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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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5959><colcolor=#FFFFFF> 신정환[1]
申廷煥 | Shin Jeong-Hwan

출생
1974년 5월 10일[2] (49세)
서울특별시 은평구[3]
국적

본관
평산 신씨[4]
신체
180cm[5], 68kg, 발 사이즈 - 270mm[6],
머리 사이즈 - 63cm[7], O형
직업
가수, 래퍼, 방송인, 유튜버
가족
부모님, 1남 2녀 중 막내
배우자
아내
자녀
슬하 1남
학력
서울역촌초등학교 (졸업)
숭실중학교 (졸업)
명지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사진과 / 중퇴)
종교
무종교[8]
소속사
[ 전 소속사 목록 ]
서울인프로덕션[138]
월드뮤직[139]
G패밀리[140]
KN미디어(미디어패밀리)[141]
팬텀엔터그룹[142]
워크원더스[143]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144]
코엔스타즈
케이이엔엠
소속 그룹
컨츄리꼬꼬, 前 룰라, 前 신나고[9]
포지션
메인래퍼, 메인댄서, 서브보컬
데뷔
1994년 룰라 정규 1집 <Roots Of Reggae>
별명
칩사마[10], 미스터 S[11], S형,[12], Miss신[13]
필리핀의 뎅귀[14], 병든닭·부실닭[15]
락커닭[16], 체육닭, ,
, ,
링크

1. 개요
2. 생애
3. 연예인 생활
4. 재능
4.1. 가수 & 작사가 & 댄서
4.2. 예능
4.3. 그에 대한 관계자들의 코멘트
5. 파트너
6. 논란
6.1. 복귀
6.2. 유튜브
7. 출연 작품
7.1. 고정 출연
7.2. 게스트
7.3. 광고
7.4. 홍보대사
8. 수상 경력
9. 음반 목록
9.1. 참여 음반
10. 여담
1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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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방송인이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나 군 문제로 인해 탈퇴하게 되었고, 1998년에 컨츄리꼬꼬로 재데뷔한 후, 약 5년간의 활동 끝에 2003년부터 방송인으로 전향. 위험한 초대, 공포의 쿵쿵따,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 방송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로도 여걸 식스, 상상플러스, X맨 등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서 감초 패널 및 서브 MC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 종횡무진했으나 2010년, 후술할 해외원정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7년간 자숙했다. 2014년, 12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가 2017년, 아이스크림 가게를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8월 30일에 득남했다는 소식이 들렸었으며, 9월 14일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 2020년 9월 26일에 유튜브를 시작하였다.

2. 생애


[image]

학교에서 보통 졸업생 하면 정말 공부를 잘 해서 서울대학교를 나오고 성공한 사람들을 부르잖아요. 그런 사람들 말고 이런 사람, 고등학교 때 말썽 피워서 [17]

1년 꿇었는데 나중에 정말 춤 잘 추고 가수가 돼서 팀도 몇 번 바꾸고 버라이어티의 황제로 출연료도 몇 백씩 받으면서. 그게 신정환 아니에요?! 명지고등학교의 우상이야![18]

김구라 - 2008년 4월 19일, MBC명랑 히어로》 中

서울특별시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서 쭉 서울에서 생활을 했다. 본관(本貫)은 평산이다. 태몽은 '어떤 할아버지가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정환이로 지으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한 꿈'으로 이름이 '신정환'으로 정해졌으나, 삼촌동사무소에 정(廷)을 연(延)으로 그만 잘못 신고해,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신연환'으로 살았다. 학교는 역촌초등학교, 숭실중학교, 명지고등학교[19]서울예술대학을 다녔다. 모종의 이유로 원래 나이보다 1년을 늦게 다녔는데, 본인이 라디오 스타에서 한 말에 따르면 신장이 아파서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신정환과 자주 어울려 놀았던 고영욱이 밝힌 바로는 신정환의 첫 인상은 교칙 때문에 스포츠 머리를 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고 과산화수소로 탈색된 머리의 복학생으로 들어온 장면이라고 한다. 이 시절, 복학생이었던 데다가 소문난 싸움꾼으로 타 학생들의 경계의 대상이었다며 덕에 교내를 주름잡던 싸움꾼들로부터 시시탐탐 노려져서 빈 가방을 교실 난로로 쓰던 장작으로 채우고 늘 어딘가로 향했다고.[20] 또 데뷔 전, 신촌에서 호프집 알바를 뛴 경험도 있고, 나이트에서 웨이터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또,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마이하우스 댄스 페스티벌에서 1등을 거머쥐어 1등 상금으로 고영욱에게 먹거리를 사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결국 수능을 포기하고 가출해서 용문산 민박집에서 룰라 남성 멤버(이상민, 고영욱)들과 합숙하며 살았다. 사장이 2주에 한 번씩 쌀을 주고 가는데 안 오는 날이면 항상 굶어서 산에 있는 닭을 산 채로 포박해 직접 잡아먹었을 정도로 힘들어 했었다.[21] 개그맨 정준하가 룰라의 매니저로 들어갔다가 이들의 꼴을 보고 '살면서 이런 상거지 같은 사람들은 처음이다'며 이들이 데뷔하기 전에 박차고 나가버렸을 정도였다.[22][23]

3. 연예인 생활


[image]
왼쪽부터 이상민, 신정환, 고영욱. 뒤의 인물은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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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룰라는 이상민과 신정환 단둘이 댄스 듀오로 하기로 되어 있다가 사람을 더 넣기로 하여 신정환과 가장 친했던 고영욱을 기획사에 소개하여 넣고, 남자만 있으면 안 된다는 기획사 사장의 제안으로 솔로 가수를 준비하던 김지현[24]을 스카우트하여 최종 멤버를 완성시켰던 그룹이었다. 신정환은 고영욱과 놀던 고교 시절 당시 이태원에서 후일 한국 댄스계 레전드가 된 양현석, 이주노, 현진영, 유영진[25], 구준엽, 강원래, 미애[26] 등 젊은 춤꾼들이 몰리기로 유명하던 나이트클럽이자 노는 고등학생들이 몰래 몰래 가는 나이트로도 유명하던 이태원동 문나이트, 신촌 콜로세움과 그 다음 세대 레전드 나이트 클럽으로 유명한 명동 마이하우스를 다녔는데,[27] 거기서 원래 알던 고영욱 외에 이상민, 채리나 등 룰라 대부분의 멤버들을 알게 되었다. 당시 신정환도 한 가락 하던 춤꾼으로 유명해서 별명이 마이하우스 대가리[28]였다.[29] 하지만 당시 거기서 춤꾼으로 최고 위치를 찍었던 클론의 강원래는 방송에서 과거에 대해 물을 때 당시 춤꾼 신정환을 별로 쳐주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자세히 말하자면 '클론, 현진영, 유영진 등 춤의 지존이라고 불리는 라인에 들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던 것뿐이었지, 춤의 재능 자체는 인정했다. 그리고 강원래는 룰라의 '비밀은 없어'의 안무가였는데, 멤버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줄 때도 신정환만이 곧잘 따라했다고 밝혔다. 또 신정환이 당시 최고 중의 최고 춤꾼이었던 클론도 몰랐던 이대 쪽 나이트를 나름 꽉 잡았다는 묘사를 보여줘서 강원래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여담으로, 신정환은 옛날부터 강원래의 불 같은 성격과 손찌검 때문에 좀 무서워했다...
1994년 5월, 룰라의 멤버로 1집 타이틀곡이자 데뷔곡 '백일째 만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당시, 그룹 투투와 비슷한 멤버 구성, 비슷한 데뷔 시기 때문에 서로 라이벌 그룹이 되었고[30] 덕에 룰라 멤버들은 자정만 되면 항상 사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아 억지로 투투의 무대만 50번씩 돌려보고 저렇게 하라고 강요받았다. 결국 그에 지친 나머지 멤버들끼리 단합을 해서 사장에게 건의를 드리기로 결정, 신정환이 대표로 '저희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만 좀 불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했다가 재떨이로 맞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신정환은 라디오 스타 김건모, 옥주현 편에서 '내가 인정하는 내 라이벌의 노래'에서도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골랐다. 이후 사장에게 제대로 미운털이 박혔는지 코디에게 사이즈가 안 맞는다고 제기를 걸었다가 사장에게 구타를 당하고, 외모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이유로 뒷줄에 설 수밖에 없었고, MC로 승승장구하게 되는 미래와는 달리 사장이 신정환 몰래 룰라 멤버들에게 "헛소리를 잘 하니 신정환에게 마이크를 절대로 건네줘서는 안 된다"는 지령을 주기도 했다. 신정환이 사장한테 맞았던 이야기는 대부분 방송에 출연했었던 고영욱의 회고 위주에 이상민의 회고를 일부 합친 이야기인데, 사실 라디오스타에서 고영욱이 말한 회고로는 사장한테만 맞은 게 아니었다. 녹음실 기사(엔지니어)한테도 항의하다가 배를 발로 강하게 걷어차여 쓰러졌었다고 한다. 녹음 중 다시 녹음하라는 엔지니어에게 신정환이 자신은 시킨 방식대로 잘 부른 것 같은데 왜 자꾸 다시 하라고 시키냐고 몇번 물어봤다가, 이 반복된 상황에 분노가 차오른 엔지니어가 녹음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앞차기로 신정환의 복부를 아주 세게 걷어찼다고 한다. 신정환도 고영욱이 이 이야기를 할때 웃으며 얻어맞던 상황을 재연했다. 1994년 12월, 후속곡 '비밀은 없어'가 대박나서 1위 행진을 이어갔지만 활동 중간, 신정환에게는 군대 영장이 발령나오고 가요톱텐 고별 무대를 끝으로 육군에 입대하며 탈퇴하게 된다.[31]
갑자기 파병되어 군 생활이 꼬였다느니, 강제로 갔다 왔느니 하는 사람이 있는데, 해외 파병은 100% 지원병만 받고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차출되는 경우는 없다. 해외 파병이 결정되면 실제 파병되기 전까지 힘든 훈련을 받고 파병을 가서도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만만히 볼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지원병만 받는 것이다. 신정환 본인도 지원했다는 것을 방송에서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아직도 당시 기사가 남아있다. 거기에 당시 파병을 간 앙골라는 한창 내전이었다. 다시말해 언제 어디서든 총알이 날아오고 폭탄이 터져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곳이었다. 그런 곳에 파병을 갈 생각을 한 게 대단한 거다. # 고영욱도 한 방송에서 "정환이형이 복무일수가 두 배로 계산된다고 파병 지원했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신정환 스스로 가장 솔직히 밝혔던 앙골라 파병 지원 사유는 월급 때문이었다. 비정상적으로 적은 월급을 주기로 유명한 한국 군대와 달리 UN 파병 병사들은 UN 직속으로 일반적 징병제 국가에서 병사에게 주는 정상적인 월급, 즉 100만원이 넘는 월급을 지급했다. 당시 제대 후 연예계 복귀도 불투명했고[32] 어떤 상황이 올지 몰라 군대에서라도 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그는 스스로 앙골라 파병을 지원했던 것이었다. 사실 그의 앙골라 파병 시절 앙골라 어린이 주민에게 돈을 주고 바나나를 샀다던가, 몇만원 돈에 다이아몬드 원석을 샀다가 나중에 유리 조각인 걸 알고 멘붕했다던가 하는 에피소드들은 그의 월급 사정이 좋았던 데서 비롯된 이야기들이다. 암튼 한때는 이걸로 까일 건덕지가 많이 줄었었다. 국내 보직은 땡보였지만 자진 현역 입대 + 파병, 거기에 파병지가 내전이 한창이던 앙골라여서 더욱 이미지가 좋았다.
이 시기 신정환의 누나가 '집안 중 여군이 있으면 그 집안 남자 중 한 명은 군 면제다'는 헛소문을 듣고 군 입대를 대신 해주려 했었다고.[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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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정환, 탁재훈.
전역 후, 룰라에 복귀해서 5집 중반부터 활동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룰라는 첫 번째 해체를 하게 되고[34], 신정환은 탁재훈의 카드빚 150만원을 갚아주고 함께 컨츄리꼬꼬라는 그룹을 결성한다.[35] 컨츄리꼬꼬 1집 타이틀곡 'Oh! Happy'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비화로 출연 연예인들의 뒤풀이 현장에서 20대 초반의 건장한 일반인 남성들[36]남희석에게 어묵 국물을 던지며 시비를 걸어서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이 싸움이 생각보다 굉장히 커져서 남희석은 옷이 다 찢겨진 채로 다구리 당했으며, 탁재훈은 한 방 맞고 그대로 뻗 고, 이상민은 그 때 맞은 상처로 광대뼈가 골절되어 철심을 박은 게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 은 신고를 했다고... # 이 싸움 중에 가장 많이 맞은 사람이 신정환이었고, 가장 잘 싸운 사람도 신정환이었다고 한다. # 서서히 지쳐가서 인파 속에 숨어 있으려 해도 당시 금발을 하고 있어서 눈에 확 튀는 바람에 "야, 저기 하얀 대가리 잡아!"라는 말과 함께 금방 붙잡혀서 또 싸우고, 또 싸워야만 했다고.[37] 그 와중에 고영욱은 신고를 했다. 가수 김현정도 '2000년 쯤에는 신정환이 엄청난 싸움꾼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고 밝혔다.
'Oh! Happy', 'Gimme! Gimme!', '애련', '일심', '오! 가니', '콩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탁재훈과 함께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으나, 컨츄리꼬꼬 활동 당시 수익 배분이 엉망이었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고 있을 때도 정산이 터무니 없었던 소속사가 2002년, 몰래 컨츄리꼬꼬 상표 등록을 하고 재계약에 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컨츄리꼬꼬라는 이름으로 신보를 발매하지 못 하게 할 것이라며 불리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강요했다. 이에 분노한 신정환은 타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해버리며 5집 발매를 끝으로 탁재훈과는 나중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이후 신정환은 2000년대 이후 막 개척되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끼어들며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로 명성을 날리면서 2003년에는 인기 개그맨 순위 7위로 뽑힐 정도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신정환은 예능에서도 항상 가수를 본업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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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에서의 신정환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중, 한때 룰라에서 같이 활동 했었던 고영욱과 함께 신나고라는 이름의 듀엣도 결성했지만, 잠깐 동안의 작은 관심만 받았을 뿐 결국 일주일동안 음악 방송을 돌고 몇 개월간 예능을 돈 뒤 해체했다. 이후 신나고 2집 격인 룰라 맨을 결성해 겨울 스페셜 캐롤 '겨울이 싫은 이유'를 발매했다. 고영욱이 "형 이거 무조건 대박날거야" 라고 얘기해서 발매했지만 이상민의 말로는 적자가 심하게 났다고...
연예인 활동 당시, 전반적으로 상당히 잘 나갔으나 크고 작은 사고가 주를 이뤄서 인생 그래프가 굉장히 굴곡졌다. 당장 굵직한 사고만 대봐도 2008년 2월, 상상플러스 촬영 도중에 장염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향한 적이 있었고 2008년 7월,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자동차를 피하려다 바위와 부딪혀 이마, 안면, 골반, 무릎을 다쳤다. 이마에서 흐른 피 때문에 시야가 붉어지고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었고 정형외과[38]에서 이마 40바늘, 골반 2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감행했다. 2009년 9월, 급성 장염 증세로 몇 차례의 녹화를 건너뛴 적도 있었다. 2009년 11월에는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다 사고를 당해 오른 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서 라디오 스타와 상상플러스 및 여러 프로그램의 녹화에서 빠지게 되고, 탁재훈송은이가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빈 자리를 채워주었다. 참고로 비교적 장기간 치료받은 끝에 현재는 완쾌했으나 2011년에 재발하는 바람에 다시 재접합. 인터넷으로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으며, 주치의에 따르면 피부 괴사가 두 군데 일어나고 통풍을 앓는 등 다리 상태가 굉장히 심각했다. 라디오 스타에서 신정환이 불참한 에피소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신정환은 까야 제맛으로 진행됐다. 아래의 문단이 당시의 오프닝 멘트고, 그 다음 문단이 다음 주의 신정환 단독 오프닝 멘트.

(왠지 허전한 녹화장...)

