해 상황에선 백대시에도 털리고 횡에도 탈탈 털린다.
- 참간장 (독보 중 6LP) : 14 프레임 발동에 막히고 우선권 동등의 상단기. 왼손이지만 진이나 머덕의 오찌와 모션이 유사하며 일반히트시 +15의 가드가능 이득에 카운터 시 스크류를 유발한다. +4 프레임 이상의 이득을 가지고 허밋 자세에 들어왔다면 상대방이 개기는 것을 노리고 써볼만한 기술. 스크류 판정에서 알 수 있듯이 호밍성능이 있어 양횡을 횡보로 돌아도 다 때린다. 다만 이득상황에서 상대가 개기지 않을 시 양횡은어지간한 게 다 잡고 상대가 개길시엔 후소퇴의 리턴이 너무 큰지라 사용률은 낮다. 거기다 상단이라 프레임 손해 상황 자세심리에선 백대시 앉기에 가드도 아니고 앉아피해져서 역으로 뜰 수도 있다. 실제론 시계로 축이 틀어져 띄운 콤보 도중엔 자세 RP LP가 불안정해 가끔 헛치는데 이때 대신 스크류기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
- 단두선풍각 (독보 중 6RK) : 26프레임 발동의 중단 콤보시동기로 점프해 크게 빙 돌아 찍는 기술이며 히트시 1LP LK로 건져서 국콤이 들어간다. 13프레임부터 점프스테이터스를 받고 분명 막고 딜캐있을거같은데 손해는 커녕 우선권 동등이기 때문에 상대가 큰기술로 개기면 후속타에 역으로 카운터를 낸다. 대신 발동이 매우 느려서 역으로 건져질 위험이 크다보니 이걸 쌩으로 지르는 일은 어지간해선 없고 자세 심리전에서도 자연스럽게 빠지지만 로하이 히트 후 위협적인 기술인 자세 4LP와 4RK를 모두 회피하는 반시계 앉기를 잡아서 예측했다면 콤보로 아프게 응징 가능하다. 단 횡보와 개기기, 백대시 앉기 등에 전부 격파된다. 보통 벽꽝 후 후속타로 자세 - 딜레이 6RK로 바닥뎀 - 1RP AP의 매우아픈 벽콤으로 자주쓰인다.
- 기도락장 (독보 중 4LP) : 20 프레임 발동의 중단기. 상대방을 손바닥으로 내리찍는다. 양횡에 털리며 히트 시 7프레임, 가드 시 4프레임 이득에 카운터 시 공중에 뜨는 콤보 시동기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브라이언의 쵸핑이나 레이 우롱의 호자세 LP와 비슷한 기술로 자세 심리중 빠른 RK, 4RK후소퇴, AP 월바기를 전부 회피하는 백대시 앉기와 빠른 중단을 카운터치는 반격기, 로우미들/후소퇴를 엿먹이는 흘리기 등을 응징할 수 있지만 반시계 앉기, 시계횡보, 원투or하이킥개기기 등에 털리며 손해프레임 상황에선 특히 리스크가 커진다.
- 첨예후소퇴 (독보 중 4RK) : 20 프레임 발동의 하단기. 평범한 후소퇴처럼 상단회피에 호밍성능도 빵빵하게 달려있고 히트 시 +4 프레임 이득에 카운터시 콤보 이행되는데 막히고 고작 -13 프레임이라 기상킥 딜캐밖에 안들어오는 리로이 자세 심리의 핵심기술이다. 단점은 자세에서만 나가기에 상대가 자세를 보고 미리 의식할 여지가 충분하며, 필드에서 쌩으로 자세잡고 후소퇴 갈기는 일이 거의 없다보니 실 발동속도가 자세이행기의 히트/가드 상황마다 각기 천차만별로 다르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자세 기술에 생각보다 좋은 기술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자세심리에서 손해 상황에서도 횡보를 전부 잡는 위협적인 기술이라[31] 대부분의 후소퇴를 의식해 대처하려 하고 로하이 히트 후에도 막아내는 백대시 앉기가 대표적. 이를 뚫는 파생기와 또 그걸 막는 움직임의 가위바위보 심리를 하는게 기본이고, 리로이의 손해가 큰 자세심리에선 LP 패링과 후소퇴의 이지선다라고 봐도 무방하다.
- 용성연진 (6RP LK RK) : 발동 14프레임, 상 중 중 3타의 호밍기. 2타는 막히고 -10, 3타는 막히고 -6에 자세이행이라 리로이에게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2타 캔슬을 자주 하지만 역으로 3타 단독카운터시 벽에서 허밋 6RK를 맞은것처럼 다리가 떠서 동줍(1RPLP)까지 확정이라 이지를 걸 수 있으며 3타까지 일반히트로 맞고 들어가면 로하이와 동일한 +8의 이득과 함께 상대에게 더 개같은 자세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다. 1타 발동이 14프레임으로 리로이의 호밍기 중 가장 발동이 빠르며 덤으로 공콤 추가타 중 제일 데미지가 좋아서 남캐의 경우 플휠, 기상RP에서도 가능하고 그 외에 캐릭 관계 없이는 더퍼나, 후소십자파 (앉아3RK LP)같은 콤보에도 1LP LK루트보다 알차게 쓰인다.
- 오계련격 (6LK AP RK or 기상LK AP RK) : 14 프레임 발동의 연속기로 중 상상상 중 판정. 슬라이딩 등을 막고 1타로 건져서 콤보를 넣을 수 있고 콤보 도중 높벽꽝 용도로 쏠쏠하게 쓰인다. 1타 카운터 시 전타 확정에 2타 맞는거 보고 3타 누를 수 있지만 2타 히트시 -6, 가드시 -12라 필드에서 지르기엔 리스크가 크며 막타 가드 시 -16으로 뜬다. 특이할 점으로 서서 1타 가드시 2타가 강제가든데 1타를 막지 말고 맞으면 선상태에서도 2타가 숙여 피해진다. 덕분에 카운터만 안 나면 오히려 맞았을 때 타이밍 맞춘 기상어퍼에 시원하게 뜬다. 이걸 노리고 쓰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1타를 앉아서 맞는것도 똑같으므로 주의.
- 노옹선풍각 (6RK RK) : 16 프레임 발동의 중·상단 기술. 중장거리 딜캐용으로 탁월한 성능을 뽐내며, 붕권 딜캐기로 안성맞춤이다. 1타 히트 시 2타 확정이며 2타 단독 카운터 히트 시 스크류 유발, 거기에 1타는 막히고 -9, 2타도 막히고 -6 프레임이라 2타 상단을 앉지 못하는 상대라면 대놓고 질러대도 괜찮은 기술. 조금만 집중하면 1타 맞는 것을 보고 2타를 쓸 수 있으며, 2타 동작에 하단회피도 살짝 달려있다.
- 단타련권 (3LP LP) : 리로이의 13프레임 왼어퍼 파생기 1. 판정 중 상. 1타와 2타 모두 히트 시 +5 프레임 이득이며 가드 시 1타는 -3 2타는 -1로 손해이다. 1타인 왼어퍼가 양횡을 잡아서 성능이 매우 좋다. 횡보를 깊이 돌거나 횡신을 깊게 넣으면 시계횡은 잡지 못하지만, 횡신을 짧게 돌면 왼어퍼 1타가 추적하며, 짧게 돈 후에도 횡가드가 아니면 상단 2타에 얻어맞는다.
