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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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 주식회사 히나 프로젝트가 운영하고 있는 영리성 사이트지만 투고와 구독은 무료다. 일본 인터넷 상에서는 줄여서 '''나로우'''(なろう)라고 부른다. 한국어로 따지면 "소설가가 되자"를 줄여 "되자"라고만 부르는 것과 같다.
본래는 일본식 인터넷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휴대폰 소설'[1] 연재 사이트였다. 지금도 사이트의 컴팩트한 문단 폭과 짧게 끊기는 연재분량 관습 등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소설이 메인이지만 자유투고 기반이라 개인 수기나 에세이 등이 올라올 때도 있는데, 특히 2010년도 이전 게시물에서 그 경향이 강해 단순 경험담부터 구구절절한 한풀이까지 온갖 사연을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사이트의 대형화와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성격의 글은 많이 사라진 상태다.
일본의 소설 투고 사이트 사이에서는 가장 대형화되고 대중화된 곳으로, 대한민국에도 일단 독자와 작가가 있다.
2. 상세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뿐만 아니라 성인용 소설을 투고하기 위한[2] 하위 사이트인 녹턴 노벨즈(남성향)와 문라이트 노벨즈(여성향)도 존재한다. 녹턴의 서브 사이트로 '미드나이트 노벨즈'라고 해서 분명 남성향이고 19금이지만 검열삭제 묘사가 있되 에로가 메인이 아닌 작품을 모아 놓은 곳도 있다. 개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300작도 되지 않는 수준.
공개적으로 누구나 투고할 수 있는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라는 특성상 국내의 조아라와 문피아의 경우와 비슷하게 양판소나 그 이하인 3류 미만의 작품도 많은 편으로 유행이 유행인지라 이고깽, 하렘 등 현재 인기있는 요소만을 넣으면서도 작가 특유의 능력도 없는, 심하게 말해 '누구나 만들 수 있을 법한 내용' 또한 많다.
이는 초보작가만이 아닌 팬덤의 성향 또한 비슷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원래 판타지라는 의미를 일으켰던 소드 앤 소서리 계통의 정통 하이 판타지 중에선 순위권에 든게 거의 없는 수준이고 이고깽이나 전생물들이 랭킹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거기에 규모나 서브컬처의 원산지인 일본의 사이트이니만큼 썩어넘칠 만큼 많은 소설에서 다종다양한 장르가 나온다. 여성향 중에서도 미연시에 들어가게 된 여주인공이 원래의 여주인공을 쫓아내고 자신이 역하렘을 차리는 등 소설도 많은 편.
그나마 그 '''투고 사이트로 빛을 본 명작들도 수없이 많기는 하다.''' 문제는 빛을 본 명작보다 답이 안 나오는 저질 졸작들이 부지기수로 픽업되어버린다는 게 문제지.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심각하다. 현재 이세계물이 라노벨계에서 판치면서 질적 저하를 불러일으킨건 상당수가 이 소설가가 되자 탓이다.[3] 과거 조아라와 문피아가 한국의 장르 소설계를 2000~2010년대 초반까지 게임 판타지로 일원화 시키고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현재까지 상태창과 회빙환[4] 이 판치게 된 폐해와 같은 현상.
과거 '이건 출판하면 확실히 뜬다!' 하는 수준의 작품이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출판하지 않는 시절도 있었다. 허나 2015년 후반기부터 소설가가 되자의 연재작들을 출판하는 출판사가 늘어나면서 양작들을 선점하다 보니 후발주자 출판사들은 일단 조회수가 되는 작품들을 출판하고 보는 경향이 생긴 탓에 전체적으로 출품작의 질이 떨어질수도 있는 위험도가 높아졌다. 그래도 일본 자체가 판타지/라이트 노벨 소설을 보는 인구가 한국의 넘사벽이라, 시장 자체가 사장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 한국에서 번역되고 있는 소설가가 되자의 판타지 장르 소설만 해도 꽤 많으며, 특히 랭킹에 든 작품은 거의 대부분이 있다.
현재 '소설가가 되자'라는 상표권을 사용하여 원래부터 있던 소설가가 되자라는 강좌에 대한 명칭 사용 금지 신청에 대해 투고자들이 반발하여 타 사이트 이전이나 개인사이트 이전을 하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다.(링크) 아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있지만 이슈가 점점 커지는 중이다.
