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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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얏타킹(Yatterking)
2. 얏타제로


1. 소개


'''Yatterwan'''
얏타맨에 등장하는 로봇. 국내 더빙판 성우는 '''박상일'''.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
디자인 모티브는 개 + 소방차.
기본 설계는 간짱 (얏타맨 1호)의 아버지가 했지만 완성은 간이 한 로봇. 이름은 다 만들고 간이 좋아하며 "얏타 얏타" (됐다 됐다!) 하고 외칠 때 아직 이름이 없던 얏타왕이 따라서 "얏타 얏타 왕" (됐다 됐다 멍) 이라고 외친 걸 간이 어감이 좋다며 그대로 이름으로 붙여버렸다. 간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 얏타이 아니며, 얏타원(one)도 아니다.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여자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정작 제작자인 간의 말은 듣지 않고 아이짱 (얏타맨 2호)의 말은 듣는 괴이한 로봇. 기본적으로 개의 습성과 본능에 따라 행동한다.
얏타맨이 도론보 일행을 쫓아 해외나 일본 각지로 출동할 때 이 로봇에 매달려서 가는 식으로 출동한다. (그래서 어깨쪽에 손잡이가 달려있다.) 비행 기능은 없지만 바다 위를 달리는 호버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일단 어디든 갈 수 있다.
극중 연출을 보면 자동차보다 좀 빠른 정도로 보이는데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 며칠 걸려서 도착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바다에 진입하면 발 뒷부분의 추진기를 작동시켜서 고속 호버주행을 하는 것인지도. (하지만 이런 걸 진지하게 생각하는 건 이 작품을 관람하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자체 무기는 물대포와 코에서 쇠구슬을 발사하는 친쟈라포 정도로 매우 별볼일 없으며 자체의 전투능력은 도론보 일행의 메카에게도 깨질 정도로 좋지 않다.
하지만 이때 얏타맨이 뼈 모양의 "메카노모토(메카시드)"라는 먹이(?)를 던져주면 그걸 먹고 체내에서 회로를 연결하고 일단 데미지를 회복한다. 그리고 가슴이 열리고 강아지 응원단 3명이 나와 전주곡을 연주를 시작한다. 입에서는 사다리가 나오며 그걸 타고 입 속에서 작은 동물 장난감 메카들이 나온다. 이 동물로봇들은 "돗키리빅쿠리 메카 (깜짝 화들짝 메카)"라는 것으로, 이 작품의 상징적 기믹이다. 개미, 악어, 스컹크, 거북, 쥐, 하마 같은 디자인으로 그야말로 우수수 나오며 (개그 만화니까 왜 얏타왕 크기에 비해 로봇이 왜 저리 많이 나오냐는 태클은 무의미하다.) 이것들이 합체하거나 서로 협동하거나 해서 도론보 일당의 메카을 격파한다.
즉 이것이 얏타왕의 필살기이며 얏타왕은 그 자체가 전투 로봇이라고 하기 보단 이동수단, 격납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엘메스비트, 캐리어와 전투기 정도의 관계라고 보면 된다. 얏타왕 이후에 나온 후속 로봇들도 작은 장난감 로봇을 이용해서 마무리를 하는 기본적인 패턴은 동일하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간이 얏타 펠리컨, 얏타 안코우 등을 개발한 뒤로는 주사위 눈 숫자로 찍어서 셋중 하나가 출동하는 식으로 되면서 비중이 줄어들며 45화인 "설녀의 비밀" 편에서는 도론보 일당의 메카의 공격에 맞아 둘이 같이 폭발. 박살난다. 다행히도 기본 프레임과 두뇌는 무사했으며 46화에서 크기가 10배로 뻥튀기된데다 성능과 무장이 얏타왕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한 스펙을 지닌 초거대 로봇 얏타킹으로 강화된다.
계산해 보면 얏타맨이 100화에 걸쳐 방영된 것에 비하면 그 등장 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다. 그렇지만 디자인 면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얏타왕이 더 좋았다는 팬들이 많다. 1기 오프닝에서 매번 볼 수 있었다는 것도 인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
08년 판에선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고 77년판에 비해 격투전에 능숙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약한 건 여전. 여전히 역전은 뼈 모양 부품 먹고 장난감 토해내기로 한다. 대신 토해내는 묘사가 원작에서는 그냥 속에서 꺼내는 식이었다면 08년 판에선 안에서 '장난감을 자체 생산한다'. 그외에 장착 무장이나 성격은 큰 변화는 없다. 여전히 여자를 좋아함. 더빙판 성우는 이원찬
08년 판에서는 간이 아이의 13살 생일나 같이 타고 드라이브 하기 위해 아버지의 설계대로 제작했으나 근면성실했던 77년판과 달리 08년 판은 간이 게으른 관계로 생일 당일날 까지 미완성이었다. 그러다가 간이 아이가 도론보 일행 때문에 위험에 처했음을 알리자 스스로 깨어난다.
77년판에 비해서 비중이 늘어났으며 얏타 팰리컨의 등에 타고 공중전 연계 전투까지 보여준다.
2009년 8월에 개봉한 극장판에서는 중반부에 얏타제로에 의해 대파되었다가 간이 수리했으나 초반에 간이 수리를 할때 힘의 원천인 정의의 마음의 결정을 쓸모없는 부품으로 착각해 아이에게 준 탓에 메모리가 소실되었으나 우여곡절을 거쳐 정의의 마음의 결정을 다시 장착해 완전히 부활한다. 이후 얏타제로를 쓰러트린 뒤 정의의 마음을 깨달은 얏타제로와 합체해 얏타킹이 되었다. 이후 극장판 최종보스인 바즈루을 쓰러트린 뒤에는 원래의 얏타왕으로 되돌아갔으나 얏타제로의 메모리 조각은 남아있었는데, TVA판 59화에서는 아이가 보관하고 있던 이 메모리 조각의 힘으로 다시 얏타킹이 된다.