- 단타련권~독보 (3LP RK) : 리로이의 13프레임 왼어퍼 파생기 2. 판정 중 중. 가드, 히트 시 허밋 자세로 자동 이행되며 총 30 대미지를 준다. 12 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인 직권첨주와 대미지가 동일하면서 히트 시 +6 프레임 이득을 가지고 허밋 자세 심리전을 걸 수 있기에 운영 가능한 선택지가 넓어지는 좋은 기술이지만 가드 시 -9 프레임 손해이기에 무조건 자세를 잡겠다는 식으로 필드에서 2타까지 지르기엔 쓰기엔 모호하다.
- 쌍룡천승 (3RP AP) : 더퍼. 15 프레임 발동의 콤보시동기이다. 줄리아/왕 진레이의 더블 어퍼와 매우 유사한 기술. 1타는 가드 시 -6 프레임 손해이며 막타까지 가드 되었을 시 -18 프레임 손해이다. 허나 가드백이 상당해서 멀리서 가드할 시 띄우지 못하는 캐릭터들이 수두룩해서 막장급 성능 시절 이딴것도 가드백이 크다고 욕을 먹었으나 이후 가드백이 하향을 먹어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 가능해졌다. 더블어퍼류 기술들이 그렇듯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기술. 시계횡을 모두 잡고, 반시계는 하나도 잡지 못한다.
- 탄퇴정슬 (3RK LK) : 오리발 후 왼쪽 무릎으로 한대 더 가격하는 중단기. 13 프레임 발동이며, 1타만 단독 사용했을 시 허밋 자세로 이행된다. 1타는 히트 시 +6 이득이며 가드 시 -6 손해이다. 1타 카운터 시 2타까지 확정 히트하며,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방이 나자빠져서 참회장, 용봉연주 등이 추가타로 들어가 오리발 허밋이냐 오리발 2타냐의 간단낚시가 가능하다. 2타는 히트 시 +7 프레임 이득이며, 가드 시 -9 프레임 손해로 딜레이 캐치가 없다. 시계횡을 잘 잡아내는 편이며, 반시계 횡신도 조금 잡는다. 반시계 횡보를 쭉 돌면 2타까지 피할 수 있다.
- 용계권 (3AP) : 파워 크래시. 24 프레임 발동의 중단기이며 히트 시 상대방을 날려보내 월바운드를 유발하기에 파워 크래시 판정을 믿고 벽 앞에서 질러 볼만한 기술이기도 하다. 다만 자체 리치가 상당히 짧으며 전진성이라 횡에 털린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막히고 후딜도 -14프레임으로 일부 캐릭터 상대로는 뜰 수도 있으니 생각 없이 지르기에는 부담이 있는 기술.
- 입환탄퇴~독보 (2LP RP RK) : 10 프레임 발동 특수 중단기이며 1타 카운터 히트 시 3타까지 전타 확정인 기술로 통칭 짠투포. 타 캐릭터들처럼 2타까지만 쓰면 막히고 -10프레임으로 원투 정도의 딜캐를 맞으며, 3타는 막히고 -9프레임이지만 가드, 히트 시 허밋 자세 강제 이행이라 후심리의 손해가 막심하다. 1타 카운터 후 전타를 히트시키면 25라는 제법 쏠쏠한 딜을 주며 3타 히트 후 3프레임 이득이다. 허밋 - 로미들의 히트 후 +-0일때 상대의 원투를 씹으면서 다시 허밋심리를 강제하는 용도로 쓰인다.
- 낙장소퇴 (2RP RK) : 15 프레임 발동의 하단기로 통칭 동줍(동전줍기). 2타 입력시 하단킥을 넣는데 사거리가 제법 된다. 히트, 가드 시 앉은 자세로 짜게 지르기 좋고 마무리용도로도 탁월. 1타는 히트 시 -4에 2타는 -2지만 1타 이후 2타가 확정이 아니며 1타 막히고 -15로 뜰수있고, 2타는 막히고 -13으로 막지르기엔 좋지못하다. 1타 카운터 히트 시 2타까지 확정이며,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방이 머리를 앞으로 해서 자빠져 대쉬 1RP AP 등이 확정히트다. 너프 이전엔 1타 히트시 -2라 앉은기술 심리를 걸기 쉬웠고 2타는 무려 히트시 우선권 동등, 1타 막히고 -12로 뜨지도 않았고 가드백도 긴 사기기술이었으나 꾸준히 너프를 먹었고 시즌 4에 와선 1타 딜이 15 -> 11로 줄어 매우 약해졌다.
- 촌퇴천장~독보 (2LK RP) : 16 프레임 발동의 하·상단의 로하이. 악명 높은 기술 중 하나로서 가히 화랑의 로하이에 버금간다고 평가받는다. 어떤점에서는 능가하기도 하는데, 리로이의 로하이는 1타가 다운판정도 있고 화랑과 달리 자세 캔슬도 되고 패링도 있어 레이지 아츠도 대비 가능하다. 화랑의 로하이 처럼 1타 히트 시 2타 확정에 바로 바로 허밋 자세로 자동 이행되며 무려 +8이라는 이득을 챙기고 자세심리로 넘어가서 리로이가 필드에서 가장 자주 내민다. 대신 상대의 하단 방어가 단단하면 리로이의 부담이 커지는데 1타 막고 2타 숙이면 로하이가 자세기술로 개기기도 전에 느려터진 기상어퍼류도 전부 널널하게 띄우고 운좋게 상대가 일어나 2타를 막았어도 -3 손해 상태로 자세심리에 돌입해야 한다[32] .
- 참회장 (2AP) : 17프레임 발동의 중단기로 통칭 해머. 히트 시 +6 프레임 이득에 가드 시 -4다. 시계횡을 잡고 반시계에 약하며 카운터히트시 살짝 늦게 끌어 쓴 66AP나 대쉬 1RP AP가 확정타로 들어간다. 한때 시대를 풍미한 개사기였던 기술로 오만 악명을 떨쳤으나[33] 너프 이후 무난평범한 견제기로 자리잡았다. 막히고 손해임에도 박권(9LP)과 탄수수월돌(1AP)과 조합해 상대의 발악을 전부 패링하면 여전히 막히고 손해인데도 상대를 굳힐 수 있다. 예전엔 붕력장 가드시 딜캐는 안 돼도 일단 닿긴 닿았으나 시즌4에 리치가 크게 줄어 거의 근중거리 견제기가 됐다.
- 침잠리합퇴 (1LP LK) : 1LP 파생기 1. 16 프레임 발동의 중상 판정에 국콤 연결에서 퍼올리기용 기술. 1타 히트시 2타 확정이며 1타는 히트 시 1프레임 이득, 막히고 9프레임 손해로 딜레이 캐치가 없다. 2타는 히트 시 8프레임의 빵빵한 이득을 주고 가드 시 상호 프레임 동등이다. 다만 2타가 상단이기에 1타가 막혔을 때에 마음놓고 지를만하진 않다. 현재는 콤보용 연계기지만 너프 이전엔 1타에 초풍, 쌍부, 퀵훅 등을 전부 피하는 무시무시한 상단회피 판정이있어 리로이가 -5에서도 전부 씹고 때리는 사기기술이었다. 상단회피가 사라져서 필드에서 쓸 일이 없어졌지만 시즌4에 2타 카운터시 콤보가 가능해지며 lk,ap 둘 다 카운터시 콤보 시동기가 되었다.
- 침잠포배권 (1LP AP) : 속칭 퓨전. 줄리아의 2AP, 레오의 1APLP와 거의 같은 모션의 중단기. 막히고 -10이며 1타 카운터 시 2타까지 확정에 2타 히트 시 상대를 적당히 날려 보내며, 2타 단독 카운터히트 시 진 뻥발처럼 상대방이 뒷걸음질치며 자빠져 콤보가 가능해 예전엔 상기한 1LP LK와 함께 사기기술의 대열에 있었지만 너프 이후 위의 기술과 마찬가지로 이걸 필드에서 쓸 이유는 없어졌다.
