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그 와이스만
1. 개요
《白面》 ゲオルグ・ワイスマン.
Prof. Weismann "THE FACELESS". 와이즈맨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루온판 표기는 와이스맨이다. 다만 Weismann을 독일식으로 읽으면 바이스만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어판 표기와 절충해 와이스만 정도가 맞지 않을까 추측된다.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비밀결사 우로보로스의 최고 간부인 뱀의 사도 중 제3기둥으로, 이명은 《'''백면(白面)'''》. 작중에선 주로 '''와이스만 교수'''로 불린다. 영웅전설 6 Second Chapter의 '''최종보스'''로, 결사가 진행하는 오르페우스 최종 제1계획인 '''복음계획'''의 진행을 주관하고 있다.
First Chapter를 플레이 중일 경우 항목 전체가 스포일러이니 주의.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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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hapter에 나왔던 '''알바 교수의 진짜 정체'''이며, FC의 주요 스토리인 리벨 왕국 쿠데타의 '''진정한 흑막'''.'''"어라, 무엇을 그리 주저하고 있으려나? 두려워 할 것 없어. 용기를 가지고 물어보도록."'''
고로 성우도 알바 교수와 마찬가지로 타나카 히데유키다. 일본 팬덤 사이에서의 별명은 오모시로(面白) 교수[1] , 소금(…).
하멜의 비극을 계기로 부서진 요슈아 아스트레이의 마음을 다시 조립하면서 집행자 '''칠흑의 송곳니'''로 만든 "마술사"가 바로 이 남자다. 특기는 '''정신조작'''으로 요슈아의 크래프트 중 '마안'은 그에게서 배운 듯 하다.
과거 칠요교회에 있었던 모양으로 교회에서 꽤 높은 지위에 있었기에 교회사정에 매우 정통해서, 결사에 대해 교회에서 쉽게 건드리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2]
성격은 언뜻 포지션에 걸맞게 비정하면서도 능글맞아 보이지만, 사실 그 본성은 광기에 뒤덮인 인격파탄자로 사디스트 기질이 강하고 특정 대상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품는 타입, 또한 냉정침착한 인상과 달리 의외로 과격하게 날뛰기 좋아하는 성격인 듯 하다. 복음계획을 진행하면서 너무 날뛰었다는 다른 기둥들의 언급도 있었고, 후에 집행자 No. 0이 제 6기둥인 박사에 대해 "만약 교수와 박사가 함께 크로스벨에 왔다면 글로리어스 전함을 타고와서 제국&공화국을 상대로 전쟁까지 벌였을 것"이라 말하고 그 자리에 있던 박사 본인도 이를 부정하지 않는데, 이는 뒤집어 말해 이 교수 또한 크게 일 터뜨리는 걸 즐기는 타입이란 얘기(...).
그가 실제로 무언가 교수직을 받은 사실이 나오지 않음에도(...), 정체가 드러난 후 여전히 작중에서 교수라 칭해진다는 점, 그리고 그 철두철미하다 못해 교활하기까지 한 책략으로 본 작품에서 사실상 결사측의 브레인 역할을 구사한다는 점을 보면, 이 캐릭터의 실제 모티프는 다름아닌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6 First Chapter
FC 서장부터 등장한 인물로 처음에는 사륜의 탑을 조사하는 나긋한 미소의 학자로 나온다. 이때의 행적은 알바 교수 참고.
그리고 엔딩에서 요슈아가 "당신 역시 보통인물이 아닌거 같다. 정체가 뭐냐?"라는 질문을 하자 충격적인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고[3] , FC 시점까지 드러나지 않았고 '''요슈아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는 요슈아의 진짜 행적'''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이제 네 역할은 끝났으니 넌 자유."라고 선언하는데, 결국 요슈아는 에스텔의 곁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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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만과 요슈아에 대한 전말은 바로 이렇다. 아주 오래 전 와이스만은 요슈아에게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암살을 명했는데, 당연히 이는 성공할 리가 없고 오히려 요슈아가 카시우스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다. 허나 이것이야말로 와이스만이 노렸던 것. 사실 와이스만은 요슈아에게 어떤 암시를 걸어놨고, 이로인해 요슈아는 FC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몰래 빠져나와 와이스만에게 그가 아는 정보들(특히 카시우스에 관한 것)을 전부 보고했으며, 이는 '''요슈아 자신도 자각 못하고 있었다'''.
