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력
삼국지 11의 특기 가운데 하나로 재야 무장이 있는 도시에서 탐색했을 때 반드시 재야 무장을 발견하는 것이다. 순욱, 최염, 이적, 고옹, 모개가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재야 무장은 발견 못해도 언젠가는 등장하고 순욱 정도의 정치력이면 안력 특기 없이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무장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로 치부된다. 발견해도 상성 문제로 등용은 하지 못할 수도 있다.[1] 특기 소유자들이 정치 스탯이 낮아서 장수 발견 확률이 낮은 것도 아니고 이 특기를 가진 장수의 세력에 지력 좋은 군사가 없어서 허탕칠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
사실 단어의 의미 자체로 보면 순욱과 모개처럼 인재를 발탁하는 눈이 탁월하단 평을 받은 인물들에게 어울리는 특기라고는 할 수 있는데 활용도가 낮아서 문제다.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PK에서는 능력 연구가 가능하니 순욱의 특기를 빨리 갈아주는 것이 좋다.
다만 상성 문제라든지 후방에 보급 도시에 능력치 낮은 잡장들을 채워두다보면 미발견 장수가 있어도 발견에 실패하거나 등용을 담당할 장수가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2] 이런 경우는 또 안력이 없는 게 답답하게 느껴진다. 특기 자체적으로는 재야 장수가 2명 이상이 있다면 자신과 상성이 맞거나 최대한 맞는 장수를 우선적으로 발견한다. 만약 순욱이 탐색을 하는 곳에 장합과 조운이 있다면, 순욱 자신과 상성과 가까운 장합을 먼저 발견하며 상성이 맞을수록 등용 확률도 높기 때문에 상성이 맞는 장수가 미발견이면 쓸 만한 편.[3][4] 또 그 재야 장수가 안력을 가지고 있는 장수의 세력과 상성이 같을수록 등용할 확률이 상당이 높아진다. 또 안력 특기 보유 장수들의 지력이 높은 편이라 등용에 실패하면 일정 확률로 돌입하는 설전에서도 유리한 편이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군사로 쓸 인재도 없는 소군주들에겐 절실한데 특기 보유자들이 죄다 거대 세력 소속이라 잉여해 보이는 것.
의외로 이 특기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반대로 능력치가 낮은 장수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즉, 지력과 정치력과 매력이 바닥인 장수를 이용하는 것. 이 경우 어차피 대체되는 특기들이 더 좋은 장수에게 갈 수 있으므로 기회비용은 한없이 0에 수렴하면서 본인 자체는 원래 아무 쓸모가 없었던 장수에서 인재 발견에 특화되는 장수로 변화하기 때문에 그나마 쓸모가 생긴다. 당장 위에 기본 특기 보유자만 하더라도 순욱, 고옹같은 능력자에 가까울수록 특기가 잉여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오히려 이 특기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모개다. 물론 정치력은 그렇다쳐도 지력과 매력까지 낮은데 장수를 어떻게 등용하느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당연히 찾는 걸로 한정하고 등용은 포기해야 한다. 이 경우 찾자마자 등용 버튼을 누르지 않고 다른 장수에게 등용을 맡겨야 한다. 만약 등용 버튼을 눌러버리면 한 동안 사관금지군주로 지정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론상 해가 지날수록 새로운 장수가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는 보유 장수를 다른 도시로 이동시켜가며 품을 팔아 인재를 등용해 올 수도 있지만,[5]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제일 처음에 나오는 무장 이외에는 미발견 무장이 없으므로 활용도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엄백호 같은 인재 탐색도 못 하고 멸망해 버리는 미개한 세력이 지배하던 도시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것 이외의 활용도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PK 능력연구에선 정치 트리 초반에 가끔 랜덤으로 나오며 배울 수 있는 횟수는 5회다. 정치쪽 랜덤 특기가 징세와 징수 외엔 쓸모가 고만고만하지만 이 특기는 나와도 세력에 따라 무특기나 다름없기에 꺼리게 된다.
사실 단어의 의미 자체로 보면 순욱과 모개처럼 인재를 발탁하는 눈이 탁월하단 평을 받은 인물들에게 어울리는 특기라고는 할 수 있는데 활용도가 낮아서 문제다.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PK에서는 능력 연구가 가능하니 순욱의 특기를 빨리 갈아주는 것이 좋다.