- 계사쌍룡격 (1LK AP) : 리로이 나락. 1타가 18프레임 발동으로 나락류 하단 중에서도 엄청나게 빠른 데다가 대미지도 강력하고 양횡까지 완벽히 잡고 리치도 길어서 상대가 하단을 의식할 수 밖에 없게 하는 기술. 당연히 나락류답게 1타 막히면 하늘 구경한다. 2타도 가드 시 -16이기에 뜨는 것은 매한가지. 주의사항으로 1타만 입력 시 히트해도 상대가 넘어지지 않으며, 맞춰도 리로이가 9프레임 손해다. 히트 후 꽤나 멀리 날려서 풍신류 나락처럼 후속 이지는 좀 어렵지만 매우 출중한 성능의 하단기.
- 소선퇴 (1RK) : 카즈야의 지배각(1LK), 폴의 현월(236LK)와 유사한 17프레임 발동 하단기이며, 히트해도 3프레임 손해다. 그래도 리치가 길고 상단회피가 좋으며, 카운터 히트 시 후소십자파(2_3RK LP)로 띄워서 소 콤보를 넣을 수 있다.[34] 기술 발동 후 자연히 앉은 자세로 들어가기에 앉은 자세에서 다른 여러 기술들로 잇는 심리전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물론 가드 시 -14로 일부 캐릭터들 상대로는 뜨기에 너무 안심하고 지르기엔 살짝 부담이 있는 기술. 참고로 시계횡을 살짝 탄 상태에서 카운터시 2_3RK LP 이후 오계련격(6LK RP LP)이 전타히트한다. 참고로 1타 6LK 이후 로하이가 들어가 상대가 뒤기상시 자세 6RK가 확정에 벽몰이시 자세 6RK - 1RP AP로 사원맵 바닥깨기도 들어가고 로하이 이후 동줍2타나 AK 자세캔슬 후 달려가 이지도 가능하다.
- 탄수수월돌 (1AP) : 32프레임의 중단기. 발동후 4~20프레임이라는 좀 과할 정도로 넉넉한 패링 프레임이 있어 상중단 손발공격을 모두 반격하며 25 대미지와 함께 상대방을 날려보낸다. 2AP와 조합하면 해머를 이득기처럼 싸지를 수 있다. 구리지만 일단 벽꽝도 달려 있고 막히고 -11인데도 가드백 때문에 뚱캐가 아닌 이상[35] 필드에서 딜캐하는 건 불가능하다. 주로 적은 프레임 손해에서 상대 발악을 카운터치거나 압박탈출, 벽꽝 유도 등의 용도로 쓰이는 기술. 특히 스티브, 화랑 같은 캐릭터 상대로 적재적소에 써주면 좋아죽는다. 다만 관절기, 공참각, 철산고, 무기 등은 반격이 안되고 반격기가 그렇듯 하단이 비어있으니 패턴과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빛을 볼 가능성이 충만한 기술이다.
- 선인장 (4LP) : 11프레임의 상단 카운터기. 펭의 박면장, 스티브 퀵훅과 비슷한 기술. 노멀히트 시 +5 이득이며 가드 시 -6 손해지만 카운터 히트 시 슬하도절이라는 타격잡기로 이어져 총 41댐을 뽑아내기에 개싸움에서 활용도가 크다. 사실상 하이킥의 대체 격인 기술이며 타점도 낮고, 리치도 근접 거리에선 결코 짧지 않기에 꽤나 좋은 기술. 당연히 양횡에 털리는데, 동작의 판정 때문인지 시계 횡보만큼은 잡아낸다. 횡신 동작 자체에 있는 상단회피 때문에 양 횡신을 잡지 못하는 반면, 횡보를 돌려 하면 이 횡신의 상단회피 동작이 사라지고 바로 옆걸음 치는 걸로 바뀌어서 시계 횡보는 잡아내는 듯. 반시계 방향은 횡신이든 횡보든 아예 잡지 못한다.
- 비차선풍각 (4LK) : 18프레임 발동의 상단기. 앞으로 살짝 점프하며 돌려차기를 하는데, 노말 히트시에도 바로 스크류를 유발한다. 가드 시에는 6프레임 손해. 리로이가 잘 잡는 시계 방향 횡을 하나도 잡지 못하며, 오히려 취약한 반시계 횡신을 전부 잡아낸다. 때문에 반시계 횡을 노리고 써도 되는 기술이며, 로우의 드래곤 어퍼, 에디 비리바 등을 막고 딜캐할 수 있을 정도로 리치도 상당히 길다. 무엇보다도 노말 히트시 스크류로 이어지면서 딜레이 캐치도 없다는 점이 우수한 기술이다. 이 기술의 또 다른 용도로는 바로 후딜이 큰 기술을 패링 했을때 (위크 라는 기합을 내면서 카메라 줌인이 될때) 횡더퍼보다 손쉽게 공콤으로 이행하게 해주는 기술로 자주 쓰인다.
- 전신각 (4RK) : 17 프레임 발동의 중단기. 호밍기에 리치도 길고 가드시 8프레임 손해로 딜레이 캐치도 없으며, 벽에서 히트 시 벽꽝을 유발한다. 공중 히트 시에는 스크류를 유발하지만 공콤중 스크류기로는 쓰이지 않는다. 여러모로 벽앞공방 및 중거리에서 깔아놓기 좋은 무난한 호밍기.
- 의절촌경 (4AP) : 12프레임 노딜 중단 카운터 시동기 카즈야의 기원권과 아스카의 압경을 섞어놓은 듯한 기술로, 카운터 히트 시 배를 잡고 쓰러진다. 막혀도 -9로 딜캐가 없지만 헛치고 후딜이 제법 길고 리치가 심각하게 짧아서 근접 개싸움이 아닐때 오다맞아라 정도로 깔아놨다간 낭패를 보기 쉽고 상대의 돌진기[36] 등에 맞춰 쓰는 것이 권장된다. 너프 이전엔 막히고 -5에 헛치고 후딜도 매우 짧아 촌경 헛치고 촌경같은 막장패턴이 가능했으며 리치도 현재보다 길어 사실 사실 주먹에서 칼이 튀어나온다던가 소매에 숨겨둔 총을 쏘는거라는 소리도 있을 정도였지만 너프 이후 현재의 사양이 되었다.
- 법륜장 (7RP) : 발동 20프레임 중단기로 시즌 4 신기술이다. 막히고 -10에 히트 후 +3, 카운터시에도 +3 상황이 바뀌는 건 없다. 발동중 손패링기능이 있어 패링 성공시 상대가 뒤로 자빠져 용봉주(66AP) 등의 추가타가 들어간다. 탄수수월돌(1AP)처럼 불리프레임에 냅다 질러서 추가타를 먹이는 용도. 다만 손패링이라 팔꿈치는 물론 발 기술은 전혀 패링하지 못하고 헛친 뒤 후딜이 매우 길어서 위험하다.
- 전신용방권 (9RP) : 월바운드기. 발동이 24프레임으로 느린 편이지만 상술했다시피 월바운드기에 중단에 막혀도 리로이가 1프레임 이득이다. 살짝 점프하면서 가격하는 모션이라 하단회피도 약간이긴 하지만 달려있다.