루안시의 시장과 도른 카프아가 범죄를 저지르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것도 바로 이 교수.[4]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시점에서 그가 벌였던 최대의 계획은 다름아닌 리벨 왕국 쿠데타로
- 앨런 리샤르 대령의 기억과 심리를 철저히 조작해 머릿속에 잘못된 정보를 심어놓았고
- 캄파넬라로 하여금 제스터 엽병단을 조종해 카시우스 브라이트를 제국으로 가도록 만들었으며[5]
- 집행자 No. II를 롤랜스 벨거란 가명으로 앨런의 부하로서 잠입시키면서 이런저런 공작에 활용했다.
- (코믹스판 한정으로) No. XV이 에스텔에게 가스펠을 전달한 것도 이 교수가 써놓은 꿍꿍이로 보인다.
3.2. 영웅전설 6 Second Chapter
FC 당시에 리베르 왕국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복음계획의 사전준비를 행하고 있었고, SC에서는 드디어 집행자들을 대대적으로 소집하면서 복음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유격사들은 이를 막기 위해 분투하지만, 길게 치고받은 끝에 계획대로 리벨=아크를 출현시키고 결국 목표인 오리올의 회수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결사의 목적인 복음계획과 별개로 그가 개인적으로 추구하던 궁극적인 목표가 밝혀지는데, 이는 바로 초인계획. 그 어떤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완전한 이성을 달성하려는 계획으로, 요슈아가 그 대상이었으며 FC 마지막 장면에서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건 그 계획의 일부였다.
에스텔&요슈아 일행이 리벨 아크의 액시즈 필라까지 도달해 (캄파넬라를 제외한) 집행자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끝내 검제 레베마저 요슈아가 싸움끝에 설득시키자, 그가 배신할 것을 우려한 와이스만은 기습공격으로 레베에게 중상을 입히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본인의 취미생활을 지나치게 만끽하다가 케빈 그라함이 요슈아 브라이트의 성흔에 조작을 가해놓은것 때문에 한방 먹는다. 이에 오리올을 이용하는 독단까지 저지르며 '''최종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하멜의 비극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하멜의 비극을 계획한 진짜 흑막도 이 남자였다.''' 본인은 엽병 찌꺼기들을 소개해주고, 하멜이란 이름을 가르쳐줬을 뿐이라 했지만 그거면 충분하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케빈과 요슈아를 제외한) 파티원들은 너나할것 없이 그를 격렬히 비난한다.[7]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뱀의 사도답게 강력한 힘을 선보이고, 후에는 오리올로 만들어진 절대방벽으로 에스텔 일행을 농락하지만, 리타이어 상태였던 레베가 남은 힘을 쥐어짜 자신의 마검 케른바이터로 오리올의 방벽을 깨부순다.[9] 결국 제대로 공격할 수 있게 된 에스텔 일행과 격전 끝에 패배.에스텔 : '''"토할 것 같아."'''
셰라자드 : '''"이런 못된 놈. 지옥에나 떨어져라..."'''
클로제 : '''"용서 못해... 당신은 최저입니다."'''
애거트 : '''"네놈때문에 미샤는... 내 여동생은...!!"'''
티타 : '''"너무해... 너무하다고...."'''
올리비에 : '''"매우 악취미야."'''
진 : '''"인과응보. 네놈에게 반드시 그 업보가 돌아올 것이다."'''[8]
유리아 : '''"네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뮐러 : '''"네 이놈! 곱게 죽을 생각은 마라!!"'''
죠제트 : '''"믿을 수 없어! 이런 인간이 세상에 존재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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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앞서의 패배로 인해 빈틈을 보인 그는, 케빈 그라함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발사한 소금 말뚝에 맞고 소금이 되어 사망하였다. 옆을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에 에스텔의 기억을 조작했던 엄청난 능력에 비해 상당히 허망한 최후라 하겠다.
하지만 오리올은 그의 지팡이에 숨겨져 있었고 그것을 캄파넬라가 회수, 결과적으로 복음계획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였다.
