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이터/보조 무기

 

1. 개요
2. 미사일 유닛 (Missile Unit)
2.1. 유도 미사일 (Homing Missile)
2.2. 뉴 유도 미사일 (Homing Missile Custom)
2.3. 유폭 미사일 (Scatter Bomb)
2.4. 폭뢰 (Bomb)
2.5. 대지 미사일 (Creeping Missile)
2.6. 안구 유도 미사일 (Eyeball Homing Missile)
2.7. 광자 미사일 (Photon Torpedo)
2.8. 4Way 유도 미사일 (4Way Homing Missile)
2.9. 6Way 유도 미사일 (6Way Homing Missile)
2.10. 수직 발사식 미사일 (Perpendicularity launching Type Missile)
2.11. 발뭉 핵미사일
3. 비트 디바이스 (Bit Device)
3.1. 라운드 비트 (Round Bit)
3.2. 쉐도우 비트 (Shadow Bit)
3.3. 실드 비트 (Shield Bit)
3.4. 카메라 비트 (Camera Bit)
3.5. 안구 비트 (Eyeball Bit)
3.6. 사이 비트 (Psy Bit)
3.7. 뉴 사이 비트 (Psy Bit Custom)
3.8. Mr.헬리 비트 (Mr.Heli Bit)
3.9. 레드 포드 (Red Pod)
3.10. 블루 포드 (Blue Pod)
3.11. 옐로우 포드 (Yellow Pod)
3.12. 그린 포드 (Green Pod)


1. 개요


기본적으로 알 파이터의 무장은 레일건(or발칸)과 포스. 그리고 포스에서 나오는 레이저가 중심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미사일과 비트라는 보조적인 무기가 있으며, 일부 기체에서는 오히려 이 보조 무기들이 주력 무기가 되는 주객전도 현상까지 일어난다.

2. 미사일 유닛 (Missile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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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유닛은 간단히 말해서 그라디우스의 미사일과 비슷하다. 하지만 종류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며 사용법이 다르다.

2.1. 유도 미사일 (Homing Missile)


적을 추적하는 기능을 갖춘 미사일. 2발 동시에 발사할 수가 있으며 연사성/추적성이 뛰어나 파일럿들의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또한 뛰어난 범용성 때문에 많은 기체에 채용되어 있다.

실제로도 많은 기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통의 쌍 유도 미사일. 초대작부터 택틱스 2까지 개근한 미사일이기도 하다. 3편까지는 직진비행할 때 특성이 좀 오락가락했지만 델타와 파이널에서 한번 궤도를 바깥쪽으로 꺾고 날아가게 통일되었다.
공격력은 일반 기총보단 조금 더 강하며,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미사일 아이템을 두번 집어먹으면 미사일이 업그레이드되는데, 강화점이라곤 공격력과 공격 범위 상승밖에 없지만 크게 오르지는 않아 큰 의미는 없다.그래도 슈팅 게임 시리즈에선 파동포를 모으고 있을 때 포스 슛 이외엔 다른 공격 행동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걸로 메꿀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하고 유도 성능도 굉장히 뛰어나서 많이 사랑받는다.

2.2. 뉴 유도 미사일 (Homing Missile Custom)


약한 적은 관통하면서 날아가는 미사일. 호밍 기능도 갖추고 있는 강력한 미사일 병기이다.

주로 TP 계통 기체들이 들고 다니는 미사일. 미사일의 발사 후 직진비행 궤적이 발사 후 한번 꼬여서 날아가는지라 약간 다르며, 연사력은 약간 떨어지는 대신 샷 한두방에 터지는 적들은 모조리 관통하는데다 공격력도 은근 약하지는 않다. 1단계와 2단계 미사일의 크기 차이가 눈에 확 띄기도 한데, 공격력과 관통 능력도 더 강하긴 하다.
택틱스에선 뉴 유도미사일은 사용 기체들이 셋은 수송 역할에 충실해지며 잘려버리고, 하나는 수중전용 유닛이 되어 그런지 없어졌다. 대신 유도미사일2가 있는데, 일반 유도미사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형으로 바뀌었으며 위력도 큰 차이는 없는 게 파이널의 2단계 일반 유도미사일과 비슷하다.

