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가즈나이트)
가즈나이트의 등장인물
이름 : 아테나
신장 : 165cm
체중 : 93kg(육체 구성 물질 및 적용 법칙의 차이)[1]
종족 : 올림포스의 신족
무장 : 장창 - 프로마코스, 방패를 포함한 갑옷 - 에릭토니우스 기어, 아이기스의 방패, 지노그 취득.
외모 : 흑발과 올리브 색 눈동자의 단정한 외모.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그 아테나로, 선천적으로 군신으로 태어났다. 차이점으로는 원래 신화에서는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고 태어났다고 하나, 여기서는 메티스에게서 평범하게 태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가이아의 예언 때문에 출산을 시도중이던 메티스가 제우스의 지노그에 찔려 사망했던 것. 그러나 죽어가면서도 아테나를 낳았고 아테나는 태어나자마자 제우스의 지노그를 뺏어서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었다고 한다. 뭐 그 뒤 제우스가 성급했던 것에 대한 사과로[2] 제우스의 축복과 모든 땅과 바다 하늘과 구름의 축복을 받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제우스와는 보이지 않는 거리가 있었다. 때문에 원래 그리스의 쪽 신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마음이 통한 신은 기간테스 출신의 니케뿐이다. 과거회상장면에서 기간토마키아에서 분풀이를 당해 날개를 잃고 넝마로 발견된 니케에게 날개를 되찾아주겠다고 2차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뒤 날개를 도로 가져오나 붙일 수가 없어서(...)매우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니케와는 언니 동생 하는 사이(친자매는 아니다.)
네오 올림포스에서 군신을 맡고 있었으나, 리오 스나이퍼에게 패하고 니케가 죽은 뒤[3] 리오 스나이퍼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하이엘바인과 피엘 플레포스와 아르비스와 같이 리오 스나이퍼의 하렘에 들어가게 된다. 그걸 본 지크 스나이퍼는 리오를 욕했다. 진심으로. 다만 올림포스에 얽매여있던 아테나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해방이었던 듯. 사실 리오의 목적은 아테나를 자신의 파티에 넣음으로써 전력증강을 꾀할 뿐 아니라 니케와 너무 큰 부담을 진 아테나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서 빼내어 주었던 것[4] 그리고 15권에서 하이엘바인의 발언에 따르면 이기든 지든 올림포스는 박살났을 상황에서 루이체를 잃었던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아테나를 빼돌린 것이었다. 아무래도 리오는 아테나와 루이체 스나이퍼(소멸한 BSP세계의)를 동일시한 것이 아닌가 싶다.[5][6]
능력은 하이엘바인에 필적[7] 하며, 순수한 권능으로의 능력과 전투 기술 둘 다 능숙하다. 권능으로는 자연재해를 막는 능력과 침략자의 공격을 그대로 반사하는 능력,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찾아서 그것을 공격하는 절대 승리의 권능[8] 이 있다. 순수한 권능 뿐만 아니라 정신적 능력도 뛰어나서 상대의 기억을 지운다든지, 상대의 눈을 멀게 한다든지 한다. 그리고 연산능력도 뛰어나서 쉬프터의 주변에서 빛의 속도가 미세하게 느려지는것을 이용해서 감지한다. 신으로서의 능력은 가히 최강급으로, 리오에게 패한 것도 리오가 반칙이라고 할만한, 억지로 궁니르를 동기화시켜서 오딘의 권능으로 아테나의 권능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썼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다만 전투 기술 자체로는 하이엘바인에게 밀리는 듯, 처음 하이엘바인과 싸웠을 때는 힘이 봉인 당한 하이엘바인에게 기술로 압도당하기도 했다.
