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퇴행

 

1. 개요
2. 창작물
2.1. 유아퇴행을 일으킨 캐릭터


1. 개요


'''유아퇴행'''(退)은 정신상태가 어린아이나 유아의 수준까지 퇴행하는 것. 대표적으로 치매 환자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며, 그 외에 사고나 희귀병으로 에 큰 손상을 입은 사람이 겪는 현상이다. 감당할 수 없는 정신적인 충격을 입은 사람이 괴로운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유아퇴행을 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어린아이가 일시적으로 퇴행을 겪기도 한다. 동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동생에게 부모의 사랑을 빼앗긴다고 여겨서 유아적 행동으로 관심을 되찾으려는 행동이다.
유아퇴행의 관찰 가능한 주된 증상으로는, 거동의 어려움,[1] 칭얼거림, 요구적 반응,[2] 언어구사 능력 저하 혹은 상실, 참을성 부족, 혀 짧은 반응, 손가락 빨기, 유뇨증/유분증 등이다. 심한 경우에는 "엄마"라는 단어와 옹알이 이외의 말을 하지 못하고, 독립 생활 능력과 도구 사용 능력이 상실되기도 한다.
극심한 구타 혹은 고문을 받은 사람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PTSD의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며, 지적장애 1급인 경우 자주 볼 수 있다.

2. 창작물


창작물에서는 정신붕괴를 수반하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아무튼 뭔가 굉장한 일을 당한 캐릭터가 겪는 상태이상의 일종. 로리타 컴플렉스와 상통하는 모에 속성이다. 몸은 어른인데 정신은 아이라는 뭔가 배덕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가볍게 다룰 때는 간단한 이벤트, 개그씬 정도로 묘사하지만 하드한 능욕물에선 아예 정신붕괴가 일어나 유아상태로 고정된다거나 어릴 때부터 성노예로 세뇌시켜버리는 등 흠좀무한 전개도 가끔 나온다.
막장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평소에는 개그 캐릭터였다가 중간에 중요한 비밀을 발설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악역이 최후에 벌을 받는답시고 이렇게 되는 경우도 많다.
심리학을 다루는 작품에서는 현실적으로 조심히 잘 다뤄야 하는 소재이기도 한다. 실제 심리학에서 대중매체처럼 유아퇴행을 겪는다고 무작정 귀엽다고 여겨지지는 않으므로.