2.3. 유폭 미사일 (Scatter Bomb)


전방을 향해 투하되는 캡슐 형태의 미사일. 착탄과 동시에 파열하여 공격성이 있는 에너지체를 발생시킨다. 기복이 있는 지형에서는 특히 유효한 무기이다.

2편에서 첫등장했고 델타에서 업그레이드 단계가 추가된 무기. 2편과 후속작의 차이는 폭발이 푸른빛에서 초록빛으로 바뀐건 물론이요, 처음 터지는 폭발이 전방으로 기어가는 연쇄작렬보다 커진 점도 있다.
투하 궤적도 살짝 바뀌었기 때문에 적응에 애먹을 수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공식 설명대로 기복이 심한 지형에선 굉장히 효용성이 좋으며, 공격력도 꽤 세다. 하지만 파이널에서는 투하형 무기들이 현재 카메라 앵글에 따라 적을 때릴 수 없고 웬 허공 저너머로만 떨어지는 경우도 자주 생겨서 쓰기 불편하다.
택틱스에선 요격에 사용할 순 없으나 발뭉과 폭뢰를 제외하면 가장 위력이 좋다. 그리고 투하형 폭탄이었던 슈팅판에 비해 대지 대공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본격적인 발사체로 디자인이 변경되어 위쪽에 있는 적이건 앞에 있는 적이건 마음 놓고 공격할 수 있다.

2.4. 폭뢰 (Bomb)


기체의 바로 밑에 투하되는 폭탄. 심플한 동작이라든지, 적에게 접근 했을 때의 연속 투하 성능이 뛰어나다. 파워업 하는 것으로 연속 투하 성능이 올라간다.

위에 쓰인 문장이 공식 설명이긴 하지만, 설명에서 빠뜨린게 하나 있는데, 2단계로 파워업하면 폭뢰의 공격력과 폭발의 크기도 커진다는 점. 바로 밑으로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쓰기는 어렵지만, 모든 미사일들 중 연사가 제일 빠르다는 점과 만만치 않은 공격력 덕분에 나스르엘이나 포스가 달린 알 파이터 같이 자기 정면을 막고 공격해오는 적을 상대하는데 꽤 좋다. 이것도 알타입 파이널에선 아무것도 없는 배경 저너머 허공으로 자주 날아간다.
택틱스에선 위력도 좋고 범위만 조금만 신경쓰면 매우 강한데, 요격이 없으면 거의 레이저 급 위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슈팅판과는 달리 전방 공격도 가능해졌다는게 최고의 상향점. 하지만 직진 미사일 판정에 명중률도 높진 않고, 주변 1헥스, 그러니까 근접 공격을 못한다는 약점이 새로 생겨 거리 계산을 좀 잘 해야 한다.

2.5. 대지 미사일 (Creeping Missile)


투하형 미사일. 투하 후 지면에 도달하면 지형을 따라 이동한다. 지형이 많은 곳에서는 유효하지만, 연사성능이 떨어진다.

파이널 최악의 미사일. 공격력 및 범위는 광자 미사일과 유사한데, 떨어지는 모양새는 폭뢰처럼 아래로 떨어진다. 연사성이 영 별로인데다 게임 특성 상, 기복 심한 지형이 많은데, 대지 미사일이라면서 45도 보다 경사가 더 높거나 울퉁불퉁한 그런 곳에선 땅에 박고 터져버려 무용지물이 된다는게 문제인지라 이래저래 안 쓰게 되는 미사일이다.
파이널에선 당연히 현재 카메라 앵글에 따라서 위쪽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허공 저너머로 의미없이 날아가는 경우도 많다.

2.6. 안구 유도 미사일 (Eyeball Homing Missile)


바이도계 기체와의 궁합을 고려하여 개발된 미사일. 성능은 "유도 미사일"과 거의 동등하다.