- 동공축 (9LK) : 발동 20에 막히고 -8인 중단 날라차기. 9RP, 9RK와 마찬가지로 9프레임부터 공중판정이며 히트시 상대를 다운시킨다. 콤보시동기도 이득기도 압박기도 아니지만 매우 높게 뜬 상황에서 콤보용으로 가끔 쓰이고 몇몇 기술들에 추가타로 들어가며 후속 심리로 막장이지를 거는데 가끔 활용된다.
- 등공락부 (9RK) : 발동 23의 중단 콤보시동기로 통칭 리로이 플힐. 막히고 -8이다. 플힐류 치고는 발동이 빠르며 리치도 상당히 길고, 점프의 회피성능이 매우 빵빵하며 무엇보다 샤오유의 봉황, 에디와 레이의 누운자세까지 전부 잡을 만큼 타점도 낮은 고성능의 플힐. 이 기술 역시 너프 이전엔 발동 21에 막히고 후딜이 -3이라 플힐 막히고 촌경 패링 등의 막장행각이 가능했었다. 너프된 현재는 리로이 나락과 함께 중하단 이지의 대표주자로 활약중.
- 공보룡아장 (9AK AP) : 14 프레임 딜캐기이자 콤보 마무리 기술. 1타는 가드 시 -14, 2타는 -13 손해로 딜레이 캐치가 확실하니 정말 상술한 딜레이 캐치 용도와 콤보 마무리, 벽콤용 외에는 보기 힘들지만 1타가 닿기만 하면 어지간해선 전타히트하는 좋은 판정 덕에 어지간해선 건지기 힘든 기술들과 소콤보로 자주 들어가는 기술이다.
- 정계촌경 (66RP RP) : 순수발동 14프레임의[37] 중중 판정 콤보시동기. 일명 리로이 용포. 1타 히트 시 2타 확정이며, 어렵지만 손이 빠르다면 붕력장, 귀신권 딜캐도 가능할 정도로 리치도 굉장히 길고[38] 커맨드도 66이라 끌어쓰면 화면의 절반 가까이를 혼자 다 차지한다. 다만 1타는 가드 시 -11, 2타는 -13으로 딜캐가 들어오기에 필드에서 막지르기는 부담스럽지만 딜 기대치를 고려하면 리스크는 꽤나 적은 편. 시계횡을 잘 잡으며, 반시계 횡은 잘 못 잡는다. 출시 초기엔 히트후 국콤으로 88을 뽑는 미친 성능에 가드백도 커서 딜캐도 거의 안 맞는 일이 많은 기술이었으나 현재로 너프.
- 경단천궁퇴 (66LK) : 최속 18프레임 발동의 상단 돌진기. 펭 웨이의 기상LK, 줄리아의 앉아 3RKLK 2타와 비슷한 모션으로 한 손으로 땅을 짚고 몸을 날려 발차기를 한다. 리치가 엄청나게 길지만 막히고 -2 손해라 패링기와 섞어써서 상대를 굳히기 좋은 기술. 히트 시 공보룡아장(9AK AP)이 확정(48)이며 추가타로 9LK(43)를 넣으면 낙법치는 상대로 나락이 확정(75)이다. 여기에 상대가 횡낙법 이후 앉으면 66RP RP로 콤보가 들어가며(110이상) 누워서 침대철권하면 1RP AP로 응징가능(66). 단 근접거리 히트시 9LK가 빗나가 추가타가 성립하지 않는다. 너프 이전엔 무려 돌진기+이득기+호밍기+특수상황공중콤보시동기[39] 라는 말도안되는 사양이었으나 너프되었다.
- 선골단퇴,선골종단 (66RK RP) : 순수발동 16프레임의 중단기. 66RK 단독시전시 자동 자세이행하며 히트시 로하이보다 높은 +9 이득으로 자세심리에 들어가는데, 자세 4LP와 6RK를 제외한 모든 기술이 상대의 원투 개기기를 카운터낸다. 대신 가드시 -4로 로하이보다 1프레임 손해가 크다. 후속인 RP 선골종단은 필드에선 확정도 아니지만 스크류 후 벽몰이용으로 쏠쏠히 쓰이며 단독카운터시 지팡이급으로 높게 떠서 66RK 자세이행으로 헛치는척하다 내밀어 카운터를 맞추면 9LK로 아프게 응징 가능하지만 막히고 -14라 위험부담이 있는 편.
- 용봉주 (66AP) : 리로이 통발. 최속발동 18프레임에 타점도 낮고 막히고 -9로 딜캐도 없고 리치도 길어 중거리 견제에 좋은 기술. 시계횡신은 잘잡지만 반시계 횡신에는 취약하다. 주로 벽앞에서 벽꽝유도기로 쓰이는데, 강벽꽝 판정의 거리가 스티브 스매쉬 저리가라할 정도로 넓다. 몇몇 상대를 바닥에 처박는 기술들의 카운터시 추가타로 들어가며 연환권 파(LP LP AP LP) 이후 달려가서 넣어주면 상대의 후방기상과 극기상을 제외한 모든 낙법과 움직임에 추가타로 들어갔으나 시즌4 리치 너프로 인해 잘 안들어가거나 아예 안들어간다.
- 등룡주 (236RP) : 리로이 이질풍, 통칭 리질풍. 발동 16프레임, 막히고 -6에 히트시 공콤이행가능한 상단기. 전진성도 없고 상단회피도 없고 양횡에 탈탈 털려서 필드에선 봉인기인 이질풍 하위호환이지만 이질풍답게 상단기면서 판정이 아래로 좀 넓고 단타 대미지가 세서 콤보용이나 거리 애매할때 벽보내기용 단타기로도 쓰인다. 무한맵 기준 쌍룡천승(3RP AP) - 등룡주(236RP) - 탄퇴정슬(3RK LK) - 노옹선풍각(6RK RK) 스크류 - 대쉬 투잽(RP) - 짧대쉬 공보룡아장(9AK RP)이 기존 국콤보다 6댐 강하고 어렵다면 투잽은 빼도 된다. 자꾸만 삑사리로 3RP가 나간다면 236에서 6을 꾹 유지한 채로 RP를 누르면 그나마 삑이 덜 난다.
- 비룡단각 (666LK) : 리로이 공참각. 멋드러지게 한바퀴 빙 돌며 날아차는 기술로 발동 24프레임에 가드시키고 +7이득이며 3프레임부터 공중판정이다. 특이사항으론 다른 캐릭터들의 공참각에 비해 리치가 길다.
- 참주탄퇴~독보 (기상LP RK) : 기상 13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 전반적인 스펙은 단타련권~독보(3LP RK)와 동일하게 딜레이 캐치를 통해 이득을 취하면서 허밋 자세로 자동 이행되는 성능이다. 둘다 동일하게 히트 시 6프레임 이득이며 가드 시 6프레임 손해이다. 참고로 1타가 팔꿈치라 반격기를 씹으며 미묘하게 상단회피가 달려있다.[40] . 또한 대미지가 무려 30이다.
- 연환촌경 (기상RP) : 기상 15프레임 띄우기. 연타를 때려 상대방이 배 잡고 쓰러지는 것을 콤보로 건질 수 있다. 가드 시 -14이기에 카즈야나 샤힌보다 리스크가 적은 편이지만, 리로이의 다른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반시계를 전혀 잡지 못하며 시계방향도 횡신만 잡고 횡보는 잡지 못한다. 거기다 2타 판정에서 스턴이 나오다보니 가끔 동시히트가 나오는 경우 콤보로 이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일도 있다.