1.1. 얏타킹(Yatterking)


45화에서 얏타왕이 도론보에게 파괴당하자 간이 얏타왕을 개조해 부활시킨 초대형 전투메카,기존 크기에서 10배는 더 커졌으며 전체적인 배색도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되었다.전투력은 기존의 얏타왕에 비해 최소 10배는 더 강해졌으며 주 무장도 2개에서 3개로 늘어나는 등 다양해젔다.
무기는 코에서 쏘는 친챠라포, 등에 달린 거대한 캐논, 꼬리에서 쏘는 물대포가 있다. 그 외에도 얏타불, 얏타도지라, 얏타판다를 수송하고 다니는 모함 기능도 있으며 매번 전투마다 가위바위보 소녀 로봇들이 자리뺏기 게임으로 셋중 하나를 출격시킨다.[1]
얏타 조우가 등장하기 전까진 얏타 메카중 가장 큰 거대 메카였으며 얏타 조우가 등장한 이후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메카시드를 먹은뒤 몸에서 나오는 악단도 단순히 북만치던 악단에서 아예 오케스트라로 변경되었다.

2. 얏타제로


2009년 개봉한 극장판 '신 얏타메카 대집합! 장난감 나라에서 대결전이다 코론!'에서 등장한 검은 얏타왕. 설계자는 간의 아버지 타카다 토쿠베로, 원래는 토이토이 왕국의 국왕 브리킨의 의뢰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토이토이 왕국의 대신 바즈루가 얏타제로를 사악한 음모에 이용하려는 것을 눈치챈 토쿠베는 도중에 개발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바즈루가 불러들인 보얏키에 의해 기동하고 개조당해 바즈루의 수하가 된다. 인명 구조를 우선시하는 얏타왕과는 달리 전신이 무기로 되어있으며, 압도적인 화력으로 얏타왕을 대파시켰다. 하지만 이후 부활한 얏타왕에게 대파당하고, 정의의 마음에 눈을 떠 얏타왕과 합체해 얏타킹이 된다.[2]
이름 자체는 얏타왕의 '왕'이 숫자 1을 뜻하는 영어 '원'(ONE)의 일본어 발음인 '왕'과 똑같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보인다.

3. 밤의 얏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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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11화에서 도쿠로베에가 과거 회상당시 보여준 모습으로 큰 전쟁에 의해 완전히 박살난 모습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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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론죠 일당이 탈출 후, 가리나와 아루에트가 얏타맨이 되어 시민들을 봉기시키기 위해 가리나와 보얏키가 전력을 다해 얏타왕을 만들어 얏타맨으로서 도쿠로베에와 싸운다.[3] 작품이 작품인 만큼 로봇 생산능력 대신 비행능력과 질량을 무시하는 무지막지한 추진력으로 도쿠로베에를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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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후에는 원작의 모습으로 다시 개장한듯.


[1] 80화부터는 여고생 오리가 미로로 어디로 도착하느냐로 결정[2] 원래는 이 녀석도 얏타왕과 똑같은 얏타메카였기 때문에 정의의 마음은 남아있었던 것.[3] 아루엣트가 멍멍이(왕쨩)라고 부르자 파워가 상승한다. 메카견의 인격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묘사로 볼수도 있고 2호의 말을 잘따른다는 설정을 반영한것으로 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