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현

 

[image]
성명
안진현(安鎭鉉)
생몰
1922년 4월 1일 ~ 1983년 2월 6일
출생지
평안남도 평원군 용호읍 장평리
사망지
서울특별시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안진현은 1922년 4월 1일 평안남도 평원군 용호읍 장평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3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평양의 조흥은행에 근무했다. 그러던 1944년 1월 일본군 평양사단 내 47포병부대에 강제 징병된 그는 42부대의 학병동지들과 모의를 갖고 동년 8월부터는 동지를 포섭하는 등 무장 봉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추진했다. 평양사단내 각부대 학병들은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였는데 그는 학병조직의 제2지대소속 분지대를 지휘하였다. 그리고 학병항쟁의 계획으로는 평양사단 병영의 폭파 등이 제의되었으나, 폭약과 탄약의 입수가 어려웠으므로 일단 부대 탈출 후 한국-만주 국경지대와 부전고원 등 산악지대에서 게릴라전을 벌이면서 때를 기다려 평양사단을 폭파하기로 했다.
이들은 1944년 10월 1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준비했지만 날짜가 임박하면서 각 부대 간의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득이 거사일을 11월 1일로 연기했다. 그러던 중 학병의거를 탐지한 한인 헌병보조원이 그 사실을 일본군 헌병대에 밀고하였고, 또 학병동지인 김완룡(金完龍)등이 일본군 상관을 구타한 일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평양사단의 학병항쟁계획이 드러났다. 결국 안진현은 이 일로 동료들과 함께 헌병대에 체포되었고, 군법회의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1945년 8.15 광복으로 출옥했다. 이후 서울에서 조용히 지내다 1983년 2월 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안진현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