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

 

1. 개요
2. 장점
3. 단점
4. 통제 불가능한 경우
5. 폐해
6. 구분법
7. 사례
8. 의심 사례


1. 개요



프로메테우스(영화)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인 데이빗 8의 제품 홍보 영상
마케팅 방법의 일종.
바이럴(Viral)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사형으로, '감염시키는, 전이되는' 등의 의미가 있다. 즉, 바이러스가 전염되듯이 소비자들 사이에 소문을 타고 물건에 대한 홍보성 정보가 끊임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래에 서술할 단점과 폐해 때문에 '''기만 마케팅'''이란 뜻으로 그 의미가 변형되어 있다.
비교적 저비용 고효율이며 초기에 제대로만 셋업이 되면 꽤 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파워 블로거'를 이용한 마케팅도 바이럴 마케팅의 일종이다. 한국의 경우엔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으로 퍼지는 효과가 크므로 연관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의 장악, 네이버 카페의 이용자로 가장한 컨텐츠 포스팅과 블로그, 지식in 포스팅, 그리고 입소문 마케팅의 핵심인 댓글 알바가 주를 이룬다. 2010년대 이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매체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바이럴 마케팅의 일종으로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등에 채널이나 매체를 관리해주는 마케팅도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마케팅적으로 전문적이지 못한 인원이 관리하게 될 경우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기에 정말 실력있는 업체에서만 주로 진행을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하면 앞서 언급한, 댓글 알바 따위를 떠올리기 쉬운데, 정말 실력 있는 마케터는 바이럴 마케팅이야 말로 오프라인에서의 '입소문'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관련 기사
심지어 '''블로그 관리비법''' 같은 제목으로 책을 통해서까지 쓰레기 블로그 양산법 이 퍼지고 있다. 블로그를 이용한 홍보가 웬만한 광고보다 낫다면서 악성 홍보 블로그를 만들기를 부추긴다.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등을 전략적으로 제대로 운영한다면 굉장히 효율적으로 마케팅과 브랜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하지만 상위노출같은 마케팅은 몰라도 관리대행같은 마케팅의 경우는 반드시 업체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상위노출은 로직만 알고 있거나 최적화만 많아도 할 수 있는 반면, 관리마케팅은 최적화는 물론 훈련되어진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외 다양한 추가기술력과 마케팅 감각 및 종합적인 실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정치계에서도 '뒤탈이 상대적으로 큰 댓글 직접관리 방식'보다는 '전문화된 외주업체들'을 이용하는 추세인 듯.
입소문을 가장하여 광고를 하는 바이럴 마케팅과 반대로 나쁜 소문을 퍼트리는 바이럴 마케팅을 '역(逆)바이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련 기사 대표적으로 남양유업이 매일유업을 허위비방한 사건이 있다. 남양유업/논란 참조.

2. 장점


  • 적은 비용대비 큰 효과: 바이럴 마케팅은 말그대로 입소문에 의한 마케팅이다. 마케팅을 하는 주체가 바이럴이 될 만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놓고 그것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면, 빠르게 널리 확산되는 입소문의 특성 상 그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 즉, 마케팅의 주체(주로 기업)는 바이럴이 될 만한 컨텐츠 제작 이후에는 다른 마케팅 기법에 비하여 확산에 큰 관여를 하지 않아도 퍼져나가는 효과가 크므로 적은 비용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할 수 있다.[1]
  •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전통적 마케팅과 달리 바이럴 마케팅은 마케팅을 하는 주체와 대상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것은 특히 SNS 서비스의 발달로 인해 더욱 부각된 장점이다. 마케팅 컨텐츠나 마케팅하고자 하는 제품 등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어떠한 의견을 기업에 바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웠던 전통적 마케팅에 비해,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들 사이의 구전을 기업이 그대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피드백이 빠르다.[2]
  •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습득: 바이럴 마케팅은 구전효과를 이용한 마케팅으로써 지인들끼리의 정보확산을 유도한다. 또는 인터넷의 발달로 영향력이 큰 소위 '파워블로그'등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한다. 소비자는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정보원과의 교류를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의 정보탐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결정을 돕는다.[3]