키르히를 하이엘바인과 같이 애완동물처럼 귀여워하는데다, 사람을 가르치는 능력도 좋아서 키르히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도 한다.[9] 그리고 BL 소설에도 재능이 있다. 키르히와 리오가 등장하는 BL 소설을 썼더니, 키르히가 그걸 보고나서 울면서 리오의 마음도 몰라주는 자기 자신을 욕할 정도(...). 리오 스나이퍼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 항상 밤시중(!!!)을 들려고 하고 있지만 쫒겨나는게 일상. 하이엘바인과 같이 잔다. 하이엘바인과는 친한 친구가 된지 오래다. 그리고 옷차림은 누더기. 그리고 지크의 짝사랑을 받는 듯한 묘사가 있지만[10] 아테나에게는 리오 뿐.
그리고 17권에서는 순수의 결정체의 폭발로 중심핵으로 가는 길이 열리자 억지로 공간을 닫다가 공간의 틈 사이로 빨려들어갔고, 그 안에서 복제 피엘들에게 공격당하는 키르히와 흠집의 룩을 보호하느라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일로 리오는 힘을 회복했으면서 가만히 보고만 있던 하이엘바인과 피엘에게 뚜껑이 열렸다. 결국 쉬프터의 힘을 빌어 공간을 열고 아테나와 키르히를 구해내는데 이 때 동료들을 위해 헌신한 아테나에게 '''그 리오가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했다.''' 덤으로 흠집의 룩도 구명의 은혜를 입었다며 아테나에게 감사를 전했다. [11] 그리고 이때쯤 부터 리오에게 진심으로 빠진 듯 하다. 지크가 그 누더기옷 말고 괜찮은 옷 한 벌 사주겠다고 하지만 무시했는데(심지어 리오도 부재중이라 딴 옷 입는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다. 리오 성격상 딴 옷 입는다고 뭐라 하지도 않겠지만.)리오가 준 누더기옷은 매일 입고 소중하게 대한다.
하지만 이 일로 리오가 피엘에게 저격당해 공간의 틈 사이에 빠져버리자 분노해서 룩 클래스 중 최고 고참인 흠집의 룩마저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발휘해 일격에 피엘을 쓰러트리고 제우스의 창 지노그를 강탈했다. 주신계로 가는 경계를 허물어버리려는데 사냥꾼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일단 보류. 다만 각성이라도 했는지 온 행성계의 생명이 그녀의 감정에 동조하고, 지노그에 원래 없던 기능을 구축하면서 주신계를 위협하는 한편, 갑자기 나타난 초중량급 사냥꾼들과 싸우고 있다. 이 광경을 본 흠집의 룩의 평가로는 이미 '''창조주급 신의 영역'''에 도달해 있다고. 그나저나 사냥꾼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이볼크는 상당히 험한 꼴 당했을 듯 진짜로 주신계에 처들어가서 하이볼크랑 멱살잡이라도 할 기세였다!
21권에서는 여러가지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처음 모든 일이 있었던 별로 돌아가 비숍 아르비스와 함께 하는데 때때로 BSP 리오와 같은 광기를 보이게 된다. 게다가 리오의 붉은 눈동자로 가끔 변하기도 하고 리오랑 성격도 비슷해지는데 아르비스의 평가로는 진짜 리오와 뒤섞이는 것 같다고 하며 [12] 사냥꾼의 협력을 받은 선신계의 장로 가브리엘이 나타나 싸우게 되고 수세에 몰리는 것 같았지만 그에게서 정보를 듣기 위한 페이크였다. 아주 간단하게 제압하고는 준엄한 질책을 보이고 아르비스는 군신님이라며 존칭을 하게 된다. 20권에서 주신계로 가려는 순간 지크 스나이퍼가 타이밍 맞춰 나타나 제지했던 것을 생각하며 오딘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옛 올림포스의 유적으로 가 아이기스를 되찾고 통찰능력으로 우주를 살피면서 프라임을 만들어낸 프라임의 창조주에 대해 추측하고,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사태에 절망을 느낀다. 그리고 아르비스는 기겁을 하는데 쉬프터의 본질은 물론 프라임과 주인의 본질마저도 추측하여 정확하게 알아냈을 뿐 아니라 하얀 우주의 의지의 존재를 예감하는 등의 추리력을 보이자 아르비스는 속으로 올림포스 담당 쉬프터들에게 이 여자 왜 살려뒀던 거냐고 쌍욕을 퍼붓는다....
