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루오(야루오는 다크 판타지에 전생하는 것 같습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왕도편
2.3. 3부 제국편
3. 특전


1. 개요


AA작품 야루오는 다크 판타지에 전생하는 것 같습니다의 주인공. 전생 전의 나이는 47세. 현생은 3부 제국편 시점으로 14세. 그런데 행동거지가 어른스러워 도무지 그 나이론 안 보인다(...).
젊은 나이에 대기업 샐러리맨을 하며 경험을 쌓고, 30대의 나이에 독립하여 회사를 차려 사장님이 되고, 5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는 인생의 승리자 포지션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성공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거래처의 부정에 말려들어가며 회사는 망하게 된다. 보통 사람이라면 자포자기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 사원들의 앞날을 책임져주고, 다른 거래처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그 대가로 빚더미에 오른다. 그리고 아내가 말려들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폭력을 휘둘러 자기책임으로 이혼 조정을 하고, 남은 재산을 처분하여 위자료로 지불하고, 이후 환경 미화원으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다가 투신자살에 휘말려서 사망.[1]
실로 비참한 인생에 동정한 여신 에리스가 행운 상승의 특전을 줘서 전생시켜 평범하게 행복할 수 있었지만, 하필 거기에 뇌내가 소설가가 되자로 물들은 여신 아쿠아가 남몰래 개입. 작중에선 소위 '''매지컬 X지'''라고 불리는 정력상승계의 특전을 줘버리는 바람에 아주 배배꼬인 두번째 생을 보내게 된다.
다이스로 정해진 2번째 생에선 시골 영지귀족의 차남. 평균 이상의 미남(다이스 75), 평균 정도의 체술재능(다이스 48), 신동 수준의 마법재능(다이스 88+아쿠아의 특전). 호모 수준의 브라콘인 형(관계 다이스 99). 등 우수한 스펙을 가지게 된다. 아버지가 제국의 황제와 친구라던가, 지금 제국황제는 자식이 없다던가, 어째선지 자신의 어깨에 요상한 문신이 있다던가 하는 주인공스런 플래그는 덤.
기본적인 도덕성을 가진 상식인이지만 보통 19금 AA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치곤 여성 취향과 성취향이 매우 유별나다. 딱히 하렘을 차리려는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았지만 특전으로 증폭된 성욕을 견디다 못해 이미 한손으로 모자란 횟수의 미녀를 함락시켰고, 10대-20대 정도의 미녀는 야루오 기준에서 너무 어린 꼬마라고 하며 취향 스트라이크는 3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 딱 전생의 아내와 비슷한 연령대다. 아쿠아에 의한 강제적인 발정을 야루오 기준으로는 너무 어린 나이인 샤를의 손으로 해결하다보니 점점 스트라이크 연령이 내려가 결국 나중에는 어리고 말고 간에 신경쓰지 않게 되지만 그래도 취향은 성숙한 여성이다. 자주 상대하는 여성들을 실신시키고 그때마다 정자뇌 탓을 했지만, 전생부터 아내를 복상사 위기에 몰아넣는 걸 사랑표현이라고 생각하는 변강쇠였다.(...) 거기에 제국편에서 전생한 옛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아내인 뱌쿠렌이 고삐를 쥐기전엔 상당한 인기남이랄까, 선천적인 하렘물 주인공의 인자를 소유하기라도 했는지 상대가 여성이라면 자연스럽게 꼬시는 멘트가 튀어나오는 듯하다(...).[2] 그걸로 신입 여사원을 먹어치우고[3] 거래처 접수원 100명을 먹어치우고[4] 미팅 때 여자 전원을 꼬셔서 남자들한테 원망을 받았단다.[5]
그래도 그 외엔 도덕성과 상식을 가진 남자였기 때문에, 특전으로 증폭된 성욕에 휘둘려 의모라곤 해도 모친에게 욕정하자 바로 '''할복했다'''. 그리고 10살 이전까지 성욕으로 폭주하고 자살하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물론 그때마다 지켜보던 아쿠아가 식겁해서[6]온갖 핑계를 대며 되살리고, 에리스 탓으로 돌려버린다.
처음에는 평범한 할복자살이었던 것이 나중에는 '''물의 권능으로 사지 하나하나를 천천히 분쇄하거나''', 아니면 '''몸 내부의 모든 수분자를 없애버려서 가루로 변하는 식의 자살'''을 꿰하거나 하게 된다. 전자인 사지분쇄자살은 실제로 행했던 것(...). 의도치 않게 야루오의 물의 권능을 단련하는데 도움이 되어줬다.[7]
현재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정체는 제국 황제의 유일한 자식. 어머니는 꽃파는 소녀이며 이미 죽었다고.
