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인터넷 방송인)/대규모 콘텐츠
1. 개요
해당 문서는 악어 또는 늪지대[1] 가 제작한 후에 진행한 대규모 장기 콘텐츠를 서술한다.[2]
사실상 2~3일차 정도인 단기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지만 늪지대에서는 양띵TV처럼 '''중규모'''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그냥 대규모로 한 묶음으로 묶는다. 대부분의 대규모 콘텐츠는 크루가 개별 또는 팀을 나누어 최종적으로 한 진영이 우승할 때 까지 진행된다. 양띵TV의 방학 대규모 콘텐츠 제도를 보고 따라하여 방학 기간에 시작하며, 평균적으로 10회차 이상 진행된다.
공식팀 설립 이전에는 악어크루 대다수(명령어나 건축 가능 멤버)가 소수 시청자나 마인크래프트 관련 지인과 협업하여 제작하였다가, 공식팀 설립 이후 특정 공식팀과 해당 팀장이 제작 총괄을 담당하여 필요한 분야에서 타 팀에게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식팀 해체 이후 특정 멤버가 총괄하여 페이를 주고 외부에서 인력을 고용하여 제작 한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제작에 소모된다고.
시청자 참여 콘텐츠의 경우 최종 회차가 종료되면 마라톤, 퀴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받아갈 기회를 준다.
2017년 마크에이지 리턴즈2에서 밸런스 논란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관례가 생겼다. 제작 총괄 멤버가 개인 방송에서 해당 콘텐츠에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토크 방송(토론)''', 회차 진행 종료 이후 2부 방송에서 패치 사항이나 게임 내 사항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테스트 방송 이다.
2019년 기준 늪지대 자체제작 대규모 시리즈로 마크에이지, 종족전쟁, 해신의 3가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사실상 해신은 시즌 1만 진행하였기 때문에 포함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종족전쟁은 대규모라기 보다는 중규모급에 가깝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마크에이지 밖에 없는 셈.
대부분이 서바이벌 전쟁 + MMORPG라는 특성 탓에 질리는 부분도 못지 않지만, 방영 기간동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하며, 해당 콘텐츠의 문제점과 부작용 역시 공유한다. 특정 플레이어의 극성 지지자는 당연하고 룰 위반, 밸런스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카페가 투기장으로 변한다. 일반 시청자끼리 키베는 기본이고, 아예 참가자나 제작진, 악어크루에게까지 공격하는 마경이 벌어지기도.
2. 마크에이지
2.1. 마크에이지 시즌2
시즌 1이 없던 거 취급되면서 사실상 '''최초의 시청자 참여 전쟁 콘텐츠'''가 되었다. 시즌 1의 4국가 + 해적의 구도는 유지하면서 살인자를 찾아라 시리즈에 등장한 사신수 무기가 설정과 함께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악어 유튜브(당시 '악어의 마인크래프트')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방영 이후 업로드 주기가 매우 들쭉날쭉했으며, 대략 1년이 지나서야 모든 회차가 업로드 되었다. 당시에는 편집 담당으로 알려진 너불과 개리가 고된 노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팀 폭로에서 너불과 개리가 일 안하는 바람에 공식팀원이 뼈빠지게 무상 노동한 결과(비정규 업로드)라고 한다.애초에 마크에이지의 시작이라 불리어 온갖 불법과 배신이 난무하여 밸런스와 도박이 판을 쳤다.
사실상 물약 먹고 전쟁하는 콘텐츠이다. 지금 보면 정말 퀄리티와 준비성같은 것들이 형편없지만, 사신수의 스킬이나 위력이 이후에 나오는 마크에이지에 비하면 약해서 멤버들만 무쌍찍고 시민들은 잔챙이 취급당하는일이 비교적 적어서 밸런스적으로는 역대 마크에이지중 가장 알맞다. 또한, 마크에이지의 시작을 알린 콘텐츠로써 의미가 있다.