- 후소십자파 (앉아3RK LP) : 과거 왕 진레이나 줄리아의 짠발어퍼와 비슷한 동작의 기술. 15 프레임 발동의 하·중단기이며 1타 카운터 히트 시 2타도 확정이며 2타 히트 시 상대방을 띄운다. 1타와 2타 모두 각각 가드 시 -13 프레임 손해이며, 1타가 상단은 물론 높은 중단기까지 피할 정도로 회피력이 굉장히 좋은 압박기.
- 용선부인각 (횡RK) : 리로이 부지화. 폴의 횡LK와 비슷한 성능, 모션의 기술로 가드 시 12프레임 손해인 선자세 하단기이지만, 히트 시 +4 이득으로 모자라 카운터 히트 시 +12 프레임 이득이 있어서 12 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인 직권첨주(RP RP)나 RKRK를 확정타로 넣을 수 있다.
- 연진권 (누운 상대에게 1RP AP) : 발동 17의 다운공격기로 누운 상대에게 호쾌하게 주먹연타를 날린다. 손으로 바닥찍기류 기술은 보통 동전줍기 이하 동줍으로 불리는데 연진권은 연타라서 통칭 동줍줍줍(...) 전타 히트시 23에 사원맵 바닥붕괴가 된다. 보통 상대 벽꽝시키고 자세 6RK를 바닥뎀으로 넣은 후 때리는 벽콤용으로 쓰이며 2AP 카운터, 동줍 2타 단독카운터 등의 상황에서 추가타로 활용된다. 어지간하면 그럴 일 없겠지만 이걸 서서 맞으면 맞히고 -2, 막히고 -12이며 1타만 쓸 경우 맞히고 -5에 막히고 -16다. 벽콤보 마무리로도 자주 사용되는데, 데미지도 적당히 뽑으면서 후상황이 말도안되게 유리하다. 단 축이 틀어져있으면 헛치는 경우가 잦다.
- 장계련격 (3RP+LK) : 발동 22프레임에 막히고 -7, 판정은 전부 중단인 콤보시동기. 허리춤에 있는 접이식 지팡이를 펴서 상대방에게 봉술을 구사하는 기술로 통칭 지팡이, 좆팡이(...). 패링에 이은 리로이만의 아이덴티티로. 리치가 워낙 길고 타점도 굉장히 낮아 콤보 도중에 넣는 것도 가능하다. 노말 히트 시 브라이언이나 드라그노프의 레드처럼 상대방이 바닥에서 튕겨 공중에 높이 튀어오르며, 공중 히트 시 헤이하치나 킹의 레드처럼 상대방이 바닥스턴이 걸린다. 한 라운드에 한 번이 아니라 한 경기에 한 번 밖에 못 쓰는 기술로 쓰고 나면 허리춤에 찬 지팡이가 사라진다. 사실상 상시발동가능 레드가 하나 더 있는 격. 아끼지 말고 쓸 수 있을 때 쓰자.[41] 출시 초기엔 막히고 +8의 이득기에 기스의 중단 반격기도 씹었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 초호 (RP+LK) : 사실상 예능에 가까운 기술로, 리로이의 애완견인 슈가를 불러서 상대방의 하단을 치고 지나가게 만든다. 슈가를 부르는 거리에 따라서 가드 이후 손해 프레임이 달라지는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선 가드 이후 -26 프레임 손해이며 멀어질 수록 프레임 손해 정도가 떨어진다. 물론 애당초 슈가를 부르고 달려오게 만드는 데에 발동 프레임만 장장 100 프레임이라서 굳이 하단 가드 후 딜레이 캐치를 노릴 이유는 없다. 슈가도 일직선으로만 달리며 횡을 잡지 못한다. 슈가의 공격도 확률성이라 가끔 달려가다 멈춘 뒤 다시 돌아간다. 태그2 시절 브루스 어빈의 닭 소환 아이템 기술과 비슷한 기술. 기스, 엘리자의 지면장풍이나 카즈미의 호랑이와 부딪히면 상쇄된다. 다만 지면장풍과 호랑이는 슈가와 부딪혀 상쇄되면 투사체가 사라지는 반면 슈가는 그런 거 없이 그대로 계속 달려간다. 이 경우 이미 상쇄되었으므로 아무런 타격판정이 없어서 무의미한 그래픽일 뿐이다. 장풍이나 호랑이는 캐릭터에게 맞췄을때 사라지는데 슈가는 맞췄어도 그대로 달려가는 기술이라 따로 사라지는 연출을 만들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 겸양마천자돌 (6AK ~6유지) : 캐릭터당 하나씩은 있는 예능용 가불 필살기. 6AK 입력시 리로이가 코웃음을 치며 승리포즈에도 나오는 영춘권 자세를 취하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걷기 시작할때부터 쌍룡문과 같은 패링판정이 더 길게 생긴다. 중간에 적의 공격이 닿으면 자동으로 캔슬되지만 6유지시 기합을 외치며 가불 손날찌르기를 넣는데 당연히 이때는 패링판정이 없다. 커맨드가 같은 미겔의 아이신나 펀치와 거의 비슷한 시전시간을 지녔으나 즉사기는 아니다. 참고로 이 자세는 이자겸양마(二字拑羊馬)라는 자세이며 이 자세에서 앞으로 걷는 걸 진초마라고 한다. 영춘권에서 유래된 자세는 아니지만 영춘권 수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꼽히는 자세다.
- 연진선풍각 (9AP) : 리로이의 하나뿐인 양잡. 4번 정도 연타를 먹인 뒤에 허엇 !! 하는 기합소리를 내지르며 돌려차기로 상대를 쓰러뜨린다. 히트 시 시즌1 쌍부처럼 넘어진다.
6. 기타
- 최초 공개 당시 수 초간은 중국 복식에 하얀 수염이 덥수룩하고 중국권법을 쓰는 노인의 신체가 부분부분 카메라에 잡혀 모두가 "왕 진레이????"를 외쳤으나 누구도 기대하지도 않던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타나 놀라움을 선사했다. 당시 하라다와 머레이가 이끄는 철권 팀은 외래종 기스의 미쳐날뛰는 오버밸런스[42] , 시즌 2에서 엉망이 되어버린 랭크 시스템 등 여러 사유로 인해 업무 태만으로 유저들의 민심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다들 적당히 시즌 2때처럼 구캐 복각이나 창렬한 모드 같은 것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
-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영춘권의 상징과도 같은 목인장 수련을 끝마친 뒤 같은 중국권법을 사용하는 마샬 로우와 레이 우롱을 한번에 상대해서 차례대로 때려눕히고, 중국 캐릭터들의 주무대인 용의 둥지 맵에서 펭 웨이를 단 수 합 만에 제압하고 영춘권의 환상을 충족시켜주는 촌경으로 마무리하며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 철권 7은 역대 철권 시리즈 중에서도 유례없이 오리지널 신캐들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타이틀인데, 출시 전의 리로이는 이미 철권 시리즈에 넘치도록 많은 중국무술을 채택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성을 확보해 큰 호평을 받았다. 리듬을 타는 듯한 몸짓, 드레드락 헤어스타일에 금목걸이, 장님용 썬글라스와 중국 무술가 차림과 뉴요커 흑인 노인의 조합은 격투 게임 유저들은 물론이거니와 비디오 게임 업계를 통틀어서도 굉장히 힙했던 것. 게임업계나 유저들 외에도 철권을 잘 모르거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패션센스가 실용성과 멋을 둘 모두 살렸다'며 꽤 호평 받았는데 중국 무도가 의상에 놓인 금테 용 자수, 금장 지팡이와 골드 악세사리들, 호피무늬 구두의 조합이 이질감 없이 꽤나 자연스럽게 혼합되었기 때문인듯 하다. 드래곤즈 네스트에 나오는 본인 테마인 The solitary warrior도 굉장히 평이 좋다. 그나마 철권 7의 신 캐릭터들 중에서 그나마 클라우디오가 쉬운 입문 난이도와 메인 스토리에도 조연으로 참여한 뚜렷한 캐릭터성 덕분에 평가가 좋다지만, 7 오리지널 시절 흉악했던 성능과 킹오파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이라 반감을 사기도 했다. 그에 비하면 리로이는 캐릭터성에서 적어도 마이너스가 되는 점은 없는 셈.