김국진: 그의 다리는 편하지 않습니다.

트럭을 피하려다가 논두렁을 굴러 정강이뼈가 뚝 부러졌거든요.

윤종신: 그의 대퇴부는 멀쩡하지 않습니다

자전거 주행 중에 버스를 피하려다가 더 큰 바위 위로 떨어져서 살짝 돌아갔거든요.

김구라: 그의 머리는 큰 게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신장이 안 좋아서 땡땡 부어있다고 하더군요.

김국진: 그는 바로, 신정환입니다!

괜찮은 데라고는 하나도 없는 부실닭, 칩사마, 이제는 라이더 신으로 등극한 방송계의 사고다발지역. 그런 그가 방송에서 계속 살아남는 이유는 뭘까요?

윤종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고품격 특집! "신정환의 부재를 느껴봐!"

김구라: 들리는TV! ... 라디오~ 스타![39]

아~ 벌써 부재가 느껴지네요.

윤종신: (신정환의 휘리릭을 시전하며) 이게 없거든~

김구라: 요게 아주 매끄럽게 연결시켜 줬는데...

김국진: 부재가 느껴져요.

(오프닝을 책임졌던 DJ정환의 휘리릭)

(2주만에 꽉 찬 스튜디오)

신정환: 참 보고 싶었습니다. 겨우 2주 안 나왔을 뿐인데. 참 배가 아팠습니다. 재훈이 형, 여전히 잘 하더군요.[40]

참 기가 찼습니다. 일주일이 넘게 입원했는데 이 중에 한 명도 안 왔습니다. 여러분, 이게 우리입니다. 잔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누가 봐도 일적으로만 만나는 사이. 고품격 화기애애(?) 방송.

들리는TV, 라디오~ 스타!

(그대로 빡쳐서 대본을 구겨버리는 정환)

신정환: 한 명도 안 왔더라고요.

윤종신: 우리가 안 가도 뼈는 붙게 돼있어요~

신정환: 내 뼈를 어떻게 알아요.

김구라: 가려고 했는데 벌써 퇴원을 했다더라고.

신정환: 그래도 김국진 씨가 가장 먼저 "살았니?" 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더라고요.

윤종신: 내가 바로 문자 보낸 거 알죠?

신정환: 그 문자는 필요 없어서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김구라: 그래도 나름대로 다리가 부러졌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신정환 씨 답지 않습니다.

신정환: 다른 건 못 해도 이건 해야 됩니다.

윤종신: 이 자리 노리는 사람이 많아요. 1순위 탁재훈, 2순위 신동...

신정환: 방송 후에 의사 선생님께 빨리 나가야 된다고 얘기해서 퇴원했죠.

시청자 여러분,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다음부터는 안전한 취미생활을 하겠습니다.

김구라: 배드민턴 좋잖아요.[41]

... 빨리 넘어갑시다.


4. 재능



4.1. 가수 & 작사가 & 댄서


코믹 댄스의 대가로 알려져 있지만, 마음 먹고 출 경우 멋지게 보이는 춤(주로 팝핀)도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 룰라의 안무도 신정환이 짰다고 한다. 작사도 꽤 했는데 노래방에서 노래 부를 때 작사란에 MILKY BOY라고 되어있으면 그게 신정환이 작사한 것이다. 작사곡 목록. 그 밖에도 룰라나 컨츄리 꼬꼬로 활동할 때 랩메이킹도 본인이 했다.
그러나 의외로 가장 빛을 보지 못한 뛰어난 재능은 가창력이다. 컨츄리 꼬꼬 시절에는 탁재훈이 보컬, 본인이 랩 담당이었는데 평소 노래할 때 발성이 좋다거나 힘이 받쳐준다거나 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인 듯 하다. 탁재훈조차 강호동이 '왜 노래는 신정환이 더 잘하는데 본인이 보컬을 맡았다고 생각하느냐? 외모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인정합니다'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42] 물론 웃기려고 한 것도 있지만 탁재훈도 신정환의 가창 재능은 인정하는 편. 의외로 목소리 자체가 미성에 걸쳐있는 특이한 음색에 선천적으로 높게 타고난 톤이어서 고음 자체는 굉장히 쉽게 올리는 편인데, 방송에서 'She's Gone'의 고음 파트를 한 번에 올리는데 성공하거나 불후의 명곡에서 알게 모르게 고음역대를 자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래에 은근 자신감이 붙기는 한 것 같다. 이후 라디오 스타를 진행하면서 종종 노래 부를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는데, 정말 특이하게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로써의 재능의 재발견을 하게 되는 결과도 낳았다. 신정환 가창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에피소드 그 중에는 소찬휘의 'Tears'를 무려 원키로 불렀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당시 게스트였던 김C, 변진섭, MC들의 대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승철이나 김현철, 변진섭, 신해철, 김태원[43], 윤종신[44] 등의 베테랑 뮤지션들도 신정환의 가창력에 대한 재능을 인정한 바 있다. 또 신화앤디, M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어디에서 노래를 부르면 3 ~ 4곡을 부르다고 하며, 노래도 잘 부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 말을 하였다. 김현철은 신정환과 친분이 깊은데 "노래를 굉장히 잘 한다. 노래방에 가면 항상 발라드 곡만 부른다." 라고 밝혔다. 뒤이어 강호동은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른다. 하지만 그것보다 웃기는 재능이 훨씬 더 커서 노래하는 재능을 가려버린다." 라고 평했다. 심지어 쓸데없는 객관성을 추구하고 웬만해선 남 인정 안하는 김구라조차 "연예오락 프로그램 하면서 노래 실력이 늘게 된 사람은 신정환밖에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4.2. 예능



이게 다른 사람이 하면 재미가 없다?

- 강호동, SBS 강심장 촬영 중

속 시원하게 발휘하지 못한 가수로서의 재능을 뒤로 하고 예능인으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었다.[45] 일명 신이 내린 예능감, 한국 예능계의 악마의 재능. 신정환 본인의 라이벌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은 다 꺾었을 정도로 2인자 포지션에서만큼은 최고봉을 달렸다.[46] 한 때는 지상파에서만 고정 출연 자리만 11개였다. 케이블 방송이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고 종편 채널은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2000년대에 11개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한 점에서 당시 신정환의 예능인으로서의 입지가 어땠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47]
본인이 판을 짜고 상황을 이끌어가는 진행 능력은 거의 없고 할 생각도 안 하지만[48] 상황 판단력과 순발력이 엄청나게 탁월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때에 따라 애드리브나 개그를 던지는 데 특화된 케이스.[49] 게다가 춤꾼 출신답게 댄스 능력도 출중하여, 예능에서 중간중간 한두 번씩 나오는 댄스 개인기에서 독보적인 코믹 댄스로 말로 하지 않는 재미까지 주는 능력까지 있었으니, 그야말로 예능의 천재라 일컬어지기에 부족한 부분이 없었다. 즉석에서 웃긴 애드리브나 개그를 뽑아내는 순발력, 상대방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분량을 뽑는 상황 판단력, 중간중간 쳐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코믹 댄스 능력과 몸개그, 갑작스러운 상황극에 휘말려도 어느 정도 잘 이끄면서 최소 중박은 치는 입담과 연기력 등등 단순히 웃겨서 분위기를 띄우는 것만큼은 최고의 재능이라고 봐도 무방.
전체적으로 신정환의 개그 패턴은 탁재훈김흥국을 섞어놓은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적재적소에 기회를 포착하여 엄청난 순발력을 이용한 애드립을 날리는 모습은 탁재훈과 매우 유사하고, 도대체가 발상을 이해할 수 없는 무맥락 개그로 웃기는 모습은 김흥국의 그것이다. 실제로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는 뜬금없는 멘트로 주변 사람들을 초토화시키는 능력은 대한민국에서 김흥국과 신정환 단 둘 밖에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의 탁월한 코믹 토킹 센스를 가진 인물이었다.[50] 이 부분이 전성기 신정환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보통 예능인들이 개그나 애드립을 할 때는 본인만의 독특한 패턴이나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하는 것에 비해 신정환의 개그는 말 그대로 무근본, 무논리 그 자체이며 남이 했으면 무리수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멘트들을 이용해 분량을 챙겼다.[51] 실제로 아래의 예시 영상들을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맥락이 전혀 없는 토크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이걸 살려낼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던 것.

마5에 아4아4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비 편 방영분[52]

미국 가서 충분히 슈퍼마켓에서 일할 수 있어요.

KBS2 상상플러스 방영분

턱은 티라노사우루스 인데요

SBS 절친노트 방영분[53]

예능에서 메인 MC보다는 서브 MC나 고정 패널로 있어야 더 빛을 발하는 타입. 일단 배치해 놓으면 어떻게든지 재치 있게 웃겨서 분위기를 띄우고 프로그램에 활기를 주는 타입이기 때문에, 웬만한 MC들과 붙여놓아도 거의 다 합이 잘 맞는 편이다.[54] 특히 룰라 시절부터 수많은 선배와 윗사람에게 구타당했던 전적[55] 때문에 생긴 샌드백 기믹과 특유의 깐족 때문에 강하고 공격적인 MC와 콤비를 짜면 마치 톰과 제리의 제리처럼 상대 MC를 가지고 놀면서 시너지가 엄청나게 나는 타입이다.[56] 강한 MC가 진행을 하다가 무리수를 던지거나 게스트를 불편하게 하면 깐족대면서 분위기를 순화시키고, 가끔 강한 MC가 게스트를 제대로 공격 못할 때 예측불허의 드립으로 배나구를 던져서 방심한 게스트를 물 먹이는 재능이 탁월하다. 거기에 이런 류의 MC에게 없는 몸개그 재능까지 있는 데다 야외 버라이어티에서는 몸개그와 신체 능력을 적절하게 버무려 사용하면서 재미를 뽑아주기도 하며, 본인이 가진 개인기가 많은 다재다능한 예능인이라 정말 어지간하면 모든 MC와 조합이 맞는 예능인이다.[57] 커리어 내내 신정환과 안 맞는 예능, 예능인을 만난 건 느낌표의 서경석[58][59]박명수[60], 이경실 정도.
한편 2008년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한 이경규는 신정환에 대해서 평가했는데 '준비를 하나도 안해도 그냥 순발력으로 방송을 하는 연예인'이라는 극찬과 '그렇기 때문에 녹화날 개인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이라는 혹평을 동시에 내리기도 했다. 실제로 대본을 잘 보지 않고 본인의 순발력을 바탕으로 웃기는 스타일이라 작가들에게 별다른 요구가 없기 때문에[61] 작가들이 선호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다만 이렇게만 보면 방송을 매우 대충 할 것 같아도 김구라는 신정환을 '재능이 있으면서도 자신과 잘 통하는 방송인'으로 언급하면서 순발력도 뛰어나고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방송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image]
예능을 시작하고서 연예계에서 여장남자의 달인[62]으로 등극하기도 했는데, 특히 얼굴의 광대뼈 효과와 좁은 어깨 덕분에 남자 치고 여장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마른 체구나 각선미[*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 발표된 바로는, 여자들이 신정환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가 각선미라고 한다. 당시 20대 여성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멤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신정환보다 8살 어린 .][63], 흰 피부[64] 또한 한 몫 했다. 그의 가장 파격적인 여장 컨셉은 바니걸! 이 여장은 2006년 MBC 황금어장 초창기 실화극장 시절에 콩트에서의 여장으로, 이 때 신정환은 콩트에서 여장을 밥 먹듯이 했다. 오죽하면 신정환이 황금어장이 아닌 황금여장으로 프로그램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투덜댔을 정도였다고. 그 외에도 여성적인 면이 있어서 의외로 여성 팬들도 상당했다.[65][66]
실제로 여장한 신정환의 얼굴에서 배우 김영애의 얼굴이 보인다. 그래서 예능에서 전매특허로 알려진 볼에 갖다대기와 여자 목소리를 보여주는데, 이게 비호감 수준이 아니라 의외로 호감적인 모습과 웃음을 주는 시너지가 있었다. 대표적인 방영분.
이렇게 여장까지 전담하며 동고동락한 황금어장에서 후속 코너 라디오 스타로 본격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라디오 스타 멤버들과 명랑히어로, 음악여행 라라라 등에서 멀티를 뛰었다.
의외로 연예대상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본인이 자신은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67] 그래서 유일하게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 받았던 해에만 참석하였다.
지금은 뎅기열 거짓말 이후 시간이 꽤 흐르고 나서 애증의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자기 관리 잘했으면 탁재훈처럼 연예대상 받을 수 있는 가능성까지 있었다.[68]

4.3. 그에 대한 관계자들의 코멘트


우리나라에 진짜 말 잘하고, 재미있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 모두 다 똑똑하고 훌륭해. 하지만 천재를 딱 한 명 뽑으라면 난 신정환을 뽑는다. 저 녀석은 아무래도 지구인이 아닌 것 같아. 외계인이 분명해. 생각하는 게 지구인이랑 다르거든.[69]

신동엽 - 2009년 4월 16일, 스타뉴스 '신동엽이 뽑은 딱 한 명의 천재'

이경규 - 신정환 씨는 방송을 할 때에 긴장을 하지 않습니다. 방송을 찍을 때에 그냥 와서 놀아요. 그게 최고의 장점이자 성공 비결인 것 같아요.[70]

이하늘 -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책을 읽고 와서 토론하는 코너가 있습니다.[71]

신정환 씨는 책을 하나도 읽지 않고 스튜디오에 왔는데 전혀 지장 없이 진행하더라구요.

- 2008년 공감토크쇼 놀러와 예능 총결산 편에서.

정환이가 방송을 그만둔지도 6년, 7년이 되어갑니다. 이젠 '방송인'이나,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이에요. (웃음). 정환이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누가 정환이보다 방송을 잘하느냐', '누가 신정환을 대신할 수 있는가'라는 것. 없습니다. 그래서 꼭 정환이가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 그가 줄 수 있는 웃음이 많거든요. 지금 곧바로 비행기를 태워서 어느 방송에 넣어놓아도 가장 웃긴 녀석이 될 거에요.

탁재훈 - 복귀 후, 2016년 2월 22일자 기자와의 인터뷰 #

예능계의 천재, 예능계의 모차르트다. 이런 애드리브 능력은 타고 나야 하는 건가?

강호동 - 2010년 8월, SBS강심장》 中

신정환은 유일하게 2050년 미래형 개그를 하고 있다. 개그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유재석 - 2007년, SBS 《옛날TV》 中

저는 신정환 씨 볼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랍니다. 우리나라 말을 하는 사람 같지 않아요. 아니, 정말 너무 번뜩이지 않습니까? 신동엽 씨도 신정환 씨에게 (말하기로는) "네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나는 가끔씩 네가 외계인 같아~" (강호동: 인간의 기본적인 상식을 뒤엎는...)

김제동 - 2003년 11월 17일, SBS 《야심만만》 中

신정환이라는 사람을 생각해봤을 때는 가수인지 개그맨인지 MC인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뛰어난 분인데요. 앨범 내면 가수로 활동할 수 있고 버라이어티에다가 꽂아넣으면 어떤 개그맨들보다 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줘요. 그렇다고 누구처럼 사람들을 깎아내리거나 비하시키는 발언을 하거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도 않아요. 그 사람은 자기가 살 길을 개척했던 사람이에요. 저는 정환이 오빠와 버라이어티를 하면 너무나 즐거워요. 내가 가수라는 생각 없이 얼마나 충실하게 녹화를 하고 나온지 몰라요.

백지영 - 2007년 11월 26일, 음악산업·매니지먼트 강의 中

근데 신정환 씨, 진짜 웃기긴 해요. 보면 "저 친구 어쩜 저렇게 웃길까" 이런 생각도 들고..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쓸데없이 근엄해요. 우리 사회는 웃기는 사람이 필요해요. 신정환 씨 같은 분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방송계에도, 우리나라 전체에도.