2.2. 마크에이지 3 : 개척의 시대 (비공개)
2014년 악어크루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 콘텐츠. 이전 대규모 콘텐츠들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인 구성과 스케일로 시작한 첫 콘텐츠이다.
악어크루의 시청자 참여 전쟁 콘텐츠 중 최초로 플레이어 전원의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플레이어 하나하나가 '개척자'라는 선택받은 인간이라는 설정으로, 4국가-해적을 정해두고 시작했던 마크에이지 2처럼 부왕 시스템은 유지하나 플레이어들 간의 자유로운 결정을 통해 왕과 부왕을 정할 수 있고, 설령 왕과 부왕이 존재하더라도 다른 플레이어가 개척자, 혹은 일반 시민으로 다른 국가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유동적인 구성 능력이 호평받았다.
당시 9명의 멤버 중 너불은 마크에이지 2의 컨셉을 이어 운영자 '너불신'으로 참가했기에 총 8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 중 개리와 만득은 각각 악어 국가와 중력 국가의 부왕으로 들어갔기에 총 건설된 국가는 악어국가, 핑맨국가, 멋사국가, 중력국가, 달자국가, 수닝국가로 총 6개국이다.
총 21회차가 진행되었으며 전체적인 구성은 1~3 회차까지의 초반부, 4~10회차까지의 전반부, 11회차부터 16회차까지의 중반부, 17회차부터 21회차까지의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 긍정적 평가
현재 콘텐츠들과 비교해도 마크에이지 3는 네 종류의 스텟 트리에 각각 10개 이상의 스킬들을 일반 시민들도 구현할 수 있었고 이를 키 바인드 모드로 키보드에 설정할 수도 있었다. 사신수 무기의 화려함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고 컨트롤로 승부를 보는 악어와 핑맨, 그 당시에는 컨트롤이 좀 모자라도 심시티 수준의 국가 운영을 보여준 중력, 컨셉에 충실하게 간신배 역할을 수행해낸 멋사, 약간의 비매너 지역을 만들기는 했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수닝, 개척자 시절에는 분량이 없었으나 해적에서 좌면봉-우대두 조합을 만들어낸 개리-달자, 중력국가에서 부왕으로 높은 실적을 냈고 15회차 배신 작전으로 악어를 죽일 뻔한 만득 등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기 개성을 잘 드러냈고 이것이 높은 인기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마크에이지3로 악어의 전성기를 만들어냈으며, 이후 마크에이지 시리즈의 기본이 된다.
- 부정적 평가
콘텐츠 진행 당시에도 여러가지 문제 제기가 되었으나 별다른 대응이 없이 종영되었다. 이후 공식팀 해체와 관련 과거 폭로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문제점이 제시되었다. 스텟과 스킬 밸런스가 상당히 안 맞았고 특정 플레이어에게 이득이 돌아가도록 패치가 된 것이 폭로되었다. 특히 당시 시청자 참가자 김남순(현 매니저 남봉)은 스킬 제작자에게 밸런싱을 빌미로 사소한 것부터 후반에는 아예 대놓고 자신이 선택한 스킬에게 유리하게 패치할 것을 강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늪지대는 김남순의 편을 들어줬다는 것이 드러났다. 단순 밸런스 뿐만이 아니라 매직스펠의 과도한 파티클로 인해서 렉의 주범이 되었다. 추가된 게임 시스템은 악어의 역전을 대놓고 장려하였고, 후반부 해적과의 전쟁에서는 대놓고 룰을 해적에게 불리하게 바꾸는 등, 충분한 시뮬레이션이나 준비 없이 만들어진 규칙과 시스템임이 드러났다. 시청자 네임드 현상과 공식팀 관련 친목질 문제 또한 심화되었다. 이 당시 참가자 대다수가 공식팀이거나 이후에 공식팀으로 들어왔으며 진행 당시에도 참가자 간 친목질이 심했다. 또한, 멤버들이 유튜브 개인 채널을 만들기 시작했음에도 악어 시점만 올려서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진행 상황이 전달되지 않았는 등 문제점이 많았던 콘텐츠 중에 손 안에 꼽힌다.