- 이렇듯 실로 오래간만에 등장한 철권만의 고유한 신 캐릭터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결과는 철권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 7 오리지널 시절 클라, 샤힌은 귀여워 보일 정도로 성능이 지나칠 정도로 강한 데다가 난이도도 쉽다는 점이 모든 호평점을 깎아먹고도 남아서 캐릭터성이고 뭐고 심한 반감을 사고 있다. 더군다나 이전부터 성능으로 논란이 된 외래종인 고우키 & 기스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유저층까지 많아서 철권 갤러리에서는 그간 '외래종이다.', '철권하는 느낌이 안난다'라는 이유로 외래종을 거부했던게 양심선언이 아니라 그냥 어려워서 안 하는걸 핑계댄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캐릭터 자체의 거부감과는 상관없이 쉽고 성능이 강하다면 태도를 싹 바꾸고 그냥 한다는 것.
- 이소룡의 사망유희에서 따온 마샬 로우나[43] 성룡의 오형권과 취권에서 따온 레이 우롱처럼 견자단의 엽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영화에서 오마주한 동작들을 보여주며 홍콩영화 세대와 중국무술에 큰 애호가 있는 연령대의 유저들에게 특히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 한쪽 눈이 실명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정확히는 오른쪽 눈이 눈동자가 희미하고 초점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로이가 단련된 신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용 지팡이를 패용하고 다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코스튬 중 선글라스가 없는 맨얼굴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오른쪽 눈동자가 이상함을 알 수 있다. 어째서 실명된지는 불명. 본인의 과거사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짜왕,[44] 왕진레이븐(왕 진레이+레이븐(철권)), 흑진레이, 흑문(흑인+엽문), 가브리엘 토시, 리로이 젠킨스(...) 등이 있다. 실제 업데이트 이후엔 너무나 강력한 성능 탓에 씹로이, 좆로이로 부르는 이들도 꽤 되는듯. 영어권 팬들은 Black Ip Man, Ip Black-Man으로 부르고 있다.
- 은근히 스눕 독, 스티비 원더, 모건 프리먼, 로렌스 피시번 등과 닮았다. 특히 선글라스 쓴 모습에서 큰 코와 하관이 모피어스와 흡사하다. 실제로 커스터마이즈로도 스눕독, 모건 프리먼, 마이크 타이슨 등과 비슷하게 꾸밀 수 있다.
- 2019년 12월 9일 TWT 파이널에서 공개한 영상은 다른 DLC 신규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리로이 스미스에게 헌사하는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리로이를 주인공으로 한 힙합에 맞추어 콤보와 기술들이 소개되었는데 여러모로 철권팀에서 힘을 주고 만든 티가 나는 PV로 큰 호평을 받았다. 아무래도 50년간 수련하면서도 뉴욕 슬럼가에 거주하는 흑형 특유의 힙합정신은 버리지 않은 모양이다. PV에 사용된 OST는 라스 알렉산더슨의 전쟁맵 전용 테마처럼 리로이를 픽하고 드래곤즈 네스트 맵에서 매치포인트 라운드에 돌입할시 자동재생된다.
- 설정상 설탕이(Sugar)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를 애완견으로 데리고 다니고 인게임에서 하단판정의 장풍기로 호출할수도 있다. 카운터시 시동기로도 이용할 수도 있으나 문제는 시동 프레임으로만 100. 게다가 설탕이의 기분이 나쁘면 주인을 안 도와주고 멀뚱멀뚱 상대를 바라보기만 하다가 다시 들어가기도 한다.(...) 즉, 철저한 예능용 기술. 헌데 3입력을 제외하면 리로이의 회심의 일발역전기인 장계련격(지팡이)과 커맨드가 똑같아 잘못 튀어나가는 경우가 있어 입문자들이 뒷목을 잡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한편 뉴욕을 근거지로 삼으며 인간흉기+복수귀란 설정에서 존 윅이 떠오른다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는 편. 때문에 존 윅 시리즈의 팬보이를 겸하는 유저 중에선 콜라보를 바라는 의견도 나왔으나[45] 이미 2019 EVO 직후 하라다가 직접 시즌 3에서는 콜라보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으며, 예상대로 TWT 파이널에 공개된 추가 트레일러에서 시즌 3의 마지막 신캐 태국 국적의 파캄람이 함께 공개되며 존 윅 콜라보설을 불식시켰다.
- 2019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옆잡기를 풀 때 해당 커맨드의 앞잡기로 바꿔서 푸는 버그가 있다. 물론 맞을 때는 정상적인 옆잡기.
- 왕 진레이 뿐만 아니라 브루스과도 비슷한데, 둘다 빈민가 출신의 흑인 남성 캐릭터라는 점,[46] 나이도 비슷하며[47] 스토리도 각각 깡패, 폭력 조직에게 가족을 잃고 무술을 연마했다는 설정에서 데자뷰가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브루스는 전용 아이템 기술이나 반려동물로 보이는 닭 소환이 있고 리로이도 반려동물 슈가 소환이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브루스랑 리로이가 친척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 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잘 뽑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픽시브 등지에서의 팬아트는 상당히 적은 편인데,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팬아트 쪽은 여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 쪽 업계에서 다소 마이너한 캐릭터성을 지닌데다 남캐이기까지 한 리로이는 발 붙일 데가 없을 수밖에 없다. 애당초 철권 유구의 인기 캐릭터인 미시마 카즈야나 카자마 진 등도 팬아트 양으로만 따지면 훨씬 훗날에 나온 카자마 아스카, 리리 로슈포르에 밀리는 판국에...
- 리로이가 본격적인 칼질이 되기까지 수많은 철권유저가 등을 돌려 다른 게임들로 빠지기 시작했다. 이는 프로급 유저들 사이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당장 누구보다 리로이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던 꼬꼬마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기 시작했고, 쿠단스도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JDCR은 비슷한 시기 발매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가 재미있다며 주요 게임으로 삼기도 했다. 한편 리로이가 활개치던 시절 Thank you 머레이 라는 닉이 있었는데 하향 이후 Fuck you 머레이로 칼같이 바꾸었다(...).
- 리로이가 지나친 사기 캐릭터로 악명을 떨치자 데빌의 힘을 가진 미시마 사가의 주역들을 두고 한 쪽 눈 잃은 영감탱이도 못 이기면서 20년동안 치고받고 싸우는 멍청이들 이라는 농담도 나왔다.
- 보통 신캐들을 포함한 철권 출신 캐릭터들은 모든 잡기들이 고유의 타격모션을 가지고 있고, 게스트 캐릭터들은 상대의 사이드에서 잡는 모션이 통상 왼잡, 오른잡과 모션이 같다. 하지만 리로이는 게스트 캐릭터가 아닌 철권에서 새로 생긴 신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게스트 캐릭터처럼 사이드 잡기 모션이 왼잡, 오른잡 모션과 같다. 이는 이전에는 엘리자가 그러하였고, 이후에 추가된 파캄람 역시 동일한 상황.