아테나에게 주인이 나타나자 자신이 추측한 사실들에 대해 얘기하고, 주인에 의해 사이악스의 의식과 대면하게 된다. 사이악스의 말에 의하면 제우스에게서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아우터 갓이었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제우스의 지노그를 빼앗아 머리를 쪼개었고, 이후 제우스조차 아테네에게서 지노그를 빌려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태어났을 때의 일이었기에 아테나는 그 사실을 몰랐고 당시에는 아우터 갓의 개념도 없었기에 성장하며 얌전히 제우스의 체계에 굴복하였다. 하지만 아우터 갓이었기에 알게 모르게 신들로부터 배척 받았다. 니케가 아테나와 함께 배척 받은 것도 아테나가 니케를 굴복시켜 자신의 보호자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사이악스는 큰 관심을 느끼고 계속 아테나를 지켜봐왔고, 올림포스의 멸망 당시 하데스와 함께 아테나의 생존을 조건으로 걸었던 것이었다.
일단 제우스 아래에서 굴복하였지만, 주인으로 섬겼던 BSP 리오의 일로 아우터 갓으로 각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신으로서 한계에 달해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행성의 힘을 먹어야 하는 지경이 된다. 사냥꾼들과 싸울 때도 태양으로 힘을 보충했는데 대낮에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흡수해야 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알사탕 까먹듯이 별을 포식해야 할 거라고.[13] 그러나 주인과의 대면, 사이악스와의 대면으로 이제부터는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이악스로부터 이제 아테나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맞이할 때, 전력을 다해 보호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사이악스는 엠프레스에게 아테나를 보좌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엠프레스와 함께 아카식 레코드에 사로잡힌 리오를 구출하기 위해 쉬프터의 본거지로 향한다.
처음에는 노예 선언 때문에 리오에게 충성한 것 같았는데 이제는 진심으로 빠져들었는지, 리오가 카샤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자 왜 (카샤가)자신의 자리에 있는 것이냐며 속으로 질투심을 느낀다. 아테나를 포옹해서 위로해준 사이악스의 엠프레스와 거의 동병상련인 느낌.
그 후 사이악스의 본거지에서 사이악스를 대행하여 무언가를 하고 있는 듯하다. 사이악스의 미친 짓(...)에 분노한 프라이오스가 찾아가 자격을 묻자 '이것은 주인께서 저에게 내리신 시련'이라 답해 프라이오스의 인정을 받는다. 이것으로 22권에서의 등장은 끗. 다만 리오들에게 간 프라이오스에게, 피엘을 존재 불가능 직전의 데미지를 입혔던 것에 대한 사과로서 무기를 만들어달라 부탁했다고 한다.
비그리드에서 최종 결전에 가담해서 하이엘바인과 맞서 싸우던 도중(하이엘바인 말로는 오딘조차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리오가 하얀 우주의 존재에게 강제 소멸당하는 모습을 보고 절규하지만, 리오가 인과율을 넘어 되돌아와 하얀 우주의 존재를 소멸시키고 난 뒤 그와 함께 동행하여 쉬프터들의 본거지로 떠난다. 길고 긴 리오 쟁탈전의 최후 승리자일지도 모르지만, 엔딩을 보면 아직 멀은듯. 쉬프터스에서는 프라이오스와 함께 지내며 해골의 엠프레스한테는 라이벌 취급을 그리고 스카 엠프레스한테서 프라이오스와의 관계 유지 비법을 반협박성으로 심문당하기도 한다. 한편 사이악스의 엠프레스에게는 골든로즈라는 별명을 붙여 주고 친구로 지낸다. 그리고 스카 엠프레스하고도 친구랍시고 이런저런 곳에 불려다니기도 한다. 현재 옷차림은 드레스(원래는 속이 다 비치는 좀 야한 드레스 복장이었는데 [14] 외출을 할 때마다 옷의 재질을 바꿔 안 보이게 하는 게 귀찮았는지 지금은 일반 드레스로 고정)이다. 정황상 프라이오스가 준 듯.
