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베어
해외방첩국 Amt Ausland/Abwehr 암트 아우슬란트 아프베어
1. 개요
나치 독일의 군사 정보,방첩기관으로 1920년~1945년 동안 독일 군사정보기관의 중추였다. 흔히 아는 게슈타포는 SS의 비밀경찰이고 아프베어는 국방군 최고사령부의 소속기관으로 포괄적인 군사정보를 다뤘다.
1938년 히틀러는 전쟁성을 국방군 최고사령부(OKW)로 대체하고 방첩청을 OKW에 딸린 총통 직속 참모부서로 만들었다. 이로써 방첩청은 일개 외청이 아니라 하나의 정보기관이 되었으며, 이는 유명한 빌헬름 카나리스 제독이 재직하던 시기였다.
사실상 나치 독일이 제식으로 쓰다시피 한 암호 통신 장치인 에니그마[1]의 보안 관련 업무도 맡았다.
2. 역대 국장
- 프리드리히 겜프 육군 대령 (1921년–1927년)
- 귄터 슈반테즈 육군 소령 (1927년–1929년)
- 페르디난트 폰 브레도프 육군 중령(1929년–1932년)
- 콘라트 파트치히 해군 소장 (1932년–1935년)
- 빌헬름 카나리스 해군 상급대장 (1935년–1944년)
- 발터 셸렌베르크 SS 소장(1944년–194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