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1. 개요
2010년 한국타이어 그룹 소속 배터리 전문 업체인 한국아트라스BX가 창단한 레이싱팀으로 팀 운영 법인은 팀명과 동일한 (주)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이 때문에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상태다.
국내 3년 연속 부분 우승 및 2009, 2017년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된 조항우 드라이버가 대표로 있으며 초대 감독을 맡은 팀으로, 현재 국내 모터스포츠 팀 중에서는 가장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상기 설명대로 한국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 그룹 계열사이기 때문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 역시 사실상 국내 시리즈 한정으로 한국타이어의 팩토리 팀 취급을 받고 있으며, 한국타이어가 국제 무대에서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쌓은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토대로 팀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현 한국 모터스포츠계의 매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으로 통산 우승 5번의 명문팀으로 거듭나 있다.
팬들 사이의 은어는 '''밧데리'''[4][5][6] , 또는 컬러링이 은색이라 '''은갈치'''라는 별명도 있다.
2. 팀 소개
조항우와 최해민 드라이버 듀오로 팀을 창단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김중군[7] 을 합류시켜서 슈퍼레이스와 KSF에서 활동하던 중, 2015년에는 독일 국적의 베테랑 드라이버인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영입하면서 팀을 더욱더 체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017년, 3대 체제로 전환하면서 전 슈퍼GT GT500 클래스 챔피언인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영입, 2018년에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결별하고, 2017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챔피언인 김종겸을 영입하여 데뷔 첫 우승, 최연소 우승, 그 후 2019년에도 2연속으로 슈퍼6000 클래스를 재패하며 한국 레이싱계에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2020년 시즌부터는 팀 훅스를 2군 팀으로 편성, 팀 훅스-아트라스BX라는 이름으로 주니어 프로그램을 가동했는데, 이상학 감독이 중심이 되어서 기존 팀 훅스 드라이버인 김민상 선수의 실전 코칭과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19 문제로 인하여 야나기다 마사타카의 입국이 어려워지는 것을 감안, 야나기다 마사타카의 공백을 대체할 선수로 2009년부터 쏠라이트 인디고에서 활동하며 팀의 감독과 드라이버를 역임한 최명길이 합류하며[8] , 야나기다는 당분간 해외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참전할 예정이다.
2.1. 역대 엔트리
3. 기타
- 2020년 한국 최초로 두바이 24H 내구레이스 GT4 클래스에 출전 했으며 첫 출전만에 우승했다. 엔트리는 조항우, 김종겸, 야나기다 마사타카에 페라리 챌린지 참전자인 박재성 드라이버.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2010년 두바이 24H 우승 경력이 있다.
- 2017년까지는 조항우 선수가 감독도 겸직했으나 2018년 들어서 평정호 감독[12] 이 기술 책임 및 총괄 감독을, 2019년부터 이상학 감독이 스포팅 감독으로 합류하며 ATLASBX Motorposrts는 두명의 감독이 역임하고 있다. 팀 소개 영상에서 조항우 대표의 말을 들으면, 평정호 감독은 기술 감독으로 팀을 총괄하고 경기 중에는 조항우 선수 차량의 엔지니어링까지 담당한다고.
- 팀 고질적인 문제(?)인지는 모르는데, 슈퍼레이스에서는 잘나가지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좋은 성적은 못 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항우 본인도 그렇고 김종겸도 KSF에서는 크게 힘을 못 썼다고.
[1] 법인 설립일은 2009년 12월 23일[2] 평정호 감독의 말에 의하면 창단시 감독직을 역임하였지만 실질적인 창업자이며, 2020년 현재 선수 겸임.[3] 2018~[4] 타이어 아냐? 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타이어는 금호 엑스타 레이싱팀의 별명이다.[5] 2020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슈퍼레이스에 합류하며 밧데리 팀이 늘었다. [6] 심지어 쏠라이트는 엑스타 레이싱팀을 후원한다. [7] 현 서한 GP 소속[8] 당초 최명길은 2020년 시즌에는 인디고의 마케팅 비즈니스 지원을 담당했으며, 양측은 이해 6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 6월 5일 쏠라이트 인디고 측에서 최명길의 환송 파티를 열었고 그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최명길의 감독직 후임은 전 쉐보레 레이싱 감독이었던 인디고 레이싱 출신의 베테랑 드라이버인 이재우 감독.[9] 2010년 슈퍼레이스 제 5전, 6전 한정[10] 조항우 2회 참전[11] 코로나바이러스-19 문제로 인해 야나기다 마사타카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그 공백에 최명길이 합류.[12] 본래 이 팀의 운영팀장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