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유성의 록맨 시리즈)
1. 개요
유성의 록맨의 최종보스. FM 성인들의 가공할 만한 무기로 플래닛 AM을 멸망시킨 전례가 있다.
워 록이 훔친 안드로메다의 열쇠가 있어야 작동하며 1편의 스토리는 이 열쇠를 FM 성인들에게서 지켜내는 과정이다.
2. 상세
지구에 도착한 FM 성인들에게서 워 록이 그 열쇠를 가지고 있다며 처음 언급된다. FM 성인들이 록맨 앞에 나타나 열쇠를 달라고 하다가 전파 변환해 대결하는 것이 주요 레퍼토리. 오퓨커스에 의하면 열쇠와 더불어 FM 왕의 컨트롤 패널이 필요하다고 한다. 스바루가 브라더밴드를 모두 끊어버리고 잠적했을 때, 워 록이 그와 분리된 틈을 타 부활한 FM 성인들이 워 록을 기습한다. 하프 노트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패배하여 열쇠를 넘겨주게 된다. 안드로메다를 이용해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사람들을 납치해 안드로메다에게 먹이려 하나 새틀라이트 관리자들과 록맨이 이를 막는다.
아마치 마모루의 도움으로 호시카와 다이고가 생활했던 정거장에 도착한 록맨이 부활한 FM 성인들의 전파 변환체들을 무찌르고 케페우스 앞에 나타났을 때, 왕이 안드로메다를 소환한다. 안드로메다는 전파체지만 다른 전파체와의 상호 작용이라고는 흡수하는 것 밖에 없다. 전투 중에 일정 체력에 도달하면 두번째 모습으로 변한다.
승리 후에도 안드로메다는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케페우스는 다시금 록맨을 공격하라고 지시하고, 록맨은 왕의 강한 Z 파동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지만 폭주한 안드로메다가 케페우스마저 흡수하려고 하고, 자신에게 의지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힘을 낸 스바루의 차지 샷을 맞고 비로소 파괴된다. 스바루와 워 록은 케페우스를 용서하고 해피 엔딩.
3. 여담
이름의 유래는 안드로메다자리 뿐 아니라 안드로메다 은하일 수도 있다. 그리스 신화의 케페우스는 안드로메다의 아버지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