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즈키 마키시

 


1. 개요


1. 개요


秋月 マキシ(あきづき マキシ)
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리자와 유우/브리트니 칼보우스키
금발의 아이돌 작가. 첫 등장은 단편집 1권으로 본편에서는 4권부터 등장했다. 애니메이션 2화에 잠시 출연하여 나츠노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으나 나츠노는 바로 옆에서 마키시가 포즈를 취하고 시끄럽게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가버렸다. 함께 등장하는 검은 옷의 사내들은 작가 및 아이돌 활동을 위해 각 방면의 스페셜리스트를 모집한 부하들. 본편에서 상당한 개그를 보여주는 사내들이다(...). 애니메이션 초반에서는 개그 캐릭터의 면만 부각되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극도의 나르시스트라는 점을 제외하면 하루미와 함께 얼마 안되는 정상인. 부하인 검은 옷의 이름을 전부 기억하고 있고 일을 끝마칠 때마다 격려와 질타를 잊지 않으며 나츠노와 수수께끼 레이스를 하던 도중에 체크포인트인 라면집에서 부하들에게 필요하면 추가로 시키라고 하고 볶음밥이 맛있자 레시피를 배워가서 가족들에게 해주고 연옥도의 함정에 부하들이 날아가자 내 부하한테 무슨 짓이냐고 달려들다가 자기도 함정에 빠질 정도로 상당한 호인. 나츠노와의 관계도 소설에서는 나츠노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작가로서는 독자가 읽고 싶어하는 것을 제공하여 독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작가의 긍지라는 사고의 소유자. 아이돌 활동도 그 일환으로 팬레터를 보낸 적이 있는 팬이 이름을 대기도 전에 이름을 알아맞히는 등 독자에 대해서 전력으로 응대한다. 나츠노와는 옷의 취향(검은 옷과 흰 옷), 작가로서의 자세('독자에게 읽게 하고 싶은 것을 쓴다'와 '독자가 읽고 싶어하는 것을 쓴다'), 글의 소재 모집 방법(뭐든지 자신이 경험해서 익힌다와 각 방면의 스페셜리스트를 모은다), 체형(빈유(...)와 거유)에 이르기까지 여러 면에서 정반대인 라이벌. 글솜씨도 집필 속도, 글의 질 모두 나츠노와 막상막하의 실력자이다.
무기는 쓰지 않지만 카즈히토를 안아들은 상태에서 준비 동작 없이 수십미터 상공으로 던져버릴 수 있는 신체능력의 소유자. 매번 취하는 포즈는 정말로 빛이 나는 모양으로 5권에서는 연옥관 지하의 유령을 모조리 성불시켜 버렸다(...). 6권에서는 초필살기로 맥시멈 글로리어스 레볼루션을 선보이는데 포즈를 취해가며 텐션을 끌어올려 뇌내마약을 마구 분비시켜 신체능력,통찰력,공간파악력 등의 각종 능력치를 통상의 3배로 끌어올리는 오의. 3일간 철야하다가 생각해냈다고 한다.[1] 여동생인 히나코와 유원지에 놀러왔다가 히나코가 마키시가 선물해준 그림책을 잃어버렸다가 하루미와 모미지와 만나게 되면서 본명이 밝혀지는 데 야마다 마키코(...)[2]. 7권에서 나온 실가는 수십년은 된 듯 여기저기 보수 자국이 있는 중산층 2층 주택에 집에서는 만날 저지 차림이다(...). 평소의 기행도 그렇지만 파고 팔수록 뭔가 예능인 기질[3]이 드러나고 있다.
[1] 정말 여담이지만 뇌내마약 중 하나로 인체가 고통을 느낄 시에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군대에서 진통제로 사용하는 모르핀보다 약 800배 강력하다. 그런 걸 마구 분비시켰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일본어에서 '코(子)'는 '시'로 발음한다.[3] 무한도전이라든가 런닝맨이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