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어

 


1. 개요
2. 특징
3. 문제점


1. 개요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의 게시글에서 어린아이처럼 발음을 뭉개어 쓰는 말투를 일컫는 말이다.

2. 특징


말투 끝마다 받침으로 'ㅇ'을 붙이거나[1], 아이스크림을 '아큼이'라고 적어 놓거나, '했어 → 해떠', '귀신 꿈 꿨어 → 기싱꿍꼬또'와 같이 혀 짧은 발음을 그대로 적어 놓는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3. 문제점


오글거리거나 유아퇴행적이라는 인상을 주기 쉽다. 딱딱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싶지 않거나 친근하고 귀엽게 보이기 위해 이러한 말투를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애기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의존적이고 독립적이지 못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다.
[1] '오늘 밥 먹기 싫은'''뎅''''과 같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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