한가지 의미심장한 것은 교수는 마지막까지 오리올이 사라진 줄로만 알았지, 자기 지팡이에 담긴 줄 모르고 있었다. (알았으면 오리올이 사라졌다고 당황하는 것은 이상하다.) 그의 지팡이가 레베나 맥번의 마검처럼 맹주가 하사한 외부의 이치로 만들어진 도구고, 그걸 회수한 게 맹주의 대리자인 캄파넬라라는 걸 생각한다면 여러모로 수상쩍은 부분. 와이스만의 추측대로 그 역시 맹주에게 시험당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를 일이다.
3.3. 영웅전설 6 The 3rd
3rd에서는 연옥의 문의 문지기로 나와 케빈을 가로 막고 3rd의 일이 어떻게 해서 일어났는지를 설명해 준다. 요슈아한테는 실패한 초인계획을 대신 진짜 성흔과 더한 트라우마에 잡혀 있는 케빈을 꼬드겨 목적을 이루려 했지만 그마저 실패하고 만다. 환영의 나라가 존재하는 한 자신은 불멸이라면서 사라지지만 3rd 종장에서 환영의 나라가 완전히 붕괴하므로 더 이상 궤적 시리즈에서 그를 볼 일은 없을 듯.
교수가 죽었을때 집행자중에서 슬퍼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던걸 보면 결사에서도 인망이 없던 인물이었던 듯. 같은 뱀의 사도 사이에서도 그의 죽음에 놀라기는 했을지언정 안타까워 했던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유일하게 맹주만이 그를 애도했으나 다른 사도들은 '맹주께서 책임지실 필요 없습니다' '그 자가 죽은 건 자업자득입니다'라며 맹주를 옹호하고 교수를 깠다.
이후 3rd에서는 그의 과거가 나온다. 노던브리아 공국에서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소금 말뚝이 떨어져서 그 일대의 모든 것이 소금이 되고 그곳에 살던 사람들까지 소금이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이후 이 현상은 자연적으로 소금말뚝의 크기가 크게 줄어들면서 멈추는 걸로 사건은 일단 종결되었다. 그러나 이미 나라의 절반이상이 소금만이 있는 땅이 되었으며, 공국의 공작이 공국을 버리고 도망친 것에 격분한 민중들이 나라를 들어 엎은 탓에 나라가 망했으며 부모를 잃은 수많은 고아들이 발생했다. 게오르그 또한 이 피해자중 한명. 우로보로스는 이 사건에 대해 짐작가는데가 있는 듯.
이하는 3rd에서 언급된 그의 약력이다.
S1180년, 세프티아 교회에 입교.
S1185년, 봉성국에 입국. 성무관으로 취임.
S1190년, 주교로 승격.
S1195년, 외법을 인정. 파문.
여담이지만 당시에 소금말뚝의 남은 부분으로 만든 특수한 화살(맞은 대상을 소금으로 만든다)로 사망했으니 실로 아이러니한 최후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금 말뚝 사건 참조.
결사와 성배기사단은 오랜 세월 대립을 하고 있지만 케빈이 "아무리 교회가 중립이라 해도 댁은 좀 지나쳤어"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이 남자처럼 철저하게 계획하여 제거하는 사례는 드문 모양. 레베가 추측한대로 백면이 하멜의 비극(S1192년 발생) 부터 관여하고 있었다면 교회 주교 직위에 있을때 벌써 결사의 일원이었던 셈이니 교회 입장에서는 1순위로 제거할 대상임은 틀림없다.
3.4. 이후
백면 사후 비어버린 제3기둥의 자리는, 영웅전설 7 이후 크로스벨 자치주 시장의 딸인 마리아벨 크로이스가 인계받는다. 성격도 상당히 비슷하다.
4. 게임에서 성능
SC의 최종 보스이지만 집행자보다 약하다는 평이다. 약화시키는 아츠(오벌다운, 클락다운)와 그저 그런 크래프트를 사용한다. 그러나 무작위로 시공추방[10] 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멤버 전원이 당하면 바로 게임 오버되니 주의해야 한다.
