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

 


1. 한자어 良民
2. 촉한의 인물
2.1. 창작물에서


1. 한자어 良民


선량한 백성 또는 조선 시대 신분층의 하나.
첫번째 의미는 판단 여부에 따라 '''선량하지 않은(적에게 협조했거나 연좌율에 얽힌경우) 백성을 죽이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지배체제 위주의 뜻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배제가 되었고, 두번째 의미는 한국에서 신분제가 사라지면서 오늘날에는 두가지 의미 다 사어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양인, 민간인, 양민학살(...) 항목 참조.

2. 촉한의 인물


楊敏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독농으로 장완에 대해 일하는 것이 모호해 진실로 이전 사람들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비방했는데, 어떤 사람이 이 말을 장완에게 알려 양민의 죄를 다스려야 한다고 하자 장완은 자신이 확실히 이전 사람보다 못하므로 추궁할 만한 것이 없다고 했다.
후에 양민은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옥에 갇혔는데, 사람들은 양민이 장완을 비방한 일로 인해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 두려워했다. 그러나 장완은 개인적인 감정에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양민은 중죄를 면할 수 있었다.
채근담에서는 양민이 비방한 것에 대해 장완이 넘어가자 양희와 함께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장완의 면전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고 나오며, 장완이 두 사람이 직언을 했다고 칭송했다.
현대에는 장완의 묘가 남아있어 묘 입구 양 쪽 기둥에는 조심하여 스스로 제갈량에게 가까이 갔으며(小心自可襄諸葛), 넓은 마음으로 두 양씨를 용서하였구나(大度猫能怒二楊)라고 적혀있는데, 이 두 양씨를 뜻하는 것이 양민과 양희다.

2.1.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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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4 일러스트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부터 등장하고 능력치는 통솔 11, 무력 8, 지력 48, 정치 61, 매력 37이며 일러스트는 오른손을 펼친 상태에서 왼쪽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장완을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성은 소심, 주의는 명리, 정책은 병참개혁 Lv 2, 진형은 안행,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생년은 204년, 몰년은 253년까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