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무쌍 오로치 시리즈)
1. 개요
무쌍 오로치 3에 등장하는 선계인 도사. 오리지날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얼티메이트에서 추가되었다. CV : 마츠바라 다이스케
태공망, 손오공과 사이가 나쁘다. 태공망과는 늘상 티격태격하는 라이벌이고[1] 손오공에게는 반쯤 천적 포지션인 모양.
2. 작중 행적
6장 중간에 첫 등장. 데뷔하는 스테이지를 시작하기 이전에 태공망이 안 좋은 느낌이 든다고 혼잣말을 하더니만, 양전이 등판하자 역시 너였다고 툴툴댄다. 손오공이 분신을 잔뜩 만들어내고 동쪽 성에 아군 일부를 가두었을 때 분신들을 격파하며 등장하고, 만사태평인 손오공이 양전을 보고서는 그를 쓰러뜨리려면 준비가 필요하다며 일시 퇴각하기까지 한다. 양전에게 받아낼 빚이 잔뜩이라는 걸 보면 과거에도 양전에게 수시로 호되게 당한 모양.
의외로 첫 등장에서 바로 아군 파티에 합류하지 않고, 너희들을 실력을 지켜보겠다면서 수수방관한다. 이후 조운이 전장에 고립된 병사들을 구출하려고 분투하는 걸 보고, '뭐 하러 일개 병사들 따위를 구하려고 이렇게 고군분투를 하느냐?'며 의아하게 여겼다가, 그가 동료들을 버릴 수 없다고 대답하자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마침내 연합군을 인정하고 합류.
위그드라실 진입 시에는 태공망이랑 서로 누가 먼저 관문을 돌파하는지 경쟁하며,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를 도와 관문을 뚫어야 하는데[2] 문을 뚫으면 반대쪽은 "허, 양전/태공망이 벌써 문을 뚫었다고?" 하면서 경쟁심을 더욱 불태운다. 태공망과 티격거리는 모습을 본 다른 이들은 "니들 원래는 사이 좋은 거 아냐?" 하고 한 마디씩 하는데 합을 맞춰 부인한다.(...)
이후 최종장에서 진짜 만악의 근원은 하데스였음이 밝혀지고, 하데스가 오딘을 통수쳐 죽이고 위그드라실의 힘을 탈취한 뒤 퇴각하는 연합군을 방해한다. 이에 양전은 신격화를 하여 하데스를 막아서서 연합군이 퇴각할 시간을 번다.[3] 다만 위그드라실의 힘을 얻게 된 하데스는 너무 강해져서, 양전이 신격화까지 하고 제우스와 함께 전력으로 협공을 했음에도 잠시 발을 묶는 데 그쳤다.
이후 오딘을 다시 살려내 하데스의 야욕을 저지하는 연합군의 작전에 적극 참여하는데, 어째 작전을 수행할 때마다 조운과 팀을 짜서 다닌다. 조운이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
3. 성능
무쌍 오로치 3 얼티메이트의 무장들 중에서도 가이아 다음에 가는 개사기급 성능을 지닌 무장. 기본공격은 평범하게 삼첨도[4][5] 를 휘두르는 것이지만, 범위가 생각보다 좋지만 차지공격의 성능이 5차지빼고 너무 미묘한다 선딜이 있으나 범위가 좋은 전방 물장풍 1차지, 4차지가 창을 위쪽에 향해 물바람을 일으키는 범위기지만 막타에 속성에 붙어서 잡졸용으로 쓸만하고 5차지는 전방에 다단히트의 파도을 일으키는 모션이지만 후방이 비어서 위기시 점캔슬이 필요하다. 6차는 물로 이루어진 새를 돌진시키는 공격인데, 돌진범위가 그야말로 보이는 화면 끝까지 가는 것이 보이는 지경으로, 장애물에 막히지 않는 이상 지형을 타고 계속 돌진하나 속성이 한번 붙어서 영 좋치않다. 무쌍난무는 전방에 파도를 일으키는 모션으로 범위도 출중해 그야말로 버릴 게 없는 무장이나...
그러나 양전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점프차지''' 점프차지는 창으로 땅을 찍는 모션인데 찍을때 작은 소용돌이을 일으키고 5방향으로 물이 튀어나오는 모션인데 공격이 다단히트에 속성까지 붙고 양전은 스피드 타입이라 여러번 점캔으로 연속으로 가능한다! 또한 오로치 오리지널 특권상 스피드타입에게 차지공격시 분신이 생성되는 분신이 있어서 공격력이 너무 강하게 된다! 그냥 단순히 다단히트의 5차지빼고 미묘한 차지공격들을 가지고있는 양전에게 개사기 차지공격인 점프차지가 있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이다 그러나 약점이라면 궁병에게 약한다는 것인데 이번작 궁병은 플레이어가 공중에서 공격할때 방해하려고 화살을 무조건 쏘는 쪽이라 5차지로 제거하거나 신기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신기(아다만트의 낫으로 교체)-점프차지로 제거하는 것이 많아서 별다른 단점이 아니다 그야말로 스카이 콩콩의 양전(...)
전용 신기로 효천견을 갖고 있다만, 3얼티부터는 모든 무장들이 신기 교체가 가능해졌다. 신격화 가능한 무장으로, 신격화시 이마의 제3의 눈을 뜬다. 처음부터 가능한 건 아니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개방.
4. 기타
사실 의외로 노력파라는 모양. 신격화 고유신술 발동 대사가 "수련은 배신하지 않지".
종회, 태공망, 손오공, 류 하야부사랑 우호 대사가 있다. 본인과 태공망은 전혀 사이가 좋지 않다고 부정하는데, 우호대사를 보면 태공망이 자신과 양전이 사이가 좋다는 말이 떠도는 것에 대해 해결책이 안 떠오른다고 골치 아파하자, 양전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함께 식사하면서 대책을 이야기해보자고 한다(...).
[1] 그런데 막상 중요한 작전을 수행할 때는 손발이 척척 맞아서, 주변에서는 '니들 사실 사이 좋은 거 아니냐'든지 '니들의 깊은 유대에 감격했다'는 둥의 말을 한다. 그리고 본인들은 되도 않는 소리 하지 말라며 극혐(...)[2] 태공망은 동쪽, 양전은 서쪽 관문으로 간다.[3] 손오공의 '양전이 진심으로 나섰다'는 발언과 태공망의 '신의 모습을 한 양전은 오랜만에 본다'는 발언을 봐서, 팔찌의 힘을 빌어 신격화를 하는 인간들과는 달리 양전은 원래부터 가능했던 모양.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금된 양전은 처음에는 신격화가 안 되다가, 이 이벤트를 보고 해당 스테이지를 완료한 뒤부터 신격화가 가능해진다.[4]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진 창 or 대도의 형태를 한 '무기'. 강유가 진삼 4까지 들었던 그것이고 현재 우금이 들고있다.[5] 우금은 속성구슬로 통해 삼첨도를 강화시켜 근엄하게 휘돌리는 특징라면 양전은 한손으로 휘돌다가 물 및 액체를 소환하는 식이다.