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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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리버스의 캐릭터.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 나이 15세 종족은 휴마. 신장:155cm. 체중:40kg.
의사를 지망하는 소녀. 화사하고 깜찍한 몸과 어두운 감정을 머금은 눈동자의 기묘한 조합이 인상적이다. 높은 교양와 지성을 갖고 있으나 모종의 사건이후 가쥬마를 혐오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병으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가쥬마 따위의 도움은 받기 싫다고 난리쳤을 정도다. 하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가쥬마 환자도 상대해야 되는데 이 모순이 작중 내내 애니를 괴롭힌다.
매일 일기를 쓰는 버릇이 있다. 티트레이가 한번 엿보려다가 책갈피 위치가 바뀌었다는 걸 알아챈 애니한테 털렸다(...) 또 정말정말 무서움을 많이 타서 한번은 무서운 이야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눈 뜬 채로 기절하기도 했다.
사용하는 폴스의 힘은 구름과 비. 주로 보조계열의 주술을 쓰며 부활주술도 가지고 있다. 전투 중 그레이드를 깎지 않고 부활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리버스를 파고드는 유저 중 '''중급자'''가 자주 채용하는 멤버.
하지만 그 외의 유저들에게는 이도저도 안 되는 애매한 놈 취급을 받고 버려진다.
리버스에선 각 캐릭터가 기술을 히트시킬 때마다 HP 회복량에 따라 체력이 회복되는 구조로, 달리 말하자면 게임 자체가 힐러 없이도 체력 회복이 가능하며, 그 때문인지 게임 내에는 라이즈 에릭실(부활 주술)을 힐링기에서 제외한다면 순수 힐링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애니의 주술들은 단순한 힐링기 대신 파티원에게 버프를 거는 것인데, 이 보조술법의 성능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제일 첫번째 문제로, '''애니 주변에 쳐지는 작은 원 안에서만''' 발휘된다. 거기다 적들이 사용하는 장판이 부러울 정도로 범위가 장난 아니게 좁다는 것이 애니를 사용하는 것이 꺼려지는 제일 큰 이유. 폴스 큐브를 통해 상당히 크게 확장할 수 있긴 하지만 단 하나에만 적용되고 전투 중 큐브를 회전시킬 수도 없는지라 제대로 적용시키긴 힘들다.
이 마법진 자체에 체력 리젠이 붙어있긴 하지만 위에 설명한 이유로 적에게서 들어오는 데미지가 타 시리즈에 비해서도 약간 더 센 편인지라 이 정도의 리젠은 거의 의미가 없으며, 그나마도 RG가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라야 제대로 회복된다. 사실상 이걸 회복 용도로 쓰는 건 개그 내지는 관광에 가깝다는 것이 두번째 문제. 힐 노리고 애니 쓸 바에야 그냥 다른 캐릭터들로 기술 연발하는게 회복량이 더 좋다.
부가효과로 능력치가 강화되는 것도 성능 자체는 괜찮은데 적용되는 범위가 너무 좁아서 조금이라도 싸울라 치면 범위를 벗어나게 되고, 이 범위를 조절하기 위해 애니를 동료와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면 한 대만 맞아도 '''원이 사라져버리는''' 치명적인 문제까지 있다. 다른 작품이면 모를까 본작은 하필 후열이 제일 얻어맞기 쉬운 리버스라는 것이 감점요소.
그나마 오의는 광역으로 잠깐 버프&디버프를 잠깐 거는 것이라서 원이라는 제약에선 벗어나지만, 문제는 말 그대로 '''잠깐'''이라는 게 문제다. 오의 설명만 보면 지속시간 내 가드를 못한다거나 RG조건 없이 오의 사용 가능 등의 좋은 효과가 많지만, 말 그대로 수 초 단위의 '''잠깐'''인지라 쓰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일반 보조술법과는 달리 광역 즉발효과고 개중에선 쓸만한 오의가 있긴 하다는 점이 다행...인데, 문제는 오의다보니 영창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려 제 타이밍에 쓰기 매우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오의를 시전 시작한 순간 깔려있던 원은 사라진다.