이름 : 아테나
신장 : 165cm
체중 : 93kg(육체 구성 물질 및 적용 법칙의 차이)[1]
종족 : 올림포스의 신족
무장 : 장창 - 프로마코스, 방패를 포함한 갑옷 - 에릭토니우스 기어, 아이기스의 방패, 지노그 취득.
외모 : 흑발과 올리브 색 눈동자의 단정한 외모.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그 아테나로, 선천적으로 군신으로 태어났다. 차이점으로는 원래 신화에서는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고 태어났다고 하나, 여기서는 메티스에게서 평범하게 태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가이아의 예언 때문에 출산을 시도중이던 메티스가 제우스의 지노그에 찔려 사망했던 것. 그러나 죽어가면서도 아테나를 낳았고 아테나는 태어나자마자 제우스의 지노그를 뺏어서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었다고 한다. 뭐 그 뒤 제우스가 성급했던 것에 대한 사과로[2] 제우스의 축복과 모든 땅과 바다 하늘과 구름의 축복을 받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제우스와는 보이지 않는 거리가 있었다. 때문에 원래 그리스의 쪽 신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마음이 통한 신은 기간테스 출신의 니케뿐이다. 과거회상장면에서 기간토마키아에서 분풀이를 당해 날개를 잃고 넝마로 발견된 니케에게 날개를 되찾아주겠다고 2차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뒤 날개를 도로 가져오나 붙일 수가 없어서(...)매우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니케와는 언니 동생 하는 사이(친자매는 아니다.)
네오 올림포스에서 군신을 맡고 있었으나, 리오 스나이퍼에게 패하고 니케가 죽은 뒤[3] 리오 스나이퍼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하이엘바인과 피엘 플레포스와 아르비스와 같이 리오 스나이퍼의 하렘에 들어가게 된다. 그걸 본 지크 스나이퍼는 리오를 욕했다. 진심으로. 다만 올림포스에 얽매여있던 아테나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해방이었던 듯. 사실 리오의 목적은 아테나를 자신의 파티에 넣음으로써 전력증강을 꾀할 뿐 아니라 니케와 너무 큰 부담을 진 아테나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서 빼내어 주었던 것[4] 그리고 15권에서 하이엘바인의 발언에 따르면 이기든 지든 올림포스는 박살났을 상황에서 루이체를 잃었던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아테나를 빼돌린 것이었다. 아무래도 리오는 아테나와 루이체 스나이퍼(소멸한 BSP세계의)를 동일시한 것이 아닌가 싶다.[5][6]
능력은 하이엘바인에 필적[7] 하며, 순수한 권능으로의 능력과 전투 기술 둘 다 능숙하다. 권능으로는 자연재해를 막는 능력과 침략자의 공격을 그대로 반사하는 능력,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찾아서 그것을 공격하는 절대 승리의 권능[8] 이 있다. 순수한 권능 뿐만 아니라 정신적 능력도 뛰어나서 상대의 기억을 지운다든지, 상대의 눈을 멀게 한다든지 한다. 그리고 연산능력도 뛰어나서 쉬프터의 주변에서 빛의 속도가 미세하게 느려지는것을 이용해서 감지한다. 신으로서의 능력은 가히 최강급으로, 리오에게 패한 것도 리오가 반칙이라고 할만한, 억지로 궁니르를 동기화시켜서 오딘의 권능으로 아테나의 권능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썼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다만 전투 기술 자체로는 하이엘바인에게 밀리는 듯, 처음 하이엘바인과 싸웠을 때는 힘이 봉인 당한 하이엘바인에게 기술로 압도당하기도 했다.