배철수 - 2007년 7월 24일, KBS 2TV상상플러스》 中

윤종신 - 신정환은 내 우상이자 목표이다. 신정환과 첫 녹화하던 첫 날, 그의 말솜씨에 감탄했다. 언어의 마술사다. 신정환이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스태프들의 카메라까지 흔들릴 정도다. - 2008년 9월 16일, KBS 2TV상상플러스》 中

윤종신 - 신정환은 예능 천재다. 웃음이란 게 의도가 없는 게 좋은데 그런 웃음을 가장 잘 유도해낸다. 어떤 상황에서든 신정환을 거치면 유머가 되는 게 있다. - 2008년 12월 4일, 스타뉴스 인터뷰 中

윤종신 - 사실 신정환 씨를 천재라 하는 분들은 많아요. 정말 기발한 생각을 하니까~

김국진 - 어떤 분들은 100년 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성이라고...

2009년 4월 29일, MBC라디오 스타》 中

신정환이 너무 얄밉다. 대본도 안 보고 작가에게 투덜대지만 방송에 막상 들어가면 제일 적극적으로 하고, 아이디어도 다 내고, 방송에도 제일 많이 나온다. 나는 별로 타고난 것 같진 않지만 그는 예능인으로 타고난 천재이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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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 2008년 9월 27일, MBC명랑 히어로》 中

예능 프로 MC가 되고 싶어 평소 예능프로그램을 녹화해 본다. 녹화해놓은 자료를 볼 때마다 중요한 부분에서 일시정지를 눌러놓고 '나라면 다음에 뭐라고 말했을까' 고민해본다. 특히 신정환의 애드리브는 예측이 안 될 정도로 기발하다. 애드리브의 신이 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장 존경스럽다.

전현무 - 2008년 11월 25일, KBS 2TV상상플러스》 中

많은 분들이 '신정환은 왜 자꾸 그러냐'고 말씀하신다. 그 때마다 나는 신정환이라는 사람이 특출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나는 신정환이 꼭 재기하리라 믿는다.

이휘재 - 2014년 12월 20일, 신정환의 결혼식 사회 中

정말 생각 많이 했어요. 신정환 씨는 '판화' 같아요. 그게 그림이 찍어내면 상당히 예쁘잖아요. 근데 자기한테 상처를 내야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잖아요. 신정환 씨가 항상 자기한테 상처를 입혀가면서 남을 즐겁게 해주는 거 같아요.

장윤정 - 2008년 9월 3일, MBC라디오 스타》 中

신정환의 유머 수준은 이미 지구인을 초월한 경지이다. 나는 라디오 스타를 매회 모니터하며 그에게 배운다.

이윤석 - 2010년 2월, MBC라디오 스타》 中

라디오 스타 MC들을 해외로 진출시킨다면, 신정환 씨는 미국. 미국에서 성공한 사람들 보면 재밌게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재밌어요.[73]

박진영 - 2008년 1월 2일, MBC라디오 스타

장동민 - 타고난 것 같다.

윤형빈 - 예능의 신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황현희 - 옛날에 신정환 씨의 개그에 쓰러진 적이 있었다.

유세윤 - 타고난 것 같다. 열심히 한다기보다는 타고난 것 같아서 답답하다.

2009년 1월 6일, KBS 2TV상상플러스》 中 신정환에 대한 개그맨들의 평가

신정환의 개그 감각은 모든 개그맨들을 능가한다. 개그에 탁월한 감각이 있는 사람이다. 어떤 개그맨들은 무리 속에서 짝을 이뤄 서로의 호응 관계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신정환의 경우 혼자 내버려 둬도 웃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SBS 예능국 PD - 2008년 1월 6일, 머니투데이 인터뷰 中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신정환의 애드리브는 방송 작가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라고 평가받는다. 위치마저 비슷비슷하더라도 '하는 말마다 어쩜 저렇게 웃길까', 신기할 따름이다. 그의 방송가 중복 출연에도 제작진은 신정환식 개그 감각이 영특하고 기발해서 모든 걸 용인할 수 밖에 없다.

남미영 방송작가 - 2009년 1월 13일, 경향신문 인터뷰 中

웃기는 재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다. 다른 주변인에게 물어봐도 이 사람은 외계인이다. 유머에 관한 독특한 시각이 남다르고 안정적인 웃음을 선사한다. 항상 저도 프로그램 런칭할 때는 늘 신정환과 함께 할 정도다. (자신이 뽑은 MC계의 5대 천왕 강호동, 유재석, 박미선, 이경규, 신정환 중에서) 가장 천재성을 지닌 인물이다.

최대웅 방송작가 - 2009년 1월 13일, 경향신문 인터뷰 中

(엄지를 치켜세우며) 신정환 씨, (예능인 중에서) 제일 웃긴 것 같아요!

한혜진 - 2010년 1월 1일, SBS절친노트》 中

공형진 - 신정환이 예능인으로서 정말 일정 부분 천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리액션이라든지 상황극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능청스러움에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받았었다.

홍석천 - 신정환의 애드리브라든가 독특한 스타일의 유머 코드가 있어요. 그건 정말 누구도 흉내낼 수도 따라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이 자리에 신정환을 꽂아 넣었으면 이 프로그램 참 잘 될 거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죠.

2016년 1월 4일, 채널A풍문으로 들었쇼》 中

프로그램 처음 시작하면 난 강호동, 유재석 이전에 신정환을 먼저 깔고 간다. 이런 확실한 골게터가 없다. 메시를 데리고 축구하는데 게임이 안 다를 수가 없다. 한창 방송할 때 제작진들 사이에서 유재석, 강호동이 자기 프로그램 나와 달라고 명절에 갈비 보낸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

2016년 5월 9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中


5. 파트너


신정환은 이들 중 일부와는 사적으로 연락은 하고 있으나 스케줄 문제도 있고 자신의 처지를 고려해 만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한다.

5.1.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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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호동, 신정환.
두 사람이 함께 동반 출연했던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굵직했던 프로그램은 천생연분, X맨, 연애편지. 처음으로 같이 합을 이루었던 프로그램은 MBC강호동의 천생연분》이었다. MC와 고정 게스트로 만나 약 10개월 간을 함께 했다. 개그맨 윤정수까지 함께 셋이서 천생연분을 이끌어갔다. 거의 고정된 패턴은 강호동이 진행을 하면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해서 게스트들의 시선을 모조리 독차지해버린다거나, 강호동에게 직접적으로 장난을 쳐서 진행을 훼방 놓는다는 패턴으로, 항상 신정환이 강호동에게 구타당하며 제압되면서 끝난다.[74] 하지만 이런 식의 장난에도 불구하고 신정환을 굉장히 아껴서 여자들에게 간접적으로 더 띄워주거나 밀어주는 말을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자세히 들어보면 남자 게스트들이 다같이 멋진 모습을 보여줘도 "신정환 멋있다~", "정환이 오빠 어때요?"를 연발하는 걸 들을 수 있다. 한 번은 신정환, 윤정수가 동시에 한 여자한테 구애했는데 신정환을 밀어주려는 낌새가 보이자, 윤정수가 자꾸 신정환만 밀어주지 마라고 대놓고 말한 적도 있다.
2003년 11월 자 SBS 《야심만만》 출연본을 보면 강호동이 신정환에게 미모의 여자 씨름 후배를 소개시켜줬다가 신정환이 그 여성으로부터 옛날부터 팬이었다며 강제로 키스를 당했다는 썰을 풀기도 한 걸 보면 강호동과의 친분이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둘 뿐만 아니라 유재석까지 셋이서의 친분을 알 수 있는 썰 중에서는 2004년 11월 자 KBS 2TV 《해피투게더》에 신정환, 강호동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다가 강호동의 별장에서 유재석, 신정환과 고스톱 내기를 하다가 유재석, 신정환이 돈을 다 잃어서 차비만 달라고 하자 윗옷을 탈의한 채로 무릎으로 달리기를 해라, 서로 뽀뽀를 해라, 이런 명령을 주고 돈 5만원에 진풍경을 보면서 자지러졌다고 사육당한(?) 썰을 공개한 적이 있다.[75] 명절 때 신정환이 강호동, 유재석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적도 있었고, 2000년대 초반에는 이렇게 셋이서 모인 적이 많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X맨의 초창기를 이끌어간 이 세 명의 유행어 '쪼아~'도 사실 신정환이 만든 것이다.[76]
그리고 2018년 9월 1일, 아는 형님에서 다시 만났다.

5.2. 김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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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정환, 김구라.
본격적인 호흡은 2007년 라디오 스타 MC로 발탁되면서 시작했는데, 당시 지상파에 제대로 자리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김구라는 신정환 특유의 무논리 개그를 상당히 어색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흡이 점점 맞아들어가면서, 김구라 같은 경우는 본인이 워낙 공격적이고 거친 스타일로 방송을 하다 보니, 중간에 신정환이 무리수 개그나 귀여운 척, 혹은 깐족거리면서 훌륭하게 대비되는 등 굉장히 좋은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77]
그래도 신정환이 사적으로는 김구라에게 잘 해줘서 방송적으로 좋아하는 것 뿐이 아니라 사적으로도 신정환을 좋아한다고 했다. 또 신정환이 현재 하고 있는 빙수 가게에도 방문했고, 신정환이 결혼을 했을 때 김구라가 본인의 축의금의 상한선을 넘어서 주겠다고 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빚을 생각하면...[78] 그러나 한때 김구라가 신정환을 좋게 보지 않았었는데, 그 이유는 당시 신정환이 한참이나 나이가 많은 거북이의 멤버 고 터틀맨한테 "거북아, 너 몇 살이니?" 라고 무시하는 태도로 물어봤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신정환 본인이 일단 데뷔 연도로 따지면 한참 선배이기도 하고,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북이와의 몇몇 에피소드를 이따금 털어놓고, 빈소에서는 "좀 더 친하게 지냈어야 했고 그런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찍 간 게 안타깝다"는 이야기도 했다.
김구라와 신정환은 라디오스타로 만나고 불과 얼마 후 라인업에서도 둘 다 고정으로 출연하게 됐었는데, 이 때 김구라를 보면 신정환한테 은근 호의가 있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신정환의 말장난 애드립이 실패하자 "우리가 이런 류의 웃음도 필요합니다"라는 말을 하거나, 여대 인기투표에서 붐이 1등을 했음에도 "신정환 씨가 20대였으면 붐은 게임도 안 됐죠"라고 하고, 몰래카메라가 찍히고 있던 상황에서 김창렬에게 "나랑 신정환은 가만히 있는데 다른 애들이 너무 시끄럽다"는 소리를 하는 등 알게 모르게 신정환에 대하여 좋은 얘기를 해주었다.
신정환 특유의 예풍과 김구라와 상성이 좋다. 김구라의 예능 캐릭터는 냉정한 독설가이자 남에게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타입이고, 그래서 자칫 선을 넘으면 바로 안티가 생길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래서 김구라를 적당한 타이밍에 눌러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이 역할은 신정환이 최적화되어 있다. 김구라의 약점은 논리적인 반박이 불가능한 경우 사고회로가 정지된다는 것인데, 신정환은 이 분야의 최강자.[79] 김구라의 들이댐 → 분위기 과열 → 신정환의 밑도 끝도 없는 드립 → 김구라 벙찜 → Success!! 의 패턴이 초창기이자 황금기 라디오 스타의 웃음코드. 어떻게 보면 톰과 제리와의 관계와 비슷하다. 톰과 제리에서 톰이 맨날 이기면 그걸 누가 보겠는가.[80] 김구라의 경우도 이런 자신이 골탕먹는 흐름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면서 자신의 이미지에도 좋게 작용하니만큼 윈윈이다. 이 둘의 상성 덕분에 초창기 라디오 스타는 여러 레전드 편들을 남기며 순항했다.

5.3.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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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재석, 신정환.
유재석 같은 경우는 진행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순발력도 뛰어났으나, 완전히 순발력에 최적화된 타입인 신정환에 비하면 순발력은 조금 떨어진 편이었다. 게스트가 많은 프로에서는 패널들과 게스트들 챙기고 거기에 진행까지 해야 하다 보니 보다 세세한 면에서 약간의 에러가 발생할 수도 있었는데, 이 부분을 신정환이 캐치해 적절히 깐족거리고 합을 맞추는 식으로 보완했다. 본인 차례가 오면 평타 이상의 활약은 꾸준히 했고, 게스트가 적거나 패널이 적은 프로그램에서는 그냥 둘이서 방송 분량을 독차지할 정도. 워낙 둘이 친하기도 하고 합이 잘 맞은 편이었다.
사실상 신정환과 사적인 친분도 두텁고, 오랫동안 함께 방송합을 맞춰온 터라 유재석이야말로 신정환 최고의 파트너였다.[81][82] 이미 유재석이 톱이 되기 직전이었던 2000년대 초중반부터 KBS '위험한 초대'에서 '유청 신청쇼' 기믹을 내세웠고, 그 후 X맨 같은 SBS 프로그램에서도 함께 가는 파트너였다. 특히 유재석이 진행 중 상황이 루즈해질때마다 신정환이 코믹댄스로 분위기를 띄워주는 궁합도 잘 보여주며 최고의 재미를 만들어주며 함께 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2006년 무한도전이 독립할 당시 농촌 특집에서 나온 무한뉴스에 따르면 신정환도 영입 대상에 루머가 있었다고 한다.

5.4. 이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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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휘재, 신정환.
이휘재의 경우에는 진행 능력은 깔끔하고 좋으며 입담도 나쁘진 않지만, 순발력이나 상황 판단력, 개그 감각은 좋지 않은 어찌 보면 신정환과는 정반대 케이스의 MC였는데, 예능에서 보면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쇄시키면서 케미를 이뤄 쏠쏠한 재미를 여럿 뽑아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상상플러스. 대표적인 장면. 주 패턴은 이휘재가 얘기를 진행하다가 이휘재 특유의 진지병 드립으로 좀 지루하거나 길어질 때쯤 신정환이 예상치 못한 개그를 쳐 분위기를 환기시키거나 웃기고, 또 서로 그걸로 깐족거리면서 티격태격하는 식[83]이었으며, 그 외에도 신정환의 약점인 진행과 대사 처리 능력을 갖고 이휘재가 깐족거리거나 아님 역관광을 맞는 등 상당히 다채로운 콤비 플레이를 해 왔다. 여담으로 이휘재는 2014년, 신정환의 결혼식 사회를 보았다.

5.5.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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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정환, 탁재훈
일명 예능인보다 웃긴 가수들.
초기 컨츄리꼬꼬 활동 시절에 게스트로 나와서 큰 활약을 했다. 그 후 본격적인 예능 진출을 하면서 신정환이 먼저 맹활약하다가 이후 탁재훈도 연기와 예능을 병행하기 시작하면서 전성기 시절 신정환과 함께 상상플러스를 맡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불후의 명곡, 을 같이 했다.
애드립의 황제들이니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 폭탄을 수시로 만들어내곤 했다. 다만 둘 다 스타일이 깐족대면서 특유의 번뜩이는 애드립으로 웃기는 스타일이라 웃음의 기복이 크고 MC로서의 진행은 부족했으나, 둘이나 둘 중에 한 명이[84]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올때는 큰 활약을 했다. 서로를 미친 듯이 헐뜯으며 앙숙스러운 묘미를 보여준 김구라와의 조합보다는 죽이 척척 맞는 유재석과의 조합에 더욱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매 회마다 시너지가 폭발하는 유재석이나 김구라와의 조합과 타율은 비슷하지만 던지는 횟수가 적은 편이다. 특히 MC가 둘 뿐인 불후의 명곡보다 상상플러스에서 더욱 그런 모습을 많이 보였다. 서로끼리 합을 맞춰 웃기는 위의 조합들보다는 같이 방송을 해도 따로따로 웃기는 점이 훨씬 많아서 같이 안 해도 상관이 없는 편이라...[85]
신정환이 1차 자숙을 하던 시기에 탁재훈이 신정환이 머물던 부산으로 내려가 둘이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다고 한다. 그 이후에 컨츄리꼬꼬 공연을 하자고 의기투합했다. 여담으로, 탁재훈은 신정환의 은퇴 전에나 은퇴 후에나 항상 놀려대며 포커 드립을 쳐댔다. 탁재훈의 복귀 이후, 신정환의 안부를 묻는 질문 때문에 항상 강제 소환됐었다. 그의 정점은 라디오 스타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 편. 그 전까지는 가끔씩 언급됐던 것에 비해 아예 신정환을 개그 소재로 삼아 빵빵 터뜨리거나 대놓고 신정환의 안부를 물어보기까지 제 5의 게스트급 분량을 따갔다.