갸루오의 눈에 의하면 레벨은 37로 낮은 편. 정자뇌라는 특전 때문에 몰래 갸루오에게 비웃음 받았다
에리스가 정자뇌의 힘을 봉인시킬 때 추가로 힘을 줘서 레벨이 ■37로 변동, 행운도 레벨이 ■로 바뀌었다. 표기 에러로[8] 표시되는 레벨은 작중 여신 에리스의 Lv.■■■ 정도 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저 상태의 야루오는 여신을 제외한 '''세계관 최강자.''' 다만 이후 아쿠아가 그 상태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냐는 충고를 줬고, 그 말에 에리스는 정신을 차렸는지 자신이 준 힘을 거둬가지만 여신에게 있어 정말로 미세한 힘의 회수에 실패했는지 레벨 47, 행운 레벨 5로 바뀌는 선에서 끝났다.
농담처럼 붙은 CV는 박로미. 전생에는 하야미 쇼. 참고로 게스의 야루오들은 하나같이 쓸데없이 좋은 목소리인 게 특징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전생엔 30대 중반에 개인사업을 일으켜 잘나가던 사업가였지만 거래처의 부정에 휘말려 도산한다. 거느리던 사원과 거래처들의 뒷정리를 하고 아내와 이혼해 혼자 환경미화원 일을 하며 살아가다가 47세의 나이로 투신 자살에 휘말려 죽고 만다. 이런 불운한 삶을 동정한 에리스의 조치로 남들보다 운이 좋은 정도로 전생할 예정이었지만, 여기 아쿠아가 개입을 하는 바람에 야레야레계 이벤트가 잔뜩 발생하는 되자계 주인공으로 전생하고 만다.
4살에 전생을 자각해 주변에서 신동이라 불린다. 6살에 가정교사인 아티에게 교육을 받기 시작하며 이 즈음에 자신에게 출생이 비밀이 있음을 깨닫지만 가족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부모님이 밝히기 전까진 모르는 체 있기로 마음먹는다.
이렇게 상식적이고 어른스러운 아이로 자라다가 아쿠아가 부려둔 농간으로 어머니에게 성적인 장난을 치고는 그날로 내장을 뽑아(...) 자살한다. 이를 보고 경악한 아쿠아는 전생의 방으로 그의 혼을 불러들여 에리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날조된 진실을 주입한 다음 되살리고 이후에도 비슷한 이유로 자살과 부활을 반복한다.
성장하며 현대 지식을 통한 영지 발전, 상인 톨네코에게 이민족 노예 유키카제 인수, 같은 상인에게 수상한 마도서 구입, 일본주 제조같은 텐프레 이벤트를 연달아 일으키더니 그 일본주로 인해 왕족의 관심을 끌어 왕도로 초대 받는다. 키리토와 스구하가 동행한 이 여행에서 계산미스로 정자뇌가 발동해 스구하와 일을 치르고 자살하는 트러블이 일어나고 기겁한 아쿠아가 살려주는 과정에서 다른 전생자들의 존재를 알게된다.
왕도에 도착한 야루오는 왕녀 라티파의 초대를 받아 왕궁으로 향한다. 자신의 전생을 꿰뚫어 보는 듯한 심상치 않은 언행을 보인 라티파는 곧 술에 취해 옷을 벗고 주정을 부리기 시작하고 거기 휘말려 죽을 뻔 한 야루오는 타카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아돌아갈 수 있었다.
다음날 국왕 마리오와 만나 일본주의 권리를 나라에 귀속시킨 야루오는 그날 밤 신기인 마도서를 회수하러 온 여신 에리스와 만나 정자뇌의 진실을 알게 된다. 격분한 야루오는 에리스의 도움을 받아 아쿠아를 만나러 가지만 너무 불쌍한 모습에 사과를 받고 마도서를 정화해주는 선에서 용서해주고 돌아간다.
이후 왕도에서 다양한 만남을 가진 야루오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을 만나러 온 아버지 클라우드에게 지금 행복하다는 뜻을 전하고 헤어지게 된다. 14세 생일을 맞이한 야루오는 왕도에 있는 마법 연구소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가족과 연구소의 허락을 받으며 1부를 마무리한다.

2.2. 2부 왕도편


유키카제, 어나더 블러드와 함께 왕도에 살게 된 야루오는 마법 연구소에 입학해 충실한 날들을 보낸다. 이 과정에서 메구밍, 스이긴토와 함께 발효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유키카제, 어나더 블러드와 데이트를 하며 창관에서 치하야를 낙적해 데리고 오는 등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거리에서 렘과 재회한다. 자신을 피해 달아나려는 렘에게서 오늘 밤 만나러 와달라는 뜻이 담긴 말을 듣지만 에리스에게 받은 행운 스킬이 야루오의 행동을 막는다. 지금 생활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야루오는 과거 렘과 한 약속을 떠올려 행운 스킬을 버리고 렘을 만나러 간다. 유키카제, 어나더 블러드와 함께 집을 나서자 몬스터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고 있고 일부 모험자와 병사들이 힘을 합쳐 그걸 막고 있었다. 일일히 도울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 진행방향의 몬스터를 처리해서 병사와 모험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교회에서는 쿠루미를 물리치고 렘을 구한 뒤 그녀의 출생과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받아들인다.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한 렘은 다른 히로인들에게도 과거를 들려주고 자신이 머무를 장소를 야루오의 곁으로 정한다. 소동의 뒷수습이 끝난 야루오의 집에 연구소 사람들을 대신해 메구밍이 방문한다. 소동후 연구소에 나오지 않는 그를 걱정했다는 말에 감사하고 하룻밤 자고 가도록 하는데 의도치 않게 렘과 맺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만다.