키르히를 하이엘바인과 같이 애완동물처럼 귀여워하는데다, 사람을 가르치는 능력도 좋아서 키르히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도 한다.[9] 그리고 BL 소설에도 재능이 있다. 키르히와 리오가 등장하는 BL 소설을 썼더니, 키르히가 그걸 보고나서 울면서 리오의 마음도 몰라주는 자기 자신을 욕할 정도(...). 리오 스나이퍼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 항상 밤시중(!!!)을 들려고 하고 있지만 쫒겨나는게 일상. 하이엘바인과 같이 잔다. 하이엘바인과는 친한 친구가 된지 오래다. 그리고 옷차림은 누더기. 그리고 지크의 짝사랑을 받는 듯한 묘사가 있지만[10] 아테나에게는 리오 뿐.
그리고 17권에서는 순수의 결정체의 폭발로 중심핵으로 가는 길이 열리자 억지로 공간을 닫다가 공간의 틈 사이로 빨려들어갔고, 그 안에서 복제 피엘들에게 공격당하는 키르히와 흠집의 룩을 보호하느라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일로 리오는 힘을 회복했으면서 가만히 보고만 있던 하이엘바인과 피엘에게 뚜껑이 열렸다. 결국 쉬프터의 힘을 빌어 공간을 열고 아테나와 키르히를 구해내는데 이 때 동료들을 위해 헌신한 아테나에게 '''그 리오가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했다.''' 덤으로 흠집의 룩도 구명의 은혜를 입었다며 아테나에게 감사를 전했다. [11] 그리고 이때쯤 부터 리오에게 진심으로 빠진 듯 하다. 지크가 그 누더기옷 말고 괜찮은 옷 한 벌 사주겠다고 하지만 무시했는데(심지어 리오도 부재중이라 딴 옷 입는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다. 리오 성격상 딴 옷 입는다고 뭐라 하지도 않겠지만.)리오가 준 누더기옷은 매일 입고 소중하게 대한다.
하지만 이 일로 리오가 피엘에게 저격당해 공간의 틈 사이에 빠져버리자 분노해서 룩 클래스 중 최고 고참인 흠집의 룩마저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발휘해 일격에 피엘을 쓰러트리고 제우스의 창 지노그를 강탈했다. 주신계로 가는 경계를 허물어버리려는데 사냥꾼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일단 보류. 다만 각성이라도 했는지 온 행성계의 생명이 그녀의 감정에 동조하고, 지노그에 원래 없던 기능을 구축하면서 주신계를 위협하는 한편, 갑자기 나타난 초중량급 사냥꾼들과 싸우고 있다. 이 광경을 본 흠집의 룩의 평가로는 이미 '''창조주급 신의 영역'''에 도달해 있다고. 그나저나 사냥꾼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이볼크는 상당히 험한 꼴 당했을 듯 진짜로 주신계에 처들어가서 하이볼크랑 멱살잡이라도 할 기세였다!
