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튤런 파노제

 

겨울성의 열쇠의 등장인물.
별명은 천둥의 악튤런. 대마법사 베이나트 컬린의 세 제자 중 한명[1]으로 세 제자 중 막내이다. 상당히 괴팍한 사람.[2]
베이나트 컬린의 세 제자중 가장 약하다. 탈로스에게는 '상대가 된다 인정 해본 적이 없는'수준. 오거스트 롤레인에 대해서는 자신과 동급으로 인정했던걸 생각하면 취급이 심히 안습하다.[3] 스승인 베이나트 컬린 스스로 말하길 '미쳐 키워주지도 못한' 제자. 실제로 베이나트 컬린이 실종되기 3년전에야 제자가 되었다.
어떤 의미에선 콩라인도 되지 못한 안습한 마법사. 그래도 작중 꾸준히 언급되는 천재중의 천재.[4] 문제는 그 천재성 덕에 대인관계는 빵점. 어지간한 상대는 전부 눈 아래로 두고[5] 자기 의견만 집중적으로 우격다짐할 정도. 그나마 다행인건 괴수 급은 안되지만 인간급에선 최강레벨이라는것. 그냥 넘어갈까봐 써두는데, '''루첼 그란셔스랑 한 살 차이밖에 안난다'''.
작중 그의 행보는 스승의 유산중 하나에 집중되어 있다. 문제는 그에게 그걸 다룰 능력이 안된다는 거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선대 황제의 알려지지 않은 사생아'''. 선대 황제에게는 아들이 둘, 사생아가 둘 있었고 아들 둘은 일찍 죽은 데다 사생아들은 성직자가 되거나 여자+유약한 성격이라 황위권이 돌아가지 않는다. 덕분에 황제의 누나의 아들들에게 권리가 넘어가는 데, 마지막 사생아의 어미가 성질이 고약해 묻기가 곤란했다. 때문에 황제의 누나가 왕비로 가 있는 델 카타롯사에 보내지고, 어미가 일찍 죽자 그 왕비의 아이들, 즉 현 칼리토 대공왕과 칼라하스 왕녀와 남매처럼 함께 자란다. 그 사생가가 다름 아닌 악튤런 파노제였던 것. 때문에 그는 제국을 몹시 증오하며 칼리토 및 칼라하스를 가족으로서 신뢰 및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 또한 제국을 지배하기 위해서 그렇게까지 성배 즉 달의 잔에 극도로 집착하게 된다.

[1] 다른 두명은 '''전능의 탈로스'''와 '''눈보라의 오거스트'''[2] 오거스트 롤레인 왈 "성질 난다고 제도 길드 마스터의 수염을 다 뽑아 버렸을 정도로 괴팍한 녀석인 데다가, 지금도 여전하니까."[3] 탈로스 왈 "나와 오거스트가 너를 상대하지 않는 것은, 너를 가엾게 여겨서니까."[4] 6살에 마법에 입문했는데 첫 스승을 8살에 능가하고 두번째는 반년도 안돼서 능가. 그 이후 다들 기피하던 그를 받아준게 베이나트 컬린이다. 받아주고 얼마 안되 실종돼서 문제지...[5] 컬린의 제자가 된 초기에는 오거스트 롤레인을 하녀취급하려고 했다. 분명 대선배급으로 차이가 나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