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쯔히사

 


구완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히이라기 코사메의 파트너.
연령 : 200세 이상
성별 : 양성
요괴들 중 최고의 지위에 있다고 일컬어지는 구미호가 낳은 자식....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꼬리가 하나 모자란 팔미호였기에 인간에게 빙의되는 식신으로 강등당하게 되었다. 게임 상에서의 도트 이미지는 여우라기보다 오징어로 보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팔미호라는 이유로 요괴의 세계에서 경멸과 차별을 당해온 야쯔히샤는 대개 흉폭하고 잔혹한 종족인 요괴면서도 소심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성장, 자신을 처음으로 아껴준 코사메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에는 요괴인지라 1년후에 코사메의 생명을 흡수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고,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아마기스를 타도하기 위한 여행에 동참한다.

그리고 이 여행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자신의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코사메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다른 두 식신은 아마기스가 식신의 근원이라는 걸 모른채 시신과 켄스케에게 낚이지만, 야쯔히사는 반대로 진실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코사메 또한 이런 사실을 알고 고뇌에 빠진채 여정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코사메를 저지하지 않았다.
결국 엔딩에서는 바램대로 코사메의 앞에서 소멸한다. 결론적으로 세 식신 중에서는 가장 착한 식신이며, 코사메와의 엔딩은 서로 통수로 끝나는 다른 두 엔딩과는 달리 꽤나 안구에 습기차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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