다만 상성 문제라든지 후방에 보급 도시에 능력치 낮은 잡장들을 채워두다보면 미발견 장수가 있어도 발견에 실패하거나 등용을 담당할 장수가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2] 이런 경우는 또 안력이 없는 게 답답하게 느껴진다. 특기 자체적으로는 재야 장수가 2명 이상이 있다면 자신과 상성이 맞거나 최대한 맞는 장수를 우선적으로 발견한다. 만약 순욱이 탐색을 하는 곳에 장합과 조운이 있다면, 순욱 자신과 상성과 가까운 장합을 먼저 발견하며 상성이 맞을수록 등용 확률도 높기 때문에 상성이 맞는 장수가 미발견이면 쓸 만한 편.[3][4] 또 그 재야 장수가 안력을 가지고 있는 장수의 세력과 상성이 같을수록 등용할 확률이 상당이 높아진다. 또 안력 특기 보유 장수들의 지력이 높은 편이라 등용에 실패하면 일정 확률로 돌입하는 설전에서도 유리한 편이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군사로 쓸 인재도 없는 소군주들에겐 절실한데 특기 보유자들이 죄다 거대 세력 소속이라 잉여해 보이는 것.
의외로 이 특기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반대로 능력치가 낮은 장수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즉, 지력과 정치력과 매력이 바닥인 장수를 이용하는 것. 이 경우 어차피 대체되는 특기들이 더 좋은 장수에게 갈 수 있으므로 기회비용은 한없이 0에 수렴하면서 본인 자체는 원래 아무 쓸모가 없었던 장수에서 인재 발견에 특화되는 장수로 변화하기 때문에 그나마 쓸모가 생긴다. 당장 위에 기본 특기 보유자만 하더라도 순욱, 고옹같은 능력자에 가까울수록 특기가 잉여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오히려 이 특기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모개다. 물론 정치력은 그렇다쳐도 지력과 매력까지 낮은데 장수를 어떻게 등용하느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당연히 찾는 걸로 한정하고 등용은 포기해야 한다. 이 경우 찾자마자 등용 버튼을 누르지 않고 다른 장수에게 등용을 맡겨야 한다. 만약 등용 버튼을 눌러버리면 한 동안 사관금지군주로 지정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론상 해가 지날수록 새로운 장수가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는 보유 장수를 다른 도시로 이동시켜가며 품을 팔아 인재를 등용해 올 수도 있지만,[5]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제일 처음에 나오는 무장 이외에는 미발견 무장이 없으므로 활용도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엄백호 같은 인재 탐색도 못 하고 멸망해 버리는 미개한 세력이 지배하던 도시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것 이외의 활용도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PK 능력연구에선 정치 트리 초반에 가끔 랜덤으로 나오며 배울 수 있는 횟수는 5회다. 정치쪽 랜덤 특기가 징세와 징수 외엔 쓸모가 고만고만하지만 이 특기는 나와도 세력에 따라 무특기나 다름없기에 꺼리게 된다.
[1] 발견 직후 등용하려 했을 때 실패하면 일정 시간 동안 그 세력에는 절대로 임관하지 않는 페널티가 있다. 발견 직후 등용하지 않고 다른 장수에게 등용을 맡기면 등용에 실패해도 페널티가 없다.[2] 등용을 담당할 만한 장수가 없으면 제갈량이 군사라도 발견할 수 없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알맞은 장수를 추천한다.[3] 이론상은 그렇지만 실제 도시 내에 장합과 조운이 모두 미발견일 경우 장합'만' 쓰고 조운은 안 쓸게 아니므로 의미가 없다... 게다가 위 예시는 장합과 조운으로 되어있는데 만약 도시에 미발견 인재가 하의와 조운이라면 오히려 능력자인 조운을 밀어내고 하의를 찾아내는 병맛같은 상황도 나오므로 이게 무조건 장점이라고 보긴 어렵다.[4] 아이러니하게도 상성이 맞는 장수를 우선해서 발견한다는 특성이 유용하려면 '''특기 보유자와 군주의 상성이 달라야한다.''' 이게 왜 이러냐면 삼국지 11의 특성상 인재가 등용이 될 확률은 발견자 본인의 상성보다 군주의 상성을 더 타는 편인데 만일 조조의 신하 순욱으로 장합을 발견하면 어차피 장합은 조조와 상성 일치이므로 등용이 잘 된다. 이 경우 차라리 순욱같은 능력자가 아닌 적당히 매력 높은 장수가 장합을 찾아내서 등용하고 조운은 매력치가 높은 순욱이 발견하는 편이 이롭다. 반대로 유비의 신하 순욱으로 탐색을 할 때엔 장합을 순욱이 찾는 편이 그나마 등용 확률을 높이는 셈이 된다.[5] 그러나 이마저도 행동력 대비 효율은 영 형편 없다. 혹시나 모를 장수를 찾기 위해 굳이 이 특기를 가진 장수를 여기저기 배치한다는 것 자체가... 만약 재야장수 등용표를 보고 언제 어느 시기에 어느 성에서 특정 인재가 나온다는 걸 정확히 꿰고 있다면 활용도가 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