2016년 6월 1일자 공지로 출판에 따른 다이제스트화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9월 1일까지 다이제스트화되어 있는 소설은 전면삭제 아니면 전편개제를 해야 한다. 이는 대형 출판사 알파폴리스 때문으로, 자사에서 출판한 작품은 무조건 다이제스트화하고 후속편을 보려면 우리 책을 사라는 계산으로, 소설가가 되자를 광고판 대용으로 쓰는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2016년 6월 말, '문학 프리마 단편 소설상'에서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를 통해 소설을 공모받았는데, 이 때 공지한 내용에서 '이세계' 장르는 거른다고 명시.(링크) 실제로는 이세계물이 너무나 많아서 '판타지', '연애'처럼 하나의 분류로 구분하였다. 범람하는 이세계물에 환멸을 느낀 독자들이 많았는지, 국내의 반응은 옹호적인 편. 하지만 이세계물의 숫자가 워낙 많고 인기도 나름 있기 때문에 이후로는 이세계물은 안 받는 공모전과 이세계물도 받는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참고로 최근에는 소설의 수위나 저작권 등에 의한 검열이 강화되고, 작가의 ID 정지나 경고, 소설의 삭제 등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항의하는 작가들이 다른 소설투고 사이트 카쿠요무[5] 나 '알파폴리스', '노벨바' 등에 동시투고하는 실정이다.[6]
기본적으로 전문 작가들이 아닌 사람들이 마음껏 연재하는 장소인 만큼 작품 퀄리티의 널뛰기가 심한 편인데, 그보다 더 심하게 퀄리티차가 심 한것이 소설가가 되자 출신의 코믹스화이다. 기본적으로 코믹스화나 애니화 모두 원작의 광고성 작품에 불과할 뿐이지만 작화가를 잘 만나면[7] 오히려 글로만 보아야 하는 원작의 단점이나 오류를 개선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등 원작보다 더 호응을 얻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작화가가 엉망[8] 이면 '엉성한 원작을 더 엉망으로 망쳤다.'는 소리를 들으며 욕을 먹으며 오히려 판매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의외로 대형 출판사가 아닌 중견 출판사에서 내는 작품이라도 회사에서 주력으로 밀겠다 하면 볼 만한 코믹스화 작품이 꽤 나온다.
그나마 2020년 전후로는 작화가들도 꽤 실력 있는 사람들을 섭외하는 편이지만, 아직도 "이딴 걸 돈받고 팔아먹겠다는 거냐?" 싶은 작품들도 쏟아진다.
2.1. 기능
- 대부분의 한국 웹소설 사이트와 달리 철저하게 텍스트 위주로 편성된 사이트 구성이기 때문에 투고작 규모에 비해 엄청나게 가볍다. 사이트에 달려 있는 두어 개의 광고를 제외하면 이미지 파일은 로고와 아이콘 정도로 사이트 메뉴명도 전부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 전체의 배경색과 글자색은 작가가 지정할 수 있지만 소설 본문 안에서 특정 글자나 단락 등의 크기와 색상을 변경할 수는 없으며 일본어 특유의 루비 기능, 피처폰을 위한 페이지 강제분리 기능 정도를 태그로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심지어 랭킹에조차 제목과 소설 정보, 작가가 설정한 태그 등이 표시될 뿐 이미지 표지나 썸네일 등은 일체 표시되지 않는다.
- 작가는 각 화마다 원하는 위치에 삽화를 넣을 수 있다. 독자는 삽화 표시/ 삽화 숨김을 설정 메뉴에서 디폴트 지정할 수 있으며 한국처럼 삽화가 첨부파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소설가가 되자에서 지정한 삽화 전용 사이트에 업로드한 후 지정된 태그를 통해 이를 소설 본문에 삽입하는 식이다. 따라서 삽화가 수십장 들어간 소설이라도 숨김을 디폴트로 지정하면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 각 화마다 본문 앞에는 전기(前書き), 본문 뒤에는 후기(後書き)를 넣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해서 프롤로그, 에필로그, 캐릭터 프로필, 미니 설정집 등으로 사용하는 작가도 많으며 잔혹한 묘사나 선정적인 묘사가 있을 때는 주의사항을 적는 데 쓰기도 한다.
- 투고시에 단편/연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단편으로 설정하면 연재로 변경할 수 없다. 삭제하고 연재로서 재투고하거나, 속편은 별도로 투고한 후 시리즈 설정 기능을 이용해 단편 투고작과 하나의 시리즈로 묶은 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 각 작품을 투고할 때마다 필명을 설정할 수 있다. 필명란을 비워두면 자동으로 소설가가 되자 디폴트 닉네임이 필명으로 설정되며, 이때는 작가의 마이페이지에 자동으로 링크가 걸린다. 필명란에 무언가를 적을 경우 닉네임과 동일하더라도 마이페이지에 링크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해서 자신의 일반취향 작품과 특수취향 작품의 필명을 나누어 쓰는 작가들도 있으나, 어차피 작품 페이지 하단에 '작가 마이페이지로 가기' 링크를 누르면 해당 작품 투고자의 마이페이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정말로 감추려면 아이디를 따로 만들어야 한다(규약 위반이기 때문에 걸리면 밴당한다).