파이널이나 택틱스나 설명이 살짝 장난을 치는 미사일. 파이널에서는 안구 유도 미사일 쪽의 공격력이 더 강력한데다 2단계 미사일의 크기도 커서 티가 확 난다. 뉴 유도 미사일과 폭발은 같은 모양으로 터지는데 관통능력이 없다는 점이 흠이긴 하지만, 연사력이 좋으므로 불행 중 다행. 과장 좀 보태자면 밸런스 나쁘기로 악명 높은 BYDO 계통 기체들의 성능에서 그나마 함부로 까기 어려운 게 바로 이것일 정도.
알타입 파이널 2 티저 및 트레일러 영상에선 적기가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직은 개발중이라서 발매 후 변경될 여지가 아직 남았지만 일단 공개된 바로는, 적이 쓰는 물건은 유도성은 없는 단순 직진 미사일로만 보이는 대신 탄속이 꽤 빠르나 기총으로 격추하는게 가능하다. 이후 그란젤라 공식 계정으로 올라온 데모판 영상에서는 탄속을 줄이고 유도성이 강한 미사일이 되었다. 물론 포스나 기총 또는 레이저로 요격하는게 가능하다.
택틱스에선 지구군에 맞춰 눈알 추적 미사일 2가 등장. 기본적인 성능은 지구군 측과 큰 차이 없지만, 사정거리가 1 짧다. 그리고 요격이 안 되는 대신 반격무장이 되었다.

2.7. 광자 미사일 (Photon Torpedo)


사출용 포드에서 튀어나와, 수평으로 가속하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델타에서 첫등장한 미사일로, 쇳덩어리를 아래쪽으로 떨어뜨리는데, 잠시 뒤 쇳덩어리가 두갈래로 갈라지며 미사일 한 발이 튀어나와 날아간다. 델타와 파이널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미사일로, 비록 바로바로 발사되는 다른 미사일들에 비해 약간 선딜레이가 있다는 점과 45도 각도로밖에 방향을 틀지 못한다는게 문제지만 약하지는 않은 적 추적성와 은근 빠른 미사일의 탄속 및 좋은 연사성, 그리고 유폭 미사일 수준의 공격력과 커다란 폭발범위 덕분에 상당히 활약한다.
택틱스에선 요격에 써먹을 수도 없고 공격력도 시원찮고 전체적으로 하향 먹었다. 전투기에서 날리는 것도 폐급이라 써먹기 곤란하지만 지구군 측 우주 구축함이 들고 나오기도 하는데, 이건 문제가 더 심하다. 구축함을 기함으로 설정했다가 은폐 + 지형 무시를 하는 아공간 잠입 유닛한테 뒷통수를 얻어맞기라도 하는 날엔…

2.8. 4Way 유도 미사일 (4Way Homing Missile)


동시에 4방향으로 미사일을 날릴 수가 있다. 호밍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체의 방위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여 주는 미사일이다.

1단계에선 미사일을 두 발, 2단계에선 네 발의 미사일이 동시에 날아간다. 일반 유도 미사일에 비해 연사력이 약간 떨어지고 발사 각도도 수평이 아니라 45도 각도로 두개 30도 각도로 두개 날려서 확연하게 다르지만, 미사일이 네 개나 된다는 점에서 사각지대 방어에 도움이 많이 되며, 포스를 붙이면 미사일이 뒤로 날아가고, 떼면 앞으로 날아간다는 점도 있다.

2.9. 6Way 유도 미사일 (6Way Homing Missile)


동시에 6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가 있다. 호밍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그 정밀도는 4WAY 미사일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

4way 유도미사일의 파생형으로, 공식 설명문에선 유도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긴 하지만, 크게 방해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다른 유도미사일들에 비해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아 다음 발사를 막는 행위가 제일 적고 1단계 네발 2단계 여섯 발이라는 최강의 물량과 4WAY 유도 미사일처럼 발사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덕분에 오히려 사각지대 방어가 더 튼튼하다. 하지만 만능은 아니고, 지형 때문에 난잡한 곳이 아니라 적들 또는 피격 판정이 있는 물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난잡한 곳에선 엉뚱한 곳에서만 터지기도 한다.
택틱스에선 2에서 힐로스가 크게 상향된 원인 중 하나로 위력이 매우 강력하다! 사실 바이도군이 쓰는 타브록이 쓰는 미사일과 같은 거지만.