다음날 사건을 알리기 위해 알현을 요청하다 다음날 바로 입궐하라는 통지가 내려온다. 국왕을 만나 그날 밤 있었던 일을 모두 말하고 국왕에게 불려온 나가토 소장과 함께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집으로 돌아가다 라티파에게 잡힌 야루오는 그 자리에서 왕녀의 호위 기사인 마이, 그리고 왕자 를르슈와 만나게 된다. 왕녀에 이어 왕비에게도 잡혀 시달리다 풀려난 야루오는 집에 편지를 쓰고 혼자 거리를 산책하다 여신 에리스와 재회한다.
에리스에게 행운 스킬이 깨진 이유를 설명하고 신기회수 외의 일로 하계에 와본적이 없다는 그녀를 바람둥이 기질을 발휘해 데이트로 이끈다. 왕도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팬던트를 구입해 선물하고 여신들에 관해 가볍게 잡담을 나누다 답례로 키스와 행운2 스킬을 받는다.
다음날 나가토 소장에게 마족판별 연구에 필요한 반마족 렘을 보낼줄 것을 요청받고 고민끝에 승낙한다. 감사의 뜻으로 몇가지 댓가를 제안하자 그런걸 바란 것이 아니라며 거절하는데 받아주는 쪽이 신뢰가 간다는 소장의 말에 그녀를 받기로 하고 체력이 다할때 까지 괴롭혀 혼이 난다.
야루오, 렘, 어나더 블러드가 연구와 학업으로 연구소로 매일 출근하고 유키카제는 클로에의 행방찾기, 치하야는 를르슈가 연출한 무대의 메인으로 발탁돼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무대가 준비되고 기존 멤버들에 스이긴토와 메구밍을 불러 무대를 관람하러 마지막 순서에 쿠루미가 나타나 몬스터를 불러내는 것을 목격한다.
사람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위해 나선 야루오였지만 전에 싸웠을 때보다 훨씬 강해진 쿠루미에게 고전한다. 그렇게 고전하다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갑자기 말도 안 되는 행운이 이어져 반대로 쿠루미가 쓰러진다. 쓰러진 쿠루미의 숨통으 끊으려던 야루오는 어나더 블러드의 제지로 사로잡은 다음 극장을 나서다가 괴이를 목격한다. 주인만이라도 달아나라고 애원하는 어나더 블러드를 달래 괴이에 맞서기로 하고 이미 싸우고 있던 카미조와 합류해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중 공포로 움직이지 못하던 마이와 체념하고 있던 메어리를 격려해 전투에 참가시키고 그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낸 메구밍이 스이긴토와 C.C의 도움을 받아 폭렬마법을 사용해 큰 데미지를 준다. 이어서 야루오의 혼신을 다한 물의 마법이 괴이의 팔을 날려버리고 그 틈을 타고 달려든 카미조의 오른손에 의해 전투는 끝난다.
전투의 여파로 쓰러진 야루오는 왕궁에서 눈을 뜨고 자신이 하루동안 쓰러져 있었다는 사실을 안다. 쓰러진 사이 있었던 일과 감사의 말을 듣고 몸이 회복될 때까지 왕궁에 머무르기로 한다. 한편 저주를 피해 달아나려던 메어리를 붙들어 사정을 듣게되고 아쿠아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저주를 푼다. 신좌로 돌아간 아쿠아와 머리를 식히러 간 메어리를 뒤로하고 방으로 돌아온 야루오는 답례를 하러온 마이를 만나고 목욕시중을 받다가 저주로 발정한 마이와 맺어진다. 그 후에 야루오를 걱정해 하계에 내려온 에리스와 데이트를 하고 앞의 광경을 모조리 목격한 메어리의 분노를 사지만 바람둥이답게 잘 수습하는데 성공한다.
방으로 돌아오니 가족들이 상경해 있었다. 국왕을 알현하는 김에 야루오를 보러 온 부모님과 키리토, 아스나에 마지막으로 야루오를 만나러 온 마이까지 야루오의 집에서 친목회를 연다. 부모님이 자리를 비우고 연회가 끝나자 히로인들과 시간을 가지던 중 마이와 아스나가 섞여든 것을 눈치챈다. 분위기에 말려 형의 연인인 아스나를 안아버린 야루오는 언제나처럼 자살을 시도하지만 행운 스킬의 발동과 렘의 정론을 듣고 자살을 포기한다.