S크래프트인 어나더 디멘션에서 그의 악취미적인 취향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시전하면서 내뱉는 '''"후후후, 느껴진다. 연옥의 파동이…. 기분은 어떤가? 자 발버둥쳐봐라. 으하하하하.....!!!"'''라는 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소름끼치게 한다. 일정 확률로 혼란에 걸리지만 검제 레베와의 싸움에 비하면 위협적이지 않다. 오히려 아군을 일정 시간 동안 추방해버리는 시공추방이 더 위협적이다.
물리치면 맹주에게 헌납하려고 했던 오리올과 융합해 앙헬 와이스만이 된다. 이 때 HP는 68000. 이벤트성으로 절대 장벽 때문에 한 차례 움직이고 끝나지만 레베의 공격으로 장벽이 부서지고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간다. 그래도 약하다.
무난히 물리치면 갑자기 밑에서 고치가 솟아나와 앙헬 와이스만과 융합한다. 이 때가 조금 어려운데 HP가 무려 99999다.[11] 방어력 강화시 속성 유효율이 바뀌는데 아츠를 사용할 때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12]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필살기를 쓰기 위해 방어력과 마방력이 감소하는데 이때를 노려 체인 크래프트와 S브레이크를 난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제는 화면에 마법진이 생성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필드를 지우는 멸계 노아바라는 스킬을 쓰는데 여기에 플레이어가 걸려들면 바로 시공추방된다. 더 문제인 것은 1차전과 달리 한 번 걸리면 죽을 때까지 돌아오지 못한다. 그러니 턴이 되면 이동으로 멀찌감찌 피해주자.
3rd에서는 7장의 보스로 등장하지만 SC기준으로 단지 체력 스텟만 두배 뻥튀기된 버전이라 약하다. 시공추방도 사용하지 않고[13] 오히려 그를 호위하는 악마 아스타르테와 로스트룸이 더 무섭다.
아츠는 데스 스크림, 로스트 뫼비우스 정도지만 에볼루션 버전에서는 높은 빈도로 아발론 게이트, 켈러미티 블래스트, 템페스트 폴을 사용한다.
5. 기타
하늘의 궤적 시리즈에서 등장하였던 악역들 중 가장 순수한 의미로 '''나쁜 놈.''' 그런데 후속작인 제로의 궤적에서 더욱 질 나쁜 악역이 나왔다. 에스텔, 요슈아가 그를 보고 한 말이 '''와이스만보다 더욱 질이 나쁜 인간'''이라고 할 정도면... 이후 이 말은 후임도 듣게 된다. 그것도 아군인 캄파넬라한테.
...그런데 영웅전설 섬의 궤적에 등장하는 조연인 "토마스 교관"이 이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사람 좋고 얼빠져보이는 안경 실눈 학자''' 기믹을 그대로 들고 나온 탓에 팬들에게 의심을 받았다(...). 헌데 그 정체는...
게임 내 스탯은 보스치고는 별로 높지 않지만, 설정상 강함은 집행자들도 인정하는 하궤 등장인물 중에서는 손가락에 꼽히는 실력자다. 상대방을 속박하는 기술인 마안 하나만으로 웬만한 상대는 굳이 싸울 필요도 없이 해치울 수 있고, 기습이긴 했지만 일격에 레베를 쓰러뜨릴 정도의 강자. 그를 해치운 케빈도 '멀쩡한 상태의 당신이라면 감당하기 어려웠겠지'라고 했으며, 레베조차 '그 정도라면 나는 어떻게 이긴다해도 백면에게는 놀림 당하다 죽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14]
그리고 요아힘과는 다른 방향으로, 섬의 궤적에서 모습을 드러낸 제 2기둥 덕분에 이 남자는 다시 재평가받았다. 둘 다 작중에서 각각 복음계획과 환염계획을 진행시키면서[15]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는 비슷한 포지션에 있었는데, 제2기둥은 막판에 계획의 통제에 실패한 걸로 모자라서 진짜 고수인 제국재상의 손에 놀아나 계획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역관광당하는 추태를 보이게 된다.