2.3. 마크에이지 3 리턴즈 (비공개)
1차 공식팀 해체 이후 첫 방송된 공식팀의 대규모 시청자 참여 콘텐츠이자 최후의 공식팀 제작 대규모 시참 콘텐츠이다.
시즌 3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단기 진행을 목적으로 하였기에 대부분 변경되었다. 스텟과 스킬의 삭재, 맵 허용 범위, 성의 크기, 신호기 가격의 변동 등 규모가 축소되고 렉의 원인으로 지목된 점들이 대폭 수정되었다. 신분 제도가 제거되어 모든 개척자가 국가를 설립하고 시작하며, 국가 별 개척자의 인원 수 제한이 사라진 대신 국가 별 참가 가능 시청자 수가 5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신(운영자)의 자리는 매니저 김남순이 물려받았다. 이렇게 대격변의 패치 결과..
소수 정예이기에 시청자의 비중이 높아지긴 했으나 스킬과 스텟의 부재로 개척자와 대적하기는 커녕 고기방패 수준으로 전락하여 중요성은 오히려 낮아졌다. 인챈트 추가 모드와 특수무기 스킬 간 시너지나 상성으로 밸런스 논란이 벌어졌고, 중력의 룰 위반 행위와 만득의 룰 브레이킹 전략 등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신청글도 올리지 않은 시청자를 참가시킨 친목질 인사고용은 덤. 우여곡절 끝에 악어가 과반수를 선점하여 압도적인 우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멤버 유튜브의 활성화 목적으로 모든 멤버들이 개인 시점을 업로드 하였으나 기준이 통일되지 않고 자율에 맞겼다. 올릴 멤버만 올렸고,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거나 편집으로 떡칠한다던지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게 그대로 개인 유튜브 특징으로 굳혀져 버렸다..
방영 당시에는 역대 최다 키배와 논란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으나, 리턴즈2 방영 이후에는 비공개 처리로 인한 추억 보정과 단기 진행 대비 여러 예능적인 장면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점에서 재평가를 받았다.
공식팀 해체의 여파인지, 이전까진 악어 편향적인 시청 분위기가 문제였으나 콘텐츠를 하나의 인터넷 스포츠 삼아 보는 보다 현실적인 시각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객관적인 의견보단 홀리건의 감정적인 논쟁이 주를 이뤘고, 악어크루의 대응도 부적절하여 역으로 극단적인 성향의 시청자를 배출하는 결과를 낳았다.
2.4. 마크에이지 리턴즈2
시즌 4의 제작이 지연되면서 임시로 만들어진 시즌3 리턴즈를 장기 진행 형태로 다시 변형하였다. 공식팀 해체 이후 첫 시청자 참여 전쟁 콘텐츠이며, 따라서 공식팀의 저작물인 시즌3와 리턴즈의 유튜브 다시보기가 불가능했고, 공식팀의 저작물, 시즌3를 언급을 최소화하려고 이름이 '리턴즈2'가 되게 되었다. 공식적인 제작 총괄은 멋사, 만득, 남봉.
리턴즈의 여러 문제점이 수정되었고, 오랜 기간 시청자들이 요청한 사흉수와 흑룡이 등장하였다. 상기된 대로 제작자 토론과 무기 테스트로 공정한 진행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첫 무기 테스트에서 흑룡이 유출되었고, 이 콘텐츠는 마크에이지3 리턴즈를 기반으로 만든 콘텐츠인데, 애초에 3 리턴즈는 단기 진행이 목적인 콘텐츠라 시스템에 한계가 있었다.
