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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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따르겠습니다. 」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의 여주인공.
너무나도 무성의한 디폴트 네임[1]을 가졌지만 이대로 가는 플레이어도 많다.[2]
삼국지에는 관심도 가져본 적 없고, 연애보다는 동성 친구들하고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학교 과제로 삼국지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구천구지반이라는 수상한 책을 만지고는 차원을 이동한다.
숲 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에 따라 삼형제를 만나서 어쩌다보니 공명의 제자라는 대단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버린다. 본인은 그 무게를 전혀 몰랐으나 맹덕군이 공격해오는 신야에서 군사로서 책략을 내놓을 것을 요구받으며 고민하기 시작해, 마침내 구천구지반의 사용법을 터득하면서 군사로서 자리매김한다. 그러던 중 이쪽 세계의 여러 사람들과 얽히게 되면서 전쟁을 그치게 할 방법은 없을까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현덕군에서 군사로 임관하면서 상의를 받는데, 나중에 루트가 갈리면서 머물게 되는 진영에 따라 상의의 색깔과 부채의 디자인이 바뀐다.
# 차례로 현덕군, 맹덕군, 중모군.
특기는 '사과껍질을 끊어지게 하지 않고 사과 깎기.' 본인 왈 동경해서 익혔다고. 개그 소재 같지만 이걸로 삼국 최고의 먼치킨을 쳐발라버렸으니(특전 드라마CD 사랑의 진검승부) 가볍게 볼 만한 특기가 아니다(…).
Daisy2의 삼국연전기 공식 인기 투표에서 6위에 오를 정도로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노멀/우선 루트에서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1] 일본에서 익명의 여성을 예시로 들 때 사용하는 이름인 야마다 하나코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으로 치면 김영희 정도.[2] 덧붙여 야마다라는 성 때문에 스토리 중 포지션이 장료가 될 거라고 예측한 사람이… 있으려나?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