[1] 시즌 2때와 마찬가지로 7 가정용에 먼저 업데이트 되었으며 FR엔 차후로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된다.[2] 실제로 영춘권은 맨손격투와 목인장 테크닉 못잖게 무기술의 비중도 상당하다. 단, 인게임에서는 지팡이를 1라운드가 아닌 한 판에 단 1번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지팡이질로만 게임을 풀어나가는 건 불가능하다. 그냥 남들에게 없는 1회용 레이지 드라이브가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3] 특히 본작에 와서 기존의 캐릭터들도 근육량이 상당히 많아진 경우가 많아 더욱 비교된다. 체격이 웬만한 여캐 못지않게 늘씬한데 영춘권이 자신보다 체격적으로 우위에 선 적을 상대로도 신속한 속공과 반격으로 최단시간에 제압하는 게 핵심인 무술이다 보니 근육돼지 체격보다는 살짝 마른 타입이 고증에 더 적합하다.[4] 오른잡기와 왼잡기 모션은 아예 엽문1에서 견자단이 일본인과 10:1을 할때 나온 모션과 판박이.[5] 그래서 리로이가 헤이하치에게 전용대사가 있다.[6] 대표 기술들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을 빼다박은 듯한 기술이 꽤 많다.(Ex)1LP - 펭 1LP, 4RK - 헤이하치 4RK, 9LK - 카즈야, 레오 9LK, 9AK - 로우 AK, 1RK - 카즈야 1LK, 3LKLPAP - 드라 LKLPRP 등. 이것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게 무슨 영춘권 캐릭이냐, 키메라다, 끔찍한 혼종이다, 무슨 컴봇도 아니고 등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7] 로우 양발 콤보, 샤오유 lk 콤보, 알리사 6lkrp 콤보 대미지가 52~53뎀 정도 되며, 노멀진 초오찌 콤보, 폴 뒷무릎 콤보가 60뎀을 약간 넘기는 정도로 이것보다 조금 더 세다.[8] 비슷하게 사용되는 카즈야의 기원권은 리치도 나쁘지 않고 호밍기이지만, 막히면 -12인데다가, 2프레임 더 느린 14프레임 발동이다. 거기다가 이러한 단점을 해소할만한 중단기도 없다. 하지만 리로이의 4AP는 더 빠르고, 후딜도 고작 -5에, 양횡에 털린다고는 하지만, 리로이는 '''노딜캐 빠른 중단 호밍 기술인 4RK'''이 있기 때문에 쉽게 횡도 못돈다. 거기에 왼어퍼 등의 기술도 사기 스펙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저게 없어도 얼마든지 운영이 된다.[9] 물론 대다수의 유저들은 무한맵이 아니고서야 '''벽거리를 재어 가며 콤보를 때릴 테니 벽몰이까지 성공 후 후술할 벽콤까지 때리면 100에 육박하거나 100초반의 대미지까지 나오고 만약 추가 대미지를 더 줄수있는 사원맵이나 전쟁맵+레이지 상태+지팡이까지 있다면...'''[10] '''리리 캐논 국콤이 79뎀이다.''' 누군가에게는 목숨 걸고 써야만 나오는 콤보가 리로이에게는 아무 콤보나 때려도 나오는 셈.[11] 필드에서 이 정도 콤보대미지를 뽑으려면 기원초 등 정말 몇 안되는 테크닉만이 가능한데, 리로이 지팡이가 그 중 하나. 더불어 기원권과 달리 지팡이는 막히고 딜캐는커녕 오히려 막혀도 리로이가 이득에, 리치도 훨씬 길다. 기원초가 풍신류 네임드들도 삑사리를 왕왕 내는것과 비교하면 난이도는 비교할 필요도 없다.[12] 이 영상에서도 지팡이가 레드를 대신할 만큼의 악랄한 사기성을 확인할 수 있다.[13] 여기서 어이가 없는건 카타리나의 밟뻥 콤보는 강력하다는 이유로 밸런스 패치로 사라졌는데, '''정작 그 밟뻥보다 강하면서 난이도도 쉬운채로 나온게 리로이의 벽콤이다.''' 정말 앞뒤가 전혀 안맞는 Pay to Win 수준의 반다이남코의 운영을 알 수 있다.[14] 다만 왕 진레이의 패링 발동 성능을 가져왔기 때문에 뇌홍파 류는 패링하지 못한다.[15] 사실 그나마도 KOF 2003의 듀오론은 리더 초필살기와 기본기는 좋지 않은 편이었고, 기스는 전통적으로 컨트롤과 운영 난이도 자체가 매우 높은 캐릭터였다. '''하지만 리로이는 봉인기가 거의 없고, 컨트롤과 운영도 전혀 어려운 편도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저 앞의 두 명도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는 걸 넘어 거의 안 느껴지게 만들 정도로 좋기 때문에 최강 개캐가 된 것이다.[16] 다만 최근에 와서 꼬꼬마는 의견을 약간 굽힌 편으로, 정확히 말하면 '리로이가 사기인 것은 맞지만 모든 기술들이 사기라고 밀어붙이는건 문제가 있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어퍼, 컷킥이 없다는 점 등 아예 단점 자체가 없는 캐릭터라고 볼 수 없다는 것.[17] 참고로 이 유저는 '''시즌2 초반 앞투원 라스의 사기성에 대해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가 로하이에게 디스당한 그 유저이다'''.[18] 흔히 아머킹이 있을것은 다 있는 캐릭으로 불리나 아머킹은 그러한 기술들이 대부분 나사가 빠져있다는 게 문제인데, 리로이는 그것과는 반대로 오히려 안 좋은 기술을 찾는 게 더 빠를정도. 다른 만능에 가까운 성능을 지녔다고 평가 받지만 운영난이도가 까다롭다고 평가 받는 로우, 폴, 노멀진 등에 비해 리로이는 난이도 마저도 쉽다.[19] 노로마는 이전에 리로이 상대로 드라그노프를 사용했다가 두 판 연속을 내리 지며 트위터에 오늘부터 리로이를 연습해야겠다는 트윗을 남겼다.[20] Book의 주캐인 노말 진, 기스 하워드 둘 다 시즌3에 와서 너프를 받았으나 여전히 프로들로부터 성능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 캐릭터이다. 더군다나 숙련도까지 높은 두 캐릭터들보다도 리로이를 훨씬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픽으로 생각했다는 것.[21] 현재 소울칼리버에서 그나마 사기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리로이 포지션에 가까운 캐릭터는 아즈웰이긴 하나 아즈웰 메인의 플레이어는 우승자인 북미의 Bluegod, 프랑스의 NOOBICYDE 두명이 끝이며, 운용 난이도에서는 리로이따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복잡한 캐릭터이다. 나머지는 킬릭, 티라, 힐데, 미츠루기, 볼도, 게롤트 메인의 플레이어들이고, 그중에서도 현재 최하위권 티어로 평가받는 힐데가 TOP 8에 올라왔다.[22]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도 딜캐가 착실하고 리치 괜찮은 강캐들 상대로나 갉아먹는 플레이 스타일일뿐, 딜캐가 느리고 부실하거나 리치가 구린 중~중하캐들 상대로는 여전히 가드백 사기, 12중단 촌경을 신나게 난사하고 패링으로 씹어먹는 깡패다. 