악어가 우승을, 핑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5. 마크에이지 4 : 영웅의 시대
마크에이지 리턴즈2의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세계관을 설정하였다. 시리즈 최초로 사냥 요소를 비중있게 넣었으며 마인크래프트를 바탕으로 하던 기존과 달리 인터페이스 디자인부터 여러 시스템을 넣어 별도의 RPG 게임으로 만들었다.
상당히 복잡한 준비 기간을 가졌는데, 시즌 3이후 만사귀찮팀이 제작 중이었으나 공식팀 해체로 무산되는 등 여러번의 보류 후 진행되었다. 최초 기획으로부터 무려 2년 반이 넘어서야 방영한 것. 초기 테스트와 예고 등으로 상당히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RPG의 기본이 되는 스텟과 아이템 성능의 밸런스 조절 실패, 시리즈 내내 지속된 시스템의 한계와 렉, 분할 집필로 인한 허술한 스토리 구성[7][8]
2.6. 마크에이지 4R : 평화의 시대
시즌 4와 동일한 세계관으로, 예고편에 따르면 모종의 이유로 시간이 되돌려져 다시 싸우게 되는 개척자들의 이야기이다. 부제목은 평화의 시대.
전체적으로 처참하다는 평가를 받은 시즌 4에 반해서 맵, 퀘스트 등의 부실했던 게임 요소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후반버 어김없이 대두된 특수무기나 스킬 등의 게임 밸런스적인 문제는 전작에 비해 나아지기는 했다만 늪지대의 고질적인 능력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4를 비롯한 스토리 정리글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본래의 스토리는 카우아와 미노아는 사랑의 도피(?)를 하고 길드장들은 전쟁을 멈추어 부제목인 평화의 시대로 끝을 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악어 길드가 최종 승리를 넘어 악어 개인만이 세상을 리셋 내지는 멈춰버렸다(인게임에서는 관리자 포함 전원 벤)는 어김없이 충격적인 결말로 끝을 내게 되었다.
평가가 갈리지만 원작에 비하면 훨씬 났다는 반응이다. (튜토리얼 0회차 포함) 30회차라는 장기 진행이지만 원작이 중반부부터 악어의 무패행진으로 의미없는 늘어지기의 연속이었다면, 4R은 극후반부를 제외하면 우승 후보가 많았던 만큼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전 포인트와 진행 결과 관련 특이사항이라면 컨트롤에서 너무 강력해서 암묵적으로 분리되었던 악어-중력의 끈끈한 동맹, 강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매 회차마다 카이지를 찍는 길드장들 등이 있다. 영향력은 별개로 항상 광탈로 최하위를 기록하던 리타가 최종 순위 2위로 상위권에 처음 돌입하기도 했다. 나무위키의 편집 방침으로 인한 콘텐츠 문서들의 대폭 축소와 사건사고를 유발하던 외부 커뮤니티(트위터, 디시인사이드 등)의 영향이 별로 없었던 점도 특이사항이다.
여담으로 엔딩 영상이 마지막 회차 전에 계획되었는데 너무 늦게 제작될것 같자 계획이 취소되었다고한다. 그리고 마지막 회차 때 악어가 뒤오 무기를 얻고 쉬프트쉬프트로 저주를 걸어서 적들을 모두 밴시키고 쉬우로 성문을 파괴하는 등의 장면 때문에 엔딩 영상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초반 회차 때 방송 중간에 서버 파일이 날라가서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도 있었다.
2.7. 마크에이지 3 : 돌아온 전설
2020년 10월, 시즌 3를 리메이크하여 방송할 것을 예고하였다. 시즌 3와 3 리턴즈가 현재 비공개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리턴즈와 같은 별도의 시즌 부제 없이 시즌 3의 타이틀을 그대로 걸고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마크에이지3가 당시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참신한 것들이였지만 2020년인 현재에 있어서는 그렇게까지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가 아니라는 점이 문제점이다. 제작진 측에서 추억을 떠올리는 시스템과 함께 새롭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 만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지가 중요한 상황이다.