이런 이유로 애니를 버퍼로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초급자는 사용하기 너무 어려워서, 상급자는 저렇게까지 억지로 활용할 필요 없이 다른 캐릭터들로 갖고 노는게 더 편하고 애당초 누울 일 자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쓸모가 없다. 캐릭터 자체에 대한 강한 애정이 없는 이상 사이라그의 관을 빠르게 돌파하려는 플레이어들 외에는 거의 채용하지 않는 멤버.
초반에 수도로 향해 가던 베이그 일행을 비의 폴스를 이용한 환각의 미로로 뺑뺑이 돌린 후에 등장. 유진을 죽이려 들지만 당연히 깨갱하고 나중에 자신의 사명이 끝나면 언제든지 죽어주겠다는 유진의 설득에 일단 칼을 내리고 동료로 들어간다. 이후 베이그에게 미묘하게 연심을 품는 묘사를 보여준다.
히로인인 클레어는 사실 게임중 내내 납치당한 상태라 미묘한지라 동인등에서는 애니 바스를 히로인 취급하기도 한다만 뭐 워낙 베이그가 클레어 빠돌이기도 하고 애니도 딱히 파티중의 이성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틀린 이야기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에서 등장했지만 별 비중은 없었다.
그녀가 가쥬마를 혐오하는 것은 자신의 아버지인 닥터 바스가 유진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수의 시련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분명 유진이 살해한 것이 맞으나, 이것은 대신 질바의 음모로서 왕의 주치의였던 바스의 육신을 질바의 특기인 다른 사람의 몸을 뺏는 주술을 사용하여 바스를 조정해 왕인 라드라스에게 독을 주입했기 때문. 이를 알아챈 유진이 그를 막았고 질바는 바스를 조정해 유진을 죽이려고 했으나, 역으로 죄없는 바스만 죽게된 것이다. 이 사실을 나중에 깨닫고 유진과 화해한 후, 가쥬마라는 종족에 대한 증오도 버리게 된다.
엔딩에서는 의사의 꿈을 이뤄서 가쥬마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1. 소개
테일즈 오브 리버스의 캐릭터.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 나이 15세 종족은 휴마. 신장:155cm. 체중:40kg.
의사를 지망하는 소녀. 화사하고 깜찍한 몸과 어두운 감정을 머금은 눈동자의 기묘한 조합이 인상적이다. 높은 교양와 지성을 갖고 있으나 모종의 사건이후 가쥬마를 혐오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병으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가쥬마 따위의 도움은 받기 싫다고 난리쳤을 정도다. 하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가쥬마 환자도 상대해야 되는데 이 모순이 작중 내내 애니를 괴롭힌다.
매일 일기를 쓰는 버릇이 있다. 티트레이가 한번 엿보려다가 책갈피 위치가 바뀌었다는 걸 알아챈 애니한테 털렸다(...) 또 정말정말 무서움을 많이 타서 한번은 무서운 이야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눈 뜬 채로 기절하기도 했다.
2. 성능
사용하는 폴스의 힘은 구름과 비. 주로 보조계열의 주술을 쓰며 부활주술도 가지고 있다. 전투 중 그레이드를 깎지 않고 부활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리버스를 파고드는 유저 중 '''중급자'''가 자주 채용하는 멤버.
하지만 그 외의 유저들에게는 이도저도 안 되는 애매한 놈 취급을 받고 버려진다.
리버스에선 각 캐릭터가 기술을 히트시킬 때마다 HP 회복량에 따라 체력이 회복되는 구조로, 달리 말하자면 게임 자체가 힐러 없이도 체력 회복이 가능하며, 그 때문인지 게임 내에는 라이즈 에릭실(부활 주술)을 힐링기에서 제외한다면 순수 힐링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애니의 주술들은 단순한 힐링기 대신 파티원에게 버프를 거는 것인데, 이 보조술법의 성능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제일 첫번째 문제로, '''애니 주변에 쳐지는 작은 원 안에서만''' 발휘된다. 거기다 적들이 사용하는 장판이 부러울 정도로 범위가 장난 아니게 좁다는 것이 애니를 사용하는 것이 꺼려지는 제일 큰 이유. 폴스 큐브를 통해 상당히 크게 확장할 수 있긴 하지만 단 하나에만 적용되고 전투 중 큐브를 회전시킬 수도 없는지라 제대로 적용시키긴 힘들다.