2.10. 수직 발사식 미사일 (Perpendicularity launching Type Missile)


공중에서는 발사하면 미사일을 윗쪽으로 발사하며, 기체가 지면에 접하고 있는 상태에서 발사하면 폭탄을 발사할 수 있다. 매우 뛰어난 미사일이지만, 탑재 가능한 기체는 적다.

TP-3 미스터 헬리의 전용 미사일. 공중에선 수직 위쪽으로 1단계 세 발, 2단계 다섯 발의 통통한 유도미사일을 쏘고, 지면에 찰싹 붙으면 마치 봄버맨에서 봤을법한 심지달린 동그란 폭탄을 2연발로 떨군다. 유도미사일과 폭탄 모두 공격력이 나쁘진 않은지라 썩 나쁘지만은 않은 미사일이긴 하나, 폭탄은 지면에 밀착해야 사용된다는 단점 때문에 차라리 폭뢰가 낫고, 유도미사일의 존재 의의인 사각지대 방어 능력은 6way 미사일이 워낙에 최강인데다 아래쪽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이 없어서 궁극 호환기를 쓸 땐 이래저래 은근 치인다. 원래 주인인 미스터 헬리를 쓴다면 이거 있고 없고의 성능 차이가 꽤나 나는 편.

2.11. 발뭉 핵미사일


택틱스에서 등장하는 핵미사일. 문제는 보통의 핵무기 하면 떠올리는 핵분열 탄두가 아니라, 핵융합 미사일 또는 열핵탄두라고 한다. 1에선 스트라이더가 들고 나왔는데, 데미지가 90대로 거의 파동포 급 위력에 2-4라는 충격과 공포의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2에서는 시험형으로 바뀌었지만 R-9B3 슬레이프니르는 원래의 발뭉을 쏜다. 또한 다운로드 기체인 나스트론드급 구축함도 가지고 있다. 잔탄이 1발뿐이나 옆에 파우 아머나 모닝 글로리가 있으면 보급을 받아 왕창 날려댈 수 있다. R-9B 계열의 배리어가 유일하게 완벽 차단이 불가능한 미사일.
알타입 파이널 2 홈페이지에 R-9B 스트라이더의 소개문이 올라오면서 등장을 예고했다.

3. 비트 디바이스 (Bit Device)


비트(bit)란 인공적인 포스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해 만들던 중에 만들어진 보조적 무기이다. 기본적으로 포스와 연동되며 하나의 기체당 최고 2개까지 장비할 수 있다. 아쉽게도 택틱스 시리즈에선 사이 비트와 레드 포드, 그린 포드만이 등장한다.

3.1. 라운드 비트 (Round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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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에 의한 "포스"의 창조를 목표로 개발된 보조 무기이다.

그러나 에너지 생명체를 수렴/실체화시켜, 적에너지체에 대한 방어 기능을 갖게한 시점에서, 타임 아웃이 되어, R-9A와 함께 이층 차원으로 보내졌다.

초대작부터 파이널까지 꾸준히 등장한 기본 비트. 일부 포스는 이 비트와 레이저가 연동되어 보조 사격을 가하는 기능도 있는데, 이 보조사격이 같이 붙으면 더 강력한 화력투사가 되기도 하고, 이래저래 유용해서 많이 쓰게 될 것이다. 또한 하이퍼 파동포와도 연동이 되는데, 파동포 연사가 가능한 상태에선 푸른 에너지를 두른채 기체 주위를 돌며 적탄을 막아주는 기능이 생기며, 비트의 회전 여부로 파동포 연사 시간을 정확히 잴 수도 있다. 하지만 저 파동포 연사를 하며 라운드 비트로 적탄 방어가 되는 이른바 "하이퍼 드라이브 상태"에선 레이저 연계 사격 기능이 잠시 없어진다는 점을 기억해둘 것.
알타입 파이널 2 4차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확인되었다.

3.2. 쉐도우 비트 (Shadow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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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비트를 전용해 개발되었다. 비트의 사격 성능을 희생시키고, 에너지를 상시 비트로부터 발산시켜서, 접근하는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기체가 격렬하게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보다 크게 움직이는 비트의 특성을 살린 보조 병기이다.