3. 그 외
3.1. 늪지대 컴퍼니 (비공개)
시청자 참여 콘텐츠가 아닌 대규모 콘텐츠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참가자가 등장했던 콘텐츠. 수닝이 운영하는 빌라에 사는 가난한 멤버들이 늪지대 컴퍼니라는 대기업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돈을 버는 경제 콘텐츠였다. 음식 도매업이나 광산 채굴 같은 기본적인 콘텐츠부터 레저 스포츠 시설, 심지어 부동산까지 구현이 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악어, 멋사, 달자의 DH(도매 헌터) 그룹과 중력, 수닝, 너불의 광스맨 그룹의 대결로 흘러갔다. 그 외에 핑맨은 사채업을 운영하며 떡밥을 뿌리고 다니기는 했지만 그 중 반이 연막이었으며 마크에이지 3 때처럼 유의미한 활약은 하지 못했다. 개리는 바보 컨셉을 잡는 바람에 초반에 낚은 흰동가리[9] 를 빼앗기는 등 별다를 것 없이 수모를 겪다가 중후반부에 DH 공채에 합격해 크렌베리 주스를 파는 업무를 맡게 된다. 만득은 중반부까지는 뚝심있는 농사 루트로 크렌베리 농장을 만드는 악어와 접점이 많아 비중을 차지했지만 그 이후로는 농사를 때려치고 DH 계열의 비서 역할로 등장하게 된다. 리타는 각 멤버들의 사업이 궤도에 오른 중반부 이후에 참여했기 때문에 악어에게 기본적인 도매 심부름을 받는 정도의 일밖에 하지 못했다. 여울은 초반 등장 이후 한 달 만에 탈퇴하면서 비중이 사라졌다.
매니저들이 관리자 격으로 등장했던 종족전쟁, 마크에이지 3와 달리 매니저들이 직접 참가해 기업을 세웠다. 도트리, 느피, 귤우유 등의 여성 매니저들이 주축으로 세운 솔로매니저스나 스폰지골드가 도시 외곽에 커다란 스폰지 형태의 사옥을 세우는 등 매니저들의 기업 역시 경쟁에 참가하며 비중있게 흘러가나 싶었지만 금새 합병되면서 DH나 광스맨 산하로 들어갔다. 현 매니저이자 당시 공식 팀원이던 김남순은 아카패치라는 언론사를 세워 멤버들 수준의 갑부가 되었으나 역시 약간의 머니파워만 보여줬을 뿐 직접적인 경쟁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늪지대 컴퍼니가 삭제된지 4년이 넘어가는 현재까지도 팬사이에서 복구본을 구한다는 영상, 말이 있는걸 보면 늪지대 컴퍼니가 얼마나 인기있었는지 가늠이 간다.
하지만, 이런 레전드 콘텐츠 뒤에는 제작팀원들이 죽어나가도록 일하고 있었다. 늪지대 크루원 중 한 명은 강도가 높은 말과 상처를 주는 말들을 서슴없이 하였으며, 그때문에 이 콘텐츠는 악어크루의 흑역사가 되었다.
3.2. 해신 : 바다의 지배자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전쟁 콘텐츠. 파산게임과 동시 진행하였다. 중력과 수닝이 총괄하여 핑맨이 집필한 세계관과 별도의 세계관으로 진행된다. 바다의 왕 세실이 병약해지자 그의 8명의 자손이 왕위 계승자를 진행한다는 설정. 북유럽 신화와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해양 관련 서양 신화에서 다양한 모티브를 딴 것이 특징.