다음날 영지로 돌아가려는 가족들에게 왕궁에 와주길 바란다는 통지가 도착하고 밀실에서 야루오의 가족과 왕족들만 남아 제국에서 야루오를 특사로 파견해달라는 요청이 왔다는 것을 밝힌다. 자신이 황제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안 야루오는 특사건을 수락하고 왕궁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라티파에게 발코니로 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라티파의 히로인 이벤트 후 신변을 정리하고 어나더 블러드만 동행시킨 채 제국으로 향한다.

2.3. 3부 제국편


장거리 여행의 여파로 정자의 침식이 시작된 야루오는 상당히 맛이 간 상태로 국경에 도착해 제국의 안내인 산구 미츠바와 합류한다. 제도까지 여행하던 중 레지스탕스 조직 아이스 플레임의 습격을 받아 납치될 위기에 처하지만 정자포를 발사해 물리치고 제도에 도착한다. 일단 창관부터 찾아가 정자침식을 해소한 야루오는 제도를 구경하다가 들른 음식점에서 자신을 납치하려던 소녀 루비를 만나 대화를 나눈다.
다음날 미츠바로부터 습격사건의 뒷처리로 안내인이 교체된다는 말을 듣고 작별한 다음 새로운 안내인 타냐 데그레챠프와 만난다. 잘 부탁한다는 인사에 돌아온 대답은 전생에 입사동기와 함께하던 개인기였고 경악하는 야루오에게 한방 먹인 옛 친구에게 전생에 못다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황궁에 도착해 다음을 기약한 타냐와 헤어져 아버지 클라우드를 만난 야루오는 일단 특사로 임무를 마치고 습격건에 대한 사과로 더 머물다 가라는 요청을 받는다.
체재용으로 마련된 집에서 메이드 사쿠야를 만난 야루오는 그날 밤 암살위기에 처하지만 정자들의 도움으로 벗어나 역으로 사쿠야를 털어버린다. 아들을 만나러 왔다가 정사장면을 목격한 클라우드는 야루오가 일을 마치기를 기다려 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권력다툼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사정을 듣고 클라우드에게 협력하기로 한 야루오는 다음날 샤쿠야를 심문해 배후에 안제로트가 있다는 정보를 얻어낸다.
클라우드의 요청으로 우선 습격사건의 진상을 캐내기로 하고 아이스 플레임의 리더 우르자와 측근 코이즈미를 만난다. 코이즈미에게 조직의 현황을 설명받은 뒤 황제와의 협력여부를 답해달라고 전하고 아무런 의지를 보이지 않는 우르자를 자극해 의욕을 끌어낸다. 돌아가는 길에 루비와 마주쳐 자신의 신분이 들통나는 트러블을 겪지만 무사히 입을 막아 그 자리에서 루비가 죽는 꼴은 면한다.
거리에서 우연히 미츠바와 시노아를 만난 야루오는 점점 심해지는 정자의 침식을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수가 없어 고민만 거듭하고 있었다. 그때 세계가 멈추고 에리스가 나타난다. 정자의 활동을 억제해준 그녀에게 감사의 의미로 다음에 또 데이트를 하자고 하고 기뻐하던 에리스는 가호를 남기고 사라진다. 아무튼 정자의 저주로부터 어느정도 벗어나 맑은 정신을 되찾은 야루오는 앞으로의 행동에 관해 고민한다.
고민하던 중 안제로트쪽에서 한번 방문해줄 것을 요청받아 다음날 안제로트를 만나러 간다. 안제로트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안제로트파가 후원하는 황족이자 야루오의 사촌동생인 사죠 마나카가 나타나 라티파와 비슷하게 야루오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는 듯한 말을 하고 둘만 있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한다. 그 부탁을 듣고 안제로트와 라이토가 자리를 비우자 야루오에 대한 호의를 드러내며 대화를 시작하는데 대화 중 피치 왕비와의 비밀도 알고있다는 늬앙스를 풍기자 마나카를 붙들고 벽꽝을 시전해 입막음을 하고 안제로트와 작별한 뒤 저택을 떠난다.
안제로트와 회합 이후 다른 거대파벌에도 회담신청을 보내 제일 먼저 보수파의 수장 하이드리히 랑의 답신을 받았다. 랑은 현 황제의 직계에 남자라는 강점을 가진 야루오를 포섭해 제위를 잇게하고 자신의 손녀와 결혼시켜 외척으로 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했고 야루오는 왕국의 직접적인 위협인 보수파이긴 하나 다른 파벌과는 달리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고려해 후일을 기약한다.
보수파와 회담을 마치고 아이스 플레임에서 우르자와 만나 황제와의 협력의사가 있음을 확인한다. 동석한 코이즈미에게 아이스 플레임의 현 상황을 체크하고 루비에게 갸루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기서 얻은 정보로 그가 전생자임을 확신하고 여차하면 우르자들을 떼어놓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돌아가는데 적의인지 아닌지 모를 강렬한 시선을 느낀다.
