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교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원작의 아루온 한국어판에서는 '''아루'''바 교수였으나, 에볼루션에서 새로 한국어판이 나오면서 '''알'''바 교수가 되었다.
영웅전설 6 FC에서 등장하는 제국학술원 출신의 학자로, 주로 하는 일은 사륜의 탑의 연구 조사이다. 스토리상 비중은 별로 없으나 전용 얼굴 그래픽까지 갖추어져 있으며, 하는 일이 사륜의 탑 연구라 그런지 매 장마다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박의 탑에서 마수들에게 포위당하는 안습한 모습이나 조금은 유머러스하게 플레이어들을 다독여주는 등 여러 모로 개그 캐릭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종장에서는 앨런 리샤르대령이 내린 유격사 봉쇄령 때문에 왕도로 가지 못하는 에스텔요슈아를 도와줘 왕도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자신은 의뢰로 호위를 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이에 에스텔과 요슈아가 말을 맞추어 검문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엔딩에서 요슈아가 "당신 역시 보통인물이 아닌거 같다. 정체가 뭐냐?"라는 질문을 하자 비로소 진짜 정체를 드러낸다. 뭔가 있을 거라는 예상대로 반전을 보여주신다.[1] 그가 보인 개그 캐릭터같은 모습은 모두 연기였다.

알바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본명은 '''게오르그 와이스만'''. 그 정체는 '''비밀결사 우로보로스'''의 최고 간부인 '''뱀의 사도 제 3기둥, 백면(白面)'''이었다.
놀랍게도 실상 FC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의 흑막이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1] 사실 JRPG나 애니 쪽에서 빈번한 클리세이다. 혼자 위험한 곳을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학자 캐릭터는 사실 킹왕짱 세다. 항상 웃는 캐릭터는 사실 비열하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