역대 대규모에서 가장 이질적인 진행 결과를 냈는데,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던 악어, 핑맨, 중력이 상위권 기록에 실패하고 그정 어우악 전설을 찍던 악어가 하위권으로 탈락하였다. 이 덕분에 시청자 참여 전쟁 콘텐츠 '''최초의 악어의 탈락이자 멤버의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악어의 탈락 이전까지 가장 이례적인 연합 구도를 보였는데, 악어를 제외한 상위권 멤버끼리 초중반 내내 악어 탈락을 목적으로 공고한 연합을 형성하였는데, 이전 콘텐츠들에서는 볼 수 없던 현상이다.[10]
마크에이지 시즌4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은 것인지, 대규모 MMORPG로써의 밸런스 조절과 게임 운영의 비교적 정상적인 운영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관과 스토리는 지겹게 나오던 세계관(PCU)에서 벗어나 플레이 과정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고 시청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아 말끔하다는 평가. 또한 악어의 조기탈락이라는 이례적인 결과로 지속적으로 벌어졌던 각본 진행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호평과 별개로 플랫폼 이전과 장기 진행 때문인지 흥행은 실패..[11]
하지만 악어의 갑작스러운 탈락 이후 로 콘텐츠 소비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지고 메인 카메라 탈락으로 아직 나오지 않은 아이템들도 못보여줄 상황에 놓여 당시 제작자인 수닝,중력 심지어 탈락시켰던 멋사 그리고 모든 늪지대 멤버가 심란했다고 한다.
또한 마크에이지4에서도 없었던 늪지대 콘텐츠 이례적인 렉 사태가 유발하여 보는내내 부드러운 화면은 보지 못했다.
심지어 31회차 전쟁 시간에는 심각한 렉으로 시민들이 전부 서버에서 나갔어야 했으며 그날 전쟁은 모든 플레이어가 순간이동을 했다.
그리고 악어를 탈락시킨 멋사는 의도치않게 온갖 욕설과 메일 테러를 받았으며[12] 마크에이지와 같이 무개념 시청자들이 무단 서버를 열러는 조짐이 보였으나 중력이 바로 법적조치를 내려 잠잠해졌다.
리타의 마지막 대규모 참여 콘텐츠가 될 예정이었다. 해신 진행 도중 졸업이 예정되었으나 중도 하차 없이 해신에서는 정상적으로 최종 회차까지 참여한 이후 공식 졸업 방송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후 마크에이지4R에 참여가 확정되었다.
방영 중 중력이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3부작 시리즈로 예정되었다고 하나, 종영 직후 방영이 불분명해졌다고 했다. 왜냐하면 마크에이지4에서 고쳤던 것 말고도 장기적인 동맹 문제,컴퓨터가 따라가지 못하는 퀄리티 다시 나온다 한들 반복되는 한방 싸움까지 나와도 시즌2가 아닌 리턴즈의 형식이 될 것이라고.[13]
여담으로 몬스터들의 모습 (특히 광기의 산맥 지역) 몬스터들 모습들은 다른곳에서 그대로 가져온것이 많다. 광기의 산맥지역 몬스터들의 모습은 미니어쳐 게임 몬스터포카립스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하지만 그것을 모두 크든 작든 워크샵으로 표현한 것은 박수 쳐줄만하다.
3.3. 파산게임A
양띵과의 콜라보로 대규모 콘텐츠를 서로 바꾸어 진행했다.
양띵크루는 마크에이지YD를, 늪지대는 파산게임3를 플레이했다.
평가는 파산게임만의 재미를 살리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늪지대만의 진행 방식으로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도 있다.
3.4. 블러드 문 : 안개의 세계
남봉이 총 제작을 맡은 첫 대규모 콘텐츠이며 줄거리는 과거 늑대인간과 뱀파이어가 전쟁을 하여 남은 8명이 전쟁을 한다는 이야기 각 팀 멤버들은 뱀파이어[14] , 늑대인간[15] 이다.메이플처럼 인트, 방어력 스텟이 많이 나뉘었으며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밸런스 문제가 있어[16] 13회차이후 1주를 쉬며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한 뒤 진행하였다. 밸런스 패치이후 굉장히 개선되고 공평한 밸런스가 되었다는 평이 많다.