6. 논란


2005년 11월, 압구정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문제로 구속 및 약식기소되어 지상파를 비롯한 그가 출연하던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했었으나, 2008 베이징 올림픽 후 같은 사건이 터진 강병규와 비교하면 팬층이 두텁고 이미지가 좋아서 3개월 만인 2006년 2월에 지상파 예능 프로에 컴백하는 신기록을 세운다. 이후에 남 몰래 장애인을 도와주던 동영상도 공개되어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해서 좋은 점수를 얻기도 했으나 이 때까지만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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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0년 9월부터 해외원정 도박을 갔다는 구설수에 올랐고, 갑자기 방송 스케줄을 무단으로 펑크낸 채 필리핀에 머물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되는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꽃다발스타 골든벨, 라디오 스타 녹화에 연이어 불참하였고, 결국 KBSMBC 모두 신정환을 퇴출시키고 방송 펑크를 이유로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올렸다.
이에 신정환 측은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나 전염병인 뎅기열[86]에 걸리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해야 해서 귀국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조작된 위의 입원 사진[87]을 보내가며 거짓말로 해명하는 최악의 악수를 두고 만다. 이 어처구니없는 거짓말만 아니었으면 여론이 여태껏 차가웠을 일도 없었고, 지상파는 아니더라도 방송에 빠르게 얼굴을 선보였을 수도 있으나, 누가 봐도 급조한 어설프기 짝이 없는 사진을 들이민 바람에 신정환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지구 맨틀까지 추락하고 만다. 그러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보도해댄 언론들에 섭섭하다'는 감정도 드러내는 둥 평소처럼 뻔뻔하기 그지없는 모습은 덤.
설령 신정환의 해명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한 것과 전문 방송인이 제멋대로 방송 펑크를 낸 것에 대한 비난이 불가피해 보였다. 그런데 뎅기열이 거짓말인 게 들통난 이유가 꽤나 황당하다. 처음에 뎅기열 이야기가 나왔을 때 디스패치에서 거짓말이라는 촉이 왔고, 라디오 스타 펑크 내는 게 싫어서 가서 취재 후에 거짓말인 걸 밝혀내서 뿌려버렸다. 그리고 결국 라디오 스타에는 영영 못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0년 9월 9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신정환의 상태에 대해 현지 병원을 취재하여 "특별히 아픈 것은 없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러 입원했다"는 답변을 의사에게 받아냈으며 진단서까지 끊어서 공개를 했다.[88] 당시 취재진은 진단서를 끊은 뒤 병실에 있는 신정환을 만나려 했으나 외부인은 함부로 만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발길을 돌렸는데, 열려있는 병실 내부에 켜져있는 피파위닝일레븐으로 추정되는 축구 게임을 신정환이 하고 있는 듯한 모습까지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면서 신정환을 골로 보내버렸다.
9월 11일, 12일 무렵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귀국을 연기하고 행방이 묘연해졌다. 홍콩, 마카오 등으로 출국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여전히 정확한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소수의 지인들에게 송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아무튼 모든 것이 확실하지 않았다.
2010년 12월, 김구라와 탁재훈이 각각 시상식과 방송에서 빨리 귀국하라고 언급했다.
결국 신정환은 네팔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4개월이 지난 2011년 1월 19일에 귀국한 후 체포되었다. 네팔에서 은둔 생활을 한 이유로 차후에 밝힌 것은 이대로 귀국하기에는 당시 많은 일에 치이고 치여서 심신이 지쳐가고 자신을 평가하는 여론과 대중, 구설수, 악플 등 그 때까지 쌓인 스트레스가 너무도 많아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당연한 말이지만, 대중의 여론은 사기극을 비롯한 연이은 거짓말과 변명을 늘어놓는 뻔뻔한 태도에 싸늘하게 돌아선 상태.
귀국 후 윤종신은 트위터로 "잘 왔다... 그냥 보니까 좋구나... 미워할 수 없어 넌", "잘 견디고 웃으며 보자" 라는 트윗을 남겼으며, 한때 라디오 스타의 제작진이었던 김노은 조연출[89]도 "예전 라스 하던 때가 떠올랐다. 혼자 많이 낄낄댔었는데...", "지금은 볼 수 없는, 내가 참 좋아하는 그 사람만의 웃음 코드가 있었다", "그냥 그 이유만으로도, 돌아 와줘서 반갑다" 라며 자수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복귀한 신정환이 명품인 몽클레어 패딩을 입고 사과를 해서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에게 대차게 까이자,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신정환, 이번에는 도박 빚 진 주제에 명품 입었다고 난리... 남이 뭘 입든 왜 자기들이 기분 나쁜지", "도박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가 아니라 자기에게 해를 끼치는 '질병'이다. 신정환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해야겠지요" 라며 주객전도로 흘러가는 상황에 대해 비판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90]
그룹 원타임의 멤버 송백경은 "몽클레어 패딩 입고 사과하면 반성이 덜 될 거라는 논리이면 누더기 옷 입고 사과하면 그건 진심으로 석고대죄하는 거라는 말?"이라고 트윗을 남기며 "도박해서 물의를 일으킨 주제에 몽클레어 패딩 입는다고 손가락질 해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자긴 못 입는데 남이 입어서 배 아파하는 꼴로밖에 안 보임" 이라고 덧붙였다. 만화가 강풀마저 "신정환이 비니 쓰고 입국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라며 대중이 엉뚱한 곳에 열을 쏟고 있는 것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뱉었다.[91]
귀국 당일인 19일부터 경찰의 집중조사가 이루어져 도박을 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혐의가 인정되었으나, 직접적인 처벌은 상당한 기간을 두고 천천히 이루어질 것으로 여겨졌다. 신정환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해외 체류 등을 문제로 즉시 처벌을 하려고 했으나, 감옥에 보내기엔 신정환의 정신과 건강 상태[92]를 고려하여야 한다는 외부 의견을 수렴, 치료를 위해 임시 석방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11년 3월 22일 퇴원, 엿새 후인 28일에 다시 경찰에 소환되어 재조사를 받았다. 검찰 측에선 초범이 아니고 도피 생활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기에 죄질이 나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아직 다리 치료가 다 끝나지 않았고 지금 재활을 마치지 못하면 평생 불편하게 될 수도 있다는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건강 문제로 구속영장은 기각되었다.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2011년 5월에 벌어진 1심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본인은 영구적인 장애가 올 수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고, 이후 6월에 열린 2심에서는 본인이 뉘우치고 있다는 점과 다리 상태가 안 좋다는 이유로 징역 8개월로 감형되었다.
수감 생활 도중에 교도관에게 사인을 해줘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보면 수감자는 절대적 약자의 입장이므로 자신에게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교도관에게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게 좋을 리 없기 때문에, 신정환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유명인 들어왔다고 사사로이 수감자에게 사인을 요구한 교도관에게 책임이 있으며, 그걸 또 쓸데없이 인터넷에 공개한 교도관의 아들도 지분이 있다. 이런 이유 탓인지 신정환의 이미지가 바닥을 치고 있었음에도 이 일에서 신정환을 까는 목소리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93]
2011년 12월 23일, 수감 기간을 1달 남기고 모범수로 선정되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되었다. 가석방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인이라고 형량도 깎아주냐며 까였지만, 형기를 대부분 채운 모범수는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고, 죄질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8개월짜리 잡범이므로 딱히 특별 취급으로 볼 이유는 없다.
그렇게 석방된 이후 조용하게 살아가다가 2014년 7월 16일, 지난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에게 레슨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받았는데, 그 후로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있다며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 # 그러나 다음날인 7월 17일 고소인과 합의했다.
2014년 8월, 일간스포츠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1편, 2편, 3편.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 논의를 위해 필리핀 세부로 가서 잠시 눈 요깃거리로 불법 도박장으로 갔던 것이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자신도 도박을 하고 있었다' 라고 한다. 뎅기열 발언은 뭐라고 변명이라도 해야만 진정이 될 것 같이 도저히 겉잡을 수 없는 분위기의 팬카페에 팬들만이라도 진정을 시키자는 심산으로, 자신이 뎅기열에 걸렸을 수도 있다고 지인이 언급한 것을 그대로 적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 때를 회상하면 이 정도로 여파가 큰 행동이었을 줄은 몰랐다고, 그때 차분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독단적으로 행동을 해버린 것 같다고 밝혔다. 자기가 생각해도 금방 들통날 거짓말이었는데 왜 그런 짓을 했을까 하고 생각했을 정도로 정말 후회되는 행동이었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8월 27일 신정환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관련 기사. 7월에 피소된 사람에게 다시 피소됐다. 12월 9일 경찰은 신정환의 피소에 대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15년 1월에 컴백설이 나왔지만 신정환 측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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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0일,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하객들에 의하면 성대하게 치르지도 않았으며 이벤트 하나 없이 조용하게 속전속결로 진행됐다고 한다.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텁고 상상플러스에서 약 3년 반 동안 합을 맞춘 이휘재가, 주례는 느낌표전파견문록에서 합을 맞춘 김영희 PD가 했다. 축가는 옛날부터 친분을 이어온 가수 이정과 가수 김나영이 맡았다. 또 강호동, 윤종신, 탁재훈, 김종민, 주영훈, 이정, 뮤지, 김새롬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당일, 이휘재는 사회 도중 신정환의 특출남에 대해 언급하며 언젠가는 꼭 재기할 수 있기를 희망했고, 김영희 PD는 실패한 사람들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자숙 중인 현재는 결혼을 하고 나서 약 1년 정도가 지나고 난 후에 싱가포르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나날을 싱가폴에서 보내고 1년에 약 3개월 정도만 한국에 있다는 듯.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직접 신정환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았지만, 인터뷰를 거절해 열심히 사는 모습만 엿볼 수 있었다. 설왕설래하는 여론에 지친 듯한 말투와 "조용히 살려고 하는데 다짜고짜 막 찾아오는 것이 싫다."고 대놓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복귀에 염두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탁재훈의 복귀와 때맞춰 복귀가 임박했다는 기사들이 난무했다. 그러나 이내 이를 부정하는 반박 기사가 나왔다. 또 한편으로는 탁재훈이 음악의 신 2 기자회견서 신정환이 복귀 의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함으로써 의문을 증폭시켰다. 조금 논란이 되자 음악의 신 방송서 싱가폴을 찾아가 직접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면서 자책하는 탁재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16년 6월 2일에 발표된 탁재훈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려 하지만 본인은 움츠러드는 것 같아 속마음조차 모르겠다고 한다. 2014년자 신정환의 인터뷰를 합쳐보면 방송가로 돌아오면 얼마나 많은 질타를 받아야 하며, 얼마나 많은 고난을 이겨내야 할까 하는 생각 때문에 방송 쪽으로 발을 돌리기를 두려워하는 듯 하다.
탁재훈이 복귀하면서 그 덕에 TV에 강제 소환되고 있다. 탁재훈이 출연한 프로그램에는 십중팔구 신정환이 언급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부터 대학생, SNL 코리아, 판타스틱 듀오 등. 탁재훈이 자체적으로 언급하거나, MC들이 탁재훈에게 신정환의 안부를 물어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자주 언급되는 듯. 라디오 스타에서는 위에 서술된 것처럼 제 5의 게스트급 분량을 따갔고, 음악의 신 2에서는 탁재훈이 직접 싱가포르로 가서 신정환을 찾아갔다! 특징이 있다면, 지상파 출연 금지령이 내려져 항상 실루엣으로만 등장하다가 라디오 스타에서 신정환 관련 자료 사진을 직접 프린트해오는 바람에 무려 6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얼굴을 잠깐이나마 실을 수 있게 되었다. [94]
그 이후에 "절대로 방송 복귀는 없으니 언론 측에서 추측성이라도 말을 조심해라"라고 밝히긴 했으나... 관련 기사 1, 2.

6.1. 복귀


1년만에 2017년 4월 27일,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관련 기사.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을 정도로 다른 사람에 비해 자숙 기간도 길었고, 음주운전하는 사람도 돌아오는데 불법 도박은 그렇게 큰 범죄가 아니라는 의견이다. 실제로 이수근 역시 도박 사건으로 평이 갈리긴 해도 그 외에도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후에 진정성 없는 사과나 감성팔이로 더 욕을 먹는 데 비해, 이수근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서 비난 여론이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은 편이다.
반대로 그의 복귀에 부정적인 입장은 애초에 불법 도박에서 걸린 게 처음이 아니라는 점, 애초에 신정환 사건이 커진 건 단순히 도박만 한 게 아니라 본인이 뎅기열이라는 사기를 치면서 대중을 기만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예계와 멀리하며 복귀가 없을 것이라는 언플과 달리 뻔뻔하게 말을 뒤집는 추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차라리 도박이 강력 범죄도 아닌 데다 다른 불법 도박 범죄자들처럼 잘못이라도 인정하고 자숙하다 복귀했으면 욕은 먹었을지언정 이렇게 유독 심한 반발을 사진 않았을 것이다.
신정환 복귀에 대한 여론이 유독 부정적인 이유는 불법 도박에 중독된 상습범이라는 것과, 두 번째에는 방송까지 지 멋대로 펑크내면서 불법 도박에 매진할 정도로 방송인으로서 책임을 완전히 망각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무마하기 위해 뎅기열이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간호사와 의사까지 동원해 가짜 사진을 촬영하는 사기극을 벌이며 자신을 믿어준 방송사, 그리고 팬들과 대중들을 또다시 제대로 엿먹였다. 여튼 솔직히 사과했으면 몇 년 자숙으로 넘어갈 일을 너무나 대범한 터무니없는 거짓말들로 그 동안의 이미지를 완전히 말아먹었다는 평가다.[95]
이전 기사에서 그가 빙수 가게를 닫고 귀국하자 한 매체에서 신정환의 방송 복귀가 무르익었음을 예상했으나, 그는 2호점 준비 중이고 빙수 가게를 계속 할 것이며 복귀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이게 2016년 9월 27일로, 9월 말이었다. 반 년이 조금 넘어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물론 그 때는 생각이 없었고 반 년 사이에 맘이 바뀌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긴 하지만, 이전의 사건 때문인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거짓말쟁이 이미지를 오히려 굳히는 사람도 많은 상황이다.
아무튼 이러한 갑론을박 속에 그는 엠넷에서 방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96]로 공식 복귀했다.
하지만 악마의 재능기부의 종영 이후 2018년 8월 중순까지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무한 상태다. 해당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낮았을 뿐만 아니라 신정환의 예능감이 포텐이 다시 터졌다고도 할 수가 없어 방송 관계자들이 섣불리 부르지 못 하는 거로 보인다. 게다가 그를 출연시켰던 CJ E&M에서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어쩌다 어른 등의 패널, 게스트들을 기용하는 프로그램들조차 출연시키지 않고 있다.
하지만 JTBC 아는 형님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이상민이 속해있기도 한 룰라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2018년 8월 23일 녹화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네티즌들의 찬반 의견이 뜨거울 전망이다.
다만 제작이 결정된거나 다름없었는데, 계속 방송 영상에서 룰라라는 멘트 장면도 있었고, 이상민김지현의 이야기를 자주 간혹 하는 편이라 룰라 편에 대한 복선이 상당히 있었던 것. 완벽히 반대 의사를 밝힌 팬들은 "방송에서 계속 멤버를 언급하더니 신정환도 혹시나 제작진에게 제안해서 출연시키는 거냐!"라면서 이상민의 인스타그램에 불똥이 튀어 댓글에 맹비난을 퍼부었다. 갑작스럽게 된 상황에 소속사와 이상민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아시다시피 저는 맨 뒷자리에서 열심히 전학생 맞이하다 보니. 이런 결정을 할 만한 위치가 아니에요. 저도 지난주 알게 된 소식입니다"는 댓글을 하나하나 달며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는 형님 문서의 논란에도 나와 있듯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상민, 이수근, 탁재훈, 붐 등 아는 형님과 연관된 연예인 중 불법 도박에 연루된 인간들도 수두룩하다. 과연 해당 연예인들의 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수근과 다른 불법 도박 범죄자들과 선을 긋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지 회의적인 시선도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이후 여러 네티즌들 간의 갑론을박 끝에, 결국 방송은 2018년 9월 1일로 확정되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아는 형님에 나와서 중간중간 애드리브를 치기는 했지만, 너무 긴장을 하고 눈치를 보면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신정환의 과거 사건을 가지고 드립친 김희철, 이수근이 하드캐리했다.[97] 다만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고 틈날 때마다 채리나의 문제를 단번에 맞혀버리고, 가끔씩 드립을 치기도 했다.~~ 2교시에서는 룰라 팀이 패배하자, 이상민과 같이 물바가지를 맞기로 했는데, 예상대로 물바가지는 신정환한테 올인되었다.
방송 당일은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이라는 최대의 빅매치가 있었던 까닭에 애당초 시청률이 대폭락했지만서도, 방송을 본 상당 수의 사람들은 신정환의 등장에 충격을 금치 못했으며, 방송 다음날 거의 대부분이 JTBC의 책임론으로 맹공했다. JTBC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거부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결국 다음날에 예정된 재방은 취소되고 히든 싱어가 방영되었다. 자매 채널인 JTBC2도 월요일 이후 룰라 편 재방을 송출하지 않는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2019년 6월 15일, 이상민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육중완 밴드가 컨츄리꼬꼬의 '오! 해피'를 리메이크했는데, 이 때는 방송자료에 모자이크 없이 등장했다.
2020년 현재는 인스타로 근황을 접할 수 있는데, 아들을 열심히 키우고 있다.
2020년 4월 13일과 5월 5일 탁재훈이 라디오에 출연하여 신정환의 근황을 알리면서 언급했다. 4월 13일 기사, 5월 5일 기사.
2020년 8월 11일에 아프리카TV BJ 철구, 남순 방송에 출연 예고가 올라왔다. #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 이틀 뒤 본인 SNS을 통해 BJ철구, 남순 방송 출연을 취소했으며, 9월에 본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활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해당 사건에 대해서 미국에서 살다 온 유튜브 PD가 인지도만 보고 스케줄을 잡아 일어난 사건이라고 한다. 신정환 본인은 자숙기간동안 인터넷 문화를 거의 모르는 아재가 되어버렸다.
2020년 8월 27일 극우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대해 적극 부인하였다. 앞서 말한 BJ철구와 가로세로연구소가 사건•사고가 대단히 많은 인터넷 방송이라는건 흠좀무.
2020년 9월 모바일 포커 게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 기사.[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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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라디오 스타에서는 S라고 언급 할 때를 제외하면 과거 자료화면에서 모자이크 없이 등장 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곧 신정환 1집을 발표한다는 글을 올렸으나, 신정환 본인 피셜에 의하면 새로운 유튜브 컨셉이라고 한다.