다음 상대는 카린. 지금까지와는 달리 야루오와 정반대의 입장을 가진 상대라 안전을 위해 타냐와 동행하고 카린이 보낸 병사들의 호위를 받아 그녀의 저택에 도착한다. 카린은 야루오를 남편으로 삼아 얻는 명분, 현 황제를 포함한 정적들의 문제점, 왕국 침공의사 등 자신의 입장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회유를 시도하지만 한칼에 거절당한다. 카린도 거절당할 것을 알고 있었는지 당당히 겨뤼보자며 참모 케이파를 보내 야루오를 호위하도록 한다.
병사들의 호위를 받아 집으로 돌아가던 야루오는 갸루오의 습격을 받는다. 케이파의 지휘로 간단히 제압당한 레지스탕스들은 이변을 일으켜 전황을 뒤집고 안전을 위해 피신해 있던 야루오가 나서 갸루오와 대면한다. 팔에 큰 상처를 입고 몰리던 야루오는 생각없이 입을 놀려 아이스 플레임을 끝장낸 갸루오의 팔을 혼돈의 서의 힘을 끌어내 찢어버린다. 아픔으로 난동을 부리던 갸루오는 타냐의 저격을 맞아 사로잡히기 전 정체모를 마법진에 삼켜져 사라진다. 한편 이상한 힘을 느껴 달려온 템플 나이트 잔 다르크는 날뛰는 레지스탕스들을 제압하고 부상으로 쓰러진 야루오를 구해 교회로 옮긴다.
3일이 지나 눈을 뜬 야루오는 아직 불편한 몸으로 아이스 플레임의 상황을 묻고 타냐가 상황을 알아올때 까지 회복에 전념한다. 정보를 수집해 돌아온 타냐는 아이스 플레임은 완전 괴멸했고 습격건으로 평판도 좋지않다는 것, 우르자와 갸루오는 잡히지 않았다는 것을 전해준다. 타냐가 수집해온 정보를 통해 몇가지 사실을 유추해낸 야루오는 클라우드와 접촉하기 위해 교회를 떠나기로 하고 은인인 잔 다르크에게 인사하러 간다. 작별자리에서 여신의 목소리를 들은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지만 리스크를 고려해 그런 적 없다고 거짓말을 한 뒤 교회를 떠난다.
클라우드와 만난 자리에서 그와 전 황제간에 있었던 엇갈림을 듣고 부자간의 정을 확인한 후 클라우드의 후계자 모드레드가 야루오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타냐가 우르자의 행적을 추적하는 사이 모드레드와 그녀의 어머니 아르토리아를 만난다. 만나자마자 결투를 신청해오는 모드레드를 보고 그녀의 입장을 짐작해 대결을 받아들여 한방에 쓰러져 방으로 옮겨진다. 일부러 기절한 척 아르토리아와 1대1로 대화할 장소를 마련한 야루오는 모드레드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증거로 그날밤 아르토리아를 안아 자신의 것으로 한다. 다음날 모드레드의 사과를 받고 아르토리아에게 로토의 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귀가한다.
집에 도착하니 케이파가 자신의 실책을 사과하러 찾아온다. 자신을 마음대로 하라는 케이파에게 하쿠노에 관한 정보를 얻고 이제 돌아간다는 그녀를 잡아 키스로 농락해 자신을 의식하도록 해둔다. 케이파가 돌아간 후에 타냐가 오는데 마침 히로인들의 봉사를 받던 야루오를 보고 화가난 타냐를 달랜 다음 우르자들을 구해 은신처로 안내한다. 은신처에서 아이스 플레임의 괴멸사실을 알리고 자신을 의심하는 사이토와 대화해 의심을 푼 다음 함께 달아난 루비가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혼란스러운 지금 상황이라면 아직 구해낼 여지가 남아있다는 타냐의 말을 듣고 즉각 움직이기로 하고 자원한 사이토와 함께 루비가 사라진 지점에서 카린의 이름을 건 인질극을 목격한다.
은신처로 물러나 타냐와 의논한 야루오는 야습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루비를 구하기로 한다. 일개 조직원인 루비를 위해 여기까지 하는 이유를 묻는 사이토에게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함이라는 대답을 하고 아지트에 난입해 루비와 이쿠요를 구해낸다. 사이토는 추적자를 막기위해 뒤에 남고 구해낸 두사람을 우르자와는 다른 은신처로 데리고 온 야루오는 타냐에게 망자들이 대량 발생해 사방으로 백성들을 습격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우르자를 구하러가면 이곳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에 고민에 빠진 야루오는 듀랜달의 명령으로 사태를 수습하러 온 미츠바의 공격을 피한다. 야루오의 목소리를 듣고 이런 짓을 벌일 사람이 아니라 판단한 미츠바는 원인을 묻지만 야루오도 모른다고 답한다. 미츠바에게 루비를 부탁하면 우르자를 구할수 있지만 듀랜달파의 군인이라는 그녀의 입장을 생각해 고민을 거듭하는 야루오. 고민하는 그를 보고 미츠바는 자신의 현 입장을 분명히 한 다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한다. 미츠바를 믿고 뒤를 부탁한 야루오는 루비의 고백과 미츠바, 타냐의 질투를 받은 다음 우르자를 구하러 움직인다.
