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시티

 


참마대성 데몬베인 등, 관련시리즈에 등장하는 세계 최대의 도시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크툴루 신화아캄.
아캄에 금의환향한 하도 코조미스카토닉 대학교수 헨리 아미티지와 손잡고 풍수학 및 사회 간접자본을 이용, 미스카토닉 강의 수위 조절 및 인구의 이동, 밀집상태를 이용한, 말 그대로 '''거대한 결계'''를 발생시키는 구조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듣보잡 마물이나 악령은 반경 수백km내에 얼씬도 하지 못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이 결계는 기신태동, 군신강습에서만 작동하며 참마대성에선 하도 코조 사후, 제대로된 유지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블랙롯지의 공작에 의해 결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좀비같은 하급 마물들도 잘만 돌아다녔다.
기신태동에선 니알랏토텝도 결계 내부에 들어와서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자 긴급작동하여 니알라토텝을 강제퇴거시킨 것으로 볼 때 결계가 사라진것이라기 보단 그저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도 재벌의 주도하에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시내 최중심 반경3km내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하도우 저택이 결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아캄시티 지하 및 하도우 저택 지하에는 위험한 마술 아티펙트 봉인보관소, 마술 연구소, 데몬베인 격납고 등이 존재한다.
일단 봉인보관소에는 문단속 깜빡했다간 세계가 서너번은 가볍게 멸망한다고 한다. 근데 작중 후반부에 다이쥬지 쿠로가 물건 여러개를 그냥 슬쩍하는 걸 보면 보안관리가 엉망이거나 상주인원이 없는 것 같다. 이래서 부자가 3대를 못간다고 하던가...(뭐 사실 그 시점에선 블랙롯지의 난동으로 도시 전체가 정신 없었으니 이해는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