6.2. 유튜브


2020년 9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채널명은 신정환장. 기사 초반이지만 구독자도 꾸준히 늘고 있고 조회수도 제법 나쁘지 않게 나오는 중이다.
인맥이 많았던 사람인지라 딕헌터,뮤지,혜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하고 야식이같은 유명인이 구독 인증을 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악플이 조금씩 달리고는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응원 댓글이라고 한다.[99] 또한 자신의 과거는 순한 맛이 아니라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극장 특집에서 윤종신솔비가 내레이션을 맡아주는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가 안정되면 필리핀 특집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무려 삼척시로부터 협찬을 받았다. 그만큼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듯 하다.
하지만 제작진들의 관리 부실로 성장세가 멈춰 유튜브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1월 29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는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 중이라서 잠시 휴방 했다고 한다.

7. 출연 작품



7.1. 고정 출연


<rowcolor=#FFFFFF> 출연 기간
방송사
방송명
역할
동반 출연
2000년
KBS 2TV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MC
주영훈, 강병규, 이동건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 - 도시樂탐험대, 서바이벌 만찬, 날아라 번지왕
MC
유재석, 탁재훈, 주영훈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참가자
유재석, 탁재훈
2002년 ~ 2003년
KBS 2TV
일요일은 즐거워 - MC대격돌[100]
MC
임성민, 주영훈, 강병규, 강성범[101]
2002년 ~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고정 게스트
강호동, 윤정수
2003년
SBS
유쾌한 가족만세
MC
정지영, 김미화
2003년 ~ 2004년
MBC
느낌표(MBC)
MC
서경석, 송은이
2003년
SBS
요조숙녀#s-2
'주태성' 역
김희선, 고수, 박한별, 권해효, 이영은 등
2003년 ~ 2004년
MBC
행복주식회사 - 십만원의 행복
MC
김진수
2003년 ~ 2004년
SBS
뷰티풀 선데이
MC
강호동, 이휘재, 최정원
2003년 ~ 2004년
SBS
최수종쇼
MC
최수종, 송은이, 정선희
2004년
SBS
일요일이 좋다 - 건강남녀[102]
고정 게스트
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지상렬
2004년 ~ 2005년
SBS
일요일이 좋다 - X맨
고정 게스트
유재석, 강호동, 김제동
2004 ~ 2010년
KBS 2TV
상상플러스
MC
탁재훈, 이휘재, 정형돈, 이수근
2004년 ~ 2006년
SBS
실제상황 토요일 -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고정 게스트
강호동, 윤정수, 천명훈, 김종민
2005년
MBC
전파견문록
패널
이경규, 조형기
2005년
KBS 2TV
해피선데이 - 자유선언 주먹이 운다
패널
남희석, 이혁재
2005년
SBS
아이엠[103]
패널
신동엽, 옥주현, 안선영
2005년 ~ 2007년
KBS 2TV
해피선데이 - 여걸 식스
고정 게스트
지석진, 조혜련, 정선희, 이혜영, 현영
2006년
MBC
일요스타워즈 - 전화 받으세요
MC
이영하, 조혜련, 노홍철
2006년 ~ 2007년
MBC
황금어장 - 실화극장
고정 게스트
강호동, 정선희, 임채무
2006년
KBS 2TV
최홍만과 강한 친구들
고정 게스트
최홍만, 이휘재, 김종민
2006년 ~ 2007년
MBC
황금어장 - OK극장
고정 게스트
강호동, 정선희, 이지훈
2007년
MBC
황금어장 - 무월관
MC
정선희, 윤종신, 옥주현, 한영
2007년
SBS
작렬! 정신통일
고정 게스트
김용만, 현영, 은지원
2007년
SBS
일요일이 좋다 - 하자GO
MC
유재석, 박명수, 하하
2007년 ~ 2009년
KBS 2TV
해피선데이 - 불후의 명곡
MC
탁재훈, 김성은
2007년 ~ 2008년
SBS
퀴즈! 육감대결
고정 출연
이경규, 강수정, 조형기
2007년
SBS
일요일이 좋다 - 옛날TV
고정 게스트
김주희, 유재석, 윤종신, 하하
2007년 ~ 2010년
MBC
황금어장 - 라디오 스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2007년 ~ 2008년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고정 출연
이경규, 김용만, 김구라
2007년 ~ 2008년
SBS
일요일이 좋다 - 기적의 승부사
고정 게스트
유재석, 윤종신, 정미선, 김주희, 김일중
2008년
코미디TV
신정환의 환골탈태
MC
조원석, 김영철, 우승민, 김상혁
2008년
SBS
일요일이 좋다 - 기승史
MC
유재석, 윤종신, 정미선, 김주희
2008년 ~ 2009년
MBC
명랑 히어로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박미선
2008년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
MC
신동엽, 노홍철, 송은이, 신봉선, 장윤정
2008년
KBS 2TV
해피선데이 - 꼬꼬관광 싱글싱글
MC
탁재훈
2008년
MBC
음악여행 라라라
MC
장윤주, 윤건[104]
2009년
MBC
일밤 - 대단한 희망
고정 출연
김용만, 탁재훈, 김구라, 이혁재, 윤손하
2009년
MBC
일밤 - 퀴즈프린스
MC
김용만, 신동엽, 탁재훈, 김구라
2009년
MBC
일밤 -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
MC
김용만, , 소녀시대
2009년
KBS joy
꽃미남 포차
MC
이성진, 고영욱
2009년
MBC
일밤 - 노다지#s-4
고정 출연
김제동, 조혜련, 김나영, 황보
2009년
MBC
일밤 - 헌터스
고정 출연
이휘재, 박준규, 천명훈
2010년
SBS
절친노트
MC
박미선, 윤종신
2010년
KBS 2TV
스타 골든벨
MC
지석진, 정다은
2010년
SBS funE
신정환PD의 예능 제작국
PD, MC
안영미, 천명훈
2010년
KBS joy
수상한 세 남자
MC
김종민, 천명훈
2010년
MBC
꽃다발
MC
김용만, 정형돈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고정 출연
탁재훈

7.2. 게스트


<rowcolor=#FFFFFF> 날짜
방송사
방송명
동반 게스트
2002년 4월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
탁재훈, 김재덕
2002년 7월 4일
탁재훈, 이유진
2002년 12월 12일
염정아, 지진희
2003년 2월 27일
조정린
2003년 3월 6일
2003년 5월 22일
심은진
2003년 12월 11일
홍록기, 김한석
2004년 12월 9일
강호동, 은지원, 윤은혜
2005년 2월 17일
이진, 김현정, 안상태, 행성
2005년 2월 24일
2005년 5월 19일
옥주현
2006년 10월 26일
강수정
2007년 11월 8일
김지현, 고영욱
2008년 7월 24일
이효리, H-유진
2008년 12월 18일
탁재훈, 고영욱
2006년 4월 15일
위기탈출 넘버원
조형기, 김정민, 김종민, 노유민 [105]
2010년 3월 7일
달콤한 밤
김숙, 노유민, 조권
2000년 7월 8일
MBC
목표달성 토요일 - 스타! 챔피언
탁재훈, 룰라, 김현정, 이정현
2000년 7월 15일
2004년 8월 28일
공감토크쇼 놀러와
김종국, 세븐
2005년 1월 29일
옥주현, 홍경민
2005년 11월 18일
봉태규, 김진
2007년 3월 2일
이윤석, 황보라, 정찬, 이병진, 정형돈
2009년 10월 19일
고영욱, 홍록기, 이병진
2007년 11월 17일
만원의 행복
강수정, 이경규[106]
2007년 12월 29일
이영은[107]
2010년 2월 20일
세바퀴
유상무[108]
2003년 11월 17일
SBS
야심만만
정선희, 은지원, 손헌수
2003년 11월 24일
2004년 8월 9일
최지우, 추상미, 고영욱, 김장훈
2004년 12월 27일
이승환, 김현철, 옥주현, 천명훈, 타블로
2005년 3월 14일
조성모, 김완선, 채연, 김영철
2005년 8월 22일
남희석, 윤태영, 클론,
2006년 12월 4일
김아중, 지현우, 김태우, 김종민
2007년 9월 17일
이경규, 김용만, 김구라, 이윤석, 솔비
2007년 10월 1일
2004년 7월 20일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
고영욱, 임창정, 김종국
2008년 11월 24일
야심만만2
윤종신, 지석진, 김제동, 전진
2010년 8월 17일
강심장#s-2
노사연, 박정아, 손담비
2010년 8월 24일
2010년 4월 22일
QTV
순위 정하는 여자
김종민, 천명훈, 정석원, 유상무, 윤정수
2018년 9월 1일
JTBC
아는 형님
김지현, 채리나

7.3. 광고


<rowcolor=#FFFFFF> 연도
광고
1994년
오뚜기 참깨라면
1994년
해태제과 끄레뻬
1999년
롯데제과 와플
1999년
하나로통신
1999년
F&K 티피코시
1999년
와와컴
1999년
옥시 팅커벨향기톡톡
2000년
KFC 치킨불고기버거
2000년
국정홍보처 지식정보강국 캠페인
2000년
자오무역 스푼
2001년
대일광업 섬섬옥수
2001년
롯데제과 빅와플
2001년
하림 순살치킨햄
2001년
빙그레 매운콩라면
2003년
SK텔레콤
2008년
치킨신드롬
2008년
KT인터넷전화
2020년
다미포커

7.4. 홍보대사


<rowcolor=#FFFFFF> 연도
홍보대사명
1999년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국민재단 연예인 봉사단원
2000년
유네스코 명예홍보대사
2004년
쥬라기공원 투어 홍보대사
2005년
중부세무서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
2009년

8. 수상 경력


<rowcolor=#FFFFFF> 날짜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2008년 12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109]
라디오 스타
우수상[110]

9. 음반 목록



9.1. 참여 음반



앨범 내 타이틀곡

솔로곡

참여곡

백보컬 참여
자켓
종류
제목
참여곡
비고
1994
[image]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 신정환
룰라 정규 1집
《Roots Of Reggae》
(7. 1.)
1. Roots Of Reggae
데뷔 음반
2. 100일째 만남
3. 너의 작은 기억 하나까지
4. 공주와 하인
5. Roots Of Reggae
6. 내가 잠 못 드는 이유
7. 비밀은 없어
8. 통일
9. 100일째 만남
[image]
룰라X투투
캐롤 음반
《룰라와 투투의 크리스마스》
(12. 1.)
3. 루돌프 사슴코
룰라, 투투의
캐롤 합작 음반
4. Jingle Bell
5. 석별의 정
1995
[image]
룰라 정규 2집
《날개 잃은 천사》
(3. 28.)
5. 친구를 보내며
신정환 테마곡,
군입대로 탈퇴
1998
[image]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정규 1집
《Oh! Happy》
(4. 5.)
1. Oh! Happy
컨츄리꼬꼬
데뷔 음반
2. 그대에게 가는 길
4. Funky Girl
6. Man In Lover
8. 평생동안
10. So Easy
[image]
컨츄리꼬꼬
캐롤 음반
《Country Kkokko's
Happy Christmas》
(11. 26.)
1. Happy Christmas
컨츄리꼬꼬
첫 캐롤 음반
2. Family Christmas
3. Golden Bell
4. 루돌프 사슴코
5. White Christmas
6. Feliz Navidad
7. Siver Bell
8. 북치는 소년
9. 울면 안돼
10. Oh! 싼타[111]
12. 석별의 정[112]
13. Love Story
15. Forever
1999
[image]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정규 2집
《Color Of Chameleon》
(6. 14.)
2. 일심
컨츄리꼬꼬 최대 히트곡
〈Gimme! Gimme!〉 배출,
컨츄리꼬꼬 역대 음반 중
최다 판매량 기록
3. Gimme! Gimme!
4. 애련
5. Ole! Ole!
6. In Your Eyes...
7. 잊자! 잊어!
8. 추상
9. 가면천사
10. 찻잔
11. Gimme! Gimme!
2000
[image]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정규 3집
《Country Kkokko 03》
(6. 12.)
2. 오! 가니
히트곡 '오! 가니' 배출,
멜론 연간 차트 11위 기록,
타이틀곡 최초로
랩이 아닌 보컬을 맡음
3. Kiss[113]
4. Pain Song
5. That Is Love
6. 아껴둔 사랑
7. 라이벌이 생겼어요
8. 신(新) 나폴레옹
9. She
10. All Night Long
11. 유리
12. 메두사
[image]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정규 3.5집
《Winter Traveling》
(11. 10.)
1. 눈같은 그대
겨울 스페셜 앨범
2. Oh, My Julia
3. 체념
4. 하얀 겨울
6. Tonight
8. Missing
10. Happy Birthday
2001
[image]
윗쪽부터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정규 4집
《High Society》
(8. 14.)
1. Love Or Lust
[114]
2. 어이해
4. 새와 별
5. 애인
6. Scarlet Love
7. Finale
9. After Care
10. What Can I Do?
11. Promise
2002
[image]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정규 5집
《딱! 내 스타일이에요》
(4. 8.)
2. 콩가
컨츄리꼬꼬 마지막 앨범
3. 폭풍전야
4. 명랑 운동회
6. 명옥씨! 엘비스는
죽지 않았어요

7. 이제는 말할 수 있다
8. 떠!
10. 무념무상
11. 그녀가 다시 올꺼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13. 슈퍼 아줌마
2004
[image]
신나고
미니 1집
《Shinnago》
(8. 4.)
1. 이쁘니까
〈이쁘니까〉,
〈나비부인〉 작사
2. 사파리
3. From My Heart
4. 나비부인
2007
[image]
탁재훈, 신정환
컨츄리꼬꼬
디지털 싱글
《Happy Christmas》
(12. 3.)
1. Happy Christmas
컨츄리꼬꼬 10주년 기념
발매 디지털 싱글
2. Happy Christmas
(Happy Ver.)

