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 계통
1. TW 계통
TX-T에서 파생된 기체군으로 전투기에는 도저히 안 맞는 기체군. 그 특이한 생김새는 향후의 TP-1의 원형이 되었다.
1.1. TW-1 DUCK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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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컨테이너"
파동포 : 카니발파동포
포스 : 큐브 포스
미사일 : 폭뢰 / 유폭 미사일
비트 : 쉐도우 비트
성능은 R-9F의 또다른 강화형이라는 느낌이다. 문제는 레이저가 죄다 프랙탈 레이저만 쓰는데, 이 레이저는 한발당 공격력은 괜찮지만 연사력이 좀 좋지 않다. 카니발 파동포도 공격력은 괜찮은데, 분열되기 전 대형탄의 사거리가 길지 않고 탄속도 느려 이 뭉텅이를 적에게 때려박기가 어려워서 문제. 미사일도 대공 미사일이 없어 은근 불편하다.R-9의 기체 일부를 컨테이너로 개장한 모델.
시설내에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2개의 매니플레이터를 갖추고 있다.
기체가 통통해서 R-9A 애로우헤드보다 적 총알에 더 잘 맞을 거 같이 생겼으나 판정 크기의 차이는 의외로 얼마 나진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 그리고 알타입 파이널에서 R-9A 계통의 R-9AF 모닝 글로리를 해금하는 조건들 중 하나로 언급되는 "팔이 달린 기체"는 이 녀석을 지칭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범용 공작기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1.2. TW-2 KIWI 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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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탱크 타입"
파동포 : 대포
포스 : 드릴 포스
미사일 : 추적 미사일 / 대지 미사일 / 폭뢰 / 유폭 미사일
비트 : 라운드 비트 / 새도우 비트 / 실드 비트
우주전투기들 사이에 웬 전차가 하나 끼어 있다. 황당무계하지만 더 골때리게도 파이널 게임상에서는 '''그냥 날아다닌다(...)''' 파동포 '대포'의 위력도 생각보다 강한 꽤 상위급의 기체. 포탄이 곡사포라 좀 요상하게 날아가긴 하지만 그래도 적을 잘만 맞춘다. 드릴 포스는 체인 없는 앵커 포스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레이저도 강하다. 단, 단점이 몇 가지 있는데, "무장 탱크 타입이라고? 그럼 맞아도 잘 버티겠네?" 란 생각은 절대 해선 안된다. 어차피 한 방 맞으면 터지는 게임이기 때문. 드릴 포스는 체인 없는 앵커포스라고는 하지만 공격력이 조금 약하고 적에게 꽂히는 판정도 조금 작은데다 체인이 없어 주변에서 튀어나오는 잡졸 적을 정리할 수 없다. 대각선 위쪽을 공격하는 수단이 파동포와 유도미사일 빼면 없다는 것도 걸리적거린다. 그나마 파동포도 전방만 커버하고 대각선 위쪽을 조준하려면 땅에 붙어야 한다는게 문제.R시리즈 유일의 탱크형으로 지형지물에 견딜 수 있는 기체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지상을 주행한다"라는 개발사상이 바이도와의 전투에서 효과적일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았기에 본기를 끝으로 "육전형기체"의 개발은 끝났다.
택틱스 2에 참전했을 때는 비행 능력이 사라졌고 그란젤라 혁명군으로 간 탓에 드릴 포스도 사라져서 지상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일단 적절히 배치되면 강력한 화력지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도 한라산 계열과 더불어 결전병기다. 파동포인 대포가 사격범위가 괴악하여 노리고 쓰기 어렵지만, 내구력과 자비가 없는 공격력이 압도적. 역시 배치의 문제때문에 컴퓨터가 쓰면 무서운 무기다. 참고로 DLC로 색상이 바뀐 기체들이 대량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뭔가 요상한 이름들을 하고 있다. 블루 베리 크랜 베리 다크 베리 베리 베리
의외로 이 DLC 기체들은 단순히 색만 다른게 아니라 무기 구성도 성능도 전부 다르다.