3. 단점


우선, 대가를 받았으면서도 그 점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은 포스팅, 댓글, 게시글 등은 불법이다. 또한, 매크로를 쓰든지 사람을 쓰든지 상관없이, 포스트 순위 조작이나 앱스토어 순위조작 등은 타사의 순위측정 알고리즘을 교란하는 불법 행위이다. 자신(댓글 알바 & 광고주)의 이득을 위해, 그 댓글이나 평점을 믿고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을 기꺼이 속인다는 점에서 매우 쓰레기 같은 짓. 이런 인간들을 다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순위를 제공하는 기업에서는 추가로 피 같은 인건비를 들여서 순위측정 알고리즘을 주기적으로 다시 짜야 하므로, 이미 실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는 셈.
전문성이 부족한 작업자가 대중에게 정보를 잘못 전달하여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일정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해서 성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만일 '''사전에 바이럴 마케팅을 하려고 일부러 조작된 글을 작성했다'''라는 증거가 포착되면 해당 마케팅은 마케팅에 쏟아부은 돈과 노력의 규모에 상관없이 실패하게 된다. KT&G의 담배 바이럴 마케팅 증거가 밝혀지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전부 주작을 비난하는 쪽으로 돌아선 것이 좋은 예시. 따라서 바이럴 마케팅은 광고가 아닌 척 더욱더 정교하게 작성되게 되는데, 이로 인한 폐해가 너무 심각해지자 블로그 바이럴 마케팅용 포스팅 작성시 대가성이 있는 상품이나 돈을 받았다고 표현하는 문장이 강제적으로 표현되도록 법이 바뀌었다. 그런데 법이 개정되자 '''엔진의 검색어 연산자 제외 알고리즘과 협찬인지 글 내 검색을 피하려고, 표기문구를 텍스트 대신 이미지로 삽입하는 더 악질적인 방법이 횡행'''하는 게 문제.
실제로 위의 장점 단락에서 나열한 '소비자 입장에서의 신뢰성 있는 정보습득' 항목을 읽으면서 코웃음쳐질 정도로 댓글 알바들을 통한 평점 조작, 순위 조작, 상품 후기 조작의 방식이 심각하다. 대포폰, 모텔, 개인정보 매매 등장 개요에 살짝 언급되어 있는 '기만 마케팅'이 넘쳐나는 것. 누구나 '뭐 그런게 있겠거니' 정도는 생각하고 있겠지만, 최근 #다스뵈이다 29회 영상에서 공개된 사교육 시장의 자료들을 보면, 대포폰, 중국에 유출된 한국인 계정들, 해외 계정 등을 예산편성(...)하고 구입해서 이용하고,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들이 6개월 정도 자신이 맡은 계정의 '배역'에 대해 아무도 의심할 수 없도록 '잡담 이력 쌓기'를 수행함으로써 해당 계정을 치밀하게 준비한 후에 본격적인 바이럴 마케팅 을 시작한다. 정치계처럼 악성 루머를 통해 경쟁관계에 있는 수능 1타 강사를 묻어버린 사례도 나오고, 실제 1타 강사들이 이런 불법적인 일을 중단했다가도 이 놀라운 불법 바이럴의 맛(?)을 못잊고 다시 찾게 된다고 하니 슬픈 현실... 불법의 현장에 늘 등장하는 대포폰만이라도 좀 해결할 수는 없을까...

4. 통제 불가능한 경우


바이럴 메세지, 즉 기업에서 퍼트리기 원하는 것에 대한 제어가 힘들다. 예를 들면 A를 퍼트리고자 했는데 전혀 다른 부분에서 이슈가 되어 B라는 내용이 퍼지는 경우가 있다.
  • 잘 풀리는 경우: 넷상에서 흔히 "필수요소" 취급받는 것들의 상당수가 이런 식으로 처음의 홍보의도와는 다르게 퍼진 것들이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해당 광고주가 그러한 상황을 재빨리 캐치해서 마케팅에 잘 이용한다면 훌륭한 바이럴 마케팅의 사례가 된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별 손해 없이 많은 인지도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 예는 파맛 첵스 사건.
  • 안 풀리는 경우: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슈가 되어 버려서 수습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갈 수도 있다. 기업광고는 아니지만 이런 케이스의 대표격이 민국엄마.