2008
[image]
고영욱, 신정환
룰라맨
디지털 싱글
《겨울이 싫은 이유》
(12. 11.)
1. 겨울이 싫은 이유
룰라의 남성 멤버들이
프로듀싱하고 노

10. 여담


  • 정면보다 측면으로 볼 때 인물이 훨씬 잘 산다. 이마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115] 다행히도 항상 고집하는 바가지 머리가 얼굴을 한결 더 작아 보이게 만들어준다. 본인에 의하면 죽을 때까지 평생 하고 다닐 헤어 스타일이라고...
  • 룰라로 활동하던 시절,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김지현에게 호되게 고나리짓을 했다. 덕에 김지현은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한다. 메인댄서이자 춤꾼이었던 신정환은 춤이라고는 배워본 적도 없는 김지현에게 춤을 가르쳐주다가 빡쳐서 화 내고, 그 때문에 김지현도 화내서 소리친 적이 많다고 한다. 또 김지현이 식탐이 강한지라 많이 먹는 것부터 먹을 때 소리를 내는 버릇을 가지고 놀리다가 결국은 차에서 우산으로 맞다가 도로 주행 중에 차를 멈춰 세우고는 이상민에게 '지현이 누나가 미친 거 같다'고 소리치면서 튀었다는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훗날 신정환이 밝히기로는 지금의 나를 만든 훌륭한 예능 실험 대상이었다며 고맙다고 했다. 신정환은 자신에게 예능감을 얻게 해준 김지현에게 감사를 전했으나, 그 반면 김지현은 신정환 때문에 방송 울렁증이 생겼다며 불만을 토로한 기사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지 신정환이 입대했을 때 가장 많이 울었던 사람이 김지현이었다고 한다.
  • 한 때, 닭싸움의 제왕으로 좀 날라다녔다. 방송에서 닭싸움을 진 경우가 거의 없다. X맨에서 토너먼트 식으로 예선, 준결승, 결승을 모두 이기고 King of 닭싸움에 등극했다.
  • 2005년 KBS 상상플러스 초창기 시절 닮은꼴 찾기 코너에서 일본 쪽의 닮은꼴 사진들로 화제가 되었는데, 특이하게 남자임에도 여자 닮은꼴 인물들과 싱크로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116] 그의 여장이 의외로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듯하다.
  • 방송에서의 깐족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실제 성격은 과묵하고 진지한 편이다. 카메라가 켜지거나 사람들이 많아지면 말이 많아지지만 사람들이 적어지거나 특히 단 둘이 있으면 거의 말이 없어진다고 한다. 내성적이지도 않고 소심하지도 않지만 낯가림은 있는 편.
  • 군 입대 연기를 권유한 소속사와 이상민의 말을 흘려 듣다가 갑작스런 영장을 받게 된다. 룰라의 데뷔곡인 100일째 만남은 투투에게 밀려 고생만 하다가 후속곡인 '비밀은 없어'로 드디어 빛을 보게 생겼는데, 하필 그 무렵 영장이 나온 것이다. 이상민에 따르면 슬퍼하는 룰라 멤버들과 술을 퍼마셨는데, 이상민이 속이 안 좋아 토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신정환이 만취 상태로 약국을 찾아다녔다. 약을 사들고 이상민의 얼굴만 보고 달려오다 주차 방지용 쇠사슬에 걸려 그만 턱이 제대로 깨졌다. 병원에서 턱을 꿰매면서도 이상민을 보고 하는 말이 "형, 속은 괜찮아?" 였다고 한다.
  • 위에 서술된 '턱 깨지면서도 남 걱정을 했던 이상민과의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주변인들의 말로는 심성이 착하다고 한다. 상상플러스의 1대 안방마님 노현정 아나운서도 착하다고 증언했고, 4대 안방마님 이지애 아나운서도 MC들[117] 중에서 가장 잘해줬던 MC라고 밝혔다.[118] 상상플러스 출연분 중, 신정환이 자신에게 친한 척 하는 일반인들로부터 시비 아닌 시비가 걸려와도 별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자, 탁재훈도 원래 신정환 씨가 워낙에 착해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했다. 라인업 당시 몰래카메라 방영분에서도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과 한 PD가 금전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돈을 대주는 등의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가수 김건모와 배우 임형준 둘 다 처음에는 탁재훈과 더 친했으나 인간적인 면에서는 모두가 신정환이 낫다고 얘기할 정도로 신정환이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하늘 또한 그 전까지는 신정환이 무성의하고 가벼운 사람처럼 느껴졌으나 명랑 히어로에서 알게 된 신정환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또 장영란, 솔비, 김성은, 황보 등 여러 후배들도 신정환이 잘해줬다고 얘기했다. [119][120]
  • 실물파다. 신정환의 실물을 본 사람들은 실물이 화면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신정환 본인도 실물이 괜찮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121] 우먼센스 하은정 기자가 2010년 SBS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로는 실물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머리 하나도 안 크고, 어깨도 안 좁고,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눈이 크고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게 특징이며,[122] 왼쪽 눈은 짙은 쌍꺼풀을, 오른쪽 눈은 속쌍꺼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연예인이 맞긴 한지 나름 동안이다.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하면 가끔씩은 막내 포지션을 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123] 타 멤버들에 비해 어려보이 는 점이 부각되기도 한다.
  • MC대격돌[124]을 할 당시에는 전지현 빠돌이 기믹을 밀었고, 2009년부터는 소녀시대 수영 삼촌 팬 기믹을 밀었으나, 소녀시대만 보면 항상 수영만 챙겨준다는 티파니의 말을 따르면 그저 단순히 기믹 뿐인 건지 아닌 건지...
  • 자세히 보면 귀가 뚫려있는데, 중학교 3학년 때 뚫었다고 한다. 컨츄리꼬꼬 활동기 시절에는 귀걸이를 끼고 나올 때가 잦았으나, 방송인으로 전향하며 거의 안 끼고 다니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2013년, 여자친구와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입국했을 때도 귀걸이를 착용했다.
  •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어떤 음식이 어디서 유명한지에 대해서 줄줄이 꿰차고 있다. 맛집에서 신정환을 봤다는 일반인들의 제보가 널리고 널렸다.
  • 한때 방송인으로 잘 나갔을 때는 한 달에 수 억씩 벌었다. 하지만 씀씀이가 큰 편이고 경제적 관리를 잘 못 해서 빚이 은근히 많다는 점이 수도 없이 언급되었다. 2014년자 인터뷰에 따르면 은행 대출이 조금 남았을 뿐 거의 다 갚았다고 한다.
  • 2005년경, 연예인 생활 도중에 건설업에 종사 중인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서 집안 형편이 안 좋아졌는지 마음 고생한 적이 있다.
  • 어깨, 머리 크기, 광대, 여자 기믹으로 놀림 당할 거리가 차고 넘쳤지만, 사실 그런 콤플렉스는 신경도 안 쓴다. 김구라에 의하면 어깨뽕도 안 차고 자기 콤플렉스에 대해서 당당한 사람이라고 한다. 또 탁재훈에 의하면 "정환이는 그런 거에 털 끝만큼도 빡치지 않는다"고 '칩사마' 라는 별명을 꺼내려고 하자 그제서야 혈압이 오르는 신정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정 없다고 느껴질 만큼 인사 등의 표현을 잘 안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주변인들이[125][126] 속출했지만, 주변인에게 사소한 선물부터 통큰 선물까지 선물을 자주 해준다고 한다. 김구라에게는 값비싼 골프 드라이버를, 목이 안 좋을 적에는 백화점에서 구매한 도라지를 선물해주고 , 윤종신에게는 고가의 유모차를, 임형준은 사소한 것부터 TV까지 많은 것을 선물해주었다.
  • 한 때 소속되어 있었던 룰라 노래 중에서는 '3! 4!'와 '연인'을 가장 즐겨 부른다. 평소에 즐겨부르는 노래 중에서는 김현정의 '멍', 휘성의 '안되나요'와 스틸하트의 'She's Gone' 등이 있다.
  • 원래 신정환이 라디오 스타 MC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서 다같이 자주 만났었는데, 신정환이 빠져버리면서 MC들끼리 자주 만날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127]
  • 방송에서 눈물 흘린 적이 거의 없다. 슬픈 분위기에서 여러 명이 훌쩍거려도 멀뚱멀뚱거린다. 그나마 SBS 《체인지》에서 팬미팅을 가졌을 때, 눈물을 글썽인 적이 있다.[128]
  • 최대웅 방송작가가 신정환과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후 그의 집에 자러 갔을 때 건담 및 슈퍼로봇이 진열장 가득 차있는 걸 봤다고 증언한 걸로 볼 때 정종철, 이승환, 손지창[129], 윤정수[130]와 함께 국내에 숨어있는 연예계 오덕 중 한 명이 아닐까 의심된다. 그 외에도 외로운 뭇 남성들의 희망 배급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 선배들의 딱딱함에는 견디질 못해 반항기 있게 비춰지고, 후배들에겐 군기는 잡지 않지만 잘 챙겨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나름 정의로운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탁재훈에게 자신의 컨츄리꼬꼬 계약금을 전부 빌려준 것이나 형편 어려운(?) 임형준에게 여러 가지로 도와주는 것만 봐도 남 걱정 많이 하는 걸 알 수 있다.
  • 자신의 탈퇴 이후에 영입될 예정이었던 룰라의 차기 멤버 채리나의 예명을 지어주고, 인수인계 했다. 제대하고 난 이후, 1997년, 마이키 로메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상민, 채리나, 고영욱과 함께 5집 '연인 (Remix Ver.)'과 후속곡 '반추' 활동에 참여한 후, 몇 개월 안 되어 룰라는 해체되고 만다.
  • 지금은 잊혀졌지만 방송가에서 라인 놀이가 유행일 때 나름 신라인이라는 라인의 수장이었다. 캐릭터가 비슷한 김종민NRG천명훈이 공인 신라인. 비공인으로 노유민이 있었다. 신정환이 나간 지금도 셋은 친하게 지내고 있다.
  • 라디오 스타 MC들에게 별명을 지어줬다. 무한도전에서 널리 알린 박준형의 별명 냉동인간도 사실 신정환이 슈퍼주니어 앨범 준비를 위해 하차한 신동 대신 들어온 김국진에게 먼저 지어준 별명이다. 또, 당시 40세의 나이로 예능을 도전한 윤종신에게 예능계의 늦둥이이란 별명을 붙여주고,[131] 불독 말고도 뭘 닮은 것 같은 김구라에게 턱 나온 것 가지고 놀리다가 마침내 펠리컨이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 누나가 둘 있는데, 작은 누나는 SBS 《체인지》에서 얼굴이 밝혀졌다. 당시 치킨집을 하고 있었고, 2초만에 신정환을 알아채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대중들의 생각 외로 예쁘게 생겨서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신정환은 누나 보고 안문숙을 닮았다고 놀려댔다고 한다.
  • 첫사랑이 연상의 누나였다는데, 그 첫사랑의 사진을 본 지인의 말에 의하면 신정환은 당시 이성을 보는 눈이 너무 낮은 것 같다고 했다. 세게 생긴 얼굴에 화장까지 빡세게 한 얼굴이 마치 귀신을 연상시켰다고. 연예인 활동 당시 밝혔던 이상형은 키 크고 살집 있는 스타일.
  • 은근히 섹드립을 많이 친다. 유튜브에 자동검색어로도 뜨고 영상도 수두룩하다. 특히 라디오 스타나 명랑히어로에서 한 발언들이 유명한 편이다.
  • 크라운제이 '그녀를 뺏겠습니다', 정시영 '멋진 남자', 룰라 'Going Going'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 룰라 9집 앨범의 수록곡 '우리가 간다'에 피처링, 길미 1집 앨범의 수록곡 'XOXO'에 내레이션을 했다.
  • 2010년 5월 SBS funE의 예능 프로그램 《신정환 PD의 예능제작국》의 PD를 맡았으며 진행, 연출, 편집, 섭외까지 담당했다. 연예인이 정식 PD가 되는 일은 방송 사상 최초.
  • 2010년 7월에는 정선군강원랜드에서 1억 8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고소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소속사 측에서는 신정환이 보증을 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 2차 도박 사건으로 해외 도피 중일 때 라디오 스타에서 세로드립으로 "신정환정신차려라"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김구라는 공개적으로 돌아와서 조사를 받고 사과하라는 발언을 했다. 후일담으로 최대웅 작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방송을 보고 나서 작가들에게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역정을 내다가 결국 용인했다고 한다.
  • 신정환의 여자친구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자친구랑 찍은 사진이라며 올린 사진에서 얼굴을 모자이크하고 올렸는데도 모두 한 눈에 신정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가 봐도 신정환. 게다가 저 여자분의 남자친구의 오토바이가 신정환의 오토바이와 모델이나 색이 같다거나, 신정환이 댓글도 남겨주고 "미워 죽겠어" 같은 답글도 하는 걸 보면 확실한 듯. 하지만 2008년 11월 야심만만 2에 나와 당시의 여자친구와는 결별했다고 밝혔다.[132] 당시의 여자친구는 전 씨이기에, 현재 부인인 권 씨와는 다른 사람인 걸로 확정됐다. 게다가 김성은과의 열애설을 부정하던 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 당시까지 연애했던 이성 중에서 가장 어린 사람은 10살 연하였다고 밝혔지만 현재 부인은 12살 연하다. 그런데 당시의 여자친구가 대학교 2학년의 디자인과 학생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몇 년 전 여성복 디자이너였던 걸 생각하면 딱 들어맞는 게 있는 듯 하다. 둘의 이름의 끝자가 똑같이 '영'이고,[133] 나이대까지 비슷하다. 지인이 폭로한 신정환의 연애 스타일이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던 걸 기억하면 둘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꽤나 높아진다.
  • MBC 느낌표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청와대 만찬에 초청받았을 때, 김영희 PD가 앞서 신정환에게 "제발 대통령 내외 분 앞에서는 말 수를 줄이고 신중하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에 쭉 말 없이 얌전히 앉아 있었지만, 대통령이 갑자기 "다대포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자 순간의 애드리브 충동을 이기지 못 하고 "다대포는 간첩으로 유명한 곳이죠."라는 드립을 날렸다. 그러고는 혼자 웃었다고... 참고로 당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었고, 실제로 다대포는 83년 북한에서 남한의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간첩들을 침투시켰다.[134] 이 사실을 신정환은 앙골라 파병 전에 군에서 교육받은 것으로 보인다.
  • 어찌 보면, 프로그램 복이 좀 없었던 게 1박 2일의 이우정 작가가 밝힌 바로는 사실 1박 2일의 프로그램 준비 단계에서 신정환을 섭외하려 했으나, 당시 5개의 고정과 빽빽한 스케줄로 인해 굉장히 바쁜 상태에서 당시 고정 출연 중이던 SBS 기적의 승부사와 편성 시간이 겹치는 데다가 체력적으로 힘든 걸 요구한 1박 2일을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1박 2일 제작진들은 '정환이'라는 이름의 닭을 투입시켜 그 아쉬움을 달래려 했으나 결국 그 자리는 상근이가 차지하게 되었다. 관련 기사. 결국 기적의 승부사는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폐지되고, 기적의 승부사를 함께 이끌어갔던 유재석, 윤종신[135]은 후속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로 대박나며 신정환은 쓴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
> 김구라: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인 윤종신을 가리키며) 저 자리가 원래는 네가 있어야 할 자리 아니야!
> 윤종신: 야, 얘 이간질 또 시작했어~
> 김구라: 내가 정환이 아끼잖아, 안타까워서 그래...
  • 신승훈과는 같은 평산 신씨. 신정환이 33대(鉉자 항렬), 신승훈이 35대(東자 항렬)라고 한다. 라스에서도 이걸로 신승훈에게 개그 드립을 치기도 했다.
  • 야심만만에서 '부부 사이에 이것만 지키면 오래 간다' 라는 질문의 정답 총 5개 중 4개를 많은 유부남(이경규, 김용만, 김구라, 강호동, 이혁재)들 사이에서 다 맞혀버렸다. 나머지 하나마저도 미혼인 솔비가 맞혔다...
  • 어렸을 때는 이성으로부터 인기가 없었으나, 특유의 말재치로 이성의 마음을 뺏은 적이 꽤 많다고 한다. 연예인이 된 후에는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하는 얼굴과 큰 키, 유머러스한 성격 때문에 20대 여성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주변인들이 증언했다. 가수 시절에는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연애편지를 기점으로 팬수가 대폭 늘었다. 방송 중, 자신에게는 남성미라는 것이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며 주장했지만, 성을 막론하고 동료 연예인들 모두가 남자답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평하면서 그와 관련된 일화들을 털어놓았다. 또 전 여자친구가 방송에서 털어놓았던 걸 생각하면 나름대로 로맨티스트인 듯 하다.[136] 배우 고은아에게 이상형으로 지목당했고, 개그우먼 안영미도 신정환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잘생기고 귀여워서 계속 보고 싶은 얼굴이라고 말했다.
  • 나이 많은 선배에게도 편하고 정 답게 굴지만 본인은 진심으로 편한 연하의 후배와 함께 하기를 선호하는 듯. 티는 잘 안 내는 편이다.
  • 메인 MC가 되는 게 한편으로의 소망이기도 했으나, 본인도 메인 MC보다는 서브 MC에 더 어울린다는 걸 아는 듯. 진행을 완벽하게 할 수 없는 건 둘째 치더라도, 서브 MC 또는 패널, 게스트로 출연해야만 신정환 본인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 [137]
  • 2011년 5월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고영욱이 방송에서 "오늘 열심히 할 테니 룰라 1집 금지곡을 풀어달라"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1집 때 멤버인 신정환이 출연금지를 먹어서 덩달아 방송금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영욱이 몰랐던 게 있는데 신정환 뿐만 아니라 이상민도 출연금지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 신정환만 풀어준다고 해서 될 게 아니다. 굳이 이상민까지 언급하긴 그래서 그런 말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 물론 이제는 풀어달라고 사정한 본인이 영원히 방송에 나올 수 없게 된 이상 실현 가능성은 완전히 날라갔다.
  • 2012년 3월에 탁재훈은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탁재훈는 컨츄리꼬꼬의 노래는 거의 자기가 했는데 신정환 때문에 컨츄리꼬꼬의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 아쉬워했다. 그런데 이 때 자막으로 음악은 상관 없다고 나갔는데, KBS의 규정상 출연금지 먹은 사람이 출연한 미디어는 틀 수 없다는 것을 PD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 외견과는 다르게 특공대 출신이며, 앙골라 파병도 했었다.
  • 인생 철학이 "언젠가 할 일이면 오늘 하고, 누군가 할 일이면 내가 하고, 굳이 할 일이면 웃으면서 하자"라고 한다. 또, 어머니께서 들려주신 '인생이란 긴 소풍'이란 말을 감명 깊게 들었는지 자주 언급한다. 명랑 히어로, 위험한 초대 등. 컨츄리꼬꼬 5집 수록곡 '명랑 운동회'의 가사에도 등장한다.
  •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나올 때마다 가끔씩 언급되는데, 보편적인 의견은 '왜 그때 거짓말을 해서'. 만약 신정환이 자작극과 거짓말을 안 했더라면 훨씬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간간히 나온다.
  • 이런 애드리브의 천재에게도 유독 기를 못 펴는 상대가 있으니 바로 양희은이다. 강심장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들려준 일화에 따르면 개그우먼 이성미와 신정환, 그리고 양희은이 방송을 하던 중 캐나다에서 살았던 이성미가 "캐나다에서는 사슴이 자주 출몰하는데 희한하게 교통 신호를 잘 지킨다."라고 에피소드를 띄우자 신정환이 특유의 에드립으로 "아, 그 사슴 얘기 들어본 적 있다. 배고프면 자기 뿔 지가 스스로 잘라 녹용으로 판다고 들었다."라고 받아쳐서 박장대소 분위기였다. 그런데 갑자기 양희은이 신정환을 보며 "남 얘기 들어! 다른 사람 얘기하고 있는데 왜 끼어드냐!"라고 호통을 쳤다고 한다. 신정환이 애드립을 친 줄 몰랐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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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에서 활동할 때 처키 패러디를 자주 써 먹은지라, 오죽하면 사탄의 인형 시리즈에서 처키가 나오면 신정환이 떠올라서 친근함 내지 무섭지가 않다 하는 사람도 있고, 신정환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처키의 신부'라 기사 제목을 띄울 정도이다.
  • 지금은 없어진 채널이지만 2014년~2015년 쯤에 Fabius Lee라는 유튜브 채널이 과거 신정환의 예능 활약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신정환의 재능이 잊혀지지 않는 데에 역할을 한 바 있다.
  • 지상파에서 완전히 퇴출된 뎅기열 사태 이후 누가 봐도 자신이 잘못을 해놓고 입원을 하거나 휠체어에 타는 등 아파 보이는 사진을 찍고는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들에게 뎅XX이라는 멸칭이 붙는다.

