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르드 알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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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ルファルド・アル・シュヤ


1. 개요


CANAAN428 ~봉쇄된 시부야에서~의 등장인물. 범죄조직 '뱀'의 실질적 보스.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2. CANAAN


샴을 살해했으며 카난과 숙적관계. 각종 테러 계획의 대행, 물밑 협상, 무기 판매 등을 하고 있다. 범죄 계획 설계의 천재로 누구도 그 흐름을 읽을 수 없는 예술적 범죄 계획을 구상해낸다. 자기 부하라고 해도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면 가차 없이 제거할 정도로 피도 눈물도 없다.
신체능력은 정상인의 능력을 훨씬 상회하며, 애니에서는 공감각자인 카난과 싸워도 호각을 이뤄낸다. 게임 중에는 이 능력을 '오토매틱 권총'에 비유했다. …원작의 묘사 그대로 장황하게 표현하면 이런 식인데 간단히 정리하면 '''별 거 없고 그냥 평범하게 강하고 똑똑한 사람이다'''(…). 그리고 비유 그대로 자동권총-FN Fiveseven 애용자. 전술, 심리학, 경제학, 해킹 등 다양한 부분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알파르드는 싸울 때 감정을 전혀 갖지 않으므로, 카난이 공감각으로 상대의 감정을 읽어 미래를 예측하며 싸우는 능력을 사용하기 힘들다. 카난이 공감각으로 본 알파르드의 색은 샴과 같다고 한다.

이름 '알파르드'는 바다뱀자리알파성 알파드(Alphard)의 아랍어식 표현이다(당연하게도 이쪽이 어원이다. 그 의미는 '''스포일러 포함''' 캐릭터 샴 참조).
예전 샴에게 불린 이름은 카난이었다. 애니에서는 그 이름을 버렸으나,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에 집착한다.(샴 문서 참조)
'''카난이라는 이름이 중복돼서 헷갈릴 수 있는데, 애니에서 알파르드가 첫번째 카난, 공감각자 카난이 두번째 카난이다.'''

애니에서는 샴이 자신에게 지어준 카난이라는 이름을 또 다른사람에게 지어준 것. 그리고 샴 본인의 능력은 물론, 샴 본인의 생각마저 저 멀리 초월한 두번째 카난만을 바라보는 샴과 그 대상인 두번째 카난을 질투했다.
과거 회상씬에서 나오지만 그녀는 샴에게 거짓임무를 준 후, 임무를 수행하러 기차에 탄 샴을 죽인다. 또한 정확한 시간 때는 알 수 없으나 그녀는 자신의 이름 카난을 버리고 알파르드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두번째 카난을 샴이 절망, 진짜 절망인 존재(초인)로 만들어 그런 그녀를 꺾음으로써, 샴의 저주(진짜 카난를 가리는 것)로부터 벗어나려는 것.
애니에서는 공감각자인 카난과의 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나 마지막화에 가서는 각성한 카난에게 지고 만다.

카난을 '''초인,절망'''이라 부른 샴에게 받은 칭호는 '''극한'''.
애니 마지막화에서는 카난과 싸우던 중, 열차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런 그녀를 카난이 붙잡게 되고, 여러 생각이 교차한 알파르드는 붙잡힌 팔(샴과 같은 문신이 그려진 왼팔)을 총으로 쏴서 잘라내고 기차에서 떨어져 강으로 추락하게 된다. 하지만 강에 떨어져서 살아나서 마지막 화에서는 외팔인 상태로 등장.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아직도 테러범으로 활동하는 듯..
본방 당시 한국에선 특유의 누님 포스와 초인+사기적인 카난을 압도하는 모습들에서 주인공 카난보다 인기도 좋았다.

3.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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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428에서 '카난'으로 등장했던 인물은 다름아닌 '''알파르드 알슈아'''였다. 카난의 모습을 아는 것은 마리아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다른 등장인물들을 속인다.
잭이 마리아의 소지품을 조사하다가 '카난과 함께'라는 사진에 나온 카난의 모습이 자신이 알고 있는 모습과는 딴판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자신이 알고 있던 '카난'이 바로 동생의 원수 알파르드라는 것을 추리해낸다.
이후 타테노와의 대치 상황에서 자신이 알파르드임을 자백한다. 그 후 마리아에게 자신을 쏘라며 유도하지만, 마리아는 자신은 카난[1]과는 다른 존재라고 말하며 그녀를 쏘지 않는다.
잭에게 체포되어 CIA로 후송되는데, 잭의 상사 고든이 그녀와 내통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진 엔딩에서는 고든과 함께 CIA에 도착하는데, 이 때 뒤에서 나타난 카난과 서로 권총을 겨누면서 대치하는 장면이 나오며 끝.
진짜 카난 역의 배우는 "신디 존슨"이다.
본편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그린 보너스 시나리오 카난 편에서는 카난의 과거와 알파르드와의 첫만남 등을 그린다. 게임 본편과 큰 관계는 없고 애니메이션의 프롤로그적인 내용이다.
애니보다 과거내용인 428시부야 보너스 편에서는 거짓임무를 흘린 뒤 알파르드와 카난이 같이 행동하는 모습도 그려진다.(애니에서는 둘이 마주친 모습만 그려졌다. 그렇기때문에 알파르드가 카난에게 말하는 대사나 행동들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움.) 알파르드가 샴에게 상해를 입힌 후 열차위에서 헬기로 도주. 이때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부분이 애니에서도 나오는데 정작 애니에서 이 둘의 열차 위 대결모습은 나오지 않는다.(애니의 열차 대결은 둘의 두번째 대결.) 이때 알파르드는 왼팔에 상처를 입으며 헬기를 타고 유유이 사라진다. 즉, 애니가 알파르드의 재 리벤지와 마찬가지.(애니13화 2분 10초 부분의 알파르드 대사 '''"나는 여기서도 망령을 죽이지 못하는건가"''' 는 둘이 이전에도 열차에서 크게 싸웠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사.)

[1] 여기서 마리아가 말하는 카난은 당연히 진짜 카난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