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코(미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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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료코/김민정. 4기에서는 문유정
미나미 하루카의 반 친구 B.
마키와 함께 배구부 소속이며 키는 세 명 중 가장 크다. 눈대중으로 보아도 170cm가 넘어가고 몸매도 좋은 편이지만 소심하고 얌전한 성격이라서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나미가나 미나미가 오카와리에서는 워낙 비중이 적어 몰랐지만 미나미가 오카에리 8화에서 몸매가 드러나면서 미나미가 출연자 중 '''제일 색기있는 캐릭터'''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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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뚜껑을 자기 힘으로 따지 못하는 희귀한 여자. 하지만, 작중의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그걸 보고 연약한 척을 해서 남자를 홀리려는 '''마녀'''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이런 내용의 영상이 올려져있는데, 아츠코가 캔뚜껑을 따려는데 그 신음소리가 너무나 에로틱하다는 코멘트가 주를 이룬다. 그런데 4기 8화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야채주스의 캔을 따마시는 장면이 나오는게 미스터리.
초중반에는 평범한 소심녀였지만, 미나미가 오카와리 8화 이후로 오히려 착한 몸매와 소심하고 얌전한 성격의 갭 모에를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마키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호사카 선배에 의한 피해자 중 하나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그 대신에 이쪽은 마키에게까지 휘둘리니...
자신의 의견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이 무척이나 서투르다. 목소리도 작아서 기가 센 마키에게 번번히 말이 막히는 중이다. 그러나 한번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샤우팅을 보여주기도 했다.[1] 미나미 카나에게 눌려사는 케이코와 어쩐지 성격이 닮았다는 평이다. (다만, 요시노가 실제로 눌려살지는 않는다.) 소심하고 목소리가 작고, 존재감이 없긴 하지만 미나미가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 캐릭터다.
마키와는 달리, 의외로 호사카 선배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지 않다. "이상한 사람이기는 한데 호사카 선배는 좋은 사람이야." 라는 대사에서 아츠코가 호사카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가끔씩 호사카가 일을 터뜨리면 기피하기는 하지만...[2]
미나미 토마가 가슴에 파묻혀 한 번 잠든 이후로 토마에게 편안한 베개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아츠코는 토마가 남자애인 줄 알고 있어서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미나미 토마가 아츠코를 엄청 좋아하고 있어서 바비큐 파티때도 딱 달라붙어있다.
묘하게 행동이나 성격이 미나미 치아키의 친구 요시노의 성장한 미래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다만, 성격의 차이는 있다.

[1] 미나미가 1기 2화 참조. 자신의 말이 번번히 막히자 참지 못하고 강렬한 샤우팅을 선보인다.[2] 한번은 '이 사람. 어쩌면 멋있는 사람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호사카가 오버하는 바람에 그런 생각은 알아서 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