1.3. TP 계통
TW-1에서 파생된 계통. TW-1의 운반능력을 보다 강화한 기체들이다. 외관은 도저히 R시리즈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기체. 원래는 무인기로 R시리즈가 전투시 포스 강화에 필요한 에너지 크리스탈이나 기타 무장을 담고 다니며, 그것을 격추하는 것으로 아이템이 나온다. 또한 에너지 크리스탈은 바이도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바이도들에게는 공격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유인형으로 개조한 기체는 별개다.
TP-1과 TP-3를 빼면 포스 자체의 전투력이 가장 강력한 기체군이다. 포스 슛한 상태의 포스의 공격이 화면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만큼 범위가 장난이 아니다. 360도로 탄환을 세밀하게 흩뿌려 대는데 최종 버전으로 가면... 데미지 자체는 그리 강한 기체들이 아니지만, 탄환을 거의 촘촘하게 보스급으로 흩뿌리는 기체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강력한 기체들이다. 그렇다고 기체 자체가 구리냐면 그런 것도 아니라서...
덤으로 TP-3는 Mr.헬리의 대모험이라는 아이렘이 만든 게임의 주인공 기체였다.
1.3.1. TP-1 SCOPE 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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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적능력 강화형 2족 보행기"
파동포 : 카니발파동포Ⅱ
포스 : 큐브 포스
미사일 : 추적 미사일 / 폭뢰 / 유폭 미사일
비트 : 새도우 비트 / 실드 비트
이름과 형태로 보아 스코프 독의 패러디인 듯 하다(....) 파이널에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TW-1에서 파동포를 강화하고 유도미사일을 붙혀준 비행기다. 그나마 기체 진행 방향이 전진이냐 후진이냐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 다리는 나름 재밌지만 지상에 닿았을때 보행하는 동작은 안 하기에 아깝다.자주컨테이너로서 개발된 TW-1을 베이스로 색적/분석 능력을 강화한 기체. 무장에 관해서는 TW-1과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다. R-9E시리즈와 동급의 정보 수집 능력을 지녔다.
그리고 공식 설명의 "R-9E 계통과 동급의 정보 수집 능력이 있다." 라는 말은 거짓말은 아니다. 하지만 바이도 연구소 내용 채우는 속도는 적 탐색 파동포가 제일 빨라서 금방 무색해지는게 사실.
택틱스에선 공격 기능을 가진 정찰기라는 느낌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디코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추적미사일II가 붙어있다. 다섯 대가 한 편대를 이뤄 하나의 유닛이 된 판정이 아닌 한 대가 하나의 유닛인 구성이지만, 미끼 생성을 못하고 아공간 소나도 없어 보기보다 생존성은 떨어지니 주의.
1.3.2. TP-2 POW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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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컨테이너"
파동포 : 바이도 포
포스 : 니들 포스
미사일 : 추적 미사일改 / 폭뢰 / 유폭 미사일
비트 : 라운드 비트 / 새도우 비트
시리즈 전통의 아이템 캐리어. 델타와 파이널에서 직접 조종 가능한 파우 아머(+동일한 포스를 장비한 파우 아머 파생형)는 광범위한 포스의 공격으로 강한 기체의 반열에 들고 있다."포스"의 성장 촉진용 에너지나 미사일 병기들을 전장에 운반하기 위해서 개발된 소형 컨테이너 기체. 튼튼한 몸체와 작은 크기등으로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넓게 사용되었다.
