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페우스(유성의 록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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ケフェウス
Cepheus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라이 카즈사
FM 성인들의 왕. 왕답게 붉은 망토를 걸치고 금빛 왕관을 쓴 비범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일전에 플래닛 AM을 파괴했고 유성의 록맨 시점에서 안드로메다를 가동해 지구를 파괴하고자 한다.

2. 작중 행적



2.1. 유성의 록맨


호시카와 다이고가 브라더밴드를 맺기 위해 플래닛 FM으로 접근했을 때, 케페우스는 이를 FM에 대한 전쟁 선포로 간주하고 이들을 억류했다. 이어 지구에 대한 침공을 개시한다.
록맨이 차례차례 FM 성인들을 쓰러뜨리고 마침내 안드로메다까지 파괴하자 케페우스는 자신을 끝장내라며 자신의 인생을 읊조린다. 비교적 어린 왕이었던 그의 삶은 가족들과 가까운 이들의 배신의 연속이었다. 그야말로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것이다. 피해 의식에 사로잡혔던 그를 꼬드긴 제미니 덕분에 플래닛 AM도 파괴되었다. 스바루는 그에게 공감하고 이해했으며, 그를 끝장내지 않고 자신과 친구가 되어 지구와 평화를 이룩하자고 말한다. 친구가 없던 케페우스는 이에 감동해 자신의 실수들을 인정하고 그와 지구를 믿기로 결심한다. AM 성인들의 복수를 결심했었던 워 록도 스바루와 함께하며 관용의 정신을 배웠기에 스바루의 뜻을 함께하며 그와 FM 성인들을 용서하기로 한다. 이어 위성 관리자들이 나타나 케페우스에게 플래닛 AM의 재건을 요청한다.

2.2. 유성의 록맨 3


엔딩 이후 추가 시나리오에서 나타나 시리우스라는 전파체가 플래닛 FM으로 블랙홀을 가져와 자신의 수집품에 추가하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케페우스는 플래닛 FM의 코스모 웨이브에서 록맨을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플래닛 AM으로부터의 조력도 구할 수 없는 상태에서 케페우스는 앞으로 하루면 블랙홀이 플래닛 FM마저 삼킬 것이라 언급한다.
록맨이 시리우스를 쓰러뜨린 후에 감사를 표하며 자신들은 항상 브라더일 것임을 상기시켜준다. 언젠가 플래닛 FM과 지구 사이에 사람과 전파가 서로 오갈 수 있는 길을 열고 싶다고 말하며 고향으로 돌아간다.

3. 여담


이름의 유래는 세페우스자리. 또한 그리스 신화의 케페우스안드로메다의 아버지기도 하다.
최종보스 역할이지만 전투도 없이 패배를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결말을 맞는다.
FM 성인들 중 유일하게 다리가 제대로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