이 마법진 자체에 체력 리젠이 붙어있긴 하지만 위에 설명한 이유로 적에게서 들어오는 데미지가 타 시리즈에 비해서도 약간 더 센 편인지라 이 정도의 리젠은 거의 의미가 없으며, 그나마도 RG가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라야 제대로 회복된다. 사실상 이걸 회복 용도로 쓰는 건 개그 내지는 관광에 가깝다는 것이 두번째 문제. 힐 노리고 애니 쓸 바에야 그냥 다른 캐릭터들로 기술 연발하는게 회복량이 더 좋다.
부가효과로 능력치가 강화되는 것도 성능 자체는 괜찮은데 적용되는 범위가 너무 좁아서 조금이라도 싸울라 치면 범위를 벗어나게 되고, 이 범위를 조절하기 위해 애니를 동료와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면 한 대만 맞아도 '''원이 사라져버리는''' 치명적인 문제까지 있다. 다른 작품이면 모를까 본작은 하필 후열이 제일 얻어맞기 쉬운 리버스라는 것이 감점요소.
그나마 오의는 광역으로 잠깐 버프&디버프를 잠깐 거는 것이라서 원이라는 제약에선 벗어나지만, 문제는 말 그대로 '''잠깐'''이라는 게 문제다. 오의 설명만 보면 지속시간 내 가드를 못한다거나 RG조건 없이 오의 사용 가능 등의 좋은 효과가 많지만, 말 그대로 수 초 단위의 '''잠깐'''인지라 쓰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일반 보조술법과는 달리 광역 즉발효과고 개중에선 쓸만한 오의가 있긴 하다는 점이 다행...인데, 문제는 오의다보니 영창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려 제 타이밍에 쓰기 매우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오의를 시전 시작한 순간 깔려있던 원은 사라진다.
이런 이유로 애니를 버퍼로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 부활 셔틀
- 상태이상 종결자
- 뱀파이어(..)
이런 이유로 초급자는 사용하기 너무 어려워서, 상급자는 저렇게까지 억지로 활용할 필요 없이 다른 캐릭터들로 갖고 노는게 더 편하고 애당초 누울 일 자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쓸모가 없다. 캐릭터 자체에 대한 강한 애정이 없는 이상 사이라그의 관을 빠르게 돌파하려는 플레이어들 외에는 거의 채용하지 않는 멤버.
3. 작중 행적
초반에 수도로 향해 가던 베이그 일행을 비의 폴스를 이용한 환각의 미로로 뺑뺑이 돌린 후에 등장. 유진을 죽이려 들지만 당연히 깨갱하고 나중에 자신의 사명이 끝나면 언제든지 죽어주겠다는 유진의 설득에 일단 칼을 내리고 동료로 들어간다. 이후 베이그에게 미묘하게 연심을 품는 묘사를 보여준다.
히로인인 클레어는 사실 게임중 내내 납치당한 상태라 미묘한지라 동인등에서는 애니 바스를 히로인 취급하기도 한다만 뭐 워낙 베이그가 클레어 빠돌이기도 하고 애니도 딱히 파티중의 이성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틀린 이야기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에서 등장했지만 별 비중은 없었다.
그녀가 가쥬마를 혐오하는 것은 자신의 아버지인 닥터 바스가 유진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수의 시련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분명 유진이 살해한 것이 맞으나, 이것은 대신 질바의 음모로서 왕의 주치의였던 바스의 육신을 질바의 특기인 다른 사람의 몸을 뺏는 주술을 사용하여 바스를 조정해 왕인 라드라스에게 독을 주입했기 때문. 이를 알아챈 유진이 그를 막았고 질바는 바스를 조정해 유진을 죽이려고 했으나, 역으로 죄없는 바스만 죽게된 것이다. 이 사실을 나중에 깨닫고 유진과 화해한 후, 가쥬마라는 종족에 대한 증오도 버리게 된다.
엔딩에서는 의사의 꿈을 이뤄서 가쥬마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