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손 플라타

 

[image]
이름
'''안데르손 다니엘 플라타 길렌
(Anderson Daniel Plata Guillen)'''
등록명
플라타
생년월일
1990년 11월 8일
국적
콜롬비아
포지션
공격수
신체조건
172cm
소속팀
바예두파르 (2011)
데포르티보 페레이라 (2011~2015)
대전 시티즌 (임대) (2013)
미요나리오스 (임대) (2014)
아틀레티코 우일라 (2015)
인디펜디엔테 산타페 (2016~2019)
클루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2018~2019) (임대)
데포르테스 톨리마 (2019~)
1. 소개
2. 경력
2.1. K리그 이전
2.2. 대전 시티즌
2.3. 근황
3. 관련 문서


1. 소개


대전 시티즌에서 뛰었던 콜롬비아 국적의 축구선수.

2. 경력



2.1. K리그 이전


플라타는 2011년 콜롬비아 2부리그에 있었던 바예두파르 F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고, 시즌 중반까지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7골을 넣어 단숨에 주목받는 유망주로 성장하였다. 바예두파르에서 2011년 9월까지 활약한 플라타는 당시 콜림비아 1부리그에서 부진에 빠진 데포르티보 페레이라로 긴급 수혈되어 데뷔 반년 만에 1부리그에 입성하기도 하였으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플라타는 단 한 골만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고, 소속팀은 결국 강등당하며 다시 2부리그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2012년 프로 2년 차를 맞이한 플라타는 31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넣는 활약을 보이며 상승세를 탔고, 2013년에는 5월까지 16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넣는 활약을 보이기도 하였다.

2.2. 대전 시티즌


[image]
2013년 여름 플라타는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이적하며 처음 해외무대에 입문하게 되었다.
당시 대전은 전반기 내내 무승 행진을 달렸을뿐더러 주앙 파울로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 흉작으로 신음하던 대전 시티즌으로 같은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 아리아스와 함께 대전을 강등으로부터 구할 소방수로 영입되었던 것이였다.
플라타는 입단 초반부터 측면 공격수로 기용되며 빠르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단숨에 부진에 빠진 대전의 구세주로 떠올랐고, 2013년 8월 24일에 열린 강원 FC와 홈경기에서 김병석의 골을 도우며 팀의 시즌 홈 첫승에 기여, 24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아리아스와 함께 콜롬비아 커플로 불리며 대전의 공격진을 책임졌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똑같은 패턴과 부족한 탈압박 능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어찌됐든 공격수로 골은 유독 넣치 못하면서 아쉽게 시즌 마무리하는 듯 하였으나....
[image]
대구 FC와의 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서있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극장골 이상의 버저 비터골을 성공시키며 대전 시티즌의 기적같은 3:2 역전승'''을 이끌어냈고, 이날 경기는 플라타의 인생 경기로 손꼽히게 되었으며, 이날 경기는 '''대전 시티즌 구단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가 되었다.[1]

비록 아쉽게 대전은 2부리그로 강등되었고 플라타 역시 대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플라타는 시즌 막판 절망에 빠져있던 대전 팬들에게 희망을 남겨주었으며, 마지막 남았던 대전 시티즌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던 것이다.

2.3. 근황


2013시즌 종료 후 대전 시티즌과의 계약 연장에 실패한 플라타는 대전을 떠나 콜롬비아 1부리그 팀인 미요나리오스로 재임대되었으며, 2015년에는 아틀레티코 우알라로 이적했으며, 2016년부터 인데펜디엔테 산타페로 완전 이적하여 활동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이날 경기 대전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가 1:2로 역전을 당했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다시 3:2로 역전 시키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