다만 파동포 위력은 플레이어 기체로 처음 선보인 델타 시절에 비해 약화되어있다. 대신 니들 포스의 1단계 적색 레이저가 스탠다드 포스의 그것과 유사해 버그의 기운을 받아 보스 고속격파를 할 수도 있다. 또한 뉴 유도 미사일은 일반 유도미사일과 추적 성능은 같으면서 공격력은 더 강하고, 여기에 총알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잡졸들은 무자비하게 다 관통하는데 성능이 정말 좋다. 특히 2레벨 미사일의 크기는 어마무시하다. 대신 미사일이 화면에 오래 남기 때문에 재발사가 잘 안된다는 단점은 은근 무시 못 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본래 역할인 보급에 충실하게 되어, 공격용 무장은 발칸 외에는 사라졌지만 그 대신 디코이 생성 능력이 추가되었다. 디코이의 생명력이 꽤나 끈질긴 것도 있지만, CPU가 조작하는 적 유닛들은 진영과 종류를 불문하고 보급기가 시야에 들어왔다 하면 거기로 관심이 다 쏠리기 일쑤라서 주로 탱커로 쓰는 유저가 많았다.
1.3.3. TP-2H POW ARMOR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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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강화형"
파동포 : 바이도 포
포스 : 니들 포스 改
미사일 : 추적 미사일改 / 폭뢰 / 유폭 미사일
비트 : 라운드 비트 / 새도우 비트
파이널에서는 TP-2의 니들 포스가 더욱 강화되어 나왔다.(...) 다만 적색 레이저의 형태가 변해 버그의 가호는 라운드 비트에서 쏘는 광탄 쪼가리들만 받는다. 청색 레이저도 변했는데, 넓은 공간에서의 효력이 좋아진 대신, 반사가 한번밖에 안 이뤄져 좁은 공간에서의 효과가 줄어든 느낌이다. 황색 레이저는 탱탱볼 레이저 구체의 색이 초록색으로 변했는데 가끔 무작위로 아주 높이 튀어오른다.TP-2의 포스의 성능을 향상시킨 기체. 본래 운반을 목적으로 하는 기체라서, 무장의 강화에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강화는 되지 않았다.
택틱스에서는 TP-2에서 회피율과 체력이 조금 향상된 기체로 나온다. 사이버 노바의 체력이 너무 저질이라 이쪽을 보통 쓰게 되지만, 한번에 움직일 수 있는 칸 수가 많지 않아 그란젤라 혁명군 소속 유닛들을 사용하길 즐긴다면 얘가 혁명군 기체들의 빠른 움직임에 발걸음을 제대로 못 맞출 수도 있단 점을 신경쓰며 운용해야 한다.
회피율과 체력이 증가한 건 디코이도 마찬가지라 전반적으로 방어력이 약한 그란젤라 혁명군의 방어력을 꽤 많이 올릴 수도 있는데, 미끼용 분신을 이용해 적의 무자비한 공격을 대신 흘려내고 받아내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아졌다.
1.3.4. TP-3 Mr.H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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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탐사용 경비대사양"
파동포 : 크리스탈 파동포
포스 : Mr.헬리 포스
미사일 : 폭뢰 / 수직발사식 미사일
비트 : Mr.헬리 비트 / 새도우 비트
Mr.헬리의 대모험의 주인공 기체이자 세번째 비밀번호 기체. 정발판&일판 : 5959 5959 / 북미판 : 1026 2001소행성의 탐사용으로 개발된 기체. 머리 부분의 프로펠러는 돌기만 할뿐만 아니라, 우주 공간에 있는 성간 물질을 이용해서 기체를 추진시키기 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수직발사식 미사일과 크리스탈 파동포는 이 원전 게임에 대한 오마쥬 성격을 지니고 있다. 원작에서 돈 역할을 하는 크리스탈과 형태와 색깔이 동일하기 때문. 실제로 써보면 꽤나 강력한 기체인데, 수직발사식 미사일이 다탄두 유도탄 + 지면 밀착식 폭탄인데다가, 전용 파동포인 크리스탈 파동포가 분열되어 떨어지는 자탄들까지 골고루 맞게 잘 명중시키면 위력이 괴랄할 정도로 높아진다. 하지만 분열된 자탄들은 중력의 영향을 받듯이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대상에게 연속해서 맞추기 쉽진 않으며, 레이저는 사거리가 은근 짧고, 공격력이 조금 모자라 쓰기 쉬운 기체는 아니다.
이미지파이트 PCE판에서 히든요소로 등장한 적 있다. #
아쉽게도 택틱스 시리즈에선 불참했다.
