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맥

 


Allen Mack
폴아웃 3의 등장인물.
볼트 101의 거주민으로, 월리 맥, 수지 맥, 스티비 맥[1]의 아버지이다. 첫 등장은 주인공이 볼트를 탈출할 때로, 탈출 도중 들어갈 수 없는 방 안에서 주인공이 은신 상태든 아니든 매의 눈으로 발견하고 창문 두드리며 고래고래 욕을 해대는 아저씨가 바로 이 사람이다. 이 때는 탈출하느라 바빠서 누군지도 모르고 지나칠 경우가 많고, 그냥 짜증나는 단역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볼트 탈출 시 알폰스 알모도바르를 죽이게 되면, 이 사람이 오버시어가 된다! 이 경우에는 온건한 해결이 아예 불가능하다. 어떻게든 온건하게 해결하려고 말을 해봐도,''' "전대 오버시어가 이성적으로 해결하다 죽었으니 난 이성 따위 버리겠어 데헷 걍 뒤져"'''라며 공격해온다(...) 해결책은 이 사람을 죽여버리거나, 개방파를 진압하는 방법 밖에 없다. 개방파를 진압해도 쥐꼬리만한 보상 주고 바로 내쫓는다. 이 사람을 공격하면 개념인 오피서 고메즈까지 주인공을 공격해 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탈출할 때 오버시어를 죽이지 말자. 알폰스 알모도바르가 살아 있으면 이 사람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 사람은 여러모로 괴상한데, 자기도 황인이고 부인도 황인인데 자식들은 전부 다 백인이며[2], 스크립트 상으로 짜여져 있는건지 자기가 오버시어가 돼도 싸울 때 "오버시어가 이걸 알게 될거다!"라고 한다(...)
[1] 오피서 맥. 심문 도중 폭주해서 조나스를 죽인 그 오피서이자 아마타에게 총을 줬을 시 아마타가 쏴 죽이는 그 사람 맞다. [2] 조상 중 혼혈이 있을 경우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이럴 수 있다. 외국에선 부모 양쪽 다 흑인인데 자식이 백인인 경우도 아주 가끔 있다. 흑백혼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