교수도 막판에 굴욕을 당하고 죽어버리긴 했지만 이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자신이 결사로부터 일임받은 계획에 대해서만큼은 하나부터 열까지 그야말로 철두철미하게 작전을 입안하고 진행시켰다. 잠깐이긴 했지만 '''그 카시우스마저''' 완전히 속이기도 했고, 이후로도 리베르 측은 끈질기게 결사를 쫓았지만 마지막까지 번번히 한발 늦고 말았다. 끝내 "오리올의 회수"라는 마지막 목적까지 '''성공'''시키는 등, 여러모로 뱀의 사도가 담당하는 "브레인 포지션"으로서의 유능함을 가장 많이 과시한 인물이었다.
모두 모여라! 팔콤 학교에서는 배교하게 된 까닭이 밝혀졌다. 자기는 소금파인데 여신은 닭꼬치에 간장을 찍어 먹기 때문이라고(...)
[1] 이명인 백면을 뒤집은 것, 해석하면 웃기는 교수(...).[2] 케빈 그라함이 수호기사의 5번 자리에 임명된건 와이스만이 교회에서 나간 뒤의 일이었기에, 이를 몰랐던 와이스만은 케빈을 성배기사단의 신참으로 얕잡아봐 방심했고, 교회에서는 그를 제거하는데 비장의 카드로 쓸 수 있었다.[3] 정확히는 그 동안 기억조작으로 요슈아에게서 지워놨던 어떤 기억을 다시 되살렸다. 그 기억이란게 바로 '''와이스만에 대한 기억'''. 요슈아는 집행자였던 자신의 과거는 기억하지만, 정작 그를 사역했던 사도에 대해서는 (기억이 지워져서) 잊고 있었다.[4] 물론 루안시의 시장은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다만 성격이 잔혹하게 변하도록 조정한 듯 하다.[5] 본래 No.0인 캄파넬라는 집행자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사도의 지령을 따르는 역할에서 벗어나지만, 교수가 작성한 계획안이 워낙 마음에 든 나머지(...) 스스로 이 작전에 따랐다고 한다.[6] 하지만 영웅전설 8에 들어와서 대화창의 얼굴 그래픽이 전부 3D화되고 매번 각도가 바뀌게 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이 네타를 써먹거나 추측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에볼루션에서는 정체를 밝힌 이후에도 평범하게 45도 각도로 나온다.[7] 케빈은 어차피 제거할 대상이었으니 냉정했거나 아니면 조사를 통해 이미 눈치챘을 수도 있고, 요슈아는 너무 충격이 컸는지 '''"!?"'''이란 반응만 나온다.[8] 그리고 진짜로 왔다...[9] 이 때 와이스만의 반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레베는 곧 목숨을 잃게 된다.[10] 일정턴 동안 해당 캐릭터가 사라지고 플레이할 수 없고 돌아왔을 때는 ep가 0이 돼서 돌아온다.어스월로도 못 막지만 와이스만 자체가 느리고 생각보다 잘 쓰지 않기에 위협적이지는 않다.[11] SC EVO 나이트메어 강화판 버젼의 경우는 24만으로 상당히 피통이 크지만, 스피드는 80대 정도로 느려서 그저 피통 큰 샌드백일 뿐이다.[12] 여전히 시공환의 상위 3속성에 대해서는 적용이 안되므로 시속성 아츠를 난사하는 것도 좋다.[13] 이건 밸런스 문제도 크다...스토리상 케빈과 리스 둘만가지고 싸워야 하기 때문. 에디터로 플레이 해 보면 시공추방 스킬이 있는걸보면 밸런스 문제상 쓰지 않은 듯....썼다면 난이도가 불지옥급으로 올라가며 강제 산개플레이 해야될 판이다.[14] 다만 레베가 백면보다 실력이 낮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상대하고 있는 자신과는 달리 백면은 그럴리가 없다는 식이다. 어떻게 생각하든 레베에 버금갈 정도의 강함이거나 혹은 그 이상이라는 것은 확실 하기 때문에 게임상의 위용과 달리 굉장한 실력자라는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이후 작품들에서 레베의 무력은 지속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그 이상이 될 수 있었다는 엄청난 재능이라 묘사되지만 게오르그의 힘에 대한 언급은 없는걸 볼때 레베보다 강한건 아닌 듯.[15] 단 환염계획은 범위도 규모도 복음 때보다 차원이 다르게 크기 때문에, 이 계획에는 푸른 심연 뿐만 아니라 다른 기둥들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