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그요른
1. 개요
레진코믹스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리즈의 등장인물.비상식적인 덩치 때문에 북부의 거인이란 별칭이 있으며 현 피르벤 왕의 방패이자 대장군 직을 맡고 있다.
2.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
첫 등장. 아스타드에 등장하는 피르벤인들이 대체로 체격이 크게 그려지는 편인데 그보다 훨씬 거대하게 나온다.
시르카와는 현왕 즉위 전부터 정적 관계였지만 왕의 방패라는 의무 때문에 어느 정도는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내부에서 왕을 노린 암살시도를 시르카와 함께 막아냈다.
3. 죽은 장미의 전장
피르벤의 대장군이자 왕의 방패. 북부의 거인이라는 별명답게, 피르벤인인걸 감안하더라도 어마어마한 덩치를 지녔다. 바이런 뮈라의 언급에 따르면 피르벤 최대 규모의 내전을 정리하고 승리로 이끈 모양. 오그세논의 아들을 옹립하고 보호하는 시르카와 같은 계파이지만, 서로 견제도 적잖은 관계로 보인다.특이하게도 본래 피르벤의 왕위 계승법, 즉 왕위 요구자들끼리 서로 싸워서 승자를 차기 왕으로 선출하는 계승법 상 (무투파인 바이런 뮈라마저 저게 사람이냐고 경악할만한) 무력을 가진 앙그요른이 계승후보 제 1 순위이고, 이런 계승법을 주장하는 용사제들과 친밀하며 검은 용 신앙의 독실한 신자이면서 (전통 계승법이 아니라 혈통으로 왕위에 오른) 오그세논의 아들을 옹립하고 지키고 있다.
덩치답게 무력도 상당한지라, 정면에서 랜스들고 달려오는 브리오덴 중기병에게 역공을 가해 낙마시킨다.
죽은 장미의 전장에서 브리오덴과 피르벤 사이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일어나자, 브리오덴 사령관인 바이런 뮈라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다.[1]
48화에서 처음으로 투구를 벗은 모습이 나온다. 명예를 중시하는 성격답게 하코넨을 잃은 자신을 죽여 귀족들의 반발을 막으라 하지만 시르카에게 제지당하고 그녀가 요정 숲에서 원군을 받아올 동안 방어벽을 구축하란 명령을 받는다.
덩치답게 무력도 상당한지라, 정면에서 랜스들고 달려오는 브리오덴 중기병에게 역공을 가해 낙마시킨다.
죽은 장미의 전장에서 브리오덴과 피르벤 사이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일어나자, 브리오덴 사령관인 바이런 뮈라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다.[1]
48화에서 처음으로 투구를 벗은 모습이 나온다. 명예를 중시하는 성격답게 하코넨을 잃은 자신을 죽여 귀족들의 반발을 막으라 하지만 시르카에게 제지당하고 그녀가 요정 숲에서 원군을 받아올 동안 방어벽을 구축하란 명령을 받는다.
4. 기타
- 죽은 장미의 전장에서 문신을 새긴 개 세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반란을 일으킨 대영주들을 먹은 개들로 그의 말에 따르면 반란군들이 속죄하기 위해 개로 환생한 것이라 한다.[2] 군견이라 전투에서도 꽤 활약했으며 최종화 시점에서는 두 마리만 생존한 상태.
- 단순히 무력만 강한 근육바보 캐릭터라 생각하기 쉽지만 울드릭을 리젠베르크 숲으로 유인해 전멸시키거나 갈대밭에서 대치한 에스핀을 주요인물로 꿰뚫어보고[3] 생포하는 등 전술 능력과 판단력도 훌륭한 편이다. 다만 자신이 판단하기 힘들 경우엔 미신에 의존한다는 것이 단점.
- 폴빠 작가의 블로그에 게시 된 외전 만화를 보면 브리오덴군이 피르벤의 수도 인근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남부 어딘가에 자신의 병력과 함께 고립되어 있다고 한다. 공작비도 원군 확보에 실패한듯 하고 이래저래 위급 상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