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가르기
変異拔刀 霞斬り(변이발도 안개 가르기)
시라토 산페이 화백의 대표작, 카무이전의 주인공 카무이가 주특기로 삼는 필살기술.
카무이는 이 기술 덕분에 수많은 강적들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이름만 보자면 안개를 가를 정도로 대단한 발도술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분신술을 펼쳐 적에게 돌진, 분신을 이용해 적을 속이면서 베어버리는 발도술이다. 공격하자니 허상이고, 막아보자니 허상이고.
카무이가 안개를 베는 것이 아니라, 적이 안개(허상)를 베는 것이다.
1971년에 애니메이션화되고 2009년엔 영상화된 카무이 외전에선 카피 닌자 "후도우"가 똑같은 기술을 사용함으로서 그 약점을 간파·격파하지만, 그 후 얼마 안 가 카무이에게 역으로 격파당해 죽고 만다.
이처럼 카무이전의 카무이가 간판기술로 삼는 최고기술이지만, 어째서인지 그 인지도는 동작품에 등장하는 반강 떨구기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
KOF 시리즈의 키사라기 에이지와, 월화의 검사의 잔테츠가 이 기술에서 이름을 따온 기술을 사용하는데 원작의 화려한 연출과 다른 소소한 느낌의 연출. 다만, 이름이 이름인지라 나오는 족족 고성능 기술의 명성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