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민경훈)
1. 개요
민경훈의 솔로 2집 '소풍'의 후속곡으로 기존의 민경훈표 감성 발라드와는 달리 빠른 템포의 락음악이다.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음악적 변신을 언급하며 강한 애착을 보인 곡이었고,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 음반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모여서 투표를 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던 곡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중성과 자신의 이미지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도록 고려하여 타이틀 곡은 악몽이 아닌 She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곡이지만 소속사인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이 여러 가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기간이라 후속곡치고는 짧은 활동기간으로 안타깝게 묻혀버린 곡.
여담으로 "악몽같지만" 에서 '만'부분이 무려 '''3옥타브 도(C5)'''를 찍는다.
2. 영상
3. 가사
[각주]달콤함 뒤에 뒤통수치네
난 지금 단물 빠져 씹다버린 껌
질리기 전에 날 걷어차네
오늘의 모욕감은 모두 갚아 주리라
가슴 시린 것 쯤 감미롭게
날 밀어낸 시선은 간지럽게
이젠 구속에서 자유롭게
널 보며 크게 웃는다 슬프면 지니까
Oh my love 떠난다면 잡지 않으리
너를 도려내고 남는 게 후회라도
걷어낸다 기분좋게
Oh my dream 다른 누굴 향해 바친다
우리 얘긴 막이 내렸다 악몽같지만
잠깐동안 즐거웠다
내 가슴 속에 폭풍이 치네
전쟁이 시작됐어 우린 어느새
널 꺾기 위해 승부를 거네
언젠간 너보다 더 행복해져 주리라
다친 눈물샘은 잠가둘게
더 대단한 사람을 만나줄게
목숨 걸고 그녈 지켜낼게
늘 사랑주면 아프단 네 말은 틀렸다
Oh my love 떠난다면 잡지 않으리
너를 도려내고 남는 게 후회라도
걷어낸다 기분좋게
Oh my dream 다른 누굴 향해 바친다
우리 얘긴 막이 내렸다 악몽같지만
잠깐동안 즐거웠다
이별을 하나 배웠는데 돌아서니 조금은 아쉬워
한 때는 모든 걸 다 바친 사랑했던 너였는데
Oh my love
끝난 거니 됐어 이제
Oh my dream 너와 꾸던 잠에서 깬다
나쁜 낮잠처럼 머리가 좀 아프지만
널 향했던 나는 없다 You
Oh Oh 날 한방 먹인 너
Oh Oh 가슴이 찢긴 나
Oh Oh 날 한방 먹인 너
Oh Oh 가슴이 찢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