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퍼리션
1. 영어 단어
apparition. 망령, 허깨비, 출현, 발현.
1.1. 테일즈위버 에피소드 1의 제목
1.1.1. 테일즈위버 에피소드 1의 메인테마 BGM
박진배 작곡. 테일즈위버 에피소드 1의 메인테마 BGM이며 메인프레이즈는 테일즈위버의 다른 곡[1] 에도 여기저기 쓰인다.
2. 강철의 라인배럴의 애퍼리션
강철의 라인배럴의 마키나. 팩터는 이름모를 카토기관의 일원. 그 이후엔…
전체 길이 20.3m. 신장 19.2m. 중량 50.2t.
일단 등장은 1권부터 했다. 하구레 마키나란 이름으로.
그리고 야지마 히데아키를 죽여버리고, 이로 인해 하야세 코이치가 각성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던 마키나.
이후 하야세가 제대로 빡쳐서 라인배럴로 파괴하려 달려드나, 하인드 카인드를 건드려서 야마시타 사토루가 빡치는 바람에 야마시타에게 파괴되었고, 쥬다 코퍼레이션에 회수되어 조사를 거쳤으나 셧다운되어 있어서 한동안 계속 창고 속에서 썩혀있기만 했었다.
전자미채를 갖추고 있어서, 저격이나 기습을 주로 하는 비밀기체에 속한다. 주로 등에 달려있는 전용 라이플을 사용하나, 상황에 따라선 핸드건과 사이드 아머에 있는 도검도 사용한다.
일단 페인킬러와 거의 동일시대, 즉 마키나 중에서도 가장 후반에 만들어진 마키나라고 판명되며, 기본 장갑은 다른 마키나처럼 뉴로카본이지만 표면이 특수 금속 섬유 장갑인데 이 장갑은 전자미채이다[2] .
저격에 특화되어 있는 건 사실이며, 저격 시 사용하는 대구경탄이 높은 저격능력에 공헌하고 있기도 하다. 탄도제어가 가능한 탄환이라 1발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만 원래 한방에 목표를 파괴하는 게 목적이므로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싸다. 사이드 아머에 있는 말뚝 고정구는 발판 확보용.
발견 시 기체 특성에 맞는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 장비는 모두 카토 기관과 쥬다측에서 만든 무기들이다. 원래라면 마키나에 현대기술을 도입가능한 건 카토 기관뿐이나, 애퍼리션의 병장 해석과 레이첼 캘빈의 합류로 쥬다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 결과 원작 11권에서 나온 핵미사일 저지작전에서 라인배럴이 사용한 대형 배터리 유닛이라든가, 버던트의 V바인더를 바탕으로 한 사이드아머가 장착되고 라이플에도 성능향상을 위한 개수가 이뤄졌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1권에서 라인배럴을 공격할때부터 팩터는 이미 있었다. 전투 전에 하인드 카인드가 리플렉터 코어로 애퍼리션을 스캔했을때 팩터가 존재한다고 한 것이 그 증거.[3] 하지만 날뛰는 라인배럴을 막느라 바쁘던 하인드 카인드를 공격했다가 열받은 야마시타가 날린 바렛 암이 콧핏에 직격해서 팩터는 사망했다.[4] 그리고 팩터를 잃은 에퍼리션이 새롭게 선택한 팩터는...
새로 선택한 팩터를 안에 두고 소생시켰지만, 팩터 본인이 정신적인 상황정리를 하는 데에 시간이 걸려서 여태까지 가만히 있었던 것.
11권부터 저격총을 들고 어둡게 등장하던가 싶더니, 점점 정체를 드러내면서 흠좀무한 성능을 발휘했다. 중동 측 핵미사일을 저격하거나, 카토 기관 중동쪽 활동을 단 1기로 완전 저지하거나, 쿠죠 미우가 탄 페인킬러와 같이 행동했지만 군함섬도 털어버렸다.
심지어는 14권 막판엔 이시가미 쿠니오가 협상이 잘 진행되어 이 수단을 안 쓴게 기쁘다면서 '''이 정도 거리만 있으면 카토 기관 주력 기체는 전멸이야'''[5] 라고 호언할 정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