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체
1. 개요
1. 개요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한 여러 블로그 등지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알바들, 혹은 파워블로거 들, 직원들이 흔히 쓰는 문체. 웹서핑 짬밥이 좀 쌓이면 보자마자 2초 안에 대충 분간을 할 수 있다. 별 내용 없는 것을 억지로 늘리려는 강제개행, 해요채를 사용한 부드러운 느낌 조성, 특정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삽입, 뭔가 영혼없어 보이는 뻔한 말들을 길게 늘어놓는 것 등이 특징이다.
어떻게 보면 줌마체와도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줌마체를 구사하더라도 바이럴마케팅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줌마체 블로그 포스팅은 약간 달라진다. 줌마체를 쓰더라도 어떠한 한 제품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조하지 않거나 제품에 대한 비판이 있다면 그것은 바이럴 마케팅이 아닐 확률이 높다. 하지만 어떤 물건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그 물건만 집중적으로 찍은 사진, 그리고 포스트 맨 하단에 위블같은 업체 따위에서 고료를 받고 작성하였다는 이미지 등이 나와 있으면[1] 그것은 줌마체이자 알바체로 쓴 홍보글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자세한 바이럴마케팅 구분 방법은 이쪽으로.
[1] 예전에는 이마저도 없었는데 법이 개정되어 바이럴 마케팅에 포스트를 쓰고 보상을 받았음을 명시하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원고료를 받았음을 명시하면 저품질 블로그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우려 때문에 이미지로 대체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