1.3.4.1. TP-2S CYBER 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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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어 강화형"
파동포 : 초신성 파동포
포스 : 니들 포스
미사일 : 폭뢰 / 추적 미사일 改
비트 : 라운드 비트 / 새도우 비트
파우 아머에서 파생. 초신성 파동포는 R-11의 압축작렬 파동포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폭발을 일으켜 공격하는 충격 계열 파동포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폭발에 지형 무시 기능이 없는 게 약간의 흠. 폭발하는 파동포 중 화면 흔들림도 제일 심하지만 어쨌든 이래저래 강한 기체. 참고로 생긴 것 때문에 일본에선 우사미미로 불린다.(...)신뢰성 높은 TP-2의 버니어를 강화한 기체. 무중력 조건하에서의 운반에 걸맞게 설계를 재검토한 기체이다.
택틱스에서는 TP-2에서 이동력 향상을 대가로 최대 체력이 절반으로 낮아진 기체로 등장(...) 게다가 정부군의 경우 그리트닐 공략전 바로 전에 해금되는데, '''이 녀석은 점령기능이 없다!!!!''' 그러니 절대로 그리트닐 공략전에서 점령기체로 쓰겠답시고 강화하지 말자. 못깬다. 게다가 객관적인 성능도 본체 및 데코이의 체력이 너무 낮고 생존력이 낮아서 파우 아머 改보다 실용성이 없다.
하지만 한 턴에 이동할 수 있는 칸이 많아 발이 빠른 편인 그란젤라 혁명군 쪽 유닛과 연료 소모량 신경을 자주 쓰게 되는 아공간 잠입 기체들을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보조용으로 하나둘쯤 두는것도 나쁘진 않고, 이동력이 높다는 점을 활용해 디코이를 만든 뒤 그걸 적진에 쑤셔넣어 적들을 끌어모으고 그렇게 이끌린 적들을 충격 파동포나 압축작렬 파동포 같은 걸로 일망타진 또는 발뭉 미사일 사거리 안으로 끌어들여 각개격파라는 전술도 사용할 수 있으니 나쁘게만 보지 말자.
1.3.4.2. TP-2M FRO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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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기"
파동포 : 버블 파동포
포스 : 니들 포스
미사일 : 폭뢰 / 추적미사일 改
비트 : 라운드 비트 / 새도우 비트
파우 아머에서 파생. 거품들이 포물선을 그리며 밑으로 내려갔다가 위로 올라가는 특성을 가진 탓에 적에게 명중시키기 어렵고, 공격력도 강하지는 않은 버블 파동포가 은근 쓰기 힘든 기체. 그래서 니들포스의 의존도가 유독 높기 때문에 1단계 파형레이저의 막강한 화력으로 돌파할지, 2단계로 올려서 빨강파랑노랑 레이저를 안정적으로 쓸지 선택을 잘 해야만 한다.TP-2처럼 구형의 기체가 높은 수압에도 견딜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개발된 기체. "발갈퀴"는 수중에서의 추진력 향상과 지상에서의 보행 이동을 양립시키기 위한 기구지만, 실제로 지상에서 사용된 적은 거의 없다.
택틱스에서는 TP-2에서 보급 기능을 없애버리고 대신 어뢰와 잠대공미사일을 장비한 수중전 전용 유닛으로 나온다. 의외로 막강한 화력을 갖춘데다가 물속에서 활동하므로 회피율도 높아서 공대잠으로는 상대하기 까다로운편. 최소 사거리 내로 파고들어서 근접공격을 넣거나 파동포를 쏴버리면 된다. 2에서는 후계기가 있는데, 같은 제작사의 '''해저대전쟁'''(?!)에 나오는 플레이어 기체인 그랑비아다(...). 그러나 수중 전용 유닛이라고는 하나 성능이 충공깽. 2P 버전의 파란색은 DLC 유닛으로 출시되었다. 당연히도(?) 2011년 송신 종료.
시 타이거라는 강화형이 DLC 기체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