라운드 비트에서 사격 기능을 뺀 비트. 대신 비트가 적에게 접촉할때의 공격력은 제일 강하며, 범위도 넓고 무엇보다 비트가 기체를 따라 움직일때마다 잔상이 생기는데, 이 잔상에도 여전히 공격 판정이 남아 있어서, 기체 속도를 올리고 비트를 적에게 튕겨 맞추는 식으로 격투전을 벌이면 제법 쓸만 하다. 하지만 이렇게 쓰는 것 자체가 알타입 시리즈가 슈팅 게임이고, 플레이어 기체는 뭐가 됐든 한 대 맞으면 바로 터져나가는데 근거리 격투전 무기에 가까운 특성 덕에 범용성이 낮아 쓰기가 어렵다.
알타입 파이널 2 4차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확인되었다.

3.3. 실드 비트 (Shield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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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의 방어성을 보충하기 위해서 개발된 보조 병기. 포스와 동일한 정도의 적탄 방어 성능을 지녔다.

적탄 방어 성능이 있는 비트. 후술할 사이 비트에도 총알 방어 기능이 있어서 밀릴 것 같지만, 사이 비트가 다른 비트들에 비해 기체와의 거리가 좁은 편이라서 피격판정이 큰 기체들에겐 오히려 이게 더 나은 경우도 종종 생기므로 선택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비트의 크기도 작진 않아서 꽤 유용한 편이긴 하나, 포스로도 막지 못하는 공격이 자주 날아오기도 한다는 점을 명심해두자.
알타입 파이널 2 4차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확인되었다.

3.4. 카메라 비트 (Camera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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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경계 시스템을 탑재한 기체의 정보 수집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서 개발된 비트. 많은 기체가 본체에 뛰어난 정보 수집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알타입 파이널 최약의 비트. 적을 발견하면 카메라 셔터 소리가 나면서 비트가 렌즈 방향을 적에게로 돌린다. 이 동안은 게임 내 간편 설정집이라 할 수 있는 "바이도 연구소" 의 달성률이 빠르게 올라간다는 특징이 있다. 보스를 상대로는 대부분 일을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보스의 약점이 노출되어 공격이 가능한 상태라면 자기 할 일을 하며 계속 보스의 약점을 조준하고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대니, 비트의 반응과 렌즈 방향으로 보스의 약점 위치를 알아낼수도 있다. 하지만 대상과의 거리가 멀 수록 반응 속도가 느리기도 하고 플레이어가 직접 찍고 싶은 대상을 지정할 수는 없고, 스테이지 6.0의 아웃 스루, F-A의 구아님 같은 연구소 항목은 있으나 직접 공격해서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한 적은 연구소 달성률 보너스를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연구소 항목은 적기 종류별로 같은 종류의 적을 누적해서 셋 이상 잡으면 내용이 완성되기도 하고 연구소 수집률이 100%가 되면 더이상 나설 자리가 없게 된다.

3.5. 안구 비트 (Eyeball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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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도 첨가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된 비트. 개발된 기체와 종래의 비트 디바이스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간섭에 의한 궁합의 나쁨을 해소하기 위해서 준비되었다고 한다. 기능면에서는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특징은 없다.

생긴게 바이도틱하고 하이퍼 파동포와의 연계도 되진 않지만, 요 두 가지 이외엔 라운드 비트와 성능 차이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포스가 기체 후미에 붙으면 한바퀴 돌아 뒤를 본다는 것 뿐. 여담으로, 얀구 비트의 성능상 문제가 아니라 포스의 레이저가 문제인거지만 BYDO 계통 기체들이 쓰는 레이저 다수가 1단계 레이저는 비트와 연동이 되질 않는 게 많아 레이저 사격 기능도 하위호환일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 쉽다.

3.6. 사이 비트 (Psy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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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발사 기능과 적 추적 어택을 겸비하는 비트. 파동 에너지의 챠지량에 따라, 적추적 행동의 시간이 변화한다.

