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난(CANAAN)
1. 기본 설정
게임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와 애니메이션 "CANAAN"의 주인공. "428"에서는 본편보다 몇 년전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보너스 시나리오에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역으로 활약한다. 성우는 게임판&애니판 양쪽 다 사와시로 미유키. 북미판은 셸리 컬린블랙.
이라크 출신의 전쟁 고아 소녀. 사실 카난은 작중에서 20세로 '''성인이다!!'''. 다만, 작중에서 언급되듯이 상당한 동안. 또한 범죄조직 '뱀'의 대항조직에 소속해 있는 용병 (전쟁대행인). 즉 소년병이다.해킹, 파괴 공작, 암살 등 여러 분야에서 천재적인 활약을 보인다. 팔에 문신이 있는데 자신의 용병으로서의 스승인 '샤무'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새긴 것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슈거 스틱[1]. 카난은 오감이 섞인 상태라 잡맛이 나는 걸 싫어하므로 설탕 맛만 나는 스틱을 좋아한다. 게임중엔 설명이 나왔지만 애니 중엔 설명이 없어서 약이나 담배인 줄 아는 시청자도 있는 것 같다. 루리웹의 모 유저는 담배인 줄 알았다가 엔하위키에 들어와서 진상을 알았다고 한다(...).
일반인은 각각의 감각을 독립해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녀는 어렸을 때 반쯤 죽었다 살아난 뒤로 오감의 경계가 없어져 모든 감각이 동시에 기능하는 '공감각'이라는 장애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일반인과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다르다. [2] 하지만 그 능력을 응용해 다른 사람들은 절대 할 수 없는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만화와 다르지만''' 참고로 공감각은 실제로 존재하긴 하다. 엄밀히 말하면 뇌속의 감각들이 얽힌 장애인데 '단어를 들으면 단어를 색깔로 구분한다던가, 음악을 눈으로 본다던가.' 인위적으로 공감각을 느끼고 싶다면 lsd를 하면 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데,
게임 내용 중에서는 이런 그녀를 '수동권총'에 비유했었다. 실제로는 베레타 Px4 '''자동권총'''을 주로 애용한다. 중동의 거리에서 봉변을 당하던 오오사와 마리아를 구해준 이래 현재까지 쭉 친구 사이이다.
2.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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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428" 본편에서는 마리아의 가족이 위험한 계획에 휘말렸음을 알고 직접 시부야까지 날아왔다. 일반인을 초월하는 신체능력으로 아치, 카노, 히토미, 마리아를 돕는다. 실사배우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이슬람계 영국인 모델 "티기 윌리엄스"[3]. 428에서 유독 얘 하나만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본편에서 '카난'으로 등장했던 인물은 다름아닌 '''알파르드 알슈아'''였다. 카난의 모습을 아는 것은 마리아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다른 등장인물들을 속인다.[4] 잭이 마리아의 소지품을 조사하다가 '카난과 함께'라는 사진에 나온 카난의 모습이 자신이 알고 있는 모습과는 딴판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자신이 알고 있던 '카난'이 바로 동생의 원수 알파르드라는 것을 추리해낸다.
이후 타테노와의 대치 상황에서 자신이 알파르드임을 자백한다. 그 후 마리아에게 자신을 쏘라며 유도하지만, 마리아는 자신은 카난[5]과는 다른 존재라고 말하며 그녀를 쏘지 않는다. 잭에게 체포되어 CIA로 후송되는데, 잭의 상사 고든이 그녀와 내통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진 엔딩에서는 고든과 함께 CIA에 도착하는데, 이 때 뒤에서 나타난 카난과 서로 권총을 겨누면서 대치하는 장면이 나오며 끝. 진짜 카난 역의 배우는 "신디 존슨"이다.
본편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그린 보너스 시나리오 카난 편에서는 카난의 과거와 알파르드와의 첫만남 등을 그린다. 게임 본편과 큰 관계는 없고 애니메이션의 프롤로그적인 내용이다.
3. 애니메이션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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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CANAAN"에서는 보너를 처리하는 첫 장면부터 등장했다. 중국 상하이로 특종을 잡기 위해 날아온 미노리카와 미노루와 동행하는 신입기자 오오사와 마리아를 보호해준다. 7화에서 능력을 너무 썼는지, 아니면 장애가 완치됐는지 공감각이 사라지고 오감이 원래대로 돌아와버렸다. 그러나 일시적인 현상이었는지 9화 뒷부분에서 공감각이 돌아왔다. 다만 그때문에 10화에서 량 치의 계략에 걸려서 핫코의 목소리에 죽을 뻔하였다.
현재 이름 '카난'은 본명이 아니며 샴이 지어준 가명이며, 이 이름을 받은 두번째 사람이다.. 첫번째는 알파르드. 이름은 희망의 땅, 약속의 땅이란 의미이여 이 단어는 사실 한국어 성경 표기로 '''가나안'''이라고 읽힌다. 공감각을 사용해서 가볍게 상대방을 압살하는 강함을 보여주나, 유독 알파르드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알파르드를 죽이려 화장실 캐비넷에 숨어서 총을 겨누었으나 역관광을 당하고 마지막 열차안에서 리벤지 역시 초반에 개발살로 처 맞는다. 마지막에 가서야 진정한 각성을 통해 결국 알파르드를 쓰러뜨리게 된다.
여러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과거의 충격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성장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알파르드가 카난이 자신을 직시하자 두려움을 느껴 냉정을 잃고 판단미스를 범했기 때문이기도 하다.[6]
CANNAN 마지막 장면엔 알파르드와 비슷한 포니테일로 등장한다. 이후로도 용병으로 살아가는 모양. 게다가 여전히 나츠메를 통해 활동한다. 외팔이 된 알파르드와의 싸움도 계속될 듯.
여담으로 타입문과의 연관성 때문인지 알퀘이드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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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와 넨도로이드,고정피규어로 2009년 11월에 발매되었...지만 캐릭터와 게임이 그렇게까지 메이저한 물건은 아니었던 덕분에 아직까지 재고로 쌓여있는 곳이 종종 보이고 있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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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에이스에서 성반전된 일러스트가 실렸는데, 머리모양 빼고 별 차이가 없다(..)
[1] 설탕 맛만 나는 사탕.[2] 일례로 그녀는 태양이 파란색으로 보인다.[3] 배우의 당시 나이는 '''12세'''. 그런데도 마리아 역의 콘노 나루미보다 키가 훨씬 크다.[4] 마리아에게는 카난의 친구라 하고 접근했다.[5] 여기서 마리아가 말하는 카난은 당연히 진짜 카난을 뜻한다.[6] 카난이 공감각으로 알파르드를 봤을 때 공포의 색인 녹색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