후술할 꼬꼬마의 발언처럼 이번 패치의 의의는 리로이의 몰락은 커녕 현재 1티어급 사기 캐릭터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겨우 떨어졌다고 보는 것이 좋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신급이었던게 이제서야 인간급으로 떨어진 것.'''[23] 왼어퍼의 후딜 증가로 이제 4LK - 4LK - 왼어퍼 - 6RKRK - 9AKAP 콤보가 들어가지 않는다.[24] 당장 드라그노프의 연깎(2rp)의 경우 시즌1의 성능에서 가장 큰 하향점을 뽑을 때 나오는 것이 히트시 선자세 변경이다. JDCR도 연깎의 스펙이 시즌1과 동일해진다면 드라그노프를 다시 해보겠다는 평을 내릴 정도.[25] 무릎도 언급한 점이지만, 9를 누적해서 플라잉휠을 사용하면 발동이 시즌3 버전으로 나가게 된다. 다만, 대점킥이 나갈 수 있다는게 단점. 이건 라스와 샤힌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26] 현란한 동작으로 초근접 상황에서 상대의 손엉킴을 유발해 상대의 힘의 방향을 느끼고 그 방향으로 치거나 민다. 리로이의 목인장 수련 인트로에서 마지막에 춤추듯 리듬타는 동작이 이것이다.[27] 20댐 이상의 단타공격을 패링하면 클로즈업 되며 리로이가 "Weak" 이라 대사를 치는데 이때 거의 대부분 더블어퍼가 확정이고 막히고 뜨는 철산고류나 후딜 긴 기술들도 대사는 안 나오지만 대부분 확정이다. 단 너무 빠르면 추가타가 발동되니 횡캔을 하거나 살짝 기다리고 3RP AP를 입력해야하고, 발동이 더 느리지만 발차기 커맨드는 추가타가 발동이 안 되기에 4LK는 바로 써도 딜레이만 맞으면 히트한다.[28] 단 고우키 장풍과 아머킹 독무는 패링하면 사라질 뿐 추가타는 발동되지 않는다.[29] 대미지도 더 높았고 막히고 후딜도 적었으며 벽앞 히트시 벽꽝이 되어 사원맵에선 원잽카운터난 죄로 100넘는 억소리나는 지팡이+바닥붕괴콤보를 맞아야 하는 등 리즈시절 연환권은 악명이 자자했다. 횡 추적을 하던 2타 이후 후속타들은 덤.[30] 로하이 히트 후 +8 이득일때도 리로이가 횡으로 자세캔슬 후 바로 가드 땡겨도 예측당한 순간 12F 딜캐기가 확정히트한다. 반면 양발 캔슬은 로하이 막히고 -3때 해도 확정딜캐 없이 전부 가드된다. 참고로 양발가드도 자세이행기의 손해프레임이 -7을 넘어가는 순간 원투부터 무조건확정이며 자세를 푸는게 안푸는거보다 더 아프게 맞는다. 횡캔슬은 말할것도 없다.[31] 대체로 가드 후 -7을 넘는 자세이행기들은 대부분의 기술이 횡보로 전부 피해지고 여유롭게 뜨기 때문에 횡 잡는 기술들의 존재감이 크다. 여기에 상단회피까지 있고 카운터에 콤보까지 들어가는데다 맞히고 이득인 후소퇴가 1순위 경계대상인건 당연한 일.[32] 로하이는 자세이행기중에선 가드시 손해가 가장 적지만 히트시와 비교해 실질 손해 -11은 장식이 아니라 이후 심리에서 원투류 발악에 4RK 후소퇴가 지게 되는 등 심리회전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긴다[33] 가드시 우선권 동등이었는데 상대를 앉은자세로 만드는데 하필 시계횡을 잡아서 대부분이 고르는 1P자리에선 횡으로도 똑바로 못 피하는 사실상 이득기였고 카운터시 공콤도 되는 희대의 날먹기로 2~3참회장으로 완전히 굳히고 나락 플힐 로하이 심리를 빡세게 거는 사기치기가 일상적이었다.[34] 파캄람 한정으로 소선퇴 카운터 - 후소십자파 - 로하이 - 자세 RP LP로 스크류가 된다.[35] 뚱캐를 제외하면 샤힌 정도가 근접가드 시 포원(RKLP)이 겨우 닿는다.[36] 대표적으로 밥의 앞구르기는 굴러오는 걸 눈으로 보고 써도 넉넉하게 카운터 내고 콤보로 이을 수 있다.[37] 최속발동으로는 15프레임.[38] 그 악명높은 클로에의 대포동 캔슬이나 아스카 용차도 캐치가 가능하다.[39] 사실 말이 특수 상황이지 진,화랑, 카즈야를 제외한 모든 남캐들에게 대시3LKLP로 건져서 공콤을 넣을 수 있던 기술이였다.[40] 알리사의 짠꽝(2RKAP) 1타 막고 쓰면 무조건 확정이다. 알리사 쪽에서 1타만 썼으면 딜캐로 들어가고, 2타까지 써도 참주탄퇴 1타가 2타를 씹는다.[41] 콤보 도중에 사용할 경우 타수나 벽을 신경써야 한다. 스크류 이후 확정으로 들어가는건 2타 스크류 까지. 3타 이상 스크류는 한두대만 들어가거나 넣을 각이 안나온다.[42] 시즌3 밸패로 기스가 너프를 먹었다고는 하지만 되려 미기폭 상태의 필드콤의 증가 버프를 받았으며 데들리 레이브의 엄청난 상향으로 여전히 1티어에 속하는 캐릭터일 정도로 제작진의 편애가 심한 캐릭터다. 하라다가 예전부터 기스 빠돌이었다는 점, 머레이가 대놓고 '기스는 내가 빨아제끼는 캐릭이라 너프할 생각 없다.'라고 말한 점에서 철권 밸런스가 얼마나 엉망인지, 철권 개발자들이 얼마나 한심한 작자들인지 알 수 있다.[43] 이소룡도 사실 영춘권의 달인이다. 영춘권을 엽문에게서 하사받았고 그가 창시한 절권도 역시 영춘권을 기반으로 제작된 무술 철학에 가까운 것이 절권도이다. 이소룡 특유의 유연함과 민첩성은 복싱과 영춘권을 기조로 했으며 로우의 아크로바틱한 기술들은 영화에서 선보인 이러한 결과물이다. 견자단처럼 영춘권을 메인으로 내세우지 않아 티가 나지 않았을 뿐. 그렇기에 로우의 모티브를 정확히 하자면 유작 사망유희에 나온 기술들과 복식과 그의 외모에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에 가깝다.[44] 왕 진레이 비슷하게 중국권법을 쓰는데 흑인이라 붙은 별명이다.[45] 국내에선 비교적 생소한 워킹 데드 시리즈의 네간이 신캐릭터로 추가되었을 당시, 실사 캐릭터를 콜라보할 거라면 비현실적으로 강한데다 스토리 상 철권에 녹아들기도 쉽고, 인지도도 높은 존 윅을 채택하는 게 낫지 않았냐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곤 했었다. 네간이란 캐릭터가 철권보단 모탈컴뱃 시리즈에 더 어울리는 캐릭이기도 했고.[46] 리로이는 아예 캐릭터 설정에서 뉴욕 할렘가 출신이라고 언급되었고, 이전에는 브루스가 애리조나 출신이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정확히 밝혀진 건 없다.[47] 브루스가 철권 5 기준 53세이며, 리로이가 현재 50대 후반~6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것이 한편으론 브루스가 정말 동안임을 보여주는 면도 있다. 마치 철권내 동안의 끝판왕인 리 차오랑이 비슷한 나이대인 백두산, 카즈야, 폴, 마샬, 레이 등과 비교한 경우와 비슷하다. 다만 저들이 동안인거지 리로이가 노안이라 볼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