5. 폐해


대부분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로 이루어지는 바이럴 마케팅, 파워블로거들은 블로그 지수,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실시간 검색어, 연관검색어 등에 뜨는 이슈를 마구잡이로 올린다. 그러면서 이슈에 연관된 사진을 돌려쓰거나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기입하는 등 사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쓰레기 정보들이 마구 넘쳐나고 있다. 원래는 블로그 부문에 이런 경향이 많았다. 예를 들면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포스트에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같은 촌스러운 작문의 포스트 등. 뉴스 항목을 통한 마케팅이 개척되고 네이버의 핫토픽 키워드나 펀업 키워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뉴스 부문에서 이런 경향이 요새 더 강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같은 것들이 대표적.
위와 같은 일 외에도 사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신촌 맛집'''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때 어떤 블로거가 신촌에 있는 어떤 식당에 갔었던 경험에 의해 쓴 포스트와 신촌 지역의 한 식당 홍보 포스트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의 포스트를 볼 것이다. 후자의 홍보글은 당연히 그 식당의 좋은 점만 부각해서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럴 마케팅은 전자와 같이 '''경험에 의한 글'''을 흉내내어 '''홍보'''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낚일 수도 있고 광고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며 혼란이 올 수도 있다.
심지어는 어뷰징 등 편법을 사용해 정상적인 블로그인 것처럼 꾸미면서, 상위노출 등 최적화가 이뤄지면 여러 회사 등으로 팔려가는 블로그도 많이 보이는데, 2010년대 이후 블로그 등이 상업주의로 물들면서 상업성을 추구하지 않으며 참신한 글을 쓰는 파워블로거는 거의 드문 실정이 되었으며, 사기꾼/업자를 막론하고 블로그 매매를 유도하는 등의 스팸글을 보내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다. 이러한 어뷰징을 막기 위한 저품질 블로그 등의 검색 로직도 더욱 강화되었는데, 그로 인해 정상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의 블로그가 저품질화되어 피해를 입는 일도 나타났다.
네이버는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을 오히려 방관 정도가 아니고 아예 '''네이버 서치 마케팅'''(NSM)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네이버에 키워드 마케팅이 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건대 돈까스 & 떡볶이 전문점 사건의 사장 해명글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연관 검색어 한달에 120만원, 해당 검색어 상위노출 한달에 100만원 이상이라고 한다.

6. 구분법


이하는 가장 대표적인 맛집 블로그 마케팅의 예시다. 당연히 상황에 따라 다르니 맹신은 하지 말고 본인이 알아서 거르든지 하자.
  • 글 마지막에 고료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경우
일단 글의 맨 아래로 가자. 협찬이나 광고[4] 를 하는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반드시 광고임을 명시해야 한다. 글자 검색을 막기 위해서 보통 그림으로 만든 배너를 부착한다.[5] 예를들어 XXX(광고업체명)로부터 소정의 고료~ 같은 말이 있을 경우 100% 바이럴 마케팅이다. 애초에 누군가로부터 돈을 받았음을 대놓고 밝혔는데 바이럴 마케팅이 아닐 수가 없다.
  • 맛집을 검색했는데 추천 글이 2개 미만으로 보이고, 작성 일자로부터 30일 이상 지난 경우.
단순히 유명하지 않은 블로그일 수 있지만, 보통은 전부 바이럴 마케팅이다.
  • 맛집 소개글에서 블로그 소개글이 음식점까지 같이 따라가 줄 것처럼 너무 상세하게 주소, 전화번호에 대해 소개한 경우.
이것도 일반 사용자가 어떤 맛집을 정말 알리고 싶어서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보통의 일반인 블로거들은 OO시 OO동 OO음식점 까지만 서술해놓는다. 광고글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간다면 가게 내부 설명 등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자.
  • 포스팅된 맛집들의 위치가 비정상적으로 이동하는 경우.
예를 들어, 그저께 작성된 글은 신촌 맛집이었는데 어제 작성된 글은 수원 맛집이고, 오늘 작성된 글은 의정부 맛집일 때.
그냥 돈 주고 대신 작성해 준 것이다. 사진도 업체에서 받았을 확률이 높다. 맛집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꾸준히 글을 쓴 블로거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 블로그에 과도한 체험단 뱃지가 붙어있는 경우
해당 음식을 협찬 받았을 확률이 높다. 이럴 경우 객관적인 작성을 할 수 없게 되어 맛이 없어도 맛있다고 적을 수 밖에 없다. 해당 블로깅에서 대놓고 협찬받고 쓴 글이라고 적었다면 적어도 블로거가 최소한의 중립성은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6]지만, 그런 내용이 없다면 오히려 더 의심할 필요가 있다.
  • 댓글 중 70% 이상이 비밀 댓글인 경우
이 경우도 덧글 조작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 댓글에 해당 식당에 대한 불만이 적혀 있을 경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을 주 메뉴로 삼는 식당이거나 서비스가 좋지 않은 식당일 수 있으니 가기 전에 좀 더 상세히 알아보자. 보통 식당에 대한 불만은 맛이나 서비스 둘 중 하나에서 갈리기 마련이다.
  • 블로그 자체에 광고성 글이 많은 경우.
예를 들어 노트북 리뷰글도 보이고 음식점 리뷰글도 보이고 이어폰 리뷰글도 보이는 등 광고글이 여러개면 바이럴 마케팅 확정이다.
  • 블로그의 서로이웃 중 60% 이상이 활동이 없거나 타인의 글을 지속적으로 퍼오는 블로그.
어뷰징 블로그와 서로이웃상태이므로 주의하자.
  • 맛집을 소개하는데 추임새나 감탄사로 비속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
장난스럽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업과 파워블로거 사이에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마케팅이니만큼 블로거들의 사용 어휘에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를 이용하여, 검색할 때 AND 연산자로 '존나', '시발', '별로' 등을 포함시켜 부정적인 키워드가 나와 있는 글만 검색되도록 하면 정보량은 줄지만 바이럴 마케팅이 아닌 후기 위주로 볼 수 있다. 자신에게 돈을주는 높으신 분들이 볼 글들인데, "여기 ㅈ나 맛있다. 꼭 가삼ㅋㅋ" 이런 식으로 글을 쓰진 않을 것이다.
  • 블로그의 주제가 갑자기 바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인 경우.
게임 블로그가 어느날 갑자기 성형외과 블로그로 바뀌는 것처럼 블로그의 주제가 갑자기 전혀 다른 것으로 바꿔지는 경우에는 100% 블로그가 팔렸거나 임대된 경우이다. 즉 바이럴 마케팅 확정.[7]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한도 내에서 자유 이용이 가능한 이모티콘을 잔뜩 뿌려서 시선집중 목적으로 사용한다. 다른 사진이나 그림 등은 저작권이나 초상권 문제에서 회피하기 위해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다. 물론 직접적으로 제공받은 이미지가 있을 경우 라인 이모티콘 못지 않게 남발한다. 그림이 글보다 눈길을 끌기 쉽기 때문. 이 때문에 이 극혐 캐릭터로 취급받고 있다.
  • 같은 제품이나 업소에 관한 글이 며칠 사이에 지나치게 집중해서 올라온 경우
업체 측에서 여러 블로거에게 바이럴 계약을 주고 마감일을 지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블로거들이 마감일을 맞추고자 한 결과 날짜 차이를 거의 두지 않고 글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온 것.
  • 비슷한 구도, 비슷한 사진을 쓴 글이 여러개 발견될 경우
100%. 업체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군데 돌려쓰기 한 경우가 많다.
느낌표나 물결표를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바이럴 마케팅일 가능성이 높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자작한 이런 글도 있다.

