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폰 프레라도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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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습'''
'''이동을 위해 롤랑의 가방에 들어가 있는 모습'''
롤랑롤랑의 등장인물. 남작 작위를 가진 고슴도치이다. 본명은 알렉산드르 폰 프레라'''도'''비'''치'''인데 아무도 못 외워서 도치라고 줄여부른다고 한다.[1]
개가 아니라 고슴도치라서 변신이나 말은 못하지만, 지능이 뛰어나 바디랭귀지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롤랑이 도치경에게 존대를 쓰고, 이디를 보고선 도치 경만큼 멋있다고 칭찬하는 걸 보면 많이 존경하는 듯하다. 1화에 대사제를 만나러 가려는 롤랑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엘레노아의 정신 퇴행으로 인해 엘레노아에게 물려 고생하다가, 대사제를 만나러 가는 롤랑의 원정대에 끼면서 레귤러 캐릭터가 된다. 여담으로 크기가 크기인지라 이동할때는 롤랑이 매고 있는 가방 안에 들어가있는다.[2]
루이사가 도치경을 탐낸 것으로 인해 단순히 지능이 뛰어난 고슴도치가 아니라 더 대단한 존재가 아니냐는 떡밥이 제기되었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델왕국의 오래된 나무를 고친 선조 고슴도치가 작위와 영지[3]를 받은 이후 대를 이어 왕국 공신으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여동생 솔로브요바는 둥지 건축가이고, 남동생 게라시모프는 사냥꾼이다.
80화에서 롤랑이 악마의 힘을 빌려 강해질 수 있도록 루이사의 마법으로 악마와 롤랑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34화에서 악마가 롤랑의 몸을 점거하기 전 다시 정신을 차리면서 악마의 힘이 리셋되었 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도치 경의 몸에 어쩔 수 없이 공존하면서 롤랑의 마법셔틀이 되어줘야 했다.
[1] 사실 러시아식 이름은 이거보다 긴 것도 꽤 있다.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 세르게이 블라디미로비치 일류신 등. 물론, 고슴도치의 '도치'에서 따온 후 나중에 역두문자어로 본명을 붙인 모양이다.[2] 롤랑이 니엘에 의해 납치되었을 때에는 이디의 등 위에 올라탔다.[3] 사족으로 독일어의 폰(von)은 영지 혹은 출신 지역을 가리키는 말인데, 영지로 본다고 하면 나무 아래 영지 이름이 프레라도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