우르자의 은신처에 도착하니 망자가 된 코이즈미는 우르자를 해치라는 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심장을 뽑아 행동을 멈춘 뒤였다. 그 광경을 보고 우르자에게 사과하려다 그의 죽음은 온전히 그의 실책이라고 단언하는 말을 듣고 그녀가 완전 회복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갸루오와 맞선다. 자신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갸루오의 말을 모두 긍정한 다음 독설을 내뱉어 멘탈을 부숴버리고 이전의 경험을 살려 갸루오의 오른팔과 두다리를 잘리지만 초재생능력으로 회복하는 바람에 역으로 위기에 몰린다. 이때 사이토가 나타나 모든 공격을 지우고 반한 여자를 지키라는 말을 남긴채 갸루오를 데리고 사라지더니 잠시 후 갸루오의 시체가 나타난다.
망자사변을 해결한 영웅으로 알려진 야루오는 갸루오의 시체를 보수파 멤버인 시마다 치요에게 넘기고 루비, 이쿠요, 우르자를 거둬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외부활동에 제약이 걸린 우르자에게 자신의 신분과 앞으로도 도와줄 것인가는 질문을 받고 그러겠다 대답해 그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루비와 이쿠요도 함께 받아들인 야루오는 그녀들을 위해 움직이다 시마다 치요의 방문을 받는다.
시마다 치요의 목적은 야루오를 만나 인간됨을 알아보기 위함인데 아리스의 경우는 상냥한 사람으로 파악했고 치요는 반대로 파악했는데 아무래도 침대 위에서 대응탓인 듯. 다음날 저택을 떠나는 모드레드에게 할말이 있으니 곧 찾아가겠다고 전하고 모드레드도 의도를 파악한 듯 빨리 오라고 답한다. 우르자, 루비, 이쿠요를 완전 받아들이고 정신적인 부분까지 케어를 끝낸 야루오는 약속대로 모드레드를 만나러 간다.
모드레드를 만난 자리에서 제위는 자신이 이을 것이라는 선언을 하는데 모드레드도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지 담담히 받아들인다. 황제의 직계인데다 남자인 야루오의 대용품에 가까웠던 모드레드는 머리로는 이해하나 가슴은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결투를 신청하고 그녀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는 야루오는 마기우스 스타일로 변신해 승리를 거두고 그녀의 충성맹세를 받아들인다. 모드레드와 결판을 지은 야루오는 아버지에게 제위를 잇겠다는 결심을 알리고 클라우드는 언제나 그랬듯 그 결정 역시 선선히 받아들이고 왕국에 돌아가 신변정리를 하겠다는 야루오에게 이타치를 붙여준다.
사쿠야를 비롯한 제국 히로인들은 제도에 남겨두고 어나더 블러드만 대동한 채 왕국으로 향하던 중 어느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된다. 이타치는 뒷공작을 해야하니 잠시 시간이 필요하다며 야루오에게 주의사항을 남기고 사라지고 그 말에 따라 사람이 많은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는데 아나스타시아와 시즈쿠가 합석을 해온다. 그렇게 식사를 하던 중 마나카가 등장해 야루오, 어나더 블러드, 아나스타시아, 시즈쿠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식당 밖으로 내보내고 자신과 야루오의 신분을 드러내더니 시즈쿠의 이름까지 말해 주변을 놀라게한다. 마나카의 부탁으로 망자사변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고 돌아가는 마나카에게 기습키스를 날려 약간 분풀이를 한 뒤 시즈쿠와 이야기를 나누게된다.
시즈쿠는 망자에게 죽은 부모님의 원수를 갚아준 것에 감사하고 야루오는 마나카가 폐를 끼쳤으니 자신이 식사를 사겠다고 제의한다. 그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인 아나스타시아가 메뉴에 있는 고급 음식과 술을 대량으로 주문하고 평소 술을 즐기지 않던 시즈쿠는 좋은 술을 마시다보니 그만 취해버리고 만다. 술에 취한 시즈쿠는 술주정[9]을 부리고 그녀의 심정을 헤아린 야루오는 마음이라도 편해지도록 그 어리광을 받아준다. 그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키스를 하게되는데 당사자인 시즈쿠는 뭐 은인이니까 하는 식으로 담담하게 넘긴 반면 아나스타시아가 좀 더 화를 내야한다며 꾸짖었다. 식사를 마치고 예의상 바래다주겠다고 제의했다가 거절당하고 헤어지고 다음날 왕국으로 출발해 아무런 사고없이 도착한다.