7. 사례


  • 스미노프 보드카 - "Smirnoff Be There": 스미노프 보드카는 "Smirnoff Be There" 타이틀과 함께 주류 브랜드 제품에 어울리는 클럽파티 및 파티 콘텐츠를 제공하며 제품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와 파티 소식 및 브랜드 소개를 함께 알리는 캠페인 사이트를 제작하였다. 이 캠페인 사이트에 각종 프로모션 정보와 영상등을 게시하고 캠페인 사이트 전반에 걸쳐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브랜드 페이지 계정을 개설 및 링크를 제공하여 방문을 유도하고,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한 스미노프 아이디어 참여라는 메뉴에서 사용자 의견을 작성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후 이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였을 경우 자동으로 그것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그들의 캠페인 사이트를 각종 SNS 사이트와 연동시키고 내용 및 이벤트를 SNS를 통해 퍼져나가게 함으로써 소비자들 사이에 큰 바이럴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Smirnoff Be There"라는 타이틀의 클럽파티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8]
  •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업체와 계약하고 20여명의 블로거 및 파워블로거들에게 글 하나당 10만원을 주고 정보글을 가장한 홍보글을 쓰게 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공정위는 대가 지급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을 소비자 기만으로 간주하여 약 1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렸다. 여기서 블로거들의 명단도 확인해볼 수 있다. 많게는 200만원 가까이 챙긴 블로거도 있다.

  • 엠스톤: 각종 커뮤니티에 풀어놓는 알바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필드테스터로 선정되었다', '이벤트로 당첨되었다', '본사에 방문했다' 등의 레퍼토리를 풀어내며 자사 제품을 찬양하는데, 자기들 딴에는 티나지 않게 하려는 것 같지만 어떤 커뮤니티를 가더라도 글의 폰트 및 크기가 같고 글씨에 알록달록하게 색을 넣는 등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댓글에도 알바들이 '정말 대단하다', '역시 엠스톤이다' 등 극한의 찬양론자도 낯부끄러워 하지 못할 말들을 적어놓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우호적인 리뷰어에게 재화를 제공한 사실도 있다. # 이는 현행법 상 분명한 불법 마케팅이다.