- 한 화마다 댓글이 달리는 형식이 아니라 각 작품당 하나씩 감상란이 주어진다. 작가는 자신의 각 작품에 대해 감상란과 평가란의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모든 유저 허용/로그인한 유저 허용/금지). 또한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의 운영규칙에 따라 감상란에는 경어를 쓰고 감상 안에 캐릭터를 언급할 때는 주인공, 조연, 악역 하는 식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 이름을 명확히 적어야 한다. 작가는 악플이나 스포일러로 판단된 감상을 경고없이 삭제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블랙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리스트에 오르면 해당 작가의 모든 작품에 감상을 작성할 수 없고 해당 작가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낼 수 없다.
- 소설가가 되자 하위 사이트인 녹턴, 미드나잇, 문라잇의 투고는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서도 할 수 있다. 투고시 연령제한 설정에서 18금 남성향/18금 준남성향/18금 여성향[9] 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에 투고된다. 일단 연령제한을 걸고 투고한 작품은 전체연령가로 변경할 수 없다(그 역은 가능). 18금 사이트간에서의 변경/이동은 가능하다. 15금 작품은 연령제한 선택이 아니라 작품 태그에 15금을 붙이는 것으로 설정한다.
- 책갈피 기능은 한 작품당 한 개만 제공된다. 읽던 작품에 새로 책갈피를 설정하면 먼저 설정했던 책갈피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 즐겨찾기에 추가할 때 최대 10개까지 카테고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명은 자유롭게 지정 가능하다. 각 카테고리당 최대 400개, 총합 4000개까지 즐겨찾기를 설정할 수 있다. 연재중인 작품의 업데이트 알림 기능은 최대 400개까지 허용된다.
- 대부분의 일본 투고사이트가 그렇듯 마이너스 검색 기능이 매우 친절하게 구비되어 있다. 특정한 취향(이세계물, 겜판소, 주인공의 성별, 15금, 잔혹한 묘사, 하렘, 역하렘 등)은 물론이고 작품의 연재형태(미완결 작품 제외, 장기 연중작품 제외, 단편 제외 등)로도 마이너스 검색이 가능하며 정렬 방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총점순, 업데이트순, 조회수순, 즐겨찾기순, 평점순, 최근 1주일간 조회수순, 최근 1주일간 평점순 등).
2.2. 필수요소
2.3. 2차 창작 - 니지판
이런 하위 사이트 중에는 2차 창작물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니지판이 있었지만, 이쪽은 2012년 7월 4일의 공지를 통해 저작권 행사의 강화와 함께 종료하게 되었다며 고지했고, 이어서 미리 고지한 날짜인 7월 20일에 니지판은 문을 닫게 되었다. 이로서 니지판에 진을 치고 있던 수많은 팬픽(SS)들은 개인이 운영하는 2차 창작 소설 투고 사이트로서 유명한 Arcadia 및 pixiv로 이전했다.
다만 아카디아든 픽시브든 양쪽 다 제대로 된 대안은 될 수 없었는데… 2012년 10월 이후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이며 구 니지판과 아주 흡사한 인터페이스와 편의 기능 등을 가진 하멜른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문을 연 시기가 좀 늦었기 때문에 이미 수많은 작가들이 빠져나간 후였고 여러 사이트에의 중복투고 금지라는 황당한 규정과 랭킹 시스템의 부재 때문에 초창기에는 인기가 없었던 하멜른이지만, 중복 투고는 이후 허용되었고 랭킹도 불안정하지만 가동하기 시작. 급속하게 활성화되었다. 사실상 니지판 폐쇄 직후에 발빠르게 이전처를 찾은 작가들을 제외하면 모두 흡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참고로 소설가가 되자는 2차 창작에 매우 엄격하다.설령 작가의 허가를 받고 창작한 2차 창작이라도 소설가가 되자의 별도의 허가를 받지 못하면 저작권 위반으로 취급한다.