알타입 레오 원작에서는 일정 시간동안 적을 추적해 공격하고 에너지가 떨어지면 회수(슛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공격 판정과 탄 방어 판정을 유지한 채로 천천히 돌아오기는 한다), 자동 충전되는 형식이었다. 제한 시간이 있는 유도 포스 슛과 같지만, 편의성은 맞추기 힘든 포스 슛에 비해 매우 높아 난이도를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사이 비트를 빨리 회수하지 않으면 기본 화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므로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 한다.
파이널에서는 최강의 비트. 강력한 레이저에, 호환이 안 되는 포스라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총 사격 기능, 적탄 방어 능력에 지형이고 나발이고 다 뚫어버리는 완전유도성 사이비트 사이퍼. 특히 사이비트 사이퍼가 파동포랑 같이 날아간다는 특성 덕분에 보스에게 큰 피해를 줄 때 굉장히 좋다. 물론 별별 잡것들 상대하는 데에도 좋으며, 궁극 호환기를 통해 라이트닝 파동포와 조합하면 포스 없이도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원작에선 본체에서 메인 레이저, 비트에서 서브 레이저가 나가는 방식이었지만 택틱스에선 비트 하나 하나가 레이저를 쏘는 방식으로 변했다.
그리고 사이비트 사이퍼는 파동포 같은 충전식 무기로 구현되어있는데, 공격 범위는 스탠다드 파동포랑 비슷하면서 공격력은 약하지만 무기 분류가 무려 사념공격으로, 이는 보스급 CPU 전용 일부 바이도체만 사용 할 수 있는 형식의 무기이며, 지구군 소속 유닛 중에선 유일한 사례이다.

3.7. 뉴 사이 비트 (Psy Bit 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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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비트의 상위 버젼이다. 최강의 비트 디바이스라고 전해지고 있다.

사이비트 사이퍼의 지속시간이 최대 두배까지 늘고 방어 범위도 더욱 커져서 최강이란 말은 거짓이 아니지만 레오 포스 및 뉴 레오 포스와의 레이저 연동 기능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총 사격 성능도 그대로 있긴 하지만 사이 비트에서 쏘는 기총은 전투기 본체의 기총보단 좀 약하고, 이것의 성능이 향상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워질 수도 있다.

3.8. Mr.헬리 비트 (Mr.Heli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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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탐사기를 원호하기 위한 비트.

포스 레벨에 따르지 않고, 사격하는 기능을 지녔다.

콩알탄을 쏘는 기능이 있는 비트. 사이 비트는 사격 방향을 기체가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조준하지만, 이 녀석은 같은 방향을 조준한다. 그리고 이 녀석은 라운드 비트와 같은 간격으로 배치된다. 아쉽게도 얘네가 쏘는 콩알탄의 연사력과 공격력은 알 파이터에서 쏘는 기총과 똑같다.

3.9. 레드 포드 (Red 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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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인터페이스 "사이버 커넥터"의 채용을 따라 만들어진 비트. 파일럿의 의사를 다이렉트로 반영하여, 발사 방향의 제어를 가능하게 한 비트 디바이스이다.

이미지 파이트에 나온 보조 사격 기구. 파이널이나 원작이나 기체 이동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총탄이 발사된다. 기총 사격 능력에서 사이 비트와의 차이점이라면 이 녀석은 한번에 총알이 두 개씩 날아가서 젼투기 본체의 기총보단 조금 더 강하며 대각선 조준도 가능하다. 그리고 포드를 앞으로 날려 공격하는 포드 슛이라는 기능도 있는데,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포스 슛 및 회수 버튼으로 포드도 같이 날려댈 수 있다.
알타입 택틱스에서도 등장하는 몇 안되는 비트인데, 사거리 짧은 광자 발칸만 가지고 있다. 포드가 본체보다 뒤쪽에 배치된지라 3연타를 때려넣기는 어렵고, 포드 슛은 파동포 무기로 있는데, 공격력이 OF-1 다이달로스의 드릴 레이저와 완전 똑같아서 광역 공격 무기라는 점을 빼면 영 쓸모가 없다.