보고를 위해 왕궁을 찾은 야루오는 라티파를 만나 포옹하는데 그 장면을 마리오에게 들켜 형틀에 묶인 채 변호사도 없는 재판을 받을 뻔 하다가 라티파, 피치, 를르슈의 옹호를 받아 일단 제국에서 있었던 일과 자신이 제위를 잇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황제가 되면 라티파를 달라고 요청했다가 마리오에게 단칼에 거절을 당하지만 피치, 를르슈의 지원과 당사자인 라티파의 의지, 그리고 왕국과 제국의 관계를 감안해 황제가 되면 그러마고 약속을 받아낸다. 왕궁을 나와 집으로 돌아온 야루오는 히로인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제국으로 이사하되 자신은 먼저 떠나고 히로인들은 신변을 정리하고 나중에 제국으로 오기로 한다.[10]

3. 특전


  • 물의 권능
여신 아쿠아가 준 3가지 특전 중 하나로서, 물을 조종하는 가호다. 야루오가 처음 썼을 때는, 워터 커터로 산을 베어버리거나, 비를 내리게 하는 경악스러운 힘을 자랑했다. 너무 강대한지라 야루오는 사실상 봉인했으나, 아쿠아는 인간이라도 천재라면 이 정도 쯤은 할 수 있잖아? 정도로 생각하여 스레민들의 역정을 샀다.[11][12] 이전에는 가호가 적혀있었지만 148화에서 정식명칭이 물의 권능으로 판명났다.
  • 정자뇌 : 말 그대로의 의미. 정자들이 하나하나 의사를 가지고 때때로 뇌까지 침식해 야루오를 폭주시킨다고 한다(...).[13] 사실 가만히 놔두면 목숨이 위험해지고, 자신을 잃고 폭주하는 등 작중 나온 재앙신의 저주 중에서도 위험도로는 톱급을 달리는 저주다(...).[14][15] 이후에는 야루오를 찾아온 여신 에리스에 의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까지 어느정도 억눌러졌다. 아쿠아의 가호이지만, 아쿠아의 입장에서는 장난같은 레벨로 부여한거라 하급여신인 에리스라도 완전히 제거는 무리지만 억누르는 건 가능했다고.
성장 단계는 상주전신관학원 시리즈한단의 꿈을 따르고 있으며 서단, 영단, 파단, 급단, 종단, 총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작중 나온 단계는 파단과 급단으로 파단에서는 정자들이 각자 개성을 가지게 되고[16], 사쿠야 때 한 것처럼 독을 정자들이 먹어치워 해독하거나, 근육을 키우거나, 적의 몸으로 침입해 심장 마사지를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종단에는 정자포를 사용해 폭발이나 사람을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해지며(...), 서단, 영단, 종단은 불명. 원래 반쯤은 게스의 드립에 가깝고 애초에 게스가 그리 설정을 상세하게 짜두는 타입이 아니다. 다만 이런 드립을 나중에 복선으로 쓰는 경우도 많으니 다시 나올 때 상세한 설정이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 매지컬 X지 : 아쿠아가 준 특전. 혈기왕성한 남자 중학생x3배의 특전에 야루오 자체의 정력도 강했던지라 마도서의 정령도 굴복시키는 그야말로 인외 수준의 정력남[17]을 탄생시켰다. 게다가 야루오가 성장하는 것처럼 경험이 쌓이면 똑같이 성장하는 괴랄한 잠재력을 가진 특전. 3부에 들어서서 너무 강력해지는 바람에+생산력을 처리력이 못 따라가 쌓이는 바람에 아예 정자를 빔처럼 쏜다(...).[18] 정자뇌에서 파생되는 능력인 모양이라 갸루오의 전생·전이자 감정 특전에서 표기되지 않았다.

여자와 에로를 많이 하는 캐릭터를 가리켜서 정자뇌라고 부르는건 여러번 봐왔지만
실제로 '''정자가 뇌를 침식해서 지배한다는 의미로 정자뇌'''라고 말하는 작품은 본적도 없어ww
-한 스레민의 레스 中

  • 행운 : 놀라울 정도로 불행하게 생을 마친 야루오의 전생에 동정한 에리스가 준 특전. 본래 야루오는 이거 하나만 가지고 태어났어야 한다. 스레민들은 우스갯소리로 야루오가 행복한 환경에서 2번째 전생을 보내게 된 것은 에리스의 행운 특전 덕이라곤 하지만 사실 명확한 발동을 증명할 만한 장면이 초반에는 없었다.[19] 그리고 2부에선 행운에 기대 살아가던 야루오가 행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면서 몇 번이고 스킬이 박살나게 되고, 결국 쿠루미를 쓰러트리기 위해 에리스가 쥐여준 1경 단위(...)의 행운을 끝으로 역할을 마치게 됐다.
  • 행운(거짓) : 에리스가 새로이 준 특전. 지금까지는 야루오가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하는 정도의 역할을 하거나 쿠루미와의 싸움 때 한정으로 줬던 행운으로 작위적인 상황 연출 정도의 역할만 했던 행운과는 격이 다른 힘. 그리고 능력은 바로 현실조작. 야루오가 형의 연인을 건드렸기에 자살을 기도하자 자살용 칼이 반으로 부러지고, 칼날은 멋대로 녹이 슬어 못 써먹게 변했다.