마지막 회차 때 악어가 블러드문 종족의 풀세트를 맞추어 뱀파이어가 손쉽게 이기고 말았다.
3.5. 악어의 대학생활
늪지대 멤버들이 대학생 생활을 하는 콘텐츠이다.
악어는 세공학과, 핑맨은 체육학과, 멋사는 건축공학과. 만득은 기계공학과, 리타는 조리학과, 너불은 실용음악과, 수닝은 디자인과[17][18] , 중력은 특수동물학과이다.
다만 실제 대학교처럼 과별로 수업을 따로 듣지않고 다같이 자신과 다른 학과여도 그 수업을 받는다. 그래서 악어가 "이 똥통학교!"라고 한다.
1회차를 제외하고는 대학교 교수는 타 스트리머 한명을 불러서 교수역할을 시키는데 다들 늪지대 멤버들이 통제가 안 돼서 다들 사표를 운운한다.
불법 도박장이 생기자마자 악어가 가서 한몫 챙기려다가 경찰한테 검거되고 곽두팔과 친분이 생기는 둥 점점 대학생활에서 멀어지고 늪지대 컴퍼니에서 보이던 현상이 생기고 있다.
4. 여담
- 양띵TV와 콘텐츠를 교환하여 진행한 파산게임이 있다. 양띵측에서는 마크에이지 리턴즈2를 약간 바꾼 마크에이지YD를 진행했다.
[1] 악어크루[2] +제작팀[3] 방영과 유튜브 최초 업로드 당시에는 부제목이 없었으나, 2017년 경 부제목이 추가되었다.[4] 건축팀, 스킨팀, 영상팀을 비롯한 시청자 지원자 및 악어크루 지인.[5] 공식 명칭이 상당히 불분명했다. 시즌3 리턴즈, 리턴즈 등등. 리턴즈2와 시즌4 리턴즈와의 구분을 위해 3R(3리턴즈)로 불린다.[6] 최초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동시 송출하였으며 방영 당시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이 발생하기 전이라 가능했다.[7] 핑맨, 멋사, 만득이 개별적으로 작성한 뒤 어찌저찌 합쳤다는게 공식 설명.[8] 심지어 원래 초기 1회차 방송 화면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원래 게임에 개리를 포함시키는 것이였다.하지만 도중에 개리가 졸업을 해버리면서 스토리도 갈아엎어진 것[9] 약 10만원 가치로 초반 자금치고는 상당했다[10] 이전엔 악어가 멸망하거나 배신당하면 팬텀들이 악어를 이긴 멤버에게 악플과 욕설을 하며 비난하곤 했다. 대표적인 예가 마크에이지때 핑맨과 파산게임의 멋사이다. 악어 본인도 이에 관련한 언급으로 자신이 멸망했다고해도 이긴 멤버를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언급한걸 보면 악어도 이런 팬텀들의 만행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하다.[11] 사실 호평을 받긴 했지만 악어 탈락은 당시 수닝,만득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가 24회차 동안 동맹을 지속하여 악어를 집중적으로 공격했으니 애초에 탈락이 결정되어 있었던 것이다.[12] 멋사가 악어에게 컨테츠내에서 유효타를 먹여서 팬텀들에게 비난받은건 이번뿐이 아니다. 이전에는 파산게임때도 악어를 배신해서 욕을 먹었다.[13] 하지만 현재 대규모 파일 깨짐 사건으로 마크에이지는 복구 된 듯 하나 해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조그만하던 가능성조차 사라졌다.[14] 악어,핑맨,멋사,리타[15] 중력,너불,만득,수닝[16] 예를 들면 공격력 강화는 정상적으로 강화되면서 스킬 공격력에도 적용되지만 스킬 공격력은 오류로 그 어떤 공격력도 오르지 않는 다던가 각 종족의 원거리 딜러인 악어와 만득의 사거리 및 무기 성능 차이라던가 등등...[17] 학번이 11이다...[18] 심지어 교수보다 학번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