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
1. 晩得
늙어서 자식을 얻다, 또는 늙어서 낳은 자식.
2. 감자 핫도그의 별명
3. 빵
빵집에서 안팔리고 남은 소보루빵이나 식빵 등을 으깨서 다시 뭉쳐 구워낸 빵. 여기에 맛을 내기 위해 건포도나 밤,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넣기도 한다. 파리바게트 같은 체인점에선 찾아보기 힘들고, 동네빵집이나 시장에서 구할 수 있다. 못난이빵이라고도 불린다. 크기는 KFC 비스킷과 대동소이한데 남은 빵을 꽉꽊 압축해서 뭉쳐놓은 관계로 밀도가 굉장히 높아 한 개만 먹어도 꽤 든든하다. 가격도 굉장히 싸서 보통 동네빵집에서 600원~1000원 사이에 팔리며 가게마다 들어가는 빵이 달라 맛이 미묘하게 다르다.(물론 달고 기름지다는 건 공통) 특정 가게는 심지어 팥빵에 들어가는 팥소를 넣기도 한다.
4.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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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에 녹말 가루를 넣으면 완성되는 추억의 장난감. 지역에 따라서 만데기라고도 한다. 풍선이 아니라 콘돔을 쓴다는 소문도 돌아다녔었다. 심지어는 풍선 안에 녹말가루 대신 마약이 들어있다는 도시괴담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한국판 윳쿠리 일지도 모른다.
5.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이 문서의 이름은 '만득' 두 자지만, 해당 문단의 코너명은 '만득이' 세 자이나 특별히 추가하였다.
이승윤은 주인공 만득이, 허민은 (이승윤의) 누나, 이문재는 이승윤의 담임 역할을 맡았다.
영화 완득이를 패러디한 코너로, 허민의 연기 변신을 기대할 수 있는 코너. 전체 구성은 엄마 없는 하늘 아래 플롯[1]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가난으로 비뚤어진 만득이를 누나가 무술로 제압한다. 기존에 많이 보아 왔던 이승윤의 운동 능력 뿐 아니라 허민도 상당한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2]. 담임선생님 등장 이후에는 세 명이서 합을 맞추어 아크로바틱한 장면을 연출한다.
하지만 코너의 평판은 별로 좋지 못했는 탓에[3] 단 한 주만 하고 바로 짤려버렸다.
6. 인터넷 방송인 김남혁의 닉네임
7. 캐릭터
7.1. 만득이 시리즈의 주인공
자신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천연계 히로인인 처녀귀신을 싫어한다. 사악하게 골려먹는 내용도 상당수 보이지만, 대다수의 내용에서 지겹게 쫓겨다닌다. 천득이란 이름의 아들이 있다.(애엄마는 물론 처녀귀신.) 때론 동생이라 나오기도 한다. 만득이 동생 천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