11. 같이 보기



[1] maniadb에 의하면 본명이 '신진수'라고 나와서 한 때 개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저 사이트 외에는 다른 정보는 없어서 좀 애매한 상태였다. 이후에 인스타 게시글을 보면 개명을 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maniadb는 나무위키처럼 참여형 사이트라서 정보가 틀릴 수도 있다.[2] 1974년 생 배우임형준1979년가수이효리1982년생 방송인인 1994년남태현까지 모두 생일이 같다.[3] 출생 당시에는 서대문구였다.[4] 평산 신씨 33세손 '鉉'자 항렬이지만, 항렬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생애 문단과 평산 신씨 문서 참조.[5] 프로필상 키인 179cm인 탁재훈보다 신정환이 더 크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탁재훈이 프로필 키를 늘렸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탁재훈보다 크다고 180이라고 확신하긴 어렵다. 프로필상 키로 기재. 다만, 이건 몸이 멀쩡하던 당시의 실제 신장이며 사고로 정강이 골절상을 입고 접합수술을 받은 후유증으로 실제 키는 178cm로 줄어들었다.[6] SBS 뷰티풀 선데이에서 강호동, 이휘재, 최정원 등의 발사이즈와 함께 공개됐다. 이휘재와 최정원 등은 280mm, 강호동 300mm로 네 MC 중 가장 작지만 남자 평균 수준이다. 손은 남자 치고는 살짝 작은 편이다. [7] 만원의 행복 김성은 편[8] 참조. 그런데 과거네이버의 인물 검색에는 한동안 불교라고 나와 있었다.[9] 룰라는 공식 탈퇴를 발표했으며, 신나고는 프로젝트성 그룹. 그리고 컨츄리꼬꼬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것과 다름 없으나, 멤버 둘 다 공식 해체 발표는 없었고, 2002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2007년 콘서트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했던 2008년까지 총 두 번 콘서트도 했다. 그리고 멤버 본인들이 해체 안 한 상태 그대로 놔두고 싶다고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10] 여담으로, 신정환은 이 별명을 싫어해서, 탁재훈이나 라디오 스타 MC들은 가끔씩 이 별명으로 놀려댔다. 그 반면, 남성 팬들은 칩사마라는 별명을 밥 먹듯이 쓴다. 이름 대신 칩사마 또는 칩이라고 부를 정도.[11] 라디오 스타에서 이니셜 S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탁재훈, 김흥국 등이 출연한 편에서는 대놓고 라스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다.[12] 라디오스타 700회 특집에서 규현이 신정환을 S형이라고 부르며 언급하자 옆에 있던 유세윤이 나훈아의 노래 테스형에 착안하여 '아 에스형~ 바카라 에스형~'이라며 드립을 쳤다[13] 옛날에 X맨에서 얻어간 별명. 긴 파마머리 때문에 뒤태만 보면 여자 같고, 외관상으로는 남자답지 않은 구석 투성이었고 부실하고 약한 캐릭터를 맡고 있었기 때문이다. [14] 아는 형님 143회에서 김희철이 지어줬다(...)[15] 천생연분에서 만들어진 별명.자전거 사고,오토바이 사고등으로 자주 다쳤기에 라스에서 김국진이 언급하기도 했다.[16] 김종서 모창을 시작으로 점차 신정환의 가창력이 재발견되며 생긴 별명.[17] 한 번도 정학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개근상을 탔을 정도.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서 밝혀진 고등학교 시절 성적표에도 개근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다만 짤짤이(!)를 하다가 지도를 받은 적은 있다고...[18] 그러나 이것은 신정환의 밝은 면만 비춰서 이야기한 것이고, 밝은 면이 있다면 어두운 면이 있는 게 당연하듯 그에게도 어두운 면이 있었다.[1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20] 2009년 4월 18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폭로당한 이야기.[21] 그래서 산에서 돌아다니는 닭을 때려잡기도 했으며 산 밑 구멍가게에서 이상민, 고영욱과 함께 초콜릿, 사탕 등을 훔친 적도 있다. 고영욱이 계산을 하며 시선을 끄는 사이에 이상민이 훔치고 자신은 망을 봤다고...[22] 이후 다른 신생 기획사에 들어가 이휘재의 매니저가 되었다.[23] 훗날 그들은 X맨에서 재회하는데 우연찮게도 게임 상대로 자주 만나게 된다. 가수 준비생과 매니저로 만났다가 잘 나가는 패널과 인기 있는 개그맨으로 만나게 되었으니 나름대로 감회가 새로웠을 듯.[24] 20대 초반에 송대관 사무실에 있었다.[25] 현재는 작곡가로 유명하지만 당시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꿀리지 않는 최고의 춤꾼이었다.[26] 철이와 미애의 그 미애다. 본명은 김미애. 당시 철이와 미애의 신철은 거기서 DJ를 했었다.[27] 컨츄리꼬꼬의 노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도 등장.[28] 머리가 커서 붙여진 별명.[29] 후에 룰라에 합류한 채리나의 증언으로는 당시 신정환이 룰라로 데뷔할 무렵 문나이트와 마이하우스에서 놀던 애들 사이에 '마이하우스 대가리가 가수가 되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한다.[30] 룰라와 투투는 가요톱텐에 1994년 5월에 첫 출연하였다. 투투의 여성 객원 멤버 황혜영의 인기와 함께 그들의 활동곡 '일과 이분의 일'의 인기가 치솟아 일과 이분의 일의 순위는 급속으로 올라갔다. '일과 이분의 일'은 1994년 6월 1주 28위로 첫 순위권 진입 후 6월에는 18위와 8위를 기록했고, 7월 3주 2위, 8월 4주 골든컵을 수상했다. 룰라의 '백일째 만남'은 1994년 여름에는 크게 두각을 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1994년 가을에는 4위까지도 오르는 등 순위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던 투투에 비해 데뷔곡의 순위 상승이 더디었을 뿐이다. 데뷔 앨범은 투투가 2주 정도 먼저 발매했었다.[31] 제203특공여단에서 복무하였다. 신문 관련 땡보직으로 특공대를 널널히 보내다가 UN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앙골라 파병에 지원하여 군 생활을 보내고 1997년에 제대했다.[32] 결국 군 제대 후, 남성우 사진 작가로부터 사진을 배워 서울예술대학 사진과에 실기 7등으로 입학했으며, 대학 재학 중이던 당시 고아원에서 봉사한 적이 있다고 한다. 명랑히어로에서 윤종신이 '신정환은 사진 진짜 잘 찍는다' 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33] 참고로 이건 근거 없는 소리다. 엄마, 와이프, 여동생, 누나가 전부 여군일지라도 얄짤없이 군대에 가야 한다. 이 말을 믿고 남동생과 누나가 사이좋게 군대에 간 경우도 있다. 참조.[34] 그 이유는 해당 항목 참조.[35] 먼저 신정환이 탁재훈에게 팀을 결성하자고 했으나, 탁재훈이 당장 빵꾸난 카드값을 갚는 것이 더 급하다며 거절하자 신정환이 대신 내 주었다고 한다.[36] 여러 차례 방송에서 언급되었는데 체대생들이었다고 한다. 조정 선수들이었다고 한다.[37] '오! 해피' 뮤직비디오에서 신정환은 금발을 하고 있었고, 상상플러스 룰라 특집에서도 신정환이 직접 '노란 대X리' 라고 외치는 걸 들었다고 한다.[38] 그 외에도 성형외과, 치과 등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39] 원래 이 멘트가 신정환의 전담 멘트라 잘 몰라서 그런지 자기가 던져놓고도 타이밍을 놓쳤다.[40] 신정환이 불참하게 되자 탁재훈이 빈 자리를 대신했었다.[41] 실제로 현재 신정환의 취미 생활은 테니스가 되었다.[42] 사실은 탁재훈이 댄스곡이나 발라드 같은 대중가요에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어서가 가장 크다.[43] 라디오 스타 출연 시에도 목소리를 듣고 신정환이 록음악을 목숨 걸고 하려고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44] 함께 방송하면서 신정환의 고음 능력은 타고났다고 말했다.[45] 최대웅 작가가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말하길 당대에는 강호동, 유재석이 신정환에게 명절 선물로 갈비를 보낸다는 소문이 일 정도였다고. 제작진들 사이에선 최고의 골게터로 늘 섭외 1순위로 손꼽혔다고 한다.[46] 후술된 것처럼 당대의 난다 긴다 하는 거물급 예능인들에게서도 '천재'나 그에 버금가는 찬사를 수없이 받았었고 대중들에게도 그렇게 인식됐었던, 한 마디로 역대 최고의 2인자 포지션 예능인이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현재 아는 형님, 신서유기의 2인자급 포지션에서 명실상부 에이스로 활약하는 이수근보다도 훨씬 더 압도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면 편하다. 기본적으로 웃기는 능력 자체가 전성기 신정환이 압도적이었고, 옆에 강호동이 받쳐줘야만 활약을 보이는 이수근과는 달리 신정환은 옆에 누가 있든 뛰어난 활약을 했기 때문.[47] 윤종신이 사적으로 신정환에게 물어봤다가 명랑 히어로에서 밝힌 내용.[48] 코미디티비에서 ‘신정환의 환골탈태’라는 프로그램의 메인MC 역할을 맡은 적이 있기는 하다.[49] 이게 뭐가 대단하냐고 할 분들이 계실 텐데 어지간한 능력으론 안 된다는 데 그 함정이 있다. 잘못했다간 위기를 망치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고 성공한다 해도 "재밌긴 한데 너무 작위적이다"란 말도 나올 수도 있다. 애초에 애드리브란 거 자체가 굉장한 순발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기술이라 함부로 할 것이 아니다.[50] 신동엽은 신정환의 무맥락 드립 개그를 두고 생각하는 방식이 외계인이라고 칭하기도 했을 정도. 도대체 듣는 사람도 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웃기기는 엄청 웃긴다는 것이다.[51] 예를 들어 이경규, 박명수의 비난과 호통 개그, 김구라의 독설, 신동엽의 야한 농담, 이수근의 콩트, 강호동의 먹성, 강한 힘을 기반으로 한 개그처럼 각자 본인들의 개성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패턴이 있는 개그를 던지는 것에 비해 신정환은 정말 무근본 아무말 대잔치였다. 이 말은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 사실상 아무 말이나 대충 던져도 방송 분량을 크게 뽑아냈다는 것이다.[52] 신정환의 대표적인 드립.[53] 개그맨 데뷔 30년 넘은 박미선조차 기절할 정도로 뛰어난 드립이라고 할 만하다.[54]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김구라 등 안 맞는 MC가 없을 정도였다.[55] 룰라 시절엔 녹음을 하다가 엔지니어에게 발로 배를 차이기도 했으며, 소속사 대표나 방송국 PD에게도 많이 구타당했다.[56] 200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많이 자제하고 있지만 신정환과 비슷한 톰과 제리 스타일의 깐족 캐릭터를 보여준 대표적인 예능인이 바로 유재석이었다. 동거동락, 쿵쿵따, X맨 같은 2000년대 초반 당시만 해도 강한 캐릭터에게 깐족거리면서 분량을 뽑아내었다. 특히 《일요일이 좋다》에서 신정환과 같이 진행한 프로그램들을 보면 두 예능인들의 순발력과 깐족 대결로 하하, 윤종신과 같은 나름 예능계에서 잔뼈 굵은 예능인들이 병풍이 될 정도였다.[57]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톱클래스 MC들과 합을 맞춰 적어도 중박 이상의 웃음을 끌어낸 이는 신정환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58] 적당히 차분하고 감동을 줘야 하는 공익 예능 느낌표와 진행 능력이 떨어지고 오직 웃기는 데만 특화된 예능 캐릭터인 신정환과 맞지 않다는 건 기정 사실이다. 그러나 4기 송은이와는 합이 잘 맞았고 재밌었다.[59]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서경석은 당시 신정환과 함께 느낌표를 진행했을 때, '얘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60] 둘 다 진행은 뒷전이고 서브MC나 패널로서 무논리 개그를 사용하며 애드립을 섞어가면서 개그를 던지기 때문에, 예능 포지션이나 개그 스타일에서 많이 겹치는 문제점이 있다. 해피투게더에서 신정환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 '너랑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고 말하기도 했다.[61] 라디오 스타의 MC들도 작가들이 써준 것을 기반으로 진행한다.[62] MC대격돌공포의 쿵쿵따 2 때부터 시작했다. 임팩트 있었던 분장은 영화관 편의 애마부인 분장이라든지, 놀이공원 편의 하리수 분장 등이 있다.[63] 강호동의 천생연분, X맨에서 선보였던 '스타킹 빨리 벗기' 게임에서 항상 큰 성과는 못 이뤘지만, 미스신이라는 별명답게 각선미가 뛰어나다는 점은 항상 강조됐다.[64] 쿵쿵따에서 애마부인을 코스프레했을 때, 주영훈이 다리만 보면 무슨 백인인 줄 알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65] 고영욱의 증언으로는 글도 잘 쓰는 편인 데다가, 상상플러스 상상 우리말 더하기 코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필체 또한 성인 남성 치고 여성스럽고 그림도 은근히 특징 잡아서 잘 그린다. 5:00 ~ 5:35 참조.[66] 유재석, 윤종신과 함께 했던 사극 버라이어티 《기승史》에서 참숯 팩으로 패배자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벌칙이 도입됐는데, 신정환이 재밌게 잘 그리자 그 다음부터는 참숯 팩 낙서가 아예 신정환 전담이 되어버리고, 그 때부터 유재석이 신정환에게 '신화백'이라는 별명을 붙여줘 화백 기믹을 밀기도 했다.