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리쿠
八神 陸 / Yagami Riku멋있는 모습, 잘 봐둬!
1. 소개
1. 소개
PRINCE OF STRIDE의 공략 캐릭터 중 한명이다. 항상 밝고 기운이 넘치고 누구와도 바로 친해지는 오픈된 성격의 소유자.
운동신경이 좋아, 여러가지 부서에서 구세주 역할을 해왔다.
무뚝뚝한 후지와라 타케루와는 부딪치는 일도 자주 있다. 특히 그의 스트라이드에 대한 집착으로 형의 모습을 겹쳐보이기도 했다.
입학식 날, 사쿠라이 나나에게 첫눈에 반했으며[1] , 원작에서는 그녀를 위해 스트라이드 부에 들어간다. 거의 입버릇처럼 "사쿠라이 씨를 위해"라고 말하고는 한다.
체육계답게 공부에는 흥미가 없는 듯 하다. 시험범위조차 몰랐다. 이는 타케루도 마찬가지. 그렇지만 작중에서 아유무가 갤럭시 스탠다드를 보며 광합성드립을 시전하자 엽록체가 없으면 불가능하지않느냐,라는 태클을 선보였다! 의외로 이과는 양호할지도..?
7년 전, 제 1회 EOS 프레파티에서 나나, 타케루와 만났었고, 이 때 셋은 고등학생이 되면 호난 스트라이드부에 들어가 EOS에 우승하자는 약속을 나눴다. 그러나 이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은 타케루 뿐이고 두 사람은 잊어버렸다. 나나가 잊은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프레파티 이후로 리쿠는 토모에와 함께 쭉 스트라이드를 했었는데 이 무렵만해도 그에게 있어서 토모에는 자랑스러운 형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시 소속된 스트라이드 클럽에서 연락은 없었지만 누가 봐도 태풍 때문에 취소됐음을 알 수 있는 상황인데도 저녁이 다 되도록 토모에가 돌아오지 않은 일이 있었다. 집에서 쉬고 있던 리쿠는 설마하는 마음에 운동장으로 나갔고, 빗 속에서 즐거운 듯이 혼자 연습하는 토모에를 보게 됐다.
그 때, 자신에게는 형과 같은 재능도 없고 형처럼 노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토모에처럼 될 수 없다며 스스로 한계를 느끼자 스트라이드도 재미없게 느껴진 리쿠는 결국 그 이후 그만두고 말았다. 중학교에 들어갔더니 다른 운동들도 재밌어보여서라는 건 거짓말이었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호난에 입학해 나나를 만나 다시 스트라이드를 시작하게 됐고 EOS 시합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형에게서 도망쳤던 자신을 돌아봤다. 그리고 '''진심으로''' 나나를 위해, 팀을 위해, 자신을 위해 달리게 됐으며 본인 루트에서는 처음으로 앵커로 나섰다[2] . 결승전에서 마찬가지로 앵커로 나온 토모에와 달리며 리쿠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고 갈등을 풀었다.
또한 드디어 나나에게 고백하고 연인이 됐다! 후일담에서 첫 데이트는 어디로 가야할 지,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 지 몰라 엄청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과적으로는 대성공. 새롭게 생긴 고민은 평소에도 나나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