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타케루
藤原 尊 / Fujiwara Takeru진심이 아닌 녀석하고 같은 취급 하지마.
1. 소개
1. 소개
PRINCE OF STRIDE의 공략 캐릭터 중 한명이다. 언제나 쿨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성격이다. 스트라이드 외에는 거의 흥미가 없다고 보면 된다. 중학교 때부터 유명한 스트라이드 선수이며, 평소엔 안경을 쓰지만 운동을 할 땐 렌즈로 바꾼다.
효고현 출신[1] . 도쿄로 상경한 뒤로는 자취 중이며 삼시세끼 닭가슴살이랑 프로틴(여기에 우유와 보조제로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한다)만 먹었는데 이를 안 사쿠라이 나나가 주먹밥을 만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뒤로는 본인도 요리 연습을 시작했고 종종 피리카[2] 로 스프 카레를 먹으러 갔다.
작품 초반부에 리쿠에게 진심으로 달려라, 라고 말한다던가 나나의 릴레이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등 다소 엄격한 태도를 취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더 잘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인이 말이 지나쳤다고 생각했을 때는 제대로 사과하고 다음부터는 주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멤버들의 몸을 만져보고 단련되어 있음을 간파하는 장면이 원작보다 과장스럽게 표현됐는데, 오해사기 쉬운 행동이다. 또한 2화에서는 스트라이드에 대한 집착을 야가미 리쿠에게 지적받았으며, 리쿠는 이것을 자신의 형인 토모에와 동질이라고 평가했다. 9화에서는 수영을 못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만의 설정이다 . 원작에서는 수영장에 갔을 때 바다랑 달리 원영(遠泳)은 불가능하다며 아쉬워했을 정도다.
7년 전, 제 1회 EOS 프레파티에서 나나, 리쿠와 만났고, 셋이 함께 호난 스트라이드부에 들어가 EOS에서 우승하자고 약속했었다. 입학식 날 그들을 알아본 것은 이 때문이었다.
두 사람에게 인정받아 처음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생긴 타케루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후로도 꾸준히 스트라이드를 해왔으며, 고베 U-15에서 활동하다 고등학교는 호난으로 진학했다. 그러나 나나와 리쿠는 그 일을 잊어[3] 충격을 받고 쓸쓸해하기도. 이치죠칸 1차전에서 패배하고 EOS 출전이 위태로워졌을 때[4] , 마음 속에 쌓아왔던 것이 폭발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의미가 있는지 혼란스러워했다.
나나와의 대화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부활동을 계속했으나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로부터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일에 의미가 없다며 유학 준비 권고를 받았다. 타케루의 아버지는 예전부터 스트라이드가 그의 장래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 탐탁치 않아 했었기 때문에 이번 일을 계기로 아예 그만두게 하려고 한 것이다. 다행히 나나와 타케루의 간곡한 부탁으로 EOS가 끝날 때까지는 지켜보는 것으로 일단락을 지었다.
본인 루트에서는 결승전에서 앵커를 맡아 아마츠와 대결하게 되는데 이 때 흘러나오는 타케루의 독백과 경기를 보러온 아버지를 향한 말은 그가 어떤 캐릭터이며 얼마나 성장했는지 잘 보여준다[5] . 아버지 역시 '사회에는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내게는 의미가 있다'며 타케루를 인정해줬다[6] . 그리고 결승전 직후 나나에게 고백하고 사귀게 된다.
[1] 핸드폰의 스트랩이 그의 출신지에 대한 증거. 이 스트랩은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온 설정으로 원작에서는 효고의 고베 U-15팀 출신이라는 것과 현재 친가는 효고에 있다는 것이 대화를 통해 나온다. 또한 지역 캐릭터 스트랩은 나나가 하고 다닌다.[2] 나나의 외삼촌이 운영하는 카페.[3] 둘 다 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4] 아유무의 부상으로 다시 호난 스트라이드부는 선수가 부족해졌다.[5] 이는 다른 공략캐릭터도 동일하다. 그러니 꼭 원작을 해보자.[6] 심지어 EOS가 끝난 후부터는 타케루가 나온 기사들을 스크랩해서 모으고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