[67] 한편 명랑 히어로에서 김구라는 만약 신정환이 연예대상에 참석하여 상을 받을 경우, 2005년에 터졌던 도박사건이 재조명될까봐 참석하지 않는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68] 물론 지금은 예능 자체가 상당히 진화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신정환만큼의 능력치를 보이는 예능인은 없다시피하다. 그야말로 자기 관리만 엄격하게 잘했다면 롱런도 문제 없었을 귀재였다.[69] 여러 방송국 스태프들과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김제동, 박수홍, 이휘재 등등이 함께했던 회식 자리에서.[70] 다만 상단에도 서술되어 있듯, 이것이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능이란 게 너무 긴장해서도 안 되지만 또 너무 풀어져서도 안 되는데 신정환은 긴장 자체를 안 하다 보니, 그날 그날의 분위기나 컨디션이 방송에 다 드러나고 기복이 심하다고 평가했다.[71] 명랑히어로의 독서 토론회.[72] 김영철이 개그맨로서 받는 평가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말한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심지어 개그맨들조차도 남을 웃기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데, 그것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신정환을 보면 좌절하지 않을 수 없다.[73] 참고로, 무난한 진행의 김국진, 윤종신은 한국. 짓궂은 김구라는 일본.[74] 쿵쿵따의 유재석과 거의 흡사한 기믹이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유재석은 비교적 소심하게 강호동에게 깐족거렸던 것에 비해 신정환은 그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더 짓궂은 장난을 일삼다 매를 버는 스타일이었다는 것이다.[75] 첨부된 해당 동영상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지만, 처음엔 강호동이 유재석과 신정환이 벌인 일종의 '동성애'적 행위라는 식의 '썰'로 말문을 열었고, 이를 유재석과 신정환이 극도로 당황해하며 무마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만 보고 "정말 유재석과 신정환에게 '썸씽'이 있는 건가?"라고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그러나 뒤에 밝혀진 실상을 통해 만악의 근원이 누구였는지 밝혀지고 나서는...[76] 2003년 MC대격돌 - 공포의 쿵쿵따 2에서 자주 썼다.[77] 라디오 스타 첫 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정형돈이 둘의 스타일이 전혀 맞지 않는다고 얘기했으나, 오히려 그것이 시너지가 발휘된 케이스이다.[78] 참고로 황금어장 식구인 유세윤이 결혼했을 때, 신정환이 100만원을 냈을 때 김구라는 20만원을 냈다.[79] 정확히는 신정환은 깐족 계열로 비슷한 계열로는 MC를 보지 않는 유재석이 있다. MC대격돌 공포의 쿵쿵따를 보면 유재석의 정제된 깐족미가 나온다. 현재는 MC로 중재와 진행을 맡아야 해서 자제하는 편. 또 팝 지식이 방대한 김구라와 팝에 잘 모르는 신정환하고 은근히 비교가 되었는데 그나마 아는 가수는 폴라 압둘밖에 모른다고 언급한 적 있다. 여담으로 또다른 김구라 컨트롤 계열로는 호통 계열이 있는데 이경규, 박명수 등이 해당한다. 이경규야 이미 수 차례 김구라와 좋은 호흡을 보였고, 박명수도 무한도전 예능총회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김구라를 당황스럽게 잘 하는 편.[80] 톰과 제리는 사실상 약자가 강자를 물리치는 구조, 그러니까 일종의 소수의 약자가 다수의 강자를 제압하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애니매이션이다.[81]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유재석이 예능 1인자, 국민MC 소리를 듣기 시작하고부터는 박명수를 예능 파트너로 주로 중용했다면, 그 이전 2000년대 초중반기 메인MC급으로 성장하던 시기에 대표적인 예능 파트너가 신정환이었다.[82] 2009년,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하자 유재석이 굉장히 반가워하며 신정환에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굉장히 많은 말을 던졌다.[83] 예를 들어 이휘재가 남자와 여자의 사랑 같은 걸 길게 얘기하면서 '남자는 첫사랑에게 피자 한 판을 줬다가, 두 번째 여자에게 절반만 주는데 여자는 항상 피자 한 판씩 다 준다.'고 하면서 분위기를 재미 없게 하자 신정환이 '그래서 다 합쳐서 총 몇 판?'이라는 뜬금포로 크게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또, 이휘재가 '할리우드에서는 말이죠. 남자 배우와 여자 배우가...' 이러면서 아는 척 드립을 치면, 신정환이 '어디 할리우드? 종로 허리우드 극장?'이라면서 갑자기 웃음포인트로 전환해버리기도 했다.[84] 컨츄리꼬꼬 활동 당시에는 항상 둘이 같이 나왔으나 기정 해체가 된 이후에는 소속사가 달라져서 거의 따로 나왔었다.[85] 그래도 탁재훈의 말로는 서로 잘 맞는다고 같이 방송하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86] 이것 때문에 그 해 의사 고시 시험에 뎅기열 관련 문제가 나왔다는 카더라도 있다.[87]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실상은 의사간호사까지 동원한 자작 연출쇼였다.[88] 아무리 화제가 되었다고 해도 진단서는 엄연히 개인의 신상정보인데, 이렇게 대놓고 공개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89] 현재는 JTBC로 이적했고, 《마리와 나》의 PD를 맡았다.[90] 그러자 기레기들이 '진중권이 도박을 옹호했다'는 식으로 몰아가자 어이가 없다고 트윗을 더 남겼다.[91] 현재는 오랜 세월이 지나 몽클레어 유행의 창시자라는 농담거리가 되었다.[92] 특히 2009년 철심을 박은 다리의 철심이 박살나 재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93] 사실 근본적으로 생각하면 교도소도 사람 사는 세상인데 매일 얼굴 보고 같이 지내다보면 친해질 수도 있으며, (원칙적으론 안 되지만) 사인 하나 정도 요구하는 게 큰 문제라고 보긴 힘들다. 그렇게 일일이 따지면 연예인이 나타날 때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도 통행방해, 주변 가게 입장에선 영업방해다. 이런 사소한 일 갖고 문제를 만드는 프로불편러들이 더 문제.[94] 물론 탁재훈 도박 이전에도 탁재훈이 출연하는 방송에서 신정환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건 아니다. SBS 밤이면 밤마다#s-2에 나와서 앨범 왜 안 내냐는 공격을 받자, 하고 싶은데 취미가 달라서 못 하고 있다고 역정을 내는 등으로 간접 언급을 한 적이 꽤 있었다.[95] 신정환의 도박중독은 치료가 필요할정도로 심각했던것도 사실이고 프로그램 하차했다가 복귀한것도 여러번 있었으나, 도박은 본인을 피폐시키는거지 남한테 피해주는건 아니라서 여론도 비교적 관대한편었다. 게다가 군대도 앙골라 파병까지 다녀오고 컨츄리꼬꼬도 본인이 예능에 출연해서 멱살잡고 끌고올라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담으로 이미지도 좋았기때문에 예전처럼 처벌만 받고 다시 복귀할수 있던걸 뎅기열 거짓말은 본인 인생을 바꿔버린 최악의 수였다.[96] MBC에서 무한도전을 공동 연출했던 조욱형 PD가 MBC 퇴사 후 엠넷에 입사하여 엠넷 소속으로 처음으로 연출하는 프로그램이다.[97] 물론 활약은 압도적으로 김희철이 많다. "전라도가 아귀고, 경상도가 짝귀인가? 필리핀에 뎅귀"라던가 "뎅귀는 열을 걸어야 할 것이야" 등으로 멘탈이 나간 신정환에게 "좀 이따가 링게 줄게"라던가... 여기다가 이수근은 "뎅귀 열 받았어"라던가, 누워있는 신정환이 대중들한테 사기 치던 그 링게 장면 그대로를 본의 아니게 재연했다가, 김희철한테 "어?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인데?" 라면서 사진 각도를 재고, 이수근은 신정환의 이마에 손을 대더니, "열은 없는데?"라고... 아무튼 온갖 극딜은 다 했다. 김영철은 무결점 연예인이라 해놓고, 초반에 소리치는 거 빼곤 아무것도 못해서 묻혔다.[98] 본인은 장난으로라도 게임은 더 이상 하지 않지만 광고주님께는 감사하다고 언급했다.[99] 시간이 많이 흐른 상황에서 TV도 아닌 인터넷 매체인 유튜브이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도박 자체가 경범죄이기도 하고, 적어도 과거 팀 동료보다는 훨씬 죄가 가볍고...[100] 3~4기.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101] 중간에 주영훈, 강성범에서 유재석, 이혁재로 교체.[102] 유재석, 강호동, 이휘재, 신정환 카드를 쓰고도 6회만에 막을 내렸던 프로그램(...)[103] '대한민국 1%'라는 코너를 따로 진행했다.[104] 라디오 스타 DJ들이 한 주씩 돌아가며 진행을 맡았다.[105] 조형기, 김정민, 노유민은 고정 게스트이고 김종민과 신정환은 일반 게스트다. 여담으로 당시 고정 게스트였던 김정민의 마지막 출연 방송분이며, 또 다른 고정 게스트인 이성진은 출연하지 않았다.[106] 정식 게스트인 강수정이 퀴즈! 육감대결 대기실에 들이닥쳐 돌발 촬영을 하고 갔다.[107] 역시나 정식 게스트가 아니고(...) 정식 게스트인 이영은이 빌붙기 찬스를 사용하려고 돌발 촬영을 하고 갔다.[108] 유상무의 전화 연결 상대로 퀴즈를 풀었으나, 여자친구와 새조개를 먹으러 왔다는 걸 들통나고 바로 끊었다(...)[109]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공동 수상[110] 정형돈과 공동 수상[111] 컨츄리꼬꼬 1집 타이틀곡 'Oh! Happy'의 가사를 개사해 탁재훈과 신정환의 파트를 바꿔 부른 곡. [112] 1절은 탁재훈이, 2절은 신정환이 노래했다.[113] 신정환이 가장 좋아하는 컨츄리꼬꼬의 노래.[114] 팬들이 자주 뽑는 컨츄리꼬꼬 비운의 명반.[115]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면 이마가 얼마나 넓다는 건지 한 번에 이해가 간다.[116] 실제로 당시 '정환오빠 이럴수가'란 닉네임의 시청자가 올린 닮은꼴 사진은 그야말로 판박이였는지라 상대가 되는(?) 사진이 없었을 정도였다.[117] 신정환, 탁재훈, 이수근, 김지훈, 박재정.[118] 신정환이 소개팅을 주선해주려 했지만 이지애 아나운서가 계속 거절하자 내가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는데 왜 그러냐고 화를 내다가, 아예 가끔씩 오던 안부 전화가 아예 끊겨버리고 방송 중간에는 가끔씩 아무도 모르게 째려봤다고... 하지만 제 풀에 지쳐 다시 돌변했다고 한다. 덕에 이지애 아나운서에게 나쁜 남자로 찍혀버린 건 덤.[119] X맨 시절 황보를 가장 많이 괴롭혔던 사람이 신정환이다. 런닝맨에서 송지효의 과거 기믹이었던 불량 지효 같은 컨셉이었다지만...[120] 반면 이효리, 현영, 신지 등은 신정환이 한 번도 챙겨준 적이 없고 무심하게 대했다며 황당해했다. 한 때 같은 소속사 가수였던 거북이터틀맨에게도 막 대했다고 한다. "거북아, 너 몇 살이냐?"고 물어봤단다. 신정환보다 터틀맨이 나이가 4살이나 많다. 그래서 김구라가 신정환을 굉장히 안 좋게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121] 《환골탈태》에서 나왔던 설문지에 적혀있던 내용.[122] 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흰자가 상당히 맑은 편이다.현재는 금연.[123]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라디오 스타, 명랑 히어로 등.[124] 3~4기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125] DJ DOC, 임창정, 김구라. 김구라는 불만을 토로했다기 보다는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인사조차 없길래 내가 혹시 얘를 욕해서 얘가 날 싫어하나 싶었다고 한다.[126] 사실 김구라는 옛날에 시사대담하던 시절에 신정환에 대한 욕을 한 적이 있긴 있다. 문희준, 이효리, 백지영 등 타 연예인에 비하면 까인 것도 아니지만. "컨츄리꼬꼬, 걔네들 나랑 조기축구하던 사인데 떴다고 눈도 안 마주친다", "신정환이 배우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따먹고 차버렸다"는 둥 경험담 위주로 까인 적이 있다. [127] 2013년, 김구라가 화신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128] 결혼식에서는 많이 울었다고 주영훈이 밝혔다.[129] 진열장에 초합금혼 시리즈가 모조리 진열.[130] 대부분의 콘솔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위해 프로젝터를 이용. 벽면 하나를 통째로 화면으로 사용.[131] 이 늦둥이라는 표현은 한동안 늦게 예능에 진출한 연예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자매품으로 예능으로 끝물 탄 배우 공형진에게 붙여진 별명, 끝둥이가 있다.[132] 미니홈피 테러 등 악플도 결별 원인 중 하나였다고.[133] 신정환이 2009년 말 다리를 다치고 깁스를 했을 때, 깁스에 당시 애인이자 현재 부인의 이름 '-영'이 쓰여져 있었다.[134] 당시 간첩들은 모두 생포됨.[135] 1년 여간, 하하까지 함께 넷이서 일요일이 좋다의 1부 코너 '하자GO', '옛날TV', '기적의 승부사', '기승사'를 출연하며 동고동락했다.[136] 피곤해서 먼저 집에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집 앞에 먼저 와서 계속 기다려줬다던가 하는 일화들.[137] ez2dj 7th 2.0 때 추가된 채널 sjhdeux인데, 앞의 세 글자인 sjh가 신정환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