갸루오의 감정에서 (거짓) 부분이 감춰지고 행운 Lv.3으로만 표기돼 있다. 에리스가 어떤 수를 써둔 모양.
[1] GESU 曰 말려들어가는 계열의 주인공이라고(...)[2] 실제로 여태껏 야루오는 여자들의 마음을 찌르는 멘트를 내뱉어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꼬셨다.[3] 본인 왈, 이야기에 꼬리랑 지느러미가 붙었다.[4] 본인 왈, 이야기에 지느러미가 붙었다.[5] 마침내 이야기가 과장됐다는 얘기 자체가 없어지고 시선을 딴데로 돌린다.[6] 후배 에리스가 담당하는 영혼이라 죽은것을 알면 당연히 갈굼받기 때문. 실제로 나중에 이게 들킨다.[7] 몬스터한테 써봤다가 너무 잔인해서 이거 안 되겠다 싶어서 봉인했는데, 그후 자신에게만 썼기에 야루오가 물의 권능을 단련할 만한 장면은 고통스러운 자살을 위해 체내 수분을 세세하게 조작하는 거 외엔 없다.[8] 표기불능은 아예 레벨표시가 안 되는 아쿠아 뿐.[9] 사변을 빨리 해결해 주지 않았다는 원망.[10] 이 히로인들은 야라나이오의 호위를 받으며 올 예정이었는데 쿄조의 존재를 본 나이오가 폭주해서 모조리 살해당했다가 에리스의 능력으로 되살아난다.[11] 사실 작중 메구밍의 폭렬마법의 묘사를 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단, 인류 최고봉 레벨의 천재가 한 마법에만 몰두해야만 가능할 뿐(...)[12] 다만 이후, 다른 여신들이 저지른 일이나 아쿠아의 힘의 편린이 드러나며, 스레민들은 엄청난 힘의 조절이라며 손바닥을 뒤집어 맹렬히 모터를 돌리며 아쿠아를 찬양 중.[13] 이게 실시간으로 더더욱 강해져가기 때문에 최신화에 이르러신 야루오의 전신을 돌아다니며 몸에 침입해 들어온 독을 해독하거나, 벌크업을 해서 육체강화, 여기까지면 그나마 나은데 밤상대의 체내로 침입해 들어가서 야루오를 상대하다 죽으면 강제 심장마사지를 해서 되살리는 수준의 물리력까지 손에 넣어버렸다(...). 원래 상대 백혈구가 제거해야 할 텐데 이 정자들은 어떻게 된 건지 본인들을 산소로 속여서 백혈구까지 피해버린다고.[14] 야라나이오, 갸루오는 저주는 받지 않았다. 메어리도 본인이 천성이 선해서 그렇지 안 그랬더라면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신나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야루오는 혼자서 오로지 무수한 여자를 안아서 해결한다는 것 외에는 해결수단이 없으며 심지어 이 해결수단이나 폭주행동이나 결국 다를 바가 없단 점에서 진짜 어찌할 수 없는 저주. 이것이 앨리스의 행운 특전+야루오 본인의 매력으로 미소녀들이 데굴데굴 굴러온 덕에 웃으며 볼 수 있는 거지 사실 다크하다는 점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밀리지 않는 저주다.[15] 다만 전생에서 야루오의 친구였던 타냐의 언급이라던가, 야루오의 회상 속에서 아내인 히지리에게 하던 과격한 성행위 등을 볼때, 이 정자뇌는 야루오가 본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성욕이 매지컬 X지의 무한에 가까운 정력과 합쳐진 부작용으로 보인다.[16] 그 전까지는 개성을 가진 정자는 아웃로우 정자 하나뿐이었지만, 파단에 도달하고 나서는 책사 정자, 장난꾸러기 정자도 생겼고 원탁회의도 연다. 게스 왈, 세이버도 있다고(...)[17] 단, 야루오의 테크닉이 절륜했던 영향이 더 크다. 심장이 멈추고 뛰고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수준의 테크닉이니(...).[18] 야루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혔는데, 더 안쓰러운 건 호위기사들은 이걸 보고 미소년에게 발정하는 변태 레지스탕스들에게 윤간당했다고 해서 배려해줘 더욱 마음을 찔렀다(...).[19] 그러나 야루오가 일부러 힘들고 괴로운 길을 걷기로 결정한 순간 행운의 가호가 깨져나가는 걸 보면, 다른 이들이 다크 판타지였을 때 야루오 주변만 평화롭고 즐거운 라이트 판타지였던 이유, 그러니까 전생한 이후의 야루오의 인생 전반에 걸쳐서 행운이 영향력을 발휘했던 걸로 보인다. 다른 재앙의 신들이 하는 걸 보면 알겠지만, 이 세계는 전생하고 나서 아무것도 안 건드려도 괴롭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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