21권에서는 여러가지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처음 모든 일이 있었던 별로 돌아가 비숍 아르비스와 함께 하는데 때때로 BSP 리오와 같은 광기를 보이게 된다. 게다가 리오의 붉은 눈동자로 가끔 변하기도 하고 리오랑 성격도 비슷해지는데 아르비스의 평가로는 진짜 리오와 뒤섞이는 것 같다고 하며 [12] 사냥꾼의 협력을 받은 선신계의 장로 가브리엘이 나타나 싸우게 되고 수세에 몰리는 것 같았지만 그에게서 정보를 듣기 위한 페이크였다. 아주 간단하게 제압하고는 준엄한 질책을 보이고 아르비스는 군신님이라며 존칭을 하게 된다. 20권에서 주신계로 가려는 순간 지크 스나이퍼가 타이밍 맞춰 나타나 제지했던 것을 생각하며 오딘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옛 올림포스의 유적으로 가 아이기스를 되찾고 통찰능력으로 우주를 살피면서 프라임을 만들어낸 프라임의 창조주에 대해 추측하고,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사태에 절망을 느낀다. 그리고 아르비스는 기겁을 하는데 쉬프터의 본질은 물론 프라임과 주인의 본질마저도 추측하여 정확하게 알아냈을 뿐 아니라 하얀 우주의 의지의 존재를 예감하는 등의 추리력을 보이자 아르비스는 속으로 올림포스 담당 쉬프터들에게 이 여자 왜 살려뒀던 거냐고 쌍욕을 퍼붓는다....
아테나에게 주인이 나타나자 자신이 추측한 사실들에 대해 얘기하고, 주인에 의해 사이악스의 의식과 대면하게 된다. 사이악스의 말에 의하면 제우스에게서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아우터 갓이었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제우스의 지노그를 빼앗아 머리를 쪼개었고, 이후 제우스조차 아테네에게서 지노그를 빌려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태어났을 때의 일이었기에 아테나는 그 사실을 몰랐고 당시에는 아우터 갓의 개념도 없었기에 성장하며 얌전히 제우스의 체계에 굴복하였다. 하지만 아우터 갓이었기에 알게 모르게 신들로부터 배척 받았다. 니케가 아테나와 함께 배척 받은 것도 아테나가 니케를 굴복시켜 자신의 보호자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사이악스는 큰 관심을 느끼고 계속 아테나를 지켜봐왔고, 올림포스의 멸망 당시 하데스와 함께 아테나의 생존을 조건으로 걸었던 것이었다.
일단 제우스 아래에서 굴복하였지만, 주인으로 섬겼던 BSP 리오의 일로 아우터 갓으로 각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신으로서 한계에 달해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행성의 힘을 먹어야 하는 지경이 된다. 사냥꾼들과 싸울 때도 태양으로 힘을 보충했는데 대낮에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흡수해야 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알사탕 까먹듯이 별을 포식해야 할 거라고.[13] 그러나 주인과의 대면, 사이악스와의 대면으로 이제부터는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이악스로부터 이제 아테나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맞이할 때, 전력을 다해 보호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사이악스는 엠프레스에게 아테나를 보좌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엠프레스와 함께 아카식 레코드에 사로잡힌 리오를 구출하기 위해 쉬프터의 본거지로 향한다.
처음에는 노예 선언 때문에 리오에게 충성한 것 같았는데 이제는 진심으로 빠져들었는지, 리오가 카샤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자 왜 (카샤가)자신의 자리에 있는 것이냐며 속으로 질투심을 느낀다. 아테나를 포옹해서 위로해준 사이악스의 엠프레스와 거의 동병상련인 느낌.
그 후 사이악스의 본거지에서 사이악스를 대행하여 무언가를 하고 있는 듯하다. 사이악스의 미친 짓(...)에 분노한 프라이오스가 찾아가 자격을 묻자 '이것은 주인께서 저에게 내리신 시련'이라 답해 프라이오스의 인정을 받는다. 이것으로 22권에서의 등장은 끗. 다만 리오들에게 간 프라이오스에게, 피엘을 존재 불가능 직전의 데미지를 입혔던 것에 대한 사과로서 무기를 만들어달라 부탁했다고 한다.