3.10. 블루 포드 (Blue 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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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포드의 개발 과정에서 작성된 테스트 모델. 사격 및 포드 슛 기능은 탑재되어 있지만 발사 방향을 제어하는 기구는 장비되어 있지 않다.

이미지 파이트에 나온 보조사격기구 2번. 이쪽은 전방 사격만 실행한다. 그래서 그저 하위호환으로밖에 안 보이지만, 궁극 호환기로 쓰면 전후방 동시 방어를 좀 더 쉽게 해주는 면도 있고, 약점이 플레이어 기체보다 뒤쪽에서 나오는 보스가 알타입 파이널에서는 스테이지 6.2 역류 공간의 보스 그리드 록을 빼면 없고, 이놈마저도 스크롤 때문에 뒤로 밀려난다 하더라도 계속 앞으로 오려는 성질이 있어 그다지 크게 방해받지는 않는 편이라 대 보스전에서 뎀딜에 작게나마 기여하기도 하는 등 쓸모가 없진 않으며, 계속 사격 방향을 바꿔주느라 다루기 은근 피곤한 레드 포드보단 좀 더 다루기는 쉽기도 하다.

3.11. 옐로우 포드 (Yellow 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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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슛에 의한 파괴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만들어진 비트. 사격을 위한 기구는 생략되어 있다.

앞서 레드 포드 항목에 쓰여 있지만, 포스 슛을 하면 포드가 전방으로 부메랑처럼 날아가는 포드 슛을 동시에 실행하는데, 이놈은 그 포드 슛 기능의 공격력이 좀 센 레이저 수준으로 강하다. 참고로 날아가는걸 그냥 때려맞추면 그냥 레이저 수준인데, 날아갔다가 돌아오는걸 적에게 맞춰주면 파동포 급의 화력이 나온다고 한다. 사실이긴 하나 이용하긴 어려운데, 포드 슛의 궤적과 옐로 포드의 판정 크기를 꿰고 있어야 시전이 가능한 기술로, 옐로 포드가 사출될 때, 포드 자체를 맞추는게 아니라 포드가 날아갈 때 내뿜는 노란 빛으로만 적을 지진다는 느낌으로 투척해야 하기 때문. 그게 아니더라도 포드가 공중에서 돌기 시작한 이후에 적이 포드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꽤 어렵다. 한방에 터지는 잡졸들 따윈 그냥 뻐버벙 하고 뚫어버리니 내구력 좀 있는 적을 상대할 때만 신경쓰면 된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격 성능이 없고 비트 자체가 갖고 있는 접촉 피해량은 라운드 비트와 비슷한 형편없는 수준에, 포드 슛은 후방으로 실행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어 복잡한 지형으로 이뤼진 스테이지인거도 모자라 사방에서 적이 튀어나와 암살탄을 갈기곤 하는 알타입 시리즈에선 쓰기 영 불편한 감도 적진 않다.

3.12. 그린 포드 (Green 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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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포드의 사격 성능을 강화한 병기이다. 뉴 사이 비트 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강의 비트 디바이스라고 전해진다.

OF 계통의 최종기인 OF-5 엄지의 전용 비트로, 단순 화력은 좋은데, 포드 슛의 성능은 레드 포드와 같아 옐로 포드에 재미를 붙여본 사람이라면 아쉬울 만 하고, 앞뒤로 총탄을 동시에 쏴제끼는것도 사각지대 방어가 되니 나쁘진 않지만, 그린 포드에는 적이 날린 총알을 막아주는 기능이 없고, 사이비트 사이퍼의 편의성이 워낙 강력한지라 조금 밀린다. 그래도 방어범위 문제를 포스로 해결하면 크게 밀리지는 않는 편. 무엇보다 사이비트의 총탄 사격은 좀 약한데, 그린 포드는 플레이어기 기총의 두 배 공격력을 자랑한다.
알타입 택틱스 2에서도 OF-5 카구야의 전용 비트로 나오는데, 광자 발칸이 사거리 2칸짜리가 생겨 그럭저럭 3연타를 먹일 수 있게 됐으며, 포드 슛도 좀 더 강하고 여러모로 훨씬 쓰기가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