2.1. 유아퇴행을 일으킨 캐릭터



  • 키덜트 속성의 들어가는 캐릭터 다수
스포일러로, 사실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연기를 한 것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집 우마루(건어물녀) 상태 한정. 게다가 신체도 줄어든다.
설정된 상황으로 인해 유아퇴행을 일으키는 장면이 등장하였다. 4분 52초부터 5분 52초까지... 스튜디오에서 최양락이 '아기같아요.'라고 말한 것은 덤.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다 같이 플랑크톤의 발명품인 "베이비 가스"를 맞고 어려진다.
갓난아기일 적 옆에서 오공이 울었다는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오공만 보면 크게 분노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정신병자내지 싸이코지 유아퇴행까지는 아니지만, 흔히 돌아온 브로리라고 불리는 브로리 2작에선 실제로 '카카로트'외의 말이라고는 마지막 한마디를 제외하고는 하지 못하며 오공의 아들 오천을 오공으로 착각하는 등[4]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유아퇴행의 주된 증상인 언어능력저하, 반복적 요구, 참을성 부족, 인지능력저하 등에 해당된다.
검은 별 드래곤볼의 힘으로 몸이 어려짐과 함께 정신연령도 함께 어려진 듯이 손녀인 팡의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알몸이 되거나 어린아이 같은 장난이나 칭얼거림 등의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진지한 장면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일종의 개그씬 내지 오리지날의 귀여운 오공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서비스로 보는게 옳다.
친누나인 델피네에게 강제로 인격개조를 받고 정신붕괴와 함께 유아퇴행되는 모습을 보인다. 본래 디오의 성격 자체가 철이 덜 든 어린아이였으나 인격이 파괴되고 나서는 더욱 더 유아퇴행된 모습을 보인다.
치매 증상으로 인해 유아마냥 로건에게 칭얼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가끔 정신이 회복되긴 한다.
작중에서 로빈훗에게 골탕을 먹은 일 때문에 그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지만, 그때마다 항상 의도치않은 일 때문에 거하게 자폭하고 엄마를 찾으면서 손가락을 빤다. 가끔씩 총신인 히스 경이 모후 얘기를 하면, 엄마가 형인 리처드 왕만 귀여워 했다면서 또 손가락을 빤다. 작중에선 이 모습이 찌질하다는 식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 이건 모후가 형인 리처드만 편애한 탓이 크므로 존 왕의 잘못은 아니다.
자신이 직접 최면요법을 통해 일시적인 유아퇴행을 유도했다.
이 경우는 정신이 아닌 육체가 유아퇴행했기 때문에 유아퇴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캐릭터성 논란이 일어나면서 정신까지 유아퇴행을 했다는 가설도 나오고 있다.
배드엔딩 한정.
현실 시간 2018년 기준, 요정섬에서 마침내 회복 성공. 그녀의 유아퇴행 상태가 가츠의 여정의 목적과 분위기까지 확 바꾸는데 일조했으니, 캐스커의 유아퇴행 상태도 작품 분위기와 전개 방향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적 장치 중 하나로도 볼 수 있다. 작중 기준으론 3년 정도 넘겼고, 외적으로 보자면 베르세르크 연재속도가 느려서 21년이나(...) 걸렸으며, 덕분에 독자들은 3년은 따위로 치부할 정도로 더 긴 시간동안 캐스커의 유아퇴행 상태를 봐야했다. 하지만 회복 과정에서 부작용이 있었던 탓에 또 금세 PTSD가 도진지라...
좀비에게 감염된 후, 무섭다며 엄마가 기다리고 있으니 부산 집에 데려다 달라고 말한다.
아크 에너미인 벨베르크를 놓게 되면, 자신을 3인칭화하고, 사소한 일에도 울먹이고, 말투도 어린아이처럼 변하게 되는게 특징. 창작물 답게 당연히 뿅가 죽는다는 평이 많다.
머리를 부딪혀 일시적으로 유아퇴행 증세를 보였다.
론이 자기를 이렇게 만들전 알기 전 한정.
이 성격 때문에 임화수가 비판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호와 견숙의 도움으로 미국에 밀항해 교회에서 살게 되었지만, 고영배가 보낸 킬러에 의해 샘이 죽자 그 충격으로 유아퇴행을 일으킨다. 그러나 켄이 갱단들에게 총을 맞는 걸 본 뒤 켄까지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정신을 되찾지만........
성요한한테 개쳐발리고 종건 마사지하면서 유아퇴행하는듯 했지만 알고 보니 왕오춘을 강간하기 위한 연기였다.
이때 모습이 견습신 비밀의 코코타마의 니코리와 같다.
엄마랑 있을 때 한정이며 아동 학대의 트라우마로 인한 유아퇴행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한정. 거의 순진무구한 아이가 연상될 정도가 된다. 하야사카 아이의 설명으로는, 평소에 두뇌를 풀로 가동시키는 만큼 감기 등의 이유로 약해졌을 때는 그 반동이 크게 돌아온다고…
사실 코하쿠가 준 솔직해지는 약을 먹은 것이었지만 과다투여로 인해서 퇴행이 일어났다. 나중에는 히스이마저...
스스로 기억을 봉인해버리는 바람에 생애 초기, 기아스를 얻기 전 주눅들어 있던 노예 소녀 시절의 기억으로 회귀한 적이 있었다.
한 에피소드에서 아기가 된다.
그나마 1부에서는 기억과 상식이 날아가는 선에서 그쳤지만 2부에서는 진짜로 유아퇴행해버렸다.
파트너의 슴가에 대한 열망 때문에 멘붕을 겪다 그레이트 레드마저 '슴가 드래곤의 노래'를 부르자 결국 완전히 맛이 갔다.
마지막화 한정.
에피소드 18의 파트 2 "Time Off" 한정. 유미가 아미의 자명종 시계를 조작하던 중[6] 조작미스로 정신연령이 영아기, 그리고 학생 연령[7]까지 낮아지는 연출이 있다. 여차저차해서 원래 정신연령으로 되돌렸으나 학생 시절의 정신연령일 때 아미가 다이빙 결승전 날인 줄 알고 낭떠러지에서 다이빙하는 바람에 유미와 매니저 카즈를 경악시켰다. #
  • Kanon - 사와타리 마코토
  • KOF 시리즈 - 쿨라 다이아몬드[8], 로즈 번스타인
  • MEMORIZE - 안솔(MEMORIZE)
설정상 어린 시절 있었던 어떤 일로 인한 트라우마의 후유증으로 정신이 유아기로 퇴행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루프를 반복할 때마다 서서히 정신연령이 낮아진다. 다만 정신연령만 낮아지는 것으로 기억은 온전하다.

[1] 마치 걸음마를 하는듯이 아장아장 걸으려 하기에 주위의 부축이 필요하다.[2] "이거 줘! 저거 싫어!" 같은 반응. 아예 옹알이로 반응하기도...[3] 최종 국면의 막판에서는 아예 몸만 큰 갓난 아기가 되어버린 채로 태양빛을 피하려 발악한다. 태양빛에 몸이 타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려는 노력이었으나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저 무의미한 발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4] 아무리 오공과 오천이 닮았어도 체격과 자신의 기억 등 제대로 된 정신상태라면 착각할 수가 없다.[5] 한 에피소드에서 베베핑의 마법에 걸려 아기가 되어 버린다.[6] 해당 에피소드의 아미는 본인의 스케줄을 1분 1초까지 엄수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자기 스케줄에 유미의 생활패턴을 맞추려는 아미에게 질린 유미가 좀 시간이 늦어도 별일 없다는 것을 증명해보이려고 자명종을 5초 늦게 세팅했다가 아미의 모든 행동패턴이 5초 늦어져 대형 사고가 날 뻔했다. 그리고 자명종 세팅을 다시 하는 동안 아미의 행동패턴이 정신연령 단위로 자명종에 맞춰져 있는 식의 연출이 나온다.[7] 정확한 연령대는 알 수 없으나 아미의 대사 중 "엄마, 나 드럼레슨 나가도 돼?"나 "다이빙 결승전 다녀올게 엄마, 잘되라고 해줘!"같이 엄마를 의식하는 대사가 있다. [8] 13부터...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