비그리드에서 최종 결전에 가담해서 하이엘바인과 맞서 싸우던 도중(하이엘바인 말로는 오딘조차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리오가 하얀 우주의 존재에게 강제 소멸당하는 모습을 보고 절규하지만, 리오가 인과율을 넘어 되돌아와 하얀 우주의 존재를 소멸시키고 난 뒤 그와 함께 동행하여 쉬프터들의 본거지로 떠난다. 길고 긴 리오 쟁탈전의 최후 승리자일지도 모르지만, 엔딩을 보면 아직 멀은듯. 쉬프터스에서는 프라이오스와 함께 지내며 해골의 엠프레스한테는 라이벌 취급을 그리고 스카 엠프레스한테서 프라이오스와의 관계 유지 비법을 반협박성으로 심문당하기도 한다. 한편 사이악스의 엠프레스에게는 골든로즈라는 별명을 붙여 주고 친구로 지낸다. 그리고 스카 엠프레스하고도 친구랍시고 이런저런 곳에 불려다니기도 한다. 현재 옷차림은 드레스(원래는 속이 다 비치는 좀 야한 드레스 복장이었는데 [14] 외출을 할 때마다 옷의 재질을 바꿔 안 보이게 하는 게 귀찮았는지 지금은 일반 드레스로 고정)이다. 정황상 프라이오스가 준 듯.
[1] 하이엘바인도 그렇고 다 무거운듯[2] 아테나가 남잔지 여잔지도 확인 안하고 메티스를 죽여서이다. 예언은 남자에만 적용되었기 때문에 굳이 메티스를 살해할 이유가 없었음에도 메티스를 살해했던 것[3] 니케가 막타를 때리려던 리오와 목숨걸고 최후의 저항을 시도하던 아테나 사이에 끼어들어 디바이너에 목이 긁히고 프로마코스에 관통되어 "이제 날 걱정 안해도 된단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즉사했다.[4] 소설상에서도 리오와 대결할 때 찬란한 군신의 모습이 아닌 등에 진 무게에 못 이겨 내리막길을 뛰어내려가는 모습이었다고 하니 부담이 장난 아니었던 듯 하다.[5] 사실 하이엘바인이나 아테나가 BSP의 루이체와 동일시되는 장면도 수 차례 나왔다. 예를 들어 아테나와 하이엘바인이 리오의 양 팔에 매달릴 때 (왼팔에 아테나 오른팔에 하이엘바인) 뒤에서 피엘 플레포스가 독백으로 "그때는 하나였지만 지금은 둘이 되었네요. 하지만 당신은 끝까지 찾으려 하시겠지요. 그 아이를...이라고 한 것 등이다.[6] 하지만 이러한 동일시는 리오의 인간성을 유지시켜 주는 존재라는 점 쪽에서 작가가 설치한 요소일 수도 있다. 하지만 루이체가 스나이퍼 형제들의 인간성을 유지시켜 준다고 언급되었지만 아테나나 하이엘바인은 그런 게 없기에 확실친 않다.[7] 파괴적인 능력은 하이엘바인, 방어적인 능력은 아테나[8] 이 능력을 이용해서 리오 스나이퍼와의 싸움에서 완전 개발살 내기도 했다.[9] 리오 스나이퍼가 키르히를 카르칠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할 정도.[10] 오리지널 지크 왈 아테나님이 제 이상형인데 말이에요. 다만 이건 순수의 결청체 사건 당시 리오의 실종 및 피엘의 배신으로 열받아 뚜껑이 열린 상태인 아테나를 말리려다가 엉겁결에 한 소리다.[11] 같이 빨려들어갔던 흠집의 룩은 엠프레스가 구한다.[12] 이는 중심핵에서 부상당한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리오가 자신의 힘을 상당량 주었는데(꽤 많은 양을 준 듯 힘을 주고 리오가 휘청거리며 넘어질 뻔한다.)그 힘과 같이 받은 리오의 의지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13] 완벽하게 아우터 갓과 똑같은 행태다. 다른 점은 다른 아우터 갓은 포식 그 자체를 하기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지만 아테나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것.[14] 프라이오스를 비롯한 쉬프터에게는 어차피 영체로만 보여서 다 벗고 다녀도 문제될 게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