2.4. 랭킹제도
소설가가 되자에서는 평점과, 그 평점을 전부 합산한 랭킹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어느정도 연재화수를 충족하고 퀄리티만 지속하면 포인트는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작품의 질도 높고 인기가 있어도 연재화수(=누적포인트)가 모자라 합계 랭킹에는 들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연재 화수가 많고 누적포인트가 많아서 이미 연재가 끝났거나 연중된 작품, 중후반부 전개가 엉망이 되어서 평가가 급락한 작품이라도 합계 랭킹에는 계속 살아남아있는 경우도 있다.[10]
현재의 인기 작품을 알려면 합계 랭킹보다는 장르별 주간 랭킹이나 월간 랭킹쪽을 참고하는 쪽이 더 좋다.
3. 연재되고 있는 소설 목록
4. 관련 문서
[1] 일본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이전부터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이 발달한 관계로 피쳐폰 스크린 크기의 웹 문서가 많이 쓰이고 읽혔다.[2]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서는 규정상 R-15를 넘는 성인 작품의 투고가 금지되어 있지만 국내의 웹소설 사이트 중 하나인 조아라가 사이트 내에서 성인용 투고란인 노블레스를 따로 개설한 것처럼 소설가가 되자에서도 남성향 전문 투고 사이트인 녹턴 노벨즈와 여성향 전문 투고 사이트인 문라이트 노벨즈를 보유하고 있다. 일단은 다른 사이트긴 하지만 사실상 조아라의 노블레스처럼 소설가가 되자의 하위 사이트이고 의도가 의도이니만큼 R-15까지가 제한인 소설가가 되자를 表(겉) 수위가 높은 R-17(국내 R-19)의 소설이 올라오는 녹턴과 문라이트는 裏(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은 사이트끼리 작품의 연관성은 적은 편이지만, DMM 게임의 일부가 성인용과 전연령판이 따로따로 나오듯 성행위 등이 없는 소설을 소설가가 되자에 성행위 등을 넣은 소설을 녹턴이나 문라이트에 넣어 이중연재를 하는 경우도 꽤나 있다. 단, 특이점으로 이들은 어디까지나 속칭 '''야설'''로 분류되는 것들 한정이며 17금 제한을 받는 또다른 주 이유인 고어 계열은 작가 본인이 확실히 고어성이 있다는 것을 알린다면 소설가가 되자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고어라도 방관한다.[3] 끝도 없이 길어지기 시작한, 이른바 오타쿠계열의 라노벨식 제목 작명의 열풍도 이 때문이다.[4] 회귀, 빙의, 환생을 합쳐서 부르는 말[5] 카쿠요무(カクヨム)는 일본어로 카쿠(書く 글을 쓰다)와 요무(読む 읽다)를 합쳐 지은 사이트명이다.[6] 그런데 사실 이것도 불법이다. 서적화되면 문제가 좀 생기기 때문. 그때는 한쪽을 삭제해야 한다. 특히 위에 설명한 대로 알파폴리스는 철저하게 자사 출판작은 다이제스트화, 권당 초반 몇화 정도만 살짝 공개하는 정도기 때문에 더욱 심하다. 그나마 다른 곳들은 연재판과 서적판의 내용을 달리하는 등으로 어느 정도 허용해주는 편이다.[7] 보통 어느 정도 경력은 있어서 그림체는 뛰어나지만 스토리 작성능력이 떨어지는 중견작가나 동인 쪽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작가가 밝은 세계로 나올 때 기용된다.[8] 대부분 동인작가 중 시간 나는 사람에게 맡기거나 안 팔려서 퇴출 직전인 신인급 작가들이 많다. 소설가가 되자발 작품들이 판타지 배경이 많은 편인데, 이런 사람들에게 맡기면 배경도 없이 대충 그린 캐릭터들만 투닥거리는 오묘한 작품이 나온다.[9] 일본은 태어났을 때 0세로 시작하므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19금과 같다.[10] 대표적인 예가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와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직전생은 누적 포인트가 워낙 많아서 완결후 3년 넘도록 1위를 지키고 있다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가 애니화 버프로 추월하여 4년만에 2위로 내려앉았고, 겸허견실은 2019년 4월 시점에서 연재중지 1년 반째를 넘어서는데도 누적 포인트가 워낙 많다보니 TOP 10에서 TOP 11로 떨어졌지만 그다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11] 소설가가 되자의 3번째 하위 사이트. 사이트의 방향성은 "관능이 메인이 되지 않는 남성향 18금 성인 소설"(쉽게 말하면 배드신이 있는 폭력 소설이나 미스테리 소설같은...)이라고 되어 있으나 현재로선 "에로의 우선도가 낮지만 결국은 야설" 정도로 녹턴 노벨즈에 비하면 설정 등이 조금 더 세세한 정도고 실제론 별 차이가 없는 글들이 많다. 사이트 취지에 맞는 글들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