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기 미리아/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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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컴플리트 애니메이션 팬북에서 공개된 아카기 미리아의 애니메이션판 공식 비주얼.'''이걸로 모두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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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의 아카기 미리아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특징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막내역할을 맡으며,[1] 전반적으로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움직임을 보인다. 그 덕에 작중에서 하는 여러 행동에 반드시 재미있었단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아이돌에 대한 의식도 '아이돌이 되면 노래를 부르거나 귀여운 의상을 입고 이런저런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말 하는 것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으로 말을 정말 조리 있게 잘한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항상 밝은 표정으로 돌아다니기에 어른들에게 사랑 받는 전형적인 어린이 상인데, 어째서인지 그런 묘사가 일체 없다.
신체 능력도 뛰어나서 고등학생인 카나코와 우즈키보다 더 빠르고 잘 달린다. 합숙 훈련 때에도 힘든 기색이 전혀 없었다.
의젓한 것인지 부모가 미리아를 믿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이돌 일을 하는데 부모가 동행하지 않는다. 때문에 혼자서 346프로에 출 · 퇴근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인관계에선 리카와 함께 행동하며 이런저런 것을 배우고 있으며, 아무래도 리카가 미리아한테 별로 좋지 못한걸 가르친다고 생각해서인지 미쿠도 미리아를 돌보는 입장이다.
천진난만하고 순수해서 그런지 이분마냥 정곡을 찌르는 돌직구를 자주 날린다. 예를 들면 7화에서 '''미오가 아이돌 그만두냐고''' 묻는 부분이나, 란코어를 알아듣는 부분이나, 11화의 5분마다 싸운다 발언이나, 합숙훈련 때 연습해도 안무가 안 맞는다는 말로 팀전체를 당황하게 만들거나(...) 14화에서는 이분에게 뒤를 밟히는 프로듀서에게 숨바꼭질 하냐고 묻는다거나. [2]
14인 중에는 치에리와 함께 가장 공기. 1쿨에서는 비중 자체가 최하 수준으로 주역 중 한명이었던 10화 빼면 란코어 알아듣기 외에 별다른 임펙트를 준 부분이 없다. 아래 작중 행적의 분량이 심히 안습하게 적은데, 정말 쓸 게 없어서다. 2쿨 들어서도 전체적인 비중은 여전히 적은 편이지만 스폿이 들어올 떄는 임팩트 있게 귀여움을 어필하였다. 리카와 함께 에피소드를 배정받고, 미카와 리카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자신도 마냥 귀여움받기만 하는 어린 아이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2화 후반부에 등장. 프로듀서와 함께 온 우즈키, 린, 미오를 리카와 함께 맞이하는 걸로 첫등장.
4화에선 활발한 모습으로 그렇고 나이가 비슷한 리카와 어울리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안즈가 기라리돈 촬영을 빠지고 도망쳤기에 미리아가 키라리의 촬영을 도와주었다.
특히 4화 초반 리카와의 카메라씬은 좋은 작화와 더불어 귀여움을 선사했다.
5화에서도 리카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 미쿠놀이를 하게 된다.[3] 자신이 꿈꾸는 아이돌 데뷔 컨셉을 그릴 때 '공원에서 모두랑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4화에서 했던 자기소개[4] 를 생각해보면, 미리아는 아직 아이돌에 대한 동경은 있지만 이 일이 정확히 어떤것인지는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8화에서는 란코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게 밝혀졌다. 앞으로 란코어 통역 담당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9화 예고를 따르면 아냐가 하려는 말까지도 알아듣는다고.
10화에선 리카, 키라리와 함께 '''데코레이션'''이란 유닛으로 데뷔하였다. 10화 사건에 있어선 끌려다니는 입장이긴 했지만, 순간적인 재치로 호객행위를 이끌어내어 상황을 타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14화에서는 프로듀서에게 유령이 붙은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때 확인해본다면서 찍은 사진에 그림자가 나오자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하얗게 질렸을때 '''혼자서 밝은 표정을 계속 유지하였다.''' 또 카린이 프로듀서에게 제령술을 시전할때 코우메가 프로듀서에게는 여자유령같은 건 안붙어있고 오히려 리카와 키라리 뒤에 웃고 있는 사무라이 유령이 있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놀랄 때, 특히 리카와 키라리는 하얗게 질렸지만 미리아는 혼자 "어디어디?"라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아직 어린아이라서 유령의 무서움도 모르는 천진난만함 을 부각시키는 장면이겠지만 8화에서 란코어 통역까지 더해서 미리아 능력자설이 더해졌다.
17화에서는 신데렐라 무도회를 위해 소속 아이돌들의 지명도를 올리는 차원에서 데코레이션 멤버인 키라리, 리카와 함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된다. 그리고 기뻐하면서 어머니에게 TV 출연 소식을 알리려고 하는데... 어머니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미리아의 동생을 돌보느라 미리아에게 관심을 주지 못해 혼자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족관계는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이 있는 평범한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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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리카에게 심한 말을 해서 맘을 썩이던 미카가 기분전환 겸 미리아와 함게 놀게 되었고, 둘 다 언니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속내를 털어놓게 된다. 아무 걱정도 없다고 했지만 속은 그렇지 않았기에 눈물을 흘리는 미카를 껴안아주면서 '''"언니도 울고 싶을때가 있는걸."''' 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성모 미리아''' 드립이 터지기도 했다. [5]
2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린 나이였지만 오디션에는 혼자 갔었다고 한다. 혼자 낯선 곳에 간다는게 무서웠지만 346 프로덕션에 도착했을 때 무서움은 없어지고 기획사 건물을 보고 감탄했다고.
에필로그에서는 자기 또래 멤버들과 함께 행사활동한다.
[1] 작중 최연소 캐릭터는 키 비주얼에 있던 이치하라 니나.[2] 이게 2차 창작에서도 이어져서 데레애니 이후 2차 창작에서 묘사되는 미리아는 악의 없이 돌직구를 날려서 다른 아이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거나, 의도치 않게 팩트폭력을 가하는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향이 늘었다.[3] 사실 미쿠 입장에선 아이돌 생명을 걸은 움직임이라고 했지만, 미리아는 4화부터 리카를 따라가면 이런저런 재미있는거를 가르쳐주는데다 미쿠를 따라가니 고양이 귀를 달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니까 계속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였다.[4] '춤추거나, 귀여운 의상을 입거나 이런저런 것을 하고싶어.'[5] 그리고 훗날, 이 때 같이 놀러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미카가 핸드폰으로 보면서 실실 쪼개고 다닌 탓에 346 프로덕션 내에 스캔들 아닌 스캔들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