  • 위블: 블로그 광고대행 업체 중 가장 유명한 업체. 광고주 계약을 맺고 상품에 대해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게 한 뒤 바이럴 마케팅 포스트를 양산하게 하는 악덕 업체이다.
  • 짬툰: 바이럴 마케팅 정직원을 모집한다고 공고를 냈을뿐만 아니라 타사에 대한 악의적인 비판 및 여러 행태를 보여주었다.
  • 특종: 량첸살인기: 영화 홍보를 위해서 영화에 등장하는 소설 '량첸살인기'가 실존하는 소설인 것처럼 홍보를 했다. 이걸 시놉시스에 써넣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이 실존하지 않는 소설에 대한 리뷰글을 블로거들에게 요구해서 작성하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

8. 의심 사례


의심을 받고 있거나 혹은 받았거나 받을 위기에 있었던 사례들이다.
  • 대다수 수험 인터넷 강의들. 일부는 이미 사실로 밝혀졌다.
  • GP506: 정확하게는 GP530 실화냐 아니냐에 대한 이야기로 인해서 바이럴 마케팅 의심을 받을 뻔했으나 제작진이 무관하다고 말하는 거로 끝났다.
  • 닐로: #[9]
  • KFC 닭껍질 튀김: KFC의 VIP임을 인증한 디시인사이드 치킨 갤러리 유저의 게시글이 국내 출시의 발단이 되었다. 힛갤 게시물 치갤 원본 해당 유저는 자카르타에서 판매하는 외국 한정 메뉴인 닭껍질 튀김을 먹기 위해 비행기 표 구매까지 고려했지만, 시위 때문에 가지 못했고, 어떻게든 그 튀김을 먹고 싶어 갤러리 유저들에게 KFC에 국내 출시 청원을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이 장잉력에 감격한 갤러리 유저들의 청원이 한국 KFC에 전해졌고, 고작 닭껍질 튀김 먹으러 돈 백만 원 써서 해외까지 날아가려는 VIP 유저의 의지가 유머 코드로 잡혀 각종 SNS에서도 유행을 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유저가 바이럴 마케터 경력이 있어 KFC의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하지만 해당 유저는 'KFC가 날 뽑아준다면 오히려 좋겠다'며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치갤에서 작성자를 향한 수많은 비난과 악플이 쏟아진 탓에 불면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해명글 및 악플 대면 인터뷰 영상
위의 오해랑 달리 정말로 다운언더 마케팅 회사의 마케팅 팀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의혹 제기 게시글
이후로는 의혹에 대해 반박이 나오며 일단락되었다. 의혹 반박 게시글
  • 백병원야인시대 합성물 묵인[10]

[1] 유정은(2012), 창의적 마케팅 전략에 대한 연구 :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논문(석사) p.13-14 참조.[2] 유정은(2012), 창의적 마케팅 전략에 대한 연구 :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논문(석사) p.13-14 참조.[3] 윤상진(2009), 블로그의 콘텐츠 작성의도가 구전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석사학위논문 P.46-48 참조.[4] 협찬은 제품이나 서비스만 받는 것이고, 광고는 거기에 원고료 현금까지 더 받는 것이다.[5] 이는 검색으로 포스트가 걸러지는 것을 피하기 위한 꼼수이다.[6] 진짜 유명한 블로거들은 자신의 신뢰성 문제 때문에 해당 언급을 하는 경우가 많다.[7] 일반적인 블로거의 계정을 해킹한 뒤 해킹당한 사람의 동의도 없이 블로그가 팔리는 경우도 있으니, 계정에 주의할 것! + 이럴 경우에는 해킹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자신 명의로 바꾸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찾기가 정말 까다롭다. 마이핀을 직접 발급받아서 경찰청이나 고객센터에 직접 상담을 하도록 하면 해결할 가능성은 있다(팁을 주자면 전화후에 1 음성 4음성 1음성 이런 후에 바로 해킹관련 상담원이 연결된다).[8] 윤혁(2012),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오픈 API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사례 연구, 숭실대학교, 학위논문(석사) p.28-30 참조.[9] 반하나까지 멜론에서 이상한 모습이 보여서, 리메즈 소속 가수들에 대한 의심이 늘어나고 있다.[10] 다만 심영 역을 맡은 배우 김영인씨도 관대하게 넘어갔던 만큼 백병원도 그냥 넘어가는 거일수도 있다. 합성물에서 묘사되는 백병원은 빨갱이+전 친일파가 입원해있고 정치깡패가 맨날 쳐들어오며 허구한 날 터지는 곳이기에 마냥 좋게 묘사되